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교TV
이런 말 들으면 제가 뭐라고 그래요? 아니 다행이다.^^ 이 말부터 나옵니다. 그런데 정말 아니 다행인거에요. 본인이 이런 줄 알고 있다는 것은 고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거예요. 진짜 이런 사람은 그런 줄도 모릅니다. 자기 스스로가 알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일 좋은 방법은 관찰법입니다. 자기의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데 닉네임을 붙여서 아~ 6009가 고집을 부리고 있구나. 아~ 6009가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구나. 아~ 6009가 반항하고 있구나. 이렇게 자꾸 관찰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도 안 되면 얼른 관세음보살. 이 방법을 써서 열심히 또 기도하는 그런 방법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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