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팩폭 동기부여 영상]

Buddhastudy 2021. 2. 3. 19:21

 

 

어머니가 저에게 했던 말씀이 있습니다.

어느 날 뜬금포로

고통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란다

얘기를 딱 해 주시고 본인 일하러 가신 거예요.

 

갑자기 그 얘기를 던져 가지고 좀 쌩뚱맞는데

제 어머니가 그런 말씀을 잘 안 하시기 때문에

뭔가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근데 이렇게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

그 말씀이 어떤 의미인가를 스스로 해석을 하게 됐었어요.

그러면서 내 자신의 고통을 저는 어떻게 바라봤냐면

내 고통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어요.

내 고통은 오로지 나의 몫인 거야.

 

결국 그러면 내 고통에 대해서 회피하면 안 되겠다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통이 오면 다양한 반응들이 있을 수 있어요.

비관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죠.

 

--

나 왜 이렇게 고통스러워?’

왜냐하면 다 결국에는 고통을 피하고 싶거든요.

고통이 너무 싫어요.

 

근데 그러면은 여러분

?

 

고통의 관점은 다 다른데

결국 고통은 핵심이 뭐냐면은

인생은 고통이다

이게 말장난이 아니라 이게 팩트에요.

우리는 고통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

고통은 인생과 함께 늘 동반해요.

인생은 고통이다 말할 정도로

그러면은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통을 피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근데 그 고통은 오로지 나만의 것이라는 거죠.

 

 

--

고통이 뭐길래 인생이야?

나는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데 내 인생은

그럼 고통이 뭐냐?

고통이라는 거는 여러분이 갖고 있는 생각-현실입니다.

그래서 이 값이 0보다 크면 고통이 있는 거죠.

 

이제 여러 가지가 있어요.

예를 들면 내가 원하는 능력치

예를 들어 축구 선수라고 해볼게요.

나는 원하는 능력치가 주전을 하고 싶은 거야.

어느 리그에 속해있던,

 

근데 현실은 어때요?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어

그다음에 내가 부상도 당했어.

그다음에 내가 점점 체력이 약해지고 있어. 그럼 어때요?

간극이 발생하죠.

그만큼이 고통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근데 요즘에는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여러분 생각보다 현실이 능력

현실, 진짜 실제하는 능력이랑 내 값어치가 크기가 어렵거든요.

 

근데 그게 마이너스로 나오는 데가 있습니다.

요즘에 이게 0보다 작은 데가 있어요.

바로 어디냐?

SNS, SNS에서 따봉.

 

그러면 분명히 이게 0보다 커야 보통인데

그러면 0보다 작았으니까 도파민으로 바뀝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안 생겼지만

여러분보다 훨씬 아름다운 사람

잘생긴 사람이 SNS에 등장합니다.

 

사람들은 따봉을 찍어줍니다.

그러면은 나는 현실에서 그런 사람이 아닌데

사람들의 기대치보다 내 현실이 커져버린 거예요.

? 내가 나를 꾸며 버리면서

어떤 이런 포장을 해 버리면서

그러면서 따봉을 막 받아요. 그럼 어때요?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죠.

이게 SNS가 돌아가는 원리에요. 여러분 기본적으로

 

SNS에 올리면은 왜 좋냐?

현실의 다 나쁜 거는 재껴 버리고

그냥 왜곡해서 요만큼만 남긴 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사람들한테

기대 이상의 것을 갖고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럼 어때요?

내 능력 밖의 것을 갖고 오니까

기분이 좋을 수박에 없어. 막 도파민이 쏟아집니다.

 

근데 그게 좋은 거냐? 나쁜 거죠.

? 중독이 생기고 결국에는 그게 계속 될 수가 없어요.

 

내가 글을 썼는데

내 친구가 분명히 따봉을 찍어 줄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는데

눌러 주지 않아

 

근데 알고 보니깐 그 친구는 어때요?

내가 싫어서 안 누른 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못 본 거예요.

근데 어때요?

나는 이만큼 따봉을 받기를 기대를 하고 있는데

눌러 주지 않아요. 또 뭐가 발생했죠?

차이가 발생했죠.

고통입니다.

 

맨 처음 이게 0보다 작아서 고통이 없어서 좋았는데

근데 이제 여러분이 중독이 됐기 때문에

기대치라는 게 여기까지 가버립니다.

그럼 그 간극이 이만해져 버려요. 간극이

 

결국에는 이거를 줄이는 게

그런 고통이 없어지는 방법이겠죠.

