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제목인 ‘운의 알고리즘’은 무슨 뜻인가요?
보통 사람들이 운이라고 하면 미신, 또는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하고 모호해서
운이 좋을 때는 믿고, 운이 나쁠 때는 그냥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한 1만 5천여 명의 운과 운명을 상담하면서 직접 연구 한 결과
운은 치밀하고 인과관계가 굉장히 명확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우리가 겪게 되는 감정, 인간관계, 사건, 이런 것들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발달- 과정- 결과가 명확하게 있어요.
마치 알고리즘처럼요.
우리가 유튜브를 한번 보면
내가 기존에 한 번이라도 검색했거나 관심이 있는 영상이 추천 영상으로 뜨죠.
그리고 그 중에 한 영상을 클릭하면
그와 관련된 영상들의 비율이 더 높게 추천 영상으로 뜨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우리의 인생도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을 두고 에너지를 쏟느냐에 따라서
그러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더라고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저는 이러한 것들을 파장이라고 불러요.
우주는 이 파장의 촘촘한 그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는 그 그물 위에 서 있어요.
우리가 내보내는 파장은 나와 맥락이 맞는 우주의 파장과 만나게 되고
그래서 나의 파장이 만들어진 거죠.
저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운의 알고리즘이라고 명명 하였구요
이 운의 알고리즘을 제가 책 한 권에 쉽게 재미있게 그리고 삶에 적용할 수 있게 집필해봤습니다.
| 열심히 살아도 노력만큼 결실이 안 따르는 이유는 뭘까요?
제가 예를 하나 들어 볼게요.
부산을 가려고 출발을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길을 잘못 들어서 광주로 가는 고속도로에 있다고 할게요.
계속 열심히 앞으로 간다고 해서 부산으로 가지 않겠죠.
차라리 이런 경우에는 가만히 있었으면 더 나을 수 있는 상황인 거죠.
내가 악연인 사람한테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리고 그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걸 다 해줬다는 가정하에,
과연 대부분 이런 결과가 아름다웠나요?
아름답지 않아요.
저는 경영학 박사이기도 한데요,
경영학의 시작은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최대의 산출을 내는 것이 그 시작이에요.
저는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하거든요.
나의 에너지를 그리고 운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야 해요.
그래서 어떤 순간에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다가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순간에
정말 열심히 나의 운을 그리고 에너지를 쏟는 것이
더 잘 사는 삶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하는 일은
사람들이 언제가 최선을 다해야 하고, 언제가 내가 쉬어야 하는 타이밍인지
그리고 최선을 다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늪에 빠졌을 때는 어떻게 하면 나올 수 있는지
답을 찾고, 미래를 예측하는 게 저의 일이었어요.
그런 제 고객들과의 상담에서 있었던 과정, 결과값을
저는 이번 책에서 요약해서 정리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운이 바뀔 때 나타나는 징조는?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어떤 사건 인연 감정과는 반드시 인과관계가 말씀드렸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반드시 징조가 있어요.
그런데 그 징조를 살펴보려면 3가지 측면에서 살펴봐야 하는데요
하늘, 땅, 사람, 천지인,
이 지구를 이루고 있는 이 3원을 기준으로 한번 살펴보면 되는데요
타이밍
첫 번째 하늘의 영역은 타이밍의 영역이에요.
내가 무언가를 할 때, 타이밍이 착착, 잘 맞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어디를 가려고 하는데, 지하철 승강장에 가자마자 자하철이 도착하고
내가 길을 건너려고 하는데 초록색불로 바뀌고
뭐 이런 작은 타이밍으로부터 내가 무언가를 잘 준비했는데,
때마침 그때 모집 공고가 난다든지,
좋은 제안이 들어오는 이렇게 타이밍이 딱 맞는 경우가 첫 번째 징조고요.
2. 땅, 지혜
두 번째 땅, 지의 영역은 원래 풍수이지만, 저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타인이라고 정의를 했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어떤 도움이 꼭 필요한 순간에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거나, 아니면 나에게 제안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귀인이 딱 나타나요.
그러면 그것도 좋은 운의 징조라고 볼 수 있고요
아니면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의 일이 잘 풀리고 있거나 표정이 밝아요.
그래서 가족 외에 지금 내가 연락하고 있는 가장 많이 연락하고 있는 5사람을 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들의 삶이 지금 어떤지를 한번 보세요.
그들의 얼굴 표정이 밝고 일이 잘 풀리고 있다면
지금 나도 그러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징조라고 볼 수 있어요.
