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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논평] 사소한 양심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_홍익당창준위. 윤홍식. N036

Buddhastudy 2017. 3. 30. 20:00



남이 안보더라도 여러분, 홍익당 앞으로 정식으로 창당이 된다면 홍익당 당원이 되실 텐데, 남이 안보더라도 좀 양심 지키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작은 것 같아도, 이 우주에, 이 나라에, 양심의 소리를 존중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여러분이 꼭 입증해 주세요. 여러분 한 분이 양심을 포기하는 순간 다른 사람들도 포기할 거고, 포기하는 다른 사람들한테 뭐라고 할 수도 없어져요.

 

그게 잘못됐다고 말이라도 하려면 여러분부터 지키셔야 됩니다. 그래야 힘을 가지고 남들한테도 양심을 얘기할 수 있고, 이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힘이 여러분의 그런 사소한 행위로부터 다시 시작될 수 있어요. 여러분이 남이 안보는 곳에서 양심의 소리를 들었을 때 그 뿌듯함을 느끼셨다면, 이게 얼마나 귀한 가치를 갖고 있다는 것도 자각하실 수 있고, 남들이 그런 여러분의 행동을 보고 ", 양심이라는 게 존재하는구나."라고 느끼면서 그분들도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우글우글 대지 않으면 이 나라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원론에 들어가서 양심을 제가 강조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 학당에 오셔서도 명상도 배우시고, 양심 성찰법도 배우고, 여러 가지 배우실 건데, 그게 결국은 보살군자 어렵죠? 선비 어렵죠? 그냥 양심지킴이, 아니면 진짜 일반적으로 민주시민이 되기 위해서 내가 해야 된다.

 

내 후손들까지 올바른 국가에서 정의로운 국가에서 살게 하고 싶으면, 나부터 양심 지키고 정의를 지켜야 된다. 이런 자각을 하시는 것, 이런 분이 훌륭한 영성이고 인격이지, 영성 지도하는 곳인데, 여기 와서 신비한 능력 바라고, 신비체험 뭔가 바라고 오신다면 이 곳은 그런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 알맞은 곳으로 가시고, 진짜 영성을 밝혀서 나와 남, 모두를 살리고 싶은 분들은 여기가 아주 최적의 학교일 겁니다.

 

여기 오셔서 큰 공부들 하셔서, 널리 꼭 홍익당 아니더라도 여러분 계신 곳에서 널리널리 보살도를 펴셔서, 이 사회를 이롭게, 인류를 이롭게 하는 그런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