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도 마찬가지요.
코로 숨을 쉴 때마다 이관이 있잖아요.
그러면 여기가 중이고, 여기가 이관인데
코로 숨을 쉴 때마다 이관이 빨대 역할을 하면서
중이 공간까지 계속 공기 순환이 이뤄지는 거예요.
여기 계신 분들이 지금 코를 잡고 해보세요.
코를 잡고 코로 숨을 내쉬면 귀로 바람이 ‘뽁’ 하고 가야 해요.
안 되시는 분, 자수하세요.
코를 잡고 해서 귀까지 바람이 가야 되는데,
이관이 막히면 귀가 숨을 잘 못 쉬게 되는 거죠.
귀도 숨을 쉬어야 귀의 열이 식으면서...
열을 받으면 컴퓨터 고장 아는 것 아시죠?
귀라는 컴퓨터도 초정밀 감각 센선데, 그게 열을 받으면...
중이염뿐만 아니라 귀의 기능 자체가 떨어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관이 막혀있으면 나이가 들면
이명도 잘 생기고, 가는 귀도 잘 먹고요, 이석증, 전정기관염,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도
코를 치료하지 않고는 치료할 될 수 없는 증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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