3. 사람, 인
세 번째, 사람, 인의 영역은 나 자신의 파장이에요.
아침에 눈을 뜰 때 굉장히 상쾌하고, 잠을 자려고 할 때 오늘 하루도 보람되게 살았다, 이런 감정이 들고
뭔가 일이 잘 될 거 같아서 기분이 자꾸 설레고 활기가 돋는다면
내 무의식이 좋은 운, 좋은 일이 발생 될 거를 미리 감지하고 좋은 파장으로 만들어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그런데 반대로 만약에 안 좋은 운, 안 될 일이 생길 때는
이 3가지가 정확하게 반대로 옵니다.
타이밍이 정확하게 안 맞고요,
그리고 이상하게 안 좋은 표정과 일이 안 풀리는 사람들이 나를 둘러싸고, 악연이 나에게 다가와요.
그리고 내 표정이 어둡고, 잠이 잘 안 오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 때, 뭔가 걱정 불안에 휩싸이게 되죠.
그럼 우리는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내 표정, 그다음에 내 어떤 에너지 자체를 밝게 만들려고
인위적으로 우선 노력을 할 수 있어요.
웬만하면 잠도 정해진 시간에 자고,
아침에 눈도 떴을 때 거울 보고 일부러 웃고
그다음에 잘 풀리고 표정 좋은 사람을 만나고
이런 어떤 작은 변화가 내가 안 좋은 운으로 갈 수 있는 징조를 피하고
좋은 운으로 갈 수 있는 징조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거죠.
| 운이 좋은 사람의 말투와 행동 VS. 운이 나쁜 사람의 말투와 행동
운이 좋은 사람은 당연한 거겠지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구요, 표정이 밝아요.
운 나쁜 사람들은요,
대부분의 말이 불평불만이고, 표정이 짜증나 있거나 굉장히 어두워요.
저는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을 계속 동시에 봐 왔기 때문에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었거든요.
이것은 진리에요.
보면, 주변에 한번 보세요.
표정 맑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치고
운 나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그리고 운 나쁜 사람의 공통점이 있는데
심리적인 역전상태가 있어요.
아, 매일 아파서 죽겠어, 죽겠어 하면서도
사람들이 그 말을 할 때 나에게 주는 어떤 관심과 연민을 즐겨요.
나는 건강하기를 원한다, 바란다고 얘기하지만
만약에 건강해졌을 때, 그런 관심과 연민을 못 받을까 봐 두려움도 있는 거죠.
그런 심리적역전 상태가 있고
또, 운이 안 좋은 사람은요,
오히려 행복해지고 내가 건강해지고 이런 거에 대한 어떤 불편함과 죄책감이 있어요.
왜냐하면 내가 불행하고 안 되는 것에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기본세팅 자체가 내가 행복과는 멀리하게 되고, 불행을 끌어당기는 그런 세팅으로 돼 있는 거죠.
그래서 만일 내가 지금 운 나쁜 사람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나는 행복할 수 있고, 행복이 익숙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그쪽으로 세팅을 해야만
운의 알고리즘이 잘 될 운명으로 나에게 세팅이 되어질 거예요.
|유독 안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이런 경우가 참 안타깝기도 하고
그리고 개선의 여지가 큰 사람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1. 비관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있어요.
삶을 알아보는 관점은 비관적, 낙관적, 긍정적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비관적인 사람의 예를 들어보면
만약에 전쟁터에 나갔을 때 팔에 총을 맞았어요.
그러면 그 사람은 ‘나는 이제 죽겠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살 가능성을 떨어뜨려요.
그래서 비관적인 사람들은요,
보통 좋은 상황에서도 안 좋은 상황을 보고요,
안 좋은 상황에서는 더 안 좋은 상황을 보기 때문에
삶이 잘 풀리지 않아요, 열심히 살아도.
삶은 긍정적인 자세로 바라봐야 해요.
긍정적이라는 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에요.
내가 팔에 지금 총을 맞았으니까 붕대로 묶어서 지혈하고, 멀쩡한 두 다리로 의무병을 찾아가서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긍정적인 삶의 관점인 거죠.
2. 운이 와도 받지를 못한다.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살면서 항상 운 나쁜 사람은 없어요. 그리고 항상 악연만 있는 경우도 없어요.
