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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직지선원] 내면에서 공부를 가르치는 자

수행의 과정에서 교묘하게 변형되어 나타나는 '영적 에고'의 위험성과 이를 극복하고 분별심을 쉬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변신한 에고(자아)의 속임수처음에는 세속적인 욕망을 쫓던 에고가, 공부를 시작하면 '법(진리)이 어떠니, 저떠니' 하며 수행을 코치하는 자로 변신합니다."법상이 사라져야 한다"라고 말하거나 스스로를 법에 비추어 판단하는 그 주관 의식 자체가 사실은 여전히 살아있는 자아(에고)임을 알아차려야 합니다.2. 판단과 의미 부여의 중단에고는 일어나는 일에 대해 끊임없이 '이건 옳다, 저건 틀리다'라고 문제 제기를 하거나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자신의 힘을 강화합니다.생각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그 생각에 대해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 판단하고, 취사선택(가지려 하거나 버리려..

직지선원 2026.04.09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아는게 아니라 되는 것이다

'지식으로서의 깨달음'과 '실재로서의 깨달음'의 차이를 엄격히 구분하며, 앎을 넘어선 존재 자체로의 회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1. 지식과 정보의 함정"아, 그렇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하는 것은 단지 미세한 생각(정보)을 뇌에 저장하는 것에 불과합니다.머리로 이해한 정보는 진정한 깨달음의 참맛을 보여주지 못하며, 오히려 깨달음을 가로막는 또 다른 고정관념이 될 수 있습니다.2. '아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깨달음은 밖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래의 그 자리(본질) 자체가 되는 것입니다.모든 것이 허상임을 바르게 보고(정견) 집착을 내려놓을 때, 본래의 허공 같은 자리가 나에게 '쑥' 들어오는(이미 그러함을 깨닫는) 체험이 일어납니다.3. 계합(契合): 하나 됨의 경지이를 본래의 자리..

[Pleia] 삶의 가치를 퇴색시키는 낡은 패러다임

기존의 허무주의적 관점인 '공수래공수거'를 넘어, 물질계의 삶이 영혼에게 얼마나 풍요롭고 가치 있는 여정인지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빈손이 아닌 '경험'을 가득 채워가는 여정물질적인 관점에서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맞지만, 영적 차원에서 인간은 삶의 모든 경험과 감정, 배움을 보물처럼 품고 돌아갑니다.영혼의 세계에는 무한한 자유와 사랑이 이미 존재하지만, 역설적으로 '그것이 없는 상태'를 경험해 보지 못하면 그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물질계는 영혼이 가치를 체득하기 위해 선택한 독특한 학교입니다.2. '망각'과 '제한'이라는 선물영혼은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리는 **'망각'**과 시공간의 **'제한'**이라는 조건을 스스로 설정했습니다. 이 장치가 있..

마음공부 1 2026.04.09

[IAMTHATch] 문은 정반대 쪽에 있다

계산적인 '머리'의 삶을 벗어나 '순수한 존재'로 거듭날 때 비로소 도달할 수 있는 신성과 해탈의 경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머리(계산)에서 가슴(순수)으로의 전환머리는 영리하고 계산적이며 교활하여 세속적인 성공을 가져다줄지는 모르나, 신성(神性)으로 들어가는 문과는 정반대에 있습니다.신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계산도 필요 없는 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세상에서의 성공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순간, 의식은 외부가 아닌 내면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2. 욕망의 초월과 의식의 변형현자는 세상의 성공,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위대해지고 싶은 에고의 욕망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완전히 이해한 사람입니다.이러한 '이해' 자체가 곧 초월이며 변형입니다. 세속적인 욕망의 헛됨을 알 ..

IAMTHATch 2026.04.09

[IAMTHATch] 모두가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가 왜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기를 두려워하는지, 그리고 그 두려움을 넘어선 **'자아의 해체'**가 왜 깨달음의 시작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1. 자기 직면을 방해하는 '무의식적 두려움'자신을 아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방법이 복잡해서가 아니라, 내면의 깊은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장애물을 만들기 때문입니다.진실을 마주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이미지'가 가짜였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데, 이는 과거 전체가 부정당하는 것 같은 고통을 주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을 속이고 회피하게 됩니다.2. 에고(Ego)의 정체: 특별함이라는 허구에고는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포장함으로써 유지됩니다. 아주 훌륭한 사람으로 추앙하거나, 반대로 아주 못난 사람으로 학대해서라도 **'특별해야만 한다'**는 강박이 에고의 본..

