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494회 손익 계산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엄마가 살았던 거 내가 고대로 본받고 살잖아. 그죠? 엄마가 못 고치듯이 나도 못 고치고. 나도 또 이래 살면 내 딸도 어때요? 내 아들이나 딸도 요대로 본받아 살겠죠? 그러니까 걔들도 나처럼 될 거고, 그렇게 대를 이어서 살아가는 거죠. 뭐 문제요? 그래도 엄마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30
[즉문즉설] 제493회 배우자 선택 출처 YouTube 첫 번째 질문이 내가 자유롭게 살고 싶은지 하고 내가 현모양처가 되는 거 하고는 공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처음부터 생각이 공존할 수 없는 두 개를 동시에 쥐겠다. 즉 훌륭한 스님도 되고, 결혼해서 훌륭한 아들도 낳고 이 두 개를 다 한번 해보겠다. 이런 얘기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29
[즉문즉설] 제804회 혼자서 결정을 못하고 자신감이 많이 없습니다. 출처 YouTube 수련원에 갔는데 가서 자기가 한 3개월쯤 있어보니 사이비 같았어? 그러면 속은 거야? 내가 그걸 속았다. 그래서 3개월 낭비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고, 아~ 3개월 해보면서 이런 걸 한 번 속아봤으니까 어때요? 다시는 이런 걸 내가 보는 눈. 보통 길거리 다니면 어느 게 진짜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28
[즉문즉설] 제803회 인간의 본질은 인간일 뿐, 똥의 본질은 똥일 뿐 출처 YouTube 인간의 본질은 그냥 인간이야. 똥의 본질은 뭘까? 똥이야. 똥을 오물이라는 사람도 있고, 똥이 방에 있으면 오물이 되고, 똥이 밭에 가면 거름이 되잖아? 그러면 똥이 오물이야? 거름이야? 본질이 뭐야? 오물성향도 있고 거름 성향도 있느냐? 분석해 보면 요건 오물이고 요거 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26
[즉문즉설] 제802회 38살 아들 술 담배를 끊게 하려면 출처 YouTube 술 먹는 거 그거 뭐~ 자기식성인데, 그걸 갖고 뭘 그래요? 자기식성인데 놔두세요. 2병을 먹든 5병을 먹든 놔두세요. 집에 같이 살아요? 왜 같이 살아요? 38살이나 먹었는데. 그런데 그건 아들 훌륭한 아들이에요. 집에 돈 갖다 쓰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됐지 뭘 그래? 자기 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25
[즉문즉설] 제801회 법륜스님과 정토회의 이론과 사상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그거 뭐 자기 생각인데 뭘, 나는 나대로 사는 거요. 남이 이렇게 분석하든 저렇게 분석하든 이렇게 평가하든 저렇게 평가하든 관계없이 그냥 살고 있는 거요. 이렇게. 이렇게 물으니 이렇게 대답하고 저렇게 물으니 저렇게 대답하고. 이런 일이 생기니 이런 일하고, 저런 일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24
[즉문즉설] 제492회 자립 출처 YouTube 네. 내가 어린애같이 남편에게 의지한다고 나쁜 건 아니에요. 의지하려면 확실히 의지하라는 거요. 그러니까 일할 거 있으면 남편한테 의지하고,좋은 거 먹을 거 있으면 지 주인노릇하고 지 찾아먹고, 이렇게 경상도 말로 디비쪼기 때문에 문제란 말이오. 그러니까 어려운 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23
[즉문즉설] 제491회 분가 출처 YouTube 잘 했어요. 그냥 사는 게 좋겠네. 그냥 사는 게 좋겠어. 예. 어머님 모시고 그냥 사세요. 예. 양산서 울산까지 출퇴근 하는데 까지 얼마 걸려요?예. 그러면 1시간 일찍 일어나 오면 되잖아. 뭐가 문제요? 뭐가 힘들어? 걸어와요? 차 운전하는데 차가 힘들지 왜 차가 힘들어? 엄마가..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22
[즉문즉설] 제490회 자리이타 출처 YouTube 후자부터 먼저 얘기하면 아이가 공부에 대해서 욕심이 있는 게 아니고 성적에 대해서 욕심이 있는 거요. 성적에 대해서 욕심이 있다 이 말은 노력은 적게 하고 결과는 크게 얻으려고 한다. 그 욕심이다. 이 말이오. 욕심은 버려라. 그러니까 공부에 대한 욕심은 있어도 좋고, 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21
[즉문즉설] 제489회 남이야 어떻든 관여하지 말고 자기를 봐라 출처 YouTube 도를 닦아 나갈 때 제일 첫 번째 해야 될 건 이치를 바르게 알아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기도하는 거나 이런 걸 볼 때 이치를 잘 모르고 한단 말이오. 이치를 잘 모르고 하니까 이게. 등산을 가면 길을 제대로 알고 가야지 길도 모르면서 지맘대로 산에 오른다고 되는 게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9