그런데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귀인이 나타나거나 좋은 운이 왔을 때 그거는 놓치고
남아 있는 것은 악연과 안 좋은 운만 남아있게 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항상 준비를 해서 아주 실낱같은 기회에도 쇠사슬처럼 강력하게 만들어낼 필요가 있어요.
3. 운의 흐름을 읽지 못한다.
운의 흐름을 잘 읽지 못해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보통사람들이 조심해야 하는 경우에는 대범하고, 대범해야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조심해요.
그래서 실패의 가능성은 잡아당기고, 성공의 가능성은 멀리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주식을 내가 팔아야 할 때 사고, 사야 할 때 파는
이런 반대의 행위를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사람은 또 악연은 끌어당기고 귀인은 질리게 해서 멀리하게 해요.
그럼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
우린 항상 깨어 있어야 해요.
나의 지금 상황을 냉정하고 예민하게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아, 이것이 기회구나”할 때 나는 느낄 수 있어요. 그렇게 깨어 있으면.
그때 크게 배팅을 할 필요가 있는 거죠.
4. 불필요한 것에 연민을 느낀다.
쓸데없는 연민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지금 나도 힘든데, 더 힘든 사람에게 연민을 느껴서 그 사람에게 잘해주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까 내 주변에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만 계속 있게 되고
결국에는 그 힘든 굴레 안에 계속 있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면 가끔 다가오는 귀인이
어, 나랑은 안 맞는 사람이니까 그 사람을 원망하고 멀리하게 해요.
이 4가지 공통점이 있고요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좀 차이가 있어요.
우리의 삶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요.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 이렇게 나눌 수 있고,
이것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지혜에요.
예를 들자면 부모는 바꿀 수 없어요.
직장은 바꿀 수 있어요.
자, 여기서 4가지의 경우의 수가 나오는데요,
1.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 이것이 어리석음이에요.
2.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지 않으려고 하는 것, 이것이 나태함이에요.
3.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평온함이에요.
4.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 이것이 용기예요.
삶이 열심히 사는 데 안 풀리는 사람의 경우에는
보통 이런 어리석음과 나태함으로 삶의 태도가 관점이 잡혀있는 거죠.
내가 열심히 사는데 안 풀리는 경우에는요,
제가 말씀드린 이것들만 바꾸기만 해도 바로 삶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운의 알고리즘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저는 운의 알고리즘이 우선 총 6가지의 법칙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1, 운총량의 법칙
운은 크게 5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
금전, 건강, 가족, 명예, 인간관계 이렇게 5가지 영역인데, 이 5가지 영역의 총합은 100이에요.
그래서 만약에 금전에 내가 90을 쏟고, 건강에 10을 쏟으면 가족과 인간관계와 명예는 0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럼 이런 사람은 돈은 있으나 병원 침대 위에서 쓸쓸하게 여생을 맞이할 수 있겠죠.
그리고 운총량의 법칙에 이상적인 방향은 뭐냐하면
5가지 영역에서 고르게 내가 분배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에요.
하나를 크게 가지면 하나를 크게 잃을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항상 명심해야 해요.
2, 비교불가의 법칙
대부분의 불행의 근원은 비교에서부터 옵니다.
이 지구에서 다른 존재와 비교 하는 개체는 인간이 유일해요.
“나는 내 인생 그 자체로서 위대하고 아름답다”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하고요
사실 누구나 성공은 할 수 없어요.
하지만 누구나 행복할 수는 있어요.
왜냐하면 성공에는 운이 필요하기 때문이고요,
행복은 내가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비교만 하지 않아도,
“아, 참 그냥 지금이 좋다”라는 감정이 생기게 되고
그 감정의 파장이 잘 될 운명으로 나를 이끌어준다는 거죠.
3. 회귀 불가의 법칙
‘흘러간 시냇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미 흘러간 물이기 때문에 같은 물에 발을 담글 수 없다 라는 뜻이죠.
흘러간 과거에 대한 어떤 후회와 자책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낼 뿐이에요.
그래서 우린 과거에 대한 사실에는 거의 에너지를 쏟지 않는 것이 좋구요
저는 그래서 현재에 에너지 50, 미래에 에너지 50, 이렇게 세팅하는 게 좋다고 보거든요.
과거형 현재 50, 미래 50
이렇게 운의 알고리즘이 작동하게 하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하고,
그리고 잘 될 운명으로 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어요.
4. 임계점의 법칙
물이 0도에서 100도까지 올라야 물이 끓잖아요.
그 100도가 임계점입니다.
