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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세상보기] 길 잃은 대한민국, 새로운 길을 개쳑하려면

예전에는 성공을 위해 선진국만 따라 하면 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사회가 점점 복잡하고 다변화되면서 더 이상 과거의 경험이나 성공 사례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할 때라고 느낍니다. 어떤 자세와 관점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까요?//  --선진국 따라 배우기로 성공한 대한민국 옛날에는 기술적이든 여러가지 경험적이든우리보다 월등하게 앞서간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100년, 50년, 30년 차이가 날 때우리가 그 선진국의 어떤 정책을 모방해서따라배우기 하는 방식으로 학교 교육이 지금 그렇게 되어 있고모든 정책이 그렇게 돼 있거든요. 이럴 때는 실패가 매우 적습니다.남이 이미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듭해서 만든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때문에. 이것도 물론 실패하지..

[Danye Sophia] 빅뱅 이론에서 포기한, 특이점 이전은 어떤 상태일까? (대도에 이르는 서 1편)

무엇이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되게 만든 것일까요? 인간은 언어를 쓰게 되면서 사유 작용이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었고 마침내 동물과 뚜렷이 구별해주는 이성이라는 품질 보증서를 획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성은 이제 적자생존의 문제를 넘어 존재의 본질로까지 의심의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이것은 생존의 문제에서 가치 창조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태동한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이제 인간은 철학을 통해 미지의 영역을 두드리며 진리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철학에서 처음으로 대두된 것 그것은 나와 우주에 관한 근본적 의문입니다. /나는 누구이고, 우주는 무엇인가?/ 이 간단한 명제가 철학의 목표가 되었고 여기서 비롯한 것이 우주론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모형을 예측하여 그려보는 것인데, ..

[현대선17] 이미 이것인데 왜 보림해야 하나요 / 피올라 현대선 4강 "삶은 스스로 살아있다" 4회

여러분이 지금 이거라면 이것이 어디에서 왔다가 가는 거예요?아니면 할 일이 있어요? 아니면 무슨 목적이 있어요?없죠. 왔다 가는 것도 아니에요. 항상 그냥 여기 충만해. 해야 될 일 있어요? 숙제 있어?숙제도 없어요. 그다음에 목적이 있어요? 목적도 없어. 그러면 공부해야 돼요?공부해서 알 게 아니에요. 그래서 무학이라는 거예요.무학대사가 “이거 공부해서 안 된다”라는 게 무학대사예요.이건 깨달아야지 공부해서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무학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이 이미 그건데 왜 보림하라 그러고, 왜 자꾸 정견하라고 그러죠?왜 그러냐면 자기도 모르게 자꾸 미세한 분별이 또 일어나요.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면 이거다 저거다 하는 분별.  그러니까 그 이거다 저거다 하는 것이 꿈속에서 또 꿈을 만드는 행위..

[비이원시크릿] 귀신이 무섭지 않은 이유

살면서 한 번쯤 호기심을 가져보는 주제가 있습니다.귀신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요? 만약에 있다면 뭐 도대체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또 귀신이란 말보다 조금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비슷해 보이는 단어들도 있습니다.한국인의 정서에 익숙한 용어들로는 혼백이나 넋, 얼과 같은 표현들이 그것이에요.얼핏 들어보니 귀신은 혼백, 넋, 얼, 등과 관련이 있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혼백은 무엇이고 넋은 무엇일까요? 용어가 다르니까 뭔가 차이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귀신이나 혼백이나 넋은 모두 죽음이라는 단어와 연관되어 있습니다.그렇다면 결국 이들은 죽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거예요. 용어를 좀 살펴볼게요. 혼이라는 건, 넋과 얼을 아우르는 말이에요.넋은 생명을 지속시키는 원리 일종의 원초적인 이치와 같은 것..

마음공부 2 2024.07.22

[릴라선공부] 나만 깨닫지 못하는 이유!