그러면은 이게 결국에는 완전히 똑같아져요.

내가 기대치랑 내 능력이랑 완전히 똑같아져요. 그럼 어때요?

고통이 없는 거죠.

 

? 드디어 그럼 고통 없어졌어.

근데 이게 운명의 장난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럼 너무 좋을 거 같죠? 고통이 없으니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꿈이 있는 사람

목표가 있는 사람은 항상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 꿈은 내 능력 밖에 일이에요.

목표도 내가 아직 달성하지 못한 것을 목표라 그러는 거예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만 없어지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잖아요? 아까는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혀서 고통을 없애십시오.

 

이렇게 하고 끝날 것 같아요, 아니라는 거예요.

결국 인생은 내 정체성인데

내 정체성은 내 꿈과 목표에서 오는 거예요.

 

결국에는 뭐에요?

이게 이제 없어지고 뭐예요?

꿈과 목표는 고통 그 자체인 거예요.

 

그래서 꿈을 쫒고, 목표를 쫒는 사람은 항상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고통은 뭐다?

궁극적으로 내 삶의 원동력이어야 돼요.

 

만약에 내 인생의 잣대나 철학이

성장에 포커싱 돼 있지 않다고 하면은

딱히 고통이 필요 없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적어도 성장 욕구가 있으시고

그다음에 성장을 통해서 얻은 성취욕을 정말 즐기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고통 없는 삶조차도

어떻게 보면 그게 가장 커다란 비극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근데 저도 능동적인 고통만 취하겠습니까?

예상하지 못한 예측하지 못한 고통이

제 인생에 충격을 줄 때가 있죠.

여전히 근데 여러분 저도 고통을

제가 능동적으로 취하든 수동쪽으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든

괴로운 건 매한가지, 짜증나요. 아파요.

 

근데도 그게 없었으면 좋겠다

이게 내 인생에 왜 왔지? 이러지는 않아요.

그냥 내가 뭐 잘못했겠지 그런 생각도 합니다.

 

--

그런데 이 고통은 내가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오로지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 때문에

이 고통을 피하지 말고

내 인생 안에서 잘 소화를 시키자

 

어떻게 소화를 시키냐면

니체가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날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날 더 강하게 한다

 

고통이 나에게 왔지만 내가 인생을 쭉 돌아보면

그 고통에 제가 무너지지 않았을 때

나온 결과는

성장이었던 거 같아요.

성숙이었던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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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있어요?

아프면 여러분 가만

아프면 어떻게든 살려고 하죠, 그렇죠?

 

내 꿈이 있다는 건 아픈 거예요.

아프면 뭐예요? 움직여야 해요.

이픔을 극복하기 위해

 

그럼 결국에는 그 꿈에 다다르면 어때요?

또 새로운 꿈을 꿀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 인생은 결국에는 뭐다?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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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조건

사람들의 행복은 고통의 경중이 아니라

그 고통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나왔거든요

그리고 7가지 중에 그 첫 번째가 가장 중요하다.

 

제가 생각했을 때 고통은 오로지 나의 몫이다.

라는 관점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의 몫이기 때문에 결국 내가 극복을 해야 되는 거고

그런 관점을 갖게 된다면

고통에 지는 게 아니라, 고통에서 도망가는 게 아니라

고통을 통해서 큰 선물을 받을 수 있고

그 선물은 조지 베일런트가 얘기했던 것처럼

내 인생에 행복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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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다르게 정의하면은

고통 (苦痛) ---> 고통 (高痛)

높을 고, 통할 통을 써서 높은 곳으로 통한다.

고통, 그래서 고통의 힘.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인생은 고통이다.

근데 그 고통이 굳이 꼭 나쁜 게 아니고

여러분이 만약에 여러분 목표나 꿈을 좇고 있다면은

여러분이 고통스러운 건 당연하다

 

이거를 알면 여러분 어떻게 되나?

여러분이 언제든지 인지하는 순간

인지하는 순간 여러분은 덜 고통스러워집니다.

 

본질적인 고통만 남기고

여러분이 인지를 제대로 하면

불필요한 비존질적인 고통은 다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그니깐 여러분도 오늘 하루가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면

불필요한 고통이 아니라 근본적인 고통

내가 가고 싶은 방향 때문에, 내 꿈 때문에

오늘 힘들고 괴로웠다면은

여러분은 또 다른 고통,

더 높은 곳으로 통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