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이우정 한의사] 이명, 이석증, 전정기관염도 코 치료부터

Buddhastudy 2019. 12. 11. 20:12


귀도 마찬가지요.
코로 숨을 쉴 때마다 이관이 있잖아요.
그러면 여기가 중이고, 여기가 이관인데

코로 숨을 쉴 때마다 이관이 빨대 역할을 하면서 
중이 공간까지 계속 공기 순환이 이뤄지는 거예요.

여기 계신 분들이 지금 코를 잡고 해보세요.
코를 잡고 코로 숨을 내쉬면 귀로 바람이 ‘뽁’ 하고 가야 해요.
안 되시는 분, 자수하세요.

코를 잡고 해서 귀까지 바람이 가야 되는데, 
이관이 막히면 귀가 숨을 잘 못 쉬게 되는 거죠.

귀도 숨을 쉬어야 귀의 열이 식으면서...
열을 받으면 컴퓨터 고장 아는 것 아시죠?

귀라는 컴퓨터도 초정밀 감각 센선데, 그게 열을 받으면... 
중이염뿐만 아니라 귀의 기능 자체가 떨어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관이 막혀있으면 나이가 들면 
이명도 잘 생기고, 가는 귀도 잘 먹고요, 이석증, 전정기관염,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도 
코를 치료하지 않고는 치료할 될 수 없는 증상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