근데 왜 나는, 왜 나만, 왜 나만 안 되냔 말이에요. 왜 나만 안 돼?다른 사람들은 쉽게 되는데 왜 나한테는 소식이 안 오고, 와닿지 않고, 이 맛을 모르냐?  내가 이걸 경험을 안 하고 있어서 그런가?이거와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뭔가 능력이 부족해서인 건가?나한테 갖추어진 이것의 힘이 모자라서 그런가?이것이 나한테는 있는 데가 있고, 없는 데가 있어서 그런가?막 그런 생각하시게 될 거예요.왜 나는 안 될까? 사실은 엄밀히 말해서 이것이 오히려, 이 생각이 이걸 가리고 있어요.왜 나는 안 될까?이 생각이 이걸 가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만약에 이 소식이 시원하게 안 오신 분들은 이렇게 결국에는 이런 식으로도 좀 자괴감이 들 수도 있어요. 왜 나는 안 돼? 다른 사람은 쉽게 오는 ..

릴라선공부 2024.07.22

[신박한깨달음] 온 우주와 교감하는 치유의 지혜|신성한 용기

우리 조상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전부가 아니며 세상에 분리된 존재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온 우주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삶의 근본으로 여겼다. 신성한 용기>의 저자, 오스카 미로케사다는 어릴 때 생사의 갈림길에서 임사 체험으로 빛의 존재들을 만났다.다른 세상에서 온 듯한 그들은 키가 천장에 닿을 만큼 컸고 눈부시게 빛났다. 그들은 그의 병을 말끔히 치료해 주었으며 이번 생에서 겪을 일들과 타고난 사명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샤먼 전통을 전수받은 저자는 우리 모두가 직접 그 힘을 불러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샤먼식 치유법과 정화법, 기도법을 숨김없이 공개한다. 오늘은 온 우주와 교감하는 페루 샤머니즘의 지혜, 신성한 용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인간의 경험을 하는 영적 존재 옛날에 ..

지식보관소_ 1억도 이상 고온 플라스마 신기록을 경신한 KSTAR

최근 우리나라의 핵융합 실증로인 KSTAR가 세계 최초로 1억도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8초간 유지를 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1억도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핵융합 발전의 놀라운 성과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핵융합은 무엇이고 어떻게 에너지를 만드는 걸까요?하늘에 떠 있는 태양은 G형 주계열성에 해당하는 항성으로 인류가 현재까지 만들어낸 모든 에너지보다도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매 초마다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런 생산력을 약 50억 년 동안 유지해 왔다는 것이고 앞으로 70억 년간 계속해서 이런 엄청난 에너지를 계속 생산해 내게 될 것입니다. 태양이 이런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비밀은 바로 핵융합 현상에 있습니..

[나탐 Natam] [실전] 깨닫는 법, 신이 되는 법 |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가상현실)임을 아는 방법 | 내 경험담 공유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고 소수의 사람만이 아는 현실의 비밀이 있습니다.바로 이 현실이 꿈의 세상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죠. 가상현실은 실제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를 말합니다.이 현실이 바로 그러하죠.  이 현실은 여러분이 잘 때 꾸는 꿈보다 더 깊은 단계의 꿈입니다.만약에 이 현실이 꿈인지 모른다면 꿈속에서 꿈을 꾸는 상태 즉 꿈속에서도 가장 깊은 꿈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진짜인데 꿈은 무슨 꿈이야?” 싶을 겁니다. 이 현실이 정말 꿈이라면 그렇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의 참된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면 현실에 대한 이해는 저절로 생기게 됩니다.현실이 꿈과 같다는 것은 더 이상 말이 안 되는 소리가 아닙니다.점점 많은 사람이 꿈에서 깨어나고 있..

마음공부 1 2024.07.22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인천교구 갑곶순교성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갑곶순교성지인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 1366번지 35 효수대석순교자들의 시신을 안장, 행적을 증언한 박순집 베드로의 묘십자가의 길야외 제대  강화는 수도 방어의 요충지로서 고려 시대부터 외세와 격렬하게 충돌해 온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런 강화 지역이 교회와 특별한 관계를 갖기 시작한 것은 1866년 병인양요와 이에 이은 병인박해 때입니다.  1866년 병인양요 때 조선 정부가 프랑스인 성직자 9명을 처형한 책임을 물어 강화도를 점령하고자 했던 프랑스 함대가 바로 이곳 갑곶 돈대로 상륙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했습니다. 결국 프랑스 군은 후퇴했으나 이로 인해 강화지방에는 한국 천주교회의 가장 극심했던 박해의 하나로 기억되는 병인박해가 시작되게 됩니다. 갑곶 돈대에서 보이는 바다 건너편의 백사장에서 많은..

