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9회) 수행과 사기 방송 보기: BTN 대답. 결론부터 먼저 얘기하면 수행을 하면 사기 안 당하는 길도 있고. 이런 측면도 있고. 수행하는 거하고 사기당하는 거하고 별개다 하는 측면도 있다. 하이고 저 스님은 이거면 이거고 저거면 저거지 무슨 두 가지 얘기를 하느냐? 이렇게 말하는데. 이때 수행을 한다는 것은 예를 들면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6.1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8회) 악몽 방송 보기: BTN 악몽을 자주 꾼다 이런 얘기요. 악몽은 누구나 다 꿉니까? 안 꿉니까? 꾸죠. 다 사람마다 몇 가지 연속되는 악몽이 어린 시절부터 있는데. 이런 악몽은 어린 시절에 많이 꿨지만은 그래도 나이 들면 보통 없어지고. 또 나이 들어서 어린 시절 꾼 악몽들이 되살아나는데 그건 보면 대부분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6.0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7회) 동성애자 동생 방송 보기: BTN 자신의 아들이나 딸이 또는 자신의 형제가 동성애다 이러면 많은 충격이 될 겁니다. 충분히 이런 질문에 대해서 이해는 되고요. 그러나 이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사람이 있습니다. 존재 자체가 각양각색이다 이 말이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 만물을 뭐라 그래요? 만상이다. 만 가지 서로..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6.0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6회) 엇나가는 아들을 위한 기도 방송 보기: BTN 여성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두 번의 큰 희망을 가져요. 그게 뭘까요? 하나는 결혼해서 남편 잘 만나서 행복한 거고, 또 그게 뜻대로 안되더라도 자식이라도 잘 키워가지고 늙어서라도 행복해 보고 싶은 건데. 그런데 대부분은 어떻게 되느냐? 결혼해서 남편 때문에 한평생 속썩어가면..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6.0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5회) 직장 동료의 배신 방송 보기: BTN 네. 그런데 내가 다른 사람에게 뭘 좀 속이고 싶다. 한마디로 말하면 크든 작든 사기를 좀 치고 싶다. 이럴 때 내가 무뚝뚝하면 딴 사람이 믿어 주겠어요? 안 믿어주겠어요? 안 믿어 주겠지. 내가 옷을 허름하게 입고 있으면 믿어 줄까? 인물이 아주 못생겼다. 믿어 줄까? 학벌이 형편없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6.0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4회) 왕따당하는 아이 방송 보기: BTN 지도를 한다는 건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말하는 거요? 그런데 그 왕따를 시킨 아이가 집에서 3번 4번 해서 엄마가 항의를 할 정도면 왕따당한 아이가 계속 그랬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왕따시킨 아이가 한 애가 집중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왕따시킨 아이가 3번 4번 될 일은 없잖아요. 그것..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6.0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3회) 직장 동료들과의 원만한 생활 방송 보기: BTN 그런 사람은 생긴 대로 놔 놓는 수밖에 없어요. 이 사람이 아주 나빠서 직장에서 쫓겨나면 이 고민거리가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안되겠죠. 그러니까 여러 가지 결함이 있지만은 또 잘하는 점도 있기 때문에. 또 결함이 있지만 그것이 결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다 산단 말이에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6.0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2회) 직장 부하직원의 태도 방송 보기: BTN 얘기를 들어보면 하나는 부하가 잘못이고 하나는 상사가 잘못인데. 부하가 보름간 연기시켰고 이번엔 상사가 또 보름간 연기시켰고. 부하가 연기시킬 때는 내가 상사한테 문책을 당해야 되고 상사가 연기시킬 때는 내가 또 부하한테 독촉을 받아야 되고. 그래서 중간에 끼어서 굉장히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3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1회) 창업을 하고 난 후 두려움 방송 보기: BTN 어떤 새로운 사업을 시작 할 때는 경기가 호경기로 돌아설 때 시작을 해야 성공 확률이 높지. 이렇게 불경기로 내리막길을 갈 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일단 기본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 첫째 시기를 잘못 선택했다 이렇게 볼 수 있구요. 두 번째 경기가 내리막길로 가더라도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3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0회) 아이들에 대한 사랑 방송 보기: BTN 우선 그 첫 번째 얘기로 돌아가서 아이가 선생님은 제만 예뻐해 할 때 그걸 너무 지나치게 받아들였다. 즉 내가 사람들을 만날 때 누군가를 편애할 수도 있습니다. 또 나는 똑같이 사랑해도 각자 느낄 때 자기는 사랑을 더 받았다. 누구는 많이 받는 것 같다. 이렇게 느껴요. 부모가 자식..