[즉문즉설] 제488회 상대를 이해하면 내 마음이 편하다 출처 YouTube 후자부터 먼저 얘기하면 내가 마음을 내면 내가 좋기 때문에 내가 마음을 내는 거요. 내가 상대를 이해하면 내 마음이 편안하고, 내가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내 마음이 답답하니까 내가 이해하는 마음을 내는 거요. 그 상대를 위해서 내는 거 아니에요. 나 편하자고 내는 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8
[즉문즉설] 제487회 남에게 분별심을 내는 나를 봐라 출처 YouTube 그런데 자기부터 고쳐야 되요. 지금은 질문하는 사람은 책임을 또 남한테 전가하고 있어. 자기부터 고쳐야 되는 게 질문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하면, “제가 스님법문을 너무 많이 듣고, 그것을 다 실천도 못하면서 자꾸 이치만 많이 알아가지고 자꾸 저도 모르게 나도 못 하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7
[즉문즉설] 제486회 집착을 놔야 된다는데 집착하고 있다 출처 YouTube 네. 예를 든다면 내가 남편한테 집착을 한다. 또 자식한테 집착을 한다. 그러면 집착을 한다는 건 내 뜻대로 하고 싶다. 이 말이거든요. 내 뜻대로 안되니까 어때요? 내가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죠. 그러다가 그 집착을 놓으면. 즉 내 뜻대로 하겠다..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6
[즉문즉설] 제485회 어머니, 감사합니다. 출처 YouTube 우리가 어떤 사건,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머니가 시킨 심부름을 가다가. 즉 “기름을 사오라.” 하는 그런 심부름을 갔다 오다가 넘어져서 기름을 쏟아버렸어. 그러니까 어떤 아이는 “엄마, 넘어져서 기름 반이나 쏟아버렸어.” 이런 아이도 있고, 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5
[즉문즉설] 제484회 경계에 걸리지 않기 출처 YouTube 108배 할 때 108배가 쉬요? 어려워요? 108배 할 때 꽤가 좀 나요? 108배 할 때 꽤가 좀 나요? 그럼 일주일마다 한번씩 500배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천배씩 하고. 물었으니까 시키는 대로 해야지. 어떻게 하라고? 일주일에 한번씩 500배. 한 달에 한 번씩 천배. 그러면 108배하기 싫은 마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5
[즉문즉설] 제483회 시시비비 내려놓기 출처 YouTube 절을 좀 해. 절을 얼마나 하는지 모르는데. 지금 하루에 절을 얼마씩 해요? 108배. 절을 한 300배쯤 해. 그리고 이렇게 자꾸 나를 세우고, 자기 업식이 자꾸 치성하는 걸 보면, 업식이 올라오는 게 나쁜 거는 아니오. 올라와야 없어지니까. 또 업식이 올라와야 내가 업식이 많구나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2
[즉문즉설] 제482회 예, 알겠습니다. 출처 YouTube 그런데 왜 남편의 그런 행동이 내가 절에 가기 때문에 생겼다. 그렇게 연결을 시켜? 그러면 오늘부터 절에 안 가보면 그렇게 하는지 안하는지 실험을 해보면 되지. 뭐 어려운 일이야. 아니 그러니까 남편이 우선 음주운전해서 죽는 게 좋으나? 그러면 하번 해보면 되잖아. 일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2
[즉문즉설] 제481회 내 버릇 고치는 데만 집중한다 출처 YouTube 탁 놓는 방법은 뜨거운 줄 아는 거 밖에 없어. 덜 뜨겁다는 얘기 아니야. 살만 하다는 얘기야. 그러니까 쥐고 있지. 뭐. 그런데 남편이 어떻게 하는데? 그러니까 변함이 없다는 거는 결혼할 때부터 그랬나? 자기가 매일 거울을 쳐다봐요? 자기가 심각할 때 얼굴 표정이 어떤지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1
[즉문즉설] 제480회 싫은 마음이 일어날 때 그냥 해 버린다 출처 YouTube 그럴 땐 절을 해버려요. 아무런 달리 방법이 없어요. 그게 마장이라는 거야. 그 마장은 차고 나가야 넘어가져. 그래야 한 꺼풀을 벗어 날 수 있는 건데, 언제나 다 거기에 막히지. 작심 3일이야. 모든 사람이 다 그런 장애에 막혀서 늘 요 모양으로 사는 이유는 그 넘어가려고 애..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0
[즉문즉설] 제479회 분별심을 내는 나를 보기 출처 YouTube 천배를 왜하는데? 누가 하라 그랬어? 그럼 계속 하면 되지 뭐, 뭣 때문에 묻는데 나한테? 자기가 시작해 놓고 나한테 계속 해야 되느냐? 물으면,스님이 하라고 그랬으면 “한 천배를 100일 했는데 앞으로 계속해야 되느냐?” 이런 질문이 가능하잖아. 그럼 스님 시키는 대로 하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10