가톨릭 2024.07.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살이 찌고 외모가 변하니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주위에서 예쁘다는 말을 들으며 외모를 나로 삼았습니다.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집에서는 항상 불안결혼 후 안정적인 결혼 생활에 안정감을 느낍니다.살이 찌고 외모가 변하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신한테 화가 납니다.//   그러니까 삐쩍 말라서 혼자 사는 게 나아요?좀 통통하더라도 결혼해서 사는 게 나아요? 그럼 됐지 두 가지 다 먹으려고 그러잖아.  편안한 것도 추구하고 결혼도 추구하고 애 낳는 것도 추구하고 예쁜 몸매도 추구하고 외부에 인기 있는 것도 추구하고 그건 욕심이에요, 그게 다 될 수가 없다. 러시아에도 그런 얘기가 있어요. 러시아 여성들이 처녀 때 키도 크고 그다음에 날씬하고 엄청나게 예쁘다 그래요.근데 결혼만 하면 전부 다 이 뚱뚱해진다 그런 얘기가 있는 것처럼  우리가 결혼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shorts, 법륜스님] 마음이란 원래 이랬다 저랬다~~

마음의 성질이 ‘항상 한마음’?이건 불가능해요.  부처님이 뭐라고 그랬어?마음이란 건 죽 끓듯이“내 이랬다저랬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게 마음이다.”이렇게 정의가 돼 있어. 그걸 뭐라 한다? [관심무상] 마음을 있는 그대로 관하면 뭐 하다?무상하다.그런데 일심이 어디 있어? 그건 관념이지.  그러면 마음이라는 것은경계 따라 이랬다저랬다 이랬다저랬다, 제 멋대로 일어나니 그게 선심이 일어나든 악심이 일어나든 의미가 있어요? 없어요?없어.  마음이 이래 일어나든 저래 일어나든 의미부여를 안 해.그러면 경기에 흔들리지 않아. 그걸 뭐라 한다?[일심]이라고 불러.

[법륜스님의 하루] 아들은 도박에 빠지고, 며느리는 친정으로 가고, 손녀는 어떡하죠? (2024.07.11.)

저는 갑자기 도박에 빠져버린 아들 때문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들의 가정 또한 금이 가고 며느리는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세 돌이 된 손녀는 2주에 한 번씩 아빠를 보러 왔다가 헤어질 때마다 이산가족보다 더한 눈물바다가 됩니다. 아들이 하루빨리 정신을 차려서 소소한 행복이 다시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아이가 겪고 있는 불안한 심리가 너무 걱정됩니다. 손녀를 제가 키워도 괜찮을까요?//  자식이 부모 뜻대로 안 되어서 힘들다 하는 것이 이해는 됩니다만 내 뜻대로 다 될 수가 없는 게 원래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요? 내가 낳고 키운 자식도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나와 같이 사는 남편과 아내도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나를 낳고 키워준 부모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입니다. 그..

[법륜스님의 하루] 함께 활동한 동료가 세상을 떠나니 가슴이 아픕니다. (2024.07.10.)

함께 활동하던 동료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힘들어하던 저를 따뜻함으로 감싸주었고, 고비 때마다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며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준 동료입니다. ‘안녕, 잘 가!’하고 하늘나라로 보내긴 했지만, 가슴이 너무 아프고, 같이 활동했던 모습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힘들 때 함께 해 준 고마움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큽니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제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함께 생활하던 가족이나 직장 동료나 친지나 친척이나 친구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면 우리들의 마음은 허전해지고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게 됩니다. 저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아끼는 애완용 동물이 죽어도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가지고 있던 집이 불타버리거나 돈을 잃어버..

