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멘토·코딩교육

[인생멘토 임작가] 밖에서 잘하는 아이 집에선 못하는 이유 | 군산시 부모학교 (9/12)

Buddhastudy 2024. 8. 7. 19:11

 

 

근데 저는 지금 다섯 살 남자 아이랑

세 살 남자아이 키우는데 이제

세 살은 이제 다 내가 할게 내가 할게

지금 이러고 있고

다섯 살은 집에서도 밥을 떠먹여야 되고

옷도 막 스스로 안 입으려고 해서

유치원에 물어봤을 때는

유치원에서는 모든 걸 스스로 다 잘하는 아이라고 해요.

근데 사회생활에서 스스로 잘하고

집에서는 이렇게 안 하려는 아이도

정말 단호하게 해야 하는지 //

 

 

이것도 여러 번 나온 질문이거든요.

어떤 질문이냐면

아이가 기관에선 되게 잘하는데 집에서는 좀 이상하다는 거예요.

말도 안 듣고.

 

기관에서 왜 잘할까요?

기관은 4번이 있거든요, 네 번째가.

명확한 규칙이 있어서 이게 학습이 된 거예요.

이거 해야 되는구나

누가 시켜 줘요?

라이센스, 면허가 있는 우리 보육 교사님들이

아동발달 심리학에서 배우신 거란 말이에요.

해줘요, 해야 된다고. 훈련이 됐어.

 

근데 아마도

질문하신 어머니께선

아이가 뭐 이불도 안 하고 자기 혼자서 안 하다고 하는 거는

이 연습을 안 한 거예요.

뭐예요?

아까 우리 배웠죠

이제 쉽게 우린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어요.

뭐예요?

발달 시기상의 성숙함을 요구 못해서 아이가 미성숙한 거예요, 아직.

지금부터 하시면 돼요.

지금부터 아이가 우리 어머니께서

우리 아이를 봤을 때

좀 이건 했어야 된다, 해야 된다

 

옷을 개는 거라든가 이런 게 있다라고 하면

그런 것들을 잡고

이건 네가 해야 되거든얘기해 주시고

그걸 할 수 있게끔 계속 반복시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거면 해주고

이불을 개는 거면

개는 것까지 옆에서 도와주고

아이가 사이클을 돌면

아이고 잘했다

 

그때 태도가 어때야 돼요? 그거 할 때 성숙함을 요구할 때.

단호하게.

본인은 단호한 엄마예요?

아니면 지금부터 권위 있는 육아

우리 리트리버, 어미 로잘리

~’

 

우리가 만물의 영장이잖아요.

근데 우리 멍멍이보단 잘 해야 될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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