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지점은
뇌에 있고
뇌가 동물과 다른 분기점은
거대한 언어 회로에 있다.
인간은 직립으로 인해
미성숙한 상태의 개체를 낳아
오래 키우는 전략을 선택했는데
(유태보존幼態保存)
이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협력을 위해
정교하고 광범위한 소통을 위한
언어가 탄생하게 되었다.
(협력을 위한 언어, 학습을 위한 언어- 인간이 동물의 뇌와 다른 근본적인 차이)
(협력과 소통이라는 것이 언어를 탄생시켰다)
(언어를 잘 쓰는 사람이 지위에 오른다)
언어는 그러나 효율적이지만
미래에 실현이 안 될 수도 있는 어음과 같아서
항상 부도(약속의 불이행, 거짓말)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항상 기억했다가 검증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말은 늘 검증대 위에 올라 있는 것이다.
(말을 할 때 조금 더 생각하고 진중하게...
말을 사회생활의 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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