10분經 | 짚신이 부처다! | 월인선원

어렵다 그러면 그거 하나 어려운 겁니다. 너무 익숙해져서내 의지와 내 뜻과 내 생각으로는 안 되는 거 그거 하나 어려워요. 그러니까 내 생각으로는 안 되고 내 뜻으로는 안 돼.그러니까 어쩔 수가 없지 이렇게 가르치는 거에 귀를 기울이는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누가 뭐냐? 이거다. 부처가 뭐냐? 이거다. 여기에 귀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어. 왜? 설법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한테 이렇게 습관화된 그 생각 분별이 있잖아요.듣다 보면 자꾸 그 분별을 가로막고 분별을 못하게 장벽을 쳐버리거든  딱 하나만 예 들으면 돼요.“부처가 뭡니까?” “이겁니다” 이러면은 생각이 어디로 갑니까?이 생각이라는 놈이 갈 데가 없어, 갈 데가. “어” 하고 그냥 어떻게 못 해 . 그렇다고 이걸 지금 떼어갈 겁니까?떼어가자니 이건..

월인선원 2024.07.18

(알라야 정견) 꿈 전체가 나,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4의 존재상태

꿈속에서도 세상이 있고 내 개체의 몸이 그 안에서 활동을 합니다. 하지만 꿈을 깨서 보면 그 꿈 전체가 다 내가 만든 나의 일부였습니다.이것은 꿈의 세계는 결국 다 마음이 만들고, [비춘 세계]라는 것을 뜻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 또한 내 마음이 만들고 비춘 세계입니다.당장은 안 믿겨지겠지만 깨달으면 이것이 진실로 확인됩니다. 꿈에서도 이 세상에서도 내 몸과 세상은 항상 동시에 나타나고 사라집니다. 꿈속에서도 너는 내가 만들었지만 너의 생각과 느낌은 내가 모릅니다. 분명히 너는 내가 만든 환상 속 허구의 존재임에도 말입니다.이것은 대체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이 세상 역시 또 하나의 꿈이라는 진실을 뜻합니다. 왜냐면 안다거나 모른다거나 알면 내 속이고 모르면 아니라는 기준은 전부 다 지금 뇌가 이..

알라야정견 2024.07.18

[Pleia] 에고를 없애려 하는 나는 누구인가?

‘나’라는 뜻을 가진 에고를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에고는 무엇인가에 대해 가장 단순하면서 본질적인 정의를 내리자면 ‘집중을 통해 물질세계의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다입니다. 이것이 원래 에고를 만든 목적입니다. 에고가 없다면 수없이 중첩된 차원과 의식을 한꺼번에 인식하게 되기에 지금 여기라는 한 포인트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다른 말로 시공간의 경험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물질계에서는 에고에 의해 시공간이 창조되며 시공간에 의해 에고가 더욱 공고해지는 순환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시공간 자체를 무가치한 것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시공간을 의도한 근원의 의지를 무가치하게 여긴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에고가 없다면 집중된 지금, 여기, 나가 아..

마음공부 1 2024.07.18

[인생멘토 임작가] 올바른 부모 모습은 오직 이 한 가지 형태뿐입니다 | 군산시 부모학교 (4/12)

이제 리트리버 어미 로잘리거든요.영상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이게 정석이네.권위있는 육아가 저건데. 저거예요. 새끼들을 사랑하잖아요. 보러 왔어. 보러 왔는데 새끼들이 젖을 먹고 싶잖아요. 근데 로잘리가 생각하기에 지금은 젖을 떼야 될 시기야.  이게 뭐예요?발달시기상에 성숙함. 요구했잖아요젖을 달라고 하니까확 돌아서 “왈, 안 돼”단호 했잖아요.단호하니까 말 듣잖아요.평화로워지잖아요. 다정하지만 단호하게성숙함을 요구할 때는 굳은 의지예요. 권위 있는 육아란 일종의 [의지]예요성숙함을 요구를 해야지.왜? 사랑하니까.“사랑하니까 내가 다 해줘야지”이게 아니라고요  왜요, 육아의 목적이 뭐라 그랬어요?구체적으로 하면 아이가 엄마를 사랑하게끔 하는 경험을 하는 거예요근데 단호하지 못해서 아이가 사회성 개발이 ..

