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말 한마디] 기름사탕 (2022.01.01./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기름사탕 -- 설탕? 물엿? 캐러멜? 마시멜로 아니에요? 캐러멜? -- 북한말 ‘기름사탕’은 ‘캐러멜’을 뜻하는 말입니다. ‘캐러멜’을 북한에서는 ‘캬라멜’로 표기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캬라멜’보다 ‘기름사탕’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YourCeline 2022.01.11
[북한말 한마디] 무잠이 (2021.12.25./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무잠이 -- 잠이 없다? 잠을 많이 자는 사람? 북한말 ‘무잠이’는 ‘잠수부’라는 뜻입니다. ‘잠수부’는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쓰이는 말이며 ‘무잠이’는 북한에서만 쓰이는 말인데요 ‘무잠이’는 북함에서 ‘해녀’를 이르기도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무잠이 = 잠수부 YourCeline 2022.01.03
[북한말 한마디] 댕기운동 (2021.12.18./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댕기운동 -- 운동장? 운동하는 사람들? 무슨 운동 종류는 아닐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느데요. -- 북한말 댕기운동은 리듬체조의 하나로 남한에서는 리본체조라고 합니다. 남한에서의 리듬체조는 북한에서 예술체조라고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댕기운동 = 리본체조 YourCeline 2021.12.27
[북한말 한마디] 그림분필 (2021.12.11./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그림분필 -- 색연필? 붓? -- 북한말 ‘그림분필’은 미술도구의 한 종류로 남한에서는 ‘파스텔’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그림분필 = 파스텔 YourCeline 2021.12.17
[북한말 한마디] 배그네 (2021.12.04./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배그네 -- 배에서 타는 그네 아닌가? 바이킹? 나그네? 과수원? -- 북한말 배그네는 발판을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배모양으로 만든 흔들이 유희시설을 뜻합니다. 놀이공원에서 타는 놀이기구의 하나인 바이킹을 말하며 이를 북한에서는 배그네라고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배그네 = 바이킹 YourCeline 2021.12.10
[북한말 한마디] 배음사 (2021.11.27./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배음사 -- 학원? 뭔가 배우는 곳? 배우는 절? -- 북한말 ‘배음사’는 영화의 음성녹음이나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배우를 뜻합니다. 뜻이 같은 말로는 화술배우가 있으며 남한에서는 ‘성우’라고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배음사 = 성우 YourCeline 2021.12.03
[북한말 한마디] 샴팡주 (2021.11.20./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샴팡주 -- 술 이름이 아닌가? 샴페인? 그냥 신날 때 먹는 거 같아요. 술인 것 같은데? 샴페인? -- 북한말 ‘샴팡주’는 ‘샴페인’을 뜻하는 말입니다. 뜻이 같은 말로는 샴팡, 샴팡술이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샴팡주 = 샴페인 YourCeline 2021.11.26
[북한말 한마디] '관성렬차' (2021.11.13./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관성렬차 -- 급행열차? 롤러코스터요? 북한 전체를 막 돌아다니는 기차일 것 같아요. 지하철? -- 북한말 관성렬차는 놀이기구의 하나로 관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궤도열차를 뜻합니다. 남한에서는 ‘롤러코스터’라고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관성렬차 = 롤러코스터 YourCeline 2021.11.19
[북한말 한마디] 똘뜨 (2021.11.06./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똘뜨 -- 본드? 바보? -- 북한말 똘뜨는 생일이나 결혼식 등 기쁜 일을 축하할 때 먹는 케이크라는 뜻입니다. 북에서는 케이크를 케키라고 하는데요 케키 대신 프랑스어에서 따온 똘뜨를 쓰기도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똘뜨 = 케이크 YourCeline 2021.11.11
[북한말 한마디] 직승기 (2021.10.30./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직승기 -- 엘리베이터? 비행기? 드론? -- 북한말 직승기는 헬리콥터라는 뜻입니다. 헬리콥터는 남과 북에서 모두 쓰는 말인데요 북에서 헬리콥터라는 말 대신 같은 의미로 직승기, 직승비행기라는 말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직승기 = 헬리콥터 YourCeline 2021.11.05