[즉문즉설] 제478회 경계에 걸린 나를 보기 출처 YouTube 그러면 처음 위치로 돌아가서 시작을 해야 돼. 그러니까 봉사를 하다가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그만뒀다. 그랬잖아요? 그러면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서 시작해 보세요.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자전거 타는 걸 그만뒀다하면 다시 자전거타기를 시작을 해 봐라. 그것처럼 봉사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9
[즉문즉설] 제477회 나를 놓아 버리기 (군장병멘토링) 출처 YouTube 이해가 쏙쏙 됩니다. 아~ 그거 절 집안하고 똑같다. 절 집안도 그래요. 절에 어른이 많으면 한 사람은 이거 하라고 그러고. 한 사람은 저거 하라 그러고. 내가 봉암사에 부목으로 좀 살았어요. 그런데 부목으로 밑에 머슴살이를 해보면 지금 그런 일이 똑같이 생겨요. 한 사람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8
[즉문즉설] 제476회 인간관계 연습 (군장병멘토링) 출처 YouTube 본인 생각대로 그 사람이 나쁘다고 치자. 그래서 한대 치면 부하가 상사를 때렸으니까 어떻게 되요? 하극상이 되죠. 그럼 감옥가나 안가나? 감옥 가지. 나쁘다고 치고. 그 나쁜 사람 한대 때려서 내가 감옥 가서 나한테 좋을 게 뭐 있고. 그래서 화가 너무 나서 총으로 총기사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7
[즉문즉설]제475회 항상 감사합니다 (군장병멘토링) 출처 YouTube 우리가 원하는 일이 다 이루어 질 수 있어요 없어요? 없죠. 우리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면 꼭 좋을까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게 이루어지면 좋잖아.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쥐가 늘 쓰레기통만 뒤지다가. 어느 날 접시에 아주 빛깔도 좋고 모양도 좋고 냄새도 좋은 그런 음식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7
[즉문즉설] 제474회 홀로 서기 (군장병멘토링) 출처 YouTube 네. 아주 좋은 질문 해 주셨는데요. 스님들이 출가해서 일정한 기간 1년이면 1년, 3년이면 3년, 5년이면 5년, 공부하는 기간에는 일부러 사회와 단절합니다. 왜냐하면 여러 분들도 그렇잖아요. 늘 현안에 몰두하게 되면 크게 못 봐요. 그리고 본질을 못 봐요. 늘 현안에 쫓기기 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5
[즉문즉설] 제473회 찰나에 깨어 있기 (군장병멘토링) 출처 YouTube 네. 지금 여기서 부모에게 효도해야지. 공부 잘 해지. 이렇게 만 번 해봐야 다 번뇌다. 아무 도움이 안 된다. 이 말이오. 그러면 우리가 시험 칠 때 여러분들 늘 느꼈잖아. 시험 칠 때는 “야~ 다음 번 시험부터는 내가 벼락치기 공부 안하고 미리미리 해야지.” 이래도 시험만 끝..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5
[즉문즉설] 제472회 현재에 충실하기 (군장병멘토링) 출처 YouTube 오늘 아침에 제대하는 날 있지 않습니까? 그죠? 아침에 제대 하는 날까지는 제대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제대 하는 날 까지. 다시 말 하면 제대한 이후에 내가 뭐할까? 이 생각을 하지 마라는 거요. 그 하지 마라 그래도 되겠지 물론. 그건 제가 말아요. 그러면 만약에 내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4
[즉문즉설] 제471회 학생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교사 멘토링) 출처 YouTube 예. 우리가 어떤 같이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데. 해서는 안 될 일이 있고. 그러나 권유사항이 있다 이 말이오. 권유사항이. 예를 들면 사람을 죽이거나 때리는 일은 해서는 안 될 일에 속한단 말이오. 남의 물건 훔치거나 뺏는 것. 성추행하거나 성폭행 하는 것. 그 다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3
[즉문즉설] 제470회 욕 하는 학생 (교사 멘토링) 출처: 불교TV 우습게 보는 거지 뭐. 그런데 본인은 어때요? 그런 거 일벌백계 할 배짱이 있어요? 그럼 일벌백계를 해야 되겠다. 이거는 머릿속에서만 늘 떠오르는 생각이잖아요? 어디 가서 한대 맞고 와서 “한대 때려 줄걸. 나도 그 때 한대 박아 버릴걸.” 이런 건 생각일 뿐이고 분노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2
[즉문즉설] 제469회 좋은 담임선생님 (교사멘토링) 출처 YouTube 올해 처음 부임했어요? 예. 그런데 그 옆에 반 선생님은 벌써 10년, 20년 해서 애들 다루는 거에 대해서 아주 전문가 수준인데. 자기가 1년 해 놓고 벌써 난 그렇게 안 되나 이런 생각하면 안 되지. 욕심내지 말고 2~3년 해 보세요. 올해는 처음에 풀어 주고 한 번 해보고. 내년에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