IAMTHATch 2026.04.09

아이엠TV) 당신은 당신의 직업이 아닙니다 | 동일시 벗어나기

취업난이나 실직 등 외부적인 상황으로 인해 상처받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올바른 정체성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다.1. '동일시의 오류'에서 벗어나기많은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직장, 직함, 학벌, 외모 등 외부적인 조건과 동일시합니다.이로 인해 실직이나 취업 실패를 겪으면 자신의 존재 가치마저 부정하며 스스로를 '낙오자'나 '쓸모없는 존재'로 치부하는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에고가 만들어낸 **'생각의 거짓말'**이자 속임수입니다.2. 존재 자체로의 가치 인정 (우주적 정체성)우리의 가치는 하는 일(Doing)이나 소유한 직책(Title)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사람은 존재함(Being)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주의 드러남'**이자 우주의 한 표현이기에, 스..

아이엠TV 2026.04.09

종범스님의 법성게 10)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화엄경의 핵심 원리인 **원융무애(圓融無碍)**와 **조화(調和)**의 가르침을 인생의 단계와 비유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 원인과 결과의 동시성의미: 처음 불심을 일으키는 그 순간이 바로 깨달음을 얻는 때입니다.원리: 시간적으로 '지금 이 순간' 정성을 다하는 것 자체가 이미 목적지에 도달한 것과 같습니다. 기도가 곧 성취이고, 염불이 곧 극락입니다.삶의 태도: 현재의 원인이 좋으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오므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2. 생사열반 상공화(生死涅槃 常共和): 경계 없는 불국토의미: 삶과 죽음(생사), 번뇌와 깨달음(열반)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늘 함께 존재합니다.원리: 생사 속에 열반이 있고, 열반 속에 생사가..

종범스님의 법성게 9)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난격별성

화엄경의 핵심 사상인 **'구세십세 호상즉 잉불잡란 격별성(九世十世 互相卽 仍不雜亂 隔別成)'**에 대한 법문입니다. 1. 구세십세(九世十世): 시간의 중첩구세(九世): 과거·현재·미래(3세)가 각각 다시 과거·현재·미래를 품고 있어 총 9가지 시간이 됩니다.십세(十世): 이 구세를 아우르는 '지금 이 순간의 깨어있는 마음(일념)'을 더한 절대적인 시간 개념입니다.2. 호상즉(互相卽): 현재 속에 과거와 미래가 있다과거, 현재, 미래는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현재가 곧 과거의 연장이자 미래의 시작"**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내 모습만 봐도 과거를 알 수 있고, 현재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됩니다. 결과(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라는 원인에 집중하는 것이 화엄의 ..

28. 한자의 깨알 재미 - 설레이는 이 봄! 봄과 관련 사자성어 함께 나눠요~

🌸 봄 관련 사자성어 5가지춘풍화기 (春風和氣) [01:29]의미: 봄날의 따뜻한 바람과 온화한 기운.화창하고 평화로운 봄의 날씨를 뜻합니다.춘화추월 (春花秋月) [01:44]의미: 봄에는 꽃, 가을에는 달.대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비유하며, 인간이 만들어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사시장춘 (四時長春) [02:10]의미: 사계절 내내 언제나 늘 봄과 같음.비유적으로는 늘 일이 잘 풀리고 잘 지내는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사면춘풍 (四面春風) [02:39]의미: 사방에서 봄바람이 분다.어떤 경우라도 누구에게나 부드럽고 좋게 대하는 태도를 뜻합니다. 마음속에 봄바람이 가득해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03:11]의미: 봄이 왔지만 봄..

한자공부 2026.04.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나의 좌우명은 인생은 가볍게!

https://youtu.be/pfVpfY5e_eE?si=xHfdSd18j7d8XpTT **'인생을 가볍게 대하는 법과 그 존재론적 의미'**에 대해 명쾌하고 일상적인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인생은 게임이 아니라 '연습'이다'게임'은 승패가 갈리고 결과에 집착하게 되어 오히려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반면 **'연습'**은 들어가도 그만, 안 들어가도 그만입니다.연습은 실패해도 다시 던지고, 성공해도 또 던지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가볍게 계속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실력(삶의 질)은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즉, "자세는 가볍게, 실천은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2. '그냥' 사는 것의 위대함다람쥐나 토끼, 들풀에게 삶의 의미를 묻지 않듯 인간의 삶도 본래 특별한 의미가 정해져 있는 것..

[법륜스님의 하루] 남편에 대한 출렁이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평평하게 할 수 있을까요? (2026.4.4.)