[북한말 한마디] 나리옷 (2021.10.16./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나리옷 -- 중요할 때 입는 옷? 양복? 한복? -- 북한말 나리옷은 드레서를 뜻하는 말입니다. 북에서는 드레스를 도레스라고 하는데요 나리옷은 북에서 도레스를 다듬은 말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나리옷 = 드레스 YourCeline 2021.10.22
[북한말 한마디] 단얼음 (2021.10.09._통일전망대_MBC) 오늘의 북한말 단얼음 -- 설탕? 커피? 단 커피? 믹스커피? 아이스크림? 빙수? 빙수? -- 북한말 단얼음은 ‘빙수’를 뜻하는 말로 단물얼음과 같은 말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단얼음 = 빙수 YourCeline 2021.10.15
[북한말 한마디] 평토기 (2021.10.02/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평토기 -- 평평한 그릇? 포크레인? 굴삭기? 산토끼? -- 북한말 ‘평토기’는 흙을 밀어내어 땅을 평평하게 하는 작업에 쓰는 무한궤도가 장착되어 있는 커다란 쇳날이 달린 특수자동차입니다. 북한말 평토기와 같은 말로는 ‘불도젤’이 있으며 남에서는 불도젤을 ‘불도저’라고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평토기 = 불도저 YourCeline 2021.10.08
[북한말 한마디] 후시창 오늘의 북한말 후시창 -- 유리창? 창문 그런 거? 후시딘? -- 북한말 ‘후시창’은 ‘차의 뒤쪽을 비춰볼 수 있게 달아놓은 거울’이라는 뜻입니다. 남에서는 백미러(뒷거울)라고 하는데요 북한말 ‘후시창’과 같은 말로는 ‘후사경’ ‘뒷거울’이 있으며 북에서는 주로 ‘후사경’으로 쓰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후시창 = 백미러(뒷거울) YourCeline 2021.09.24
[북한말 한마디] '가무이야기' (2021.09.11./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가무이야기 춤말? 옛날이야기? 가상의 이야기 같은 거 아닐까요? 뮤지컬? 오페라? 그런 거 아냐? -- 북한말 ‘가무이야기’는 간단한 생활상의 이야기를 노래와 춤, 연기를 통해 표현하는 종합무대예술의 한 형태입니다. 북한말 ‘가무이야기’와 유사한 말로는 뮤지컬을 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가무이야기 = 뮤지컬 YourCeline 2021.09.17
[북한말 한마디] 오달차다 (2021.09.04./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오달차다 -- 알차다? 활발하다는? 신나다? 다섯명? 야무지다? -- 북한말 ‘오달차다’는 ‘야무지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매우 야무지거나 실속이 있는 사람에게 ‘오달찬 일솜씨’ ‘오달차게 대답하다’와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오달차다 = 야무지다 YourCeline 2021.09.10
[북한말 한마디] 풀잡이 (2021.08.28./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풀잡이 -- 농부? 메뚜기? 잔디깎기? -- 북한말 ‘풀잡이’는 농작물이나 과일나무 재배에 해를 주는 잡풀들을 없애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북한말 풀잡이와 유사한 말로는 ‘김매기’를 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풀잡이 = 김매기 YourCeline 2021.09.03
[북한말 한마디] 가두녀성 (2021.08.21./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가두녀성 -- 쌍둥이 별자리? 처녀자리? 마네킹? 가족의 여성? 남성스러운 여성? -- 북한말 가두녀성은 직장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 있는 여성을 뜻하는 말입니다. 불한말 가두녀성과 유사한 말로는 ‘가정주부’, ‘전업주부’를 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가두녀성 = 전업주부 YourCeline 2021.08.26
[북한말 한마디] 고기떡 (2021.08.14./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고기떡 -- 떡갈비? 육전? 영양이 가득한 떡? -- 북한말 고기떡은 어묵을 뜻하는 말입니다. 북한의 문학작품 중 에서는 ‘고기떡’을 해서 푸짐히 대접할테니‘ 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고기떡 = 어묵 YourCeline 2021.08.20
[북한말 한마디] 붙임띠 (2021.07.31./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붙임띠 -- 스티커? 허리띠? 밴드? 스카치테이프? [남초록/겨레말큰사전 책임편찬원] 북한말 '붙임띠'는 '스카치테이프'를 뜻하는 말입니다. 북한의 문학작품을 보면 “봉인한 붙임띠를 떼고 지함뚜껑을 제껴놓았따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붙임띠 = 스카치테이프 YourCeline 2021.08.10
[북한말 한마디] 과따대다 (2021.07.24./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과따대다 -- 가까이 대다? 갖다대다? 과해진다? -- 북한말 '과따대다'는 ‘몹시 시끄럽게 떠들어대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북한의 문학작품을 보면 학교 운동장에서 과따대는 학생들이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과따대다 = 몹시 시끄럽게 떠들어대다 YourCeline 2021.08.09