우리의 인생도요, 올바른 방향과 방법으로 내가 노력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그 결과는 우리한테 와요.
그런데 그전까지 노력한 결과가 안 온다고 해서,
“아, 나는 지금 헛수고 하고 있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결코 헛수고한 것이 아닙니다.
임계점이 되면 분명히 나에게 노력의 결과가 올 거예요.
5. 습의 법칙
습의 법칙은 습관보다도 더 강력한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성장 과정에서 도박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나는 절대 저렇게 도박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본인이 성인이 되어서는 도박을 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자꾸 질리게 해서 떠나게 만들고
돈이 모이는 것 자체를 보지 못하고 자꾸 모이면 탕진해 버리고
이런 것이 습이에요.
우리 무의식 속에 깊게 자리잡은 이 습은
물론, 좋은 습도 있지만, 물론 나쁜 습이 있거든요.
그런 나쁜 습은요,
내 어떤 운의 알고리즘을 만들어내는 근원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 습이라는 것은
계속 부정적인 감정과 상황을 반복되게 만들어내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그런 상황에 계속 마주하게 된다면
”아 내가 어떤 습이 있는가“를 냉정하게 생각해 보고
그 습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굉장히 치열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6. 상극회피의 법칙
우리가 친구나 아니면 어떤 직장 상사나 만나게 됐을 때,
이상하게 그 사람하고 얘기 나누면 굉장히 힘이 빠지고, 좀 진 빠진다고 그러죠.
아니면 일이 꼬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예요.
단지 두 사람의 파장이 맞지 않는 상극의 경우에 그럴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 상책은 뭐냐하면
안 만나거나 최대한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거예요.
그것이 가족이라고 할지라도 가족 간에도 상극이 있을 수 있어요.
가족은 안 볼 수 없으니까,
가장 좋은 날에, 행복한 날에만 보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 사는 게 좋아요.
같이 살면 안 돼요.
가족 간이라도 상극은 회피의 법칙을 꼭 따르셔야 합니다.
|운성비라는 건 무엇인가요?
저의 어머니가 6년 전에 처음으로 친구분들과 해외여행을 가셨어요.
돌아오는 입구 공항에 제가 마중을 나갔는데, 그때 당시에 여자친구, 지금의 아내가 공항에 비치된 종이에 매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인, 귀국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써서 어머니를 맞이하라고 한 거예요.
사실 굉장히 부끄럽고 좀 창피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꼭 하고 인증샷을 보내라고 하는 거예요.
그때 당시에 여자친구니까 잘 보이려고 울며겨자먹기식으로 30분 정도 들고 있는데
정말 마치 3시간같이 길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어머니가 딱 입국을 해서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굉장히 환하게 웃으시더라고요.
그리고나서 인증샷을 찍었는데, 그 인증샷이 어머니 카톡프로필 사진으로 굉장히 오랫동안 남아있었어요.
어머니는 해외여행을 갔던 3박4일보다 그때 제가 팻말을 들고 있었던 그 순간이 더 행복했던 거예요.
우리가 가성비라는 말을 하잖아요, 가격대비 성능이라고 그러죠.
운성비도 있어요. 내가 얼마나 작은 노력을 들여서 큰 좋은 운을 만들어내면 그것이 운성비에요.
제가 잠깐 들고 있는 거, 큰돈과, 에너지와 시간 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머니께는 크게 행복을 주고 제대로 효도를 하게 된 거죠.
운성비 있었던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운을 불러들이는 네 가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내가 삶의 방향이나 일이 잘 안 풀린다고 생각될 때는
기존에 있던 운을 닫고 변화를 줘서 새로운 방향으로 운의 문을 열어야 하거든요.
그 방법으로는 4가지가 있는데
1. 만약에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그다음에 사무실, 국가,
이것이 나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터가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있거든요.
이럴 때는 이사를 가거나 이민을 가면 운명이 새로운 쪽으로 열리게 되고, 삶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어요.
2. 인연을 끊고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이 직장하고의 인연이 너무 힘들다.
아니면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아니면 나의 배우자와의 인연이 너무 힘들다라고 하면
이런 경우 이별, 이혼, 이직을 통해서 그 인연과의 문을 닫고, 새로운 운으로 내가 가는 문을 열 수 있어요.
3. 외모의 변화를 주는 거예요.
다이어트, 화장, 패션, 성형, 이렇게 외모에 내가 변화를 주는 것도 새로운 운으로 가는 문을 여는 방법이기도 해요.