지식보관소_ NASA의 정신나간 상남자 프로젝트. 오리온 프로젝트

이런 강력한 핵폭탄 그 자체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는 미친 아이디어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세계 2차 대전에서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 리틀보이로 인해서 핵무기의 강력한 위력을 전 세계가 알게 되었습니다.약 TNT 15kt에 맞먹는 화력을 지녔던 이 강력한 폭탄으로 인해서 일본은 연합군에 항복을 선언합니다. 인류의 역사에 갑자기 등장한 핵무기 덕분에 전쟁의 양상은 180도 달라졌습니다.폭발력에서 말하는 단위는 TNT 폭탄에 사용되는 화약 트리니티 로톨루엔이 폭발할 때 나오는 에너지량이며 리틀보이는 TNT 1만 5천 톤이 폭발할 때의 위력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압도적으로 강력한 비대칭 전력으로 인해서 강대국들은 상대방과 비슷한 화력의 핵무기를 보유하면서 “네가 나를 때리면 나도 아프지만 너..

[shorts, 릴라선공부] 너무 외롭습니다

이걸 알고 나니까 사람들이 이 마음을 몰라주고 이거를 못 알아주니까 너무 외로워요.외로운 느낌이 들어요.  그건 왜 그런지 아세요? 공부가 밝지 않아서 그런 거예요. 왜냐하면 나와 남이 있기 때문에 외로운 거예요.  철저하게 철저하게 깨어나고 철저하게 외로우면요철저하게 외롭다는 게 뭐예요? 철저하게 하나만 되면 외로움이 없어요.꽉 찼어요. 그게 충만이에요. 외로움의 극치가 충만이에요. 그 절대고독이 바로 충만이에요. 절대고독하지 않기 때문에 그게 외로운 거예요.고독한 거고.  절대적인 고독 틈이 없고 완전히 하나면요.그 외로움이 곧 충만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직 덜 외로운 거예요.덜 외로운 거야. 더 외로워야 돼.  ‘외롭습니다.’ 더 외로워야 돼요.더 외로워야 돼요.완전히 외로워야 돼. 그러면 ..

릴라선공부 2024.07.18

[육조단경21] 구하는 마음을 쉬는 것이 수행이다 (aka.방하착)

인간한테는 5가지 눈이 있다는 거예요. 일종의 요즘 말로 하면 이 눈은 사고방식이에요.인간이 이 세계를 보는 사고방식에 크게 봐서 5가지 사고방식이 있다. 첫 번째는 육안, 육체의 눈 육체의 눈은 보여지는 사물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에요.그러면 아주 틀림없이 이 눈에 보이는 걸 가지고 만들어진 사고방식은 제일 먼저 지금 이 육체를 나라고 이렇게 동일시하는 거죠. 그럼 육체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남이 되는 거죠.그러니까 나와 남이라고 하는 이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육안 사실 이게 돼지 눈이죠.‘돼지 눈에는 돼지 세계로 보인다’ 할 때 그 돼지 눈을 육안이라고 이렇게 하죠. 근데 육안 위에 천안 천안이라는 말은 천을 보는 눈이에요.천은 인도에서는 범천, 도솔천, 무슨 천 무슨 천 있잖..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제가 아이에게 집착하는 걸까요?

내년 초가 되면 둘째가 세 돌이 지나서 유치원에 갈 것이고 경제적인 문제를 생각하면 저는 일터로 나가야 합니다.하지만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옆에 있어 주고 싶습니다.이 마음이 혹시 아이에 대한 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애 키우는 거를 나한테 물을 바에야 뭐 때문에 애를 낳아요? 나는 애도 안 낳고 애도 안 키우는데 나한테 물으면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ㅎㅎ 3살 때까지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라 그래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 그러니까 만 3살까지,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 정신적으로 사람이 되는 거예요.생물학적인 인간종이, 인류로서의 인간이 된다 이 말이에요. 근데 만 3살까지 만약에 낳자마자 늑대우리에서 자랐다. 그러면 이 생물종은 인간종인데 육체적으로 그런데 인류로서 인간..