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2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9회) 인사관리와 양심 방송 보기: BTN 첫째는 승진을 하지 말아라. 왜 승진을 해서 이런 고민을 하느냐? 스님이 늘 이 저녁 법회에서 얘기했죠. 승진하려고 애쓰지 마라. 승진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오히려 찾아가서 저분 먼저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 저는 천천히 올라가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라. 그러면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2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8회) 직장생활로 인한 종교생활 지장 방송 보기: BTN 어~ 도가 뭐냐? 도. 도라는 게 굉장한 줄 아는데. 이렇게 말했어. 더울 때 옷 벗는 거고 추울 때 옷 입는 거다. 그런 자연스러움이다 이 말이오. 또 밥 먹을 때 밥 먹는 거고, 똥 눌 때 똥 누는 거다. 그럼 밥 먹을 때 밥먹고, 똥 눌 때 똥 누지 반대로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이 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25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7회) 정신적으로 지쳤어요 방송 보기: BTN 네. 그러니까 어려운 자기 고민을 솔직하게 얘기해 준거는 참 좋은일이구요. 이렇게 대중들도 있는데 이런 자기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거는 아직은 덜 망가졌다. 더 망가지면 그런 얘기도 하기가 어려워지거든요. 그러니까 첫 번째 할 일은 오늘부터 술을 금해라. 술이 내 정신을 혼미하게..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24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6회) 조바심이 생겨요 방송 보기: BTN 네. 내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거냐? 이런 생각을 하기 전에 이 문제를 가지고 내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걸 더 중심에 놓고 먼저 보는 게 좋다. 결혼도 하기 전에 결혼하면 내 모습이 어떨지가 얘기 중에 이미 거의 드러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선생님이다. 이런 생각을 다 떠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2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5회) 술에 의존하는 남편 방송 보기: BTN 네. 어~ 지금 남편을 고칠 수는 없어요. 내가 남편을. 남편을 고치려면 남편이 수행을 해야 남편이 고쳐질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러면 내가 나를 고쳐야 된단 말이오. 지금 이제 이런 질문을 해서 남편 고치는 법이 없겠느냐? 이렇게 생각한다면 잘못된 거요. 그러니까 그런 남편을 내가 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2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4회) 남편 눈치 방송 보기: BTN 예. 그~ 이~ 부부가 되면 이렇게 상대를 자기화, 동일화 하는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만약에 딴 사람이라면 내 아내가 아닌 사람이라면 거기서 무슨 얘기를 하든지 여자가 좀 떠들면 아~ 여자가 말이 많네, 말발이 세네. 이 정도로 넘어간단 말이오. 아~ 저 사람은 성격이 저렇구나.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3회) 쉽게 포기하는 나 방송 보기: BTN 네. 옛날 같으면 시집가서 애기가 벌써 3, 4정도 될 나이란 말이오. 애기가 3, 4정도 된 엄마는 세상을 자기 힘으로 살아야 된단 말이오. 애들 넷이나 책임을 져야 하니까. 그럴 나이니까 너무 오랫동안 엄마 그늘에서 살다 보니까. 일종의 그 자립이 좀 무뎌지고 의지심이 커져서 엄마의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2회) 상처를 잘 받아요 방송 보기: BTN 저기. 결혼했어요? 첫째, 잘 들어요. 첫째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거는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인간이 다 그렇다. 그래서 그거 문제 삼지 마라. 마음이라는 게 원래 왔다갔다 하는 거요. 죽 끓듯이. 마음이라는 게 본래. 마음의 성질이 그래. 마음의 성질이. 그러니까 이걸 내가 문제 삼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1회) 고3 수험생 자식의 방황 방송 보기: BTN 예. 일 년에 그 용왕전에 가서 두 번만 하래요? 그 두 번 어려운 일이에요? 쉬운 일이에요? 그런데 엄마 말이 맞잖아. 그래도 자식을 위해서 마음이 안 내켜도 해야 될 거 아니오. 자식 생각하는 게 별로 없네. 내가 싫어도 자식을 위해서는 자식한테 좋다면 뭐든지 할 마음을 딱 내야지.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0회) 아내와의 이혼 방송 보기: BTN 그냥 조금 자기 기도만 하시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 자꾸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수행자는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살고 헤어지고 이런 건 별로 중요한 문제 아니에요.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 되고, 헤어져도 행복해야 되는 게 목표지. 