[북한말 한마디] '도간도간' (2021.07.17/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도간도간 -- 도란도란? 두근두근? -- 북한말 '도간도간'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조금씩 사이를 두고 이어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유사한 말로는 ‘드문드문’을 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도간도간 = 드문드문 YourCeline 2021.07.23
[북한말 한마디] '가박가박' (2021.07.10./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가박가박 -- 아삭아삭? 뭔가 씹어먹는 소리일 것 같아요. 걷는 느낌이 들어서 저벅저벅하고 좀 비슷하지 않을까? 깜빡깜빡? -- 북한말 ‘가박가박’은 ‘작은 눈을 가볍게 감았다 떴다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가박가박 =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 모양 YourCeline 2021.07.16
[북한말 한마디] '어방' (2021.07.03._통일전망대_MBC) 오늘의 북한말 어방 -- 어리벙벙하다? 넘겨짚다? 바보 같은 느낌? -- 북한말 ‘어방’은 ‘짐작으로 대강 헤아리는 것’이라는 뜻으로 ‘어림’과 같은 의미입니다. 북한의 문학작품에서 ‘어방으로 재어보다’와 같은 표현이 보이며 관용구로 ‘어방을 대다’와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어방 = 짐작으로 대강 헤아리는 것 YourCeline 2021.07.09
[북한말 한마디] 어리궂다 (2021.06.26./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어리궂다 -- 약간 어리숙하거나 멍청하거나 그런 느낌이예요. 장난스럽다? 이런 뜻 같아요. 장난꾸러기 같고 짓궂은 느낌? 아기 같다는 뜻 아니에요? -- 북한말 ‘어리궂다’는 ‘매우 어리광스럽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어리광스럽다’라는 의미 외에도 ‘몹시 어리석다’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어리궂다 = 매우 어리광스럽다 YourCeline 2021.07.02
[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내밀손'은? (2021.06.19._통일전망대_MBC) 오늘의 북한말 내밀손 -- 손을 내밀다? 손을 내밀어서 도움을 주다. 왠지 도움을 줄 것 같은데, 손을 내밀면! 리드하다? 무언가를 주다? 누군가를 이끌어준다? -- 북한말 ‘내밀손’은 ‘일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솜씨’를 뜻합니다. 추진력이 좋은 사람에게 ‘내밀손이 있다’, ‘내밀손이 좋다’의 표현으로 자주 쓰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내밀손 = 일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솜씨 YourCeline 2021.06.25
[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강굴강굴'은? (2021.06.12._통일전망대_MBC) 오늘의 북한말 강굴강굴 -- 흐르는 강 말하는 거 아니에요? 파마머리? 꼬불꼬불? 쏙하고 들어가 있는? 동그렇다! 동물이 울음소리를 내는 느낌 같아요! -- 북한말 ‘강굴강굴’은 ‘가늘고 길거나 얇은 것이 고불고불 감기거나 말려있는 모양‘을 뜻하는 말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강굴강굴 = 길거나 얇은 것이 말려있는 모양 YourCeline 2021.06.18
[북한말 한마디] 빼람 (2021.06.05._통일전망대_MBC) 조선중앙TV- 침대도 합숙생들이 (편히 사용하도록) 이 빼람을 달린 침대를 보내주셔서... 오늘의 북한말 빼람 -- 마르다? 우니라나 말에 빼빼마르다 그런 말이 있으니까? 명령어 같기도 해요. 이걸 빼라! -- 북한말 ‘빼람’은 ‘서랍’을 뜻하는 말입니다. ‘빼람’은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널리 쓰이며 북한에서는 서랍보다 ‘빼람’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빼람 = 서랍 YourCeline 2021.06.11
[북한말 한마디] 거느시 (2021.05.29._통일전망대_MBC) 오늘의 북한말 거느시 -- 신발? 도시? 서울시 부산시? 은근히? 자연스럽게? 흐느적흐느적거리는 느낌이 있어서요. -- 북한말 ‘거느시’는 ‘맥없이’를 뜻하는 말입니다. ‘지게를 거느시 지다’와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북한말 거느시 = 맥없이 YourCeline 2021.06.04
[북한말 한마디] '어뜩잠' (2021.05.22._통일전망대_MBC) 오늘의 북한말 어뜩잠 -- 어떡해! 쪽잠? 같은 느낌.. 토끼잠처럼 잠깐잠깐 자는 그런 잠인 것 같아요. 개운하게 일어나는? 잠이 빠지다 이런 거 아닐까요? -- 북한말 ‘어뜩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깐 든 잠’을 뜻하는 말입니다. 주로 ‘어뜩잠이 들다’와 같은 표현으로 자주 쓰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어뜩잠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깐 든 잠 YourCeline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