[법륜스님의 하루]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2024.07.09.)

부탄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고 인터넷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영어가 되고 인터넷을 통해 세계를 접하다 보니까 젊은이들이 자꾸 외국으로 나가는 현상이 가속화된 것 같습니다. 영어를 할 줄 모르면 그렇게까지 외국에 많이 나가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저도 기회가 되면 부탄의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가서 강연할 생각입니다. 강의 주제도 ‘우리가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라고 생각해 놓았어요.  부탄의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외국에 가서 돈만 많이 벌면 그것이 잘 사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우리나라를 좀 더 아름답게 가꾸고 개발하기 위해 월급이 좀 적더라도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한가?’이런 내용으로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의미 있게 사는 게 과..

[shorts, 법륜스님] 지혜로운 자는 이렇게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불의의 사고, 어떤 재난 이런 걸 당할 수가 있어요.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을 수도 있고 -어음을 끊었는데 부도가 날 수도.. 온갖 이런 일들이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그때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지혜로운 자가자기 선택으로 인생을 살아야 된다는 거.남에 좌우되지 말고.  고상한 말로 선에서는 [수처작주]라 그래요. 어디를 가나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내가 주인으로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나는 종이 아니라 주인이다.

10분經 | "도는 말이 없다" - 도덕경을 '道의 눈'으로 보면 | 월인선원

지자불언知者不言 언자부지言者不知  도덕경에 나오는 내용 중에 굉장히 많이 인용되는 구절입니다.지자불언 언자부지다.  보통은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많이 이제 해석이 되고 그렇게 알려져 있는 언구인데 구절인데 그것도 말이 됩니다. 실상이라고 하는 이거를 이렇게 깨달아보면 이거는 말할 수 없음이 스스로 분명해지니까 ‘진짜 안다’ 이걸 ‘진실로 깨달았다’ 그러면 말이 없고 못 깨달은 사람은 다 헤아려서 분별해서 -이런 거다 저런 거다 -또는 깨닫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 여기에 다 생각이 있으니까 못 깨달은 사람은 말이 많을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말이 많은 사람은 진짜 아는 게 아니다 이런 식으로 많이 쓰는데 물론 뭐 상관없습니다.그러나 저러나 어떻게 해..

월인선원 2024.07.17

(알라야 정견) 윤회! 있는 것인가?

사람들은 윤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단체에서는 다음 생에 더 좋은 곳에 윤회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광고하는 곳도 있습니다. 예컨대 -백인으로 -어떤 집안의 남자나 여자로 -어떤 얼굴의 키는 어느 정도로 등등을 구체적으로 형상 이미지를 자기 마음속에 만들어 가지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마음은 제가 정한 것을 실현하는 힘을 가졌으므로 틀린 얘기는 아니나 이 사람들은 아직 마음자리를 제대로 모르는 것입니다. 즉 이분들은 아직도 스스로가 우주적 한마음 그 자체가 아니고 내가 개체의 사람이란 잠재의식 속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마음자리를 제대로 보고마음 그 자체가 되었다면 일체가 다 마음의 활동임을 보게 됩니다. 나도 마음이요, 너도 마음입니다. 이것도 마음이요, 저것도 마음입니다.일체는 다 한..

알라야정견 2024.07.17

[Pleia] 왜 믿음과 생각이 다르면 공격하려들까?

왜 어떤 사람들은 자신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면 공격하려 드는 것일까요? 이것은 소위 마음공부다, 영성이다하며 자신의 내면을 닦고, 정신을 수양하는 사람들도 예외가 아니며 자신들의 생각만이 맞다고 우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믿음 체계의 속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의견이나 생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모두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들었다. -빛은 1초당 30만 km를 간다.-우리은하는 막대나선은하이다.  이것들은 스스로 목격하고 검증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검증하고 기록해 놓은 것을 사실이라,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것들입니다.즉 내가 사실이라고 선택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대다수 사회 구성원과는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지구는 평평하다’가..