사느냐? 헤어지느냐? 이게 자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9회) 타인 의식이 심해요 방송 보기: BTN 이유가 결국은 칭찬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싫은 소리는 듣기 싫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오. 힘들더라도.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권력을 버리더라도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은 버리더라도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과 권력..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8회) 소심한 아내 (2) 방송 보기: BTN 지난 번 질문하고 잘 생각해 보세요. 지난번에 어떻게 질문했냐 하면. 저는 제 의견을 마음껏 발표도 못하고, 남의 눈치만 보고 그런다.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한다. 그게 저의 큰 문제인데. 우리 남편이 나 보고 너는 그게 문제다. 싫은 소리 좀 하고 이렇게 해라. 왜 싫은 소리도 못하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7회) 108배가 힘들어요. 적극적인 포교를 하는 친구 방송 보기: BTN 안 해도 됩니다. 안 해도 괜찮아요. 108배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많을까? 안 하는 사람이 많을까?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겠지. 그래도 이 세상 잘 돌아가요. 불자 중에도 108배 안하는 사람이 많고. 스님 중에도 매일 108배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108배 안한다고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에..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6회) 올바른 독경 방송 보기: BTN 수행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행의 가장 요지는 현재에 깨어있어야 한다. 지금 여기. 지금에 깨어 있어야 됩니다. 지금에 깨어있는 방법으로 손님이 왔을 때는 반갑게 맞이하는데 깨어있어야 합니다. 딴데 쳐다보고 손님이 오는지 가는지 모르는 거는 깨어있는게 아니거든요. 손님이 들..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5회) 승부욕이 강한 아이 방송 보기: BTN 본인이 승부욕이 강합니까? 안강합니까? 딸아이가 나를 닮아서 그래요. 달리 어디에서 온 게 아니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승부욕이 강한 게 좋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하는 길이 하나 있고. 그거 뭐 큰 문제냐? 사람이 근성이 좀 있어야지. 이렇게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4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4회) 흔들리는 마음 방송 보기: BTN 마음의 성질이 원래 늘 흔들리는 게 마음의 성질이에요. 그래서 마음의 성질을 있는 그대로 관하면 무상하다. 이 관심무상이에요. 관심무상. 마음이라는 것은 늘 죽 끓듯이, 늘 이렇게 경계 따라 흔들리는 거다. 그게 마음의 성질이에요. 그러니까 그걸 안 흔들리려고 하기 때문에 지금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3회) 남편과 자식의 갈등 방송 보기: BTN 내나 잘 살아요. 지는 지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고, 남의 인생에 자꾸 간섭을 하지 마라. 그런 애들에게 아버지가 돈 벌어서 생활을 하고 학교도 다니면서. 자기들 생각에 조금 마음에 안든다고 자리 뜨고, 아버지 불신하고, 그렇게 하는 거는 올바른 인생이 아니다. 내 생각, 어떻게 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2회) 미래가 걱정되는 아들 방송 보기: BTN 네. 엄마가 좀 철이 없네. 엄마가 철이 없기 때문에 애가 철이 없는 거요. 그러니까 엄마가 애 걱정은 지금부터 하지 말고, 이 순간부터. 오늘 질문한 이 순간부터 애가 철이 있느니, 없느니, 뭐 담임도 없다 그러더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는 다 잘살고 있다. 우리 아이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1회)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내 방송 보기: BTN 남편이 나보고 싫은 소리도 좀 하고 살아라. 그랬다고 그랬잖아 그죠? 그랬어요? 응 그러면 남편의 말이 부처님 말이니까. 남편 말대로 해 보세요. 그러니까 첫 번째 남편에게 싫은 소리를 먼저 해 보세요.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싫은 건 싫다고 표현을 탁탁해 보세요. 남편에게만. 딴 사람..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0회)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엄마 방송 보기: BTN 첫째, 남편한테 불만이 있다. 이걸 본인이 꿰뚫어 봐야 된다. 만약에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자꾸 화를 내게 되면 엄마의 자격이 없다. 아이들의 심성 형성에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해 주고, 아무리 좋은 옷을 해 입히고, 많은 돈을 들여서 사립학교에 보내고, 과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