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팔다리가 없는 챔피언의 이야기 [성공, 포기, 한계]

Buddhastudy 2019. 3. 25. 05:00


그는 챔피언 인간이다.

이 시대의 가장 고무적인 젊은이

-오프라 윈프리

 

카일 메이나드

팔꿈치에서 끝나는 팔

무릎 부근에서 끝나는 다리

120cm의 작은 키

 

선천적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난 그는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주변인들의 우려 섞인 걱정을 받는다.

그러나, 레스링 선수권 대회 우승

미국 레슬링 명예의 전당 입성

크로스핏 공인 강사

역도 세계기록 보유자

보조기 도움없이 킬리만자로와 아콩콰가 산 정상의 최초로 오른 그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며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계에 맞닥뜨리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무수한 실패를 반복해야만 하죠.

 

실패한다는 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실패를 하지 않았다는 건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단 걸 뜻합니다.

 

카일, 녹색 단지에서 설탕 좀 꺼내줄래?”

유년시절, 할머니께서는 제가 손이 없다는 걸 깜빡하시고 종종 이런 부탁을 하셨습니다.

 

손이 없는 제가 입구가 좁은 단지에서 설탕을 꺼낼 수 있었을까요?

수백 수천 번도 넘게 실패했습니다.

 

한쪽 팔로 숟가락을 잡고 설탕을 퍼올렸지만

설탕 단지 입구 근처에서 계속 놓치고 말았죠.

 

딱 거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포기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수천 번 시도한 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제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딱 한번만 성공하자.

그러면 그 다음부턴 쉬울 거야.

 

그리고 몇 번을 더 실패하다가 마침내 설탕을 꺼내는데 성공했고

이 경험은 제 삶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죽지 않는 한 그만둘 수 없다라는 좌우명을 가자고 있는 카일 메이나드

레슬링 경기에서 35연패를 했을 때도, 사람들이 비웃었을 때도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제 이름이 알려지면 아려질수록 비웃는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끊임없이 손가락질을 하고 조롱했습니다.

 

여러분도 아마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열심히 노력할수록, 성공을 향해 달려갈수록

시샘하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아질 거예요.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외치세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사람들의 말에 상처받아 포기한다면

더 나아갈 수도 더 성장할 수도 없습니다.

 

그만두는 것은 내 선택이지 타인의 강요일 수는 없어요.

죽지 않는 한 절대 그만 둘 수 없습니다.

 

살다보면 알게 될 거예요.

잘 풀리는 날보단 안 풀리는 날이 훨씬 더 많고

나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보단 비웃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걸

질 걸 알면서도 뛰어들어야만 하는 날이 많다는 걸 알게 될 거고

이 과정에서 죽을 고비를 넘길 때도 많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근데 이때마다 무엇을 기억해야 한다고요?

죽지 않는 한 그만둘 수 없다.

그만두는 것은 전적으로 내 선택이지,

타인의 강요일 수는 없다.

 

제가 해낸 일이면, 여러분은 더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성공을 위해 겪게 되는 무수한 실패 앞에서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의 운은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하고요.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모든 도전에 변명은 없습니다.

-카일 메이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