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연초의 작심삼일을 성공시키는 비법 공개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3. 2. 20. 20:16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시고 뜻하신 것을

이루어 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새해에 범하기 쉬운

'작심삼일'이라는 말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분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끊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아직이라고 하는 단어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담배를 피워도 건강이 견뎌낼 수 있어!”

“'아직'은 운동 안 해도 몸에 이상이 없어!” 라는 식으로

시간적 여유나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두 번째는

이번 한 번만이라는 말을 쉽게 사용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만 더 놀고, 한 번만 더 자고,

한 잔만 더 마시고……

이 말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과거 습관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 것이지요.

 

작심한 것을 3일을 계속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요.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생긴 것이 아닐까요?

 

흉악한 범인도 3일만 잠을 재우지 않으면

범행을 자백한다고 합니다.

숨기고 말하지 않으려고 해도

잠을 재우지 않으니까 3일을 견디지 못하고

사실대로 말하게 되는 겁니다.

 

어떤 일을 계속하는데 3일이 고비라서

3일을 넘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3일만 넘기고 나면

마음먹은 대로 하기 쉽다는 뜻도 되는 것입니다.

 

초심(初心)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제가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할 때에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라는 질문을 하면

대표이사들이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1년에 한번씩 1주일씩 단식을 하는데요,

단식을 할 때도 3일까지 먹지 않고 참는 것이 제일 어렵지요.

3일이 지나고 나면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먹고 싶은 욕구도 없어지게 되어서

편안하게 물만 먹고 1주일을 지낼 수가 있는 것이지요.

 

지금쯤 새해 계획을 한참 세우고

2021년의 꿈을 그리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그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아직이라는 단어와 이번 한 번만 괜찮다.’라는 말을

머리 속에서 지워 버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 들어 세운 계획이 무너졌다면

실망하지 마시고 매번 3일마다 계속 작심하여

3일 반복하여 결심 사이클을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이 방식대로 1년을 계속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해서 가끔은

냉혹해져야 합니다.

너그러워서는 결심을 실행에 옮길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중도에 포기하면 한 것만큼

시간만 낭비한 것이기 때문에

미리 투자한 시간을 보다 더 값지게 만드는 방법이

작심삼일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어떤 일을 결심하여 실행할 기회는

동시에 오지 않고,

매번 다가오는 선택의 기회는 그때 잡지 못하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결심한 것에 대해서 제대로 실행을 하지 못하면

행운을 가져다 줄 한 번의 기회를 놓치게 되어

결국 나 자신의 삶에 오점을 찍게 되는 것입니다.

 

찬스를 살리려면 아직이라는 단어를

과감하게 나에게서 지워버리시길 바랍니다.

참아서 3일 견뎌 보면 다시 힘이 솟아나고

더 쉬운 길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해의 결심을 잘 해내려면

3일 이상 될 때까지 해보는

'3일의 끈기'가 필요한 것이지요.

 

3일이 반복되면 30일이 되고

그리고 300일이 되어

놀라운 반복의 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행동인 '좋은 습관'은 늘리고

버려야할 '나쁜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도 알게 됩니다.

 

'헤르만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이라고 있는데요

우리가 어떤 것을 들었을 때 기억하는 정도가

20분 후에는 58.2%만 남고

1달 후에는 21.1%만 남는다고 하지요.

 

그러므로 작심삼일을 지속적으로 해서

기필코 원하는 것을 달성해 내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