마음공부 1 2024.07.17

[인생멘토 임작가] 전세계 모든 부모들의 육아 목표 | 군산시 부모학교 (2/12)

이해는 되잖아요 “아이가 나를 사랑하게끔 하면 되는구나”  여러분이 사랑하는게 별로 중요한게 아니에요.아이가 사랑하면 돼요, 엄마를. 그러면 그다음 질문은 뭐겠어요?나를 어떻게 사랑하게 하지?“야, 나 사랑해? 이제부터 날 사랑해야 돼”그러실 거예요? “너 나 사랑해 줄래?”어떻게? 아 친절하게 해주면 됩니까?어떻게 할까요?그것이 바로 육아 목표예요.  육아목적은 뭐라고요?사랑하게 해서 궁극적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랑을 형성하는 거예요이를 위해서 목표가 있어요이 목표를 달성하면 서로 사랑할 수 있어요.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바로 ‘권위 있는 육아 스타일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해요.‘권위있는 육아’ 들어보셨습니까? ‘권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좀 한국..

지식보관소_ 외계인의 직접 증거를 찾을 방법들

우주는 정말 넓습니다. 그냥 넓은 수준이 아니라 우주가 천억 개 이상의 은하로 이루어져 있는데 천억 개라는 은하는 전부 다 무시하고 우리은하만 본다고 해도 우리은하에만 항성이 4천억 개에 달합니다. 그리고 케플러 망원경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들 항성에 평균 5개의 외계행성이 존재하므로 우리은하에만 최소 2조 개의 외계행성이 존재하며 암석형 행성은 최소 300억 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현재까지 관측된 외계행성의 발견되는 빈도와 비율로 계산한 값이어서 실제로 암석행성이 더 많을 수도 있으며, 암석행성이 아닌 가스행성이라도 그 주변을 돌고 있는 위성에서 생명체가 생길 조건이 갖춰질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주에 있는 천억 개가 넘는 은하 중에 하나에 불과한 우리은하에서만 이렇게나 많은 ..

[shorts, 릴라선공부] 분별심이 진짜 감옥

진짜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감옥 깨뜨릴 수 없는 감옥 진짜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감옥은 분별심이다, 이거예요. 그거를 깨달아야지 비로소 우리가 벗어날 수 있으리라 그러거든요. 우리는 뭐에 갇혀 있냐? 삶의 장애나 걸리는 게 뭐냐 하면 우리 마음에서 일어난 분별 의식, 분별심에 묶인 것이 진짜 감옥이다. 그 분별에 낀 어떤 그것으로 인해서 우리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그 분별심 때문에 자살도 하고 분별심 때문에 대단한 걸 얻었다고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사로잡혀 있는 것은 어떤 타인이나 사회나 아니면 나라나 국가가 부여한 울타리나 부자유가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일어난 분별 ‘이것이 따로 있고, 저것이 따로 있다’라는 그 분별심에 사로잡힌 것이 감옥이다라는 거예요.우리가 구속받고 있는 거예요.

릴라선공부 2024.07.17

[육조단경20] 믿음을 실천하며 산다 | 본질은 없이 있고, 현상은 있이 없다

좋은 시절이에요. 본질을 깨닫는 게 어렵지 않아. 자, 한 말씀만 확인하고 넘어갑시다. 지금 몸이 있어요? 몸이 있다고 아는 것이 몸 자체가 몸이 있는 줄 알아요?아니면 몸이 있다는 걸 아는 것은 정신이에요? 몸이 있죠? 몸이 있는 걸 아는 거는 몸 자체가 아니죠.죽비가 제가 있다는 거 알까요? 죽비는 정신이 없으니까, 제가 있다는 걸 모를 거 아니에요. 몸뚱아리, 육신도 마찬가지예요.색신도, 색신 자체가 자기가 있다고 아는 것은 아니에요. 그럼 지금 이 순간에 눈에는 안 보이지만 몸이 이렇게 있는 거를 지금 안다고 하나 느낀다고 하나 이거 알아채는 거는 어렵지 않다니까. 그냥 깨어 있는 것 그냥 이 순간에 멀쩡하게 깨어 있어서지금 보고 듣고 멀쩡하게 다 하고 있는 이것 이렇게 이것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