”겉모습이 뭐가 중요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겉모습은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다르게 할 수도 있고
내 스스로 자신감도 생기고, 내 에너지 파장도 다르게 만들어낼 수 있어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요,
나의 에너지 파장과 귀인 상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그래서 만약에 내 외모를 바꿔서 내가 그것에 자신감이 생기고, 남들이 보기에도 좋아진다면,
누에고치가 고치를 뚫고 나비가 한 마리 되어 날아가는 경우로 바뀔 수도 있어요.
4. 새로운 나를 한번 찾아보는 거예요.
우리는 사람은 한 명이지만, 우리 안에는 수많은 영혼이 들어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잠들어있던 나의 영혼을 깨우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내가 발을 들일 수 있게 되요.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 반대로 운을 나쁘게 만드는 알고리즘도 말씀해주세요!
우선 운의 기회비용을 생각 해야 해요.
내가 어떤 것을 함으로 인해서 좋은 운을 지금 잃게 되는, 잡지 못하는 경우를 생각하셔야 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는 고집이나 집착에 의해서 내 돈, 에너지, 감정, 시간을 쏟음으로써,
더 좋은 기회, 더 좋은 행복을 놓치는 경우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을 얻고 어떤 것을 잃고 있는가에 대한 운의 기회비용을 항상 생각하셔야 하고요.
그리고 안 될 운명으로 만들게 되는 3가지 요소가 있는데요
그 첫 번째가 원한이에요.
이 원한은 내가 인생에 지뢰를 심어놓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람 한 명을 잘되게 만드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안되게 만들고, 끌어내리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내 인생의 정점에
원한이 있는 사람이 나를 공격하고 끌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무서운 거죠.
절대 원한을 만들면 안 되는데요,
원한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하면 안 되는 5가지가 있어요.
1) ”아 이런 말을 해도 될까“라고 생각되면 하지 마세요. 안 하시면 됩니다.
2) 뒤에서 남 얘기를 할 때는, 항상 좋은 말만 하도록 하세요.
3) ”아, 이 사람 나랑 안 맞는다“라고 생각이 들면,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서서히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눈치를 채면 원한이 생길 수 있어요.
4) 무시해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것을 항상 명심을 하셔야 하고요
5) 상대방이 손해를 봤다라는 느낌을 절대 안 주도록 하시면
이 5가지만 지키시면 원한을 만들 일이 없어요.
그리고 두 번째는 분노인데요 분노는요,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서 그동안 내가 쌓아놨던 것을 단번에 다 무너뜨리거나 꼬여버리게 만들 수도 있는게 분노의 에너지에요.
내가 지금 뭔가 분노가 되고, 내가 다른 존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그때 정신을 바로 차리고 브레이크를 딱 밟을 수 있어야
내가 안 될 운명으로 가기 전에 브레이크로 딱 멈출 수 있어요.
세 번째는 함부로 인연을 맺지 않는 거예요.
우리가 안 좋은 인연 하나를 잘못 맺으면
그 인연 때문에 좋은 인연을 많이 놓치게 되고
오랜 시간 그 안 좋은 인연과 안 좋은 일을 겪게 돼요.
우리가 과일 가게 가서도
사과 하나 사거나 오랜지 하나 살 때도 자세히 꼼꼼하게 보잖아요.
하물며, 사람과의 인연은 어떻겠습니까?
내가 이 사람과 인연을 맺을 때, 그 사람을 정말 자세히 잘 살피고 꼼꼼하게 본 후에
인연을 맺는 것이 중요해요.
|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누구나 잘 될 운명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안 좋은 운은 없다라고 생각해요.
잘못된 선택이 있었을 뿐이지, 안 좋은 운은 없어요.
운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나면요,
내가 본래 타고난 잘될 운명으로 갈 수 있고요
불운은 피하고, 행운은 내가 잡을 수 있어요.
저도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헤맸었고
그리고 정말 고통스러운 순간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운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난 후에
지금은 하루하루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저와 함께 인연이 되신 모든 분이
운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본래 내가 타고난 잘될 운명으로 가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체인지그라운드(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0) | 2021.07.08 |
---|---|
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I 포정해우(庖丁解牛) (0) | 2021.06.30 |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동기부여 영상] (0) | 2021.04.28 |
인생을 가장 빠르게 망치는 방법 [동기부여 영상] (0) | 2021.04.23 |
이 6가지 말투는 제발 사용하지 마세요!! (0) | 2021.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