**'남편에 대해 오르내리는 감정을 다스리는 법과 올바른 수행의 자세'**를 다루고 있습니다. 1. 감정의 출렁임은 '나의 업식' 문제남편에 대해 좋고 싫은 마음이 크게 오가는 것은 남편의 잘못이 아니라, 질문자의 **'호불호가 강한 업식(성격적 특성)'**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남편을 피아노 연주자, 내 마음을 건반 소리라고 생각해보세요. "내 업식이 지금 저 소리에 이렇게 반응하는구나"라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2. '알아차림'이 곧 해법수행의 핵심: 마음을 억지로 평평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 마음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자동 조절: "마음이 들뜨네?", "마음이 가라앉네?" 하고 그저 알아차리고만 있으면, 신기하게도 그 출렁임의 진폭은 점..

[법륜스님의 하루] 강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가족들이 키우자고 합니다. (2026.4.3.)

**'강아지 트라우마가 있는 아내와 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가족 간의 갈등'**에 대한 지혜로운 해법을 담고 있습니다. 1. 트라우마는 '민주주의'의 다수결 대상이 아니다권리의 존중: 단순히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적 물린 기억으로 인한 '두려움(트라우마)'이 있다면, 이는 다수결로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진정한 민주주의: 100명 중 1명이라도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있다면 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옳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부할 정당한 권리가 있습니다.2. 남편을 위한 '인간 강아지' 전략남편이 '반겨줄 존재'가 없어 외로워한다면, 질문자가 퇴근하는 남편을 강아지처럼 밝고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노력을 해보세요. "강아지를 데려오는 대신 내가 강아지가 되겠다"는 유머 섞인 대응..

[shorts, 법륜스님] 결혼, 덕보려고 했잖아요

**'의존적인 태도에서 벗어난 자립적인 부부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1. 결혼 생활의 불행: '덕 보려는 마음'결혼 생활이 힘든 이유는 상대방에게 **'덕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의지하기 때문입니다.상대를 통해 이득을 얻으려다 보니 기대에 못 미치면 실망하게 되고, 결국 손해를 본다는 생각에 갈등이 생깁니다.2. 진정한 결혼의 전제: 정신적 자립진정으로 행복하려면 내가 먼저 자립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남에게 의지하기보다, 오히려 상대방이 나를 만나서 "참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3. 본보기가 되는 삶스님은 스님답게, 부부는 부부답게 각자의 위치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주변 사람들이 "저 부부를 보니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마..

[shorts, 무심선원] 화엄경 3-11 깨달은 사람과 가까이 하라

**'분별에서 벗어나기 위한 환경 조성과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중생과 깨달은 이의 차이: 습관중생: 끊임없이 옳고 그름을 나누는 '분별'이 습관화되어 있는 사람입니다.깨달은 이: 이분법적인 분별을 벗어나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입니다. 깨달음 또한 결국 습관의 변화라는 점을 짚어주고 있습니다.2. 환경과 동료(도반)의 중요성인간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분별하는 모임: 분별심이 강한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다시 분별의 습관에 빠지게 됩니다.공부하는 모임: 분별을 벗어나려는 도반들과 교류하고 법문을 들으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아 해탈의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3. 실천 방안: 반복적인 노출분별을 벗..

무심선원_shorts 2026.04.08

[shorts, 김홍근] 매 순간의 선택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현재의 창조성을 누리는 삶'**에 대해 강조하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1. 선택의 문제: 집착인가, 만끽인가삶은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매 순간 새롭게 솟아나는 현재를 온전히 즐길 것인지 선택하는 과정입니다.과거에 사로잡혀 있으면 눈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순간의 풍요로움을 전혀 누릴 수 없습니다.2. 공부의 목적: 잘 살기 위함우리가 진리를 공부하고 마음을 닦는 궁극적인 이유는 결국 **'지금 이 순간을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진정으로 잘 사는 것이란 현재에 깨어 있어 삶의 생동감을 온전히 느끼는 것입니다.3. 매 순간이 '천지 창조'의 순간매 찰나는 어제의 반복이 아니라 늘 새롭게 태어나는 기적 같은 창조의 시간입니다.개구리가 물에 뛰어드는 사소한 ..

김홍근_shorts 2026.04.08

[shorts, 직지선원] 깨어나지 못했을 때의 감옥이란?

**'분별심이라는 감옥'**과 **'깨어남을 통한 해방'**에 대해 역설적인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분별이 곧 감옥이다물질적 감옥: 컵, 손잡이, 죽비 같은 사물 자체가 감옥인 이유는, 우리가 그것을 '이것은 무엇이다'라고 정의하고 이름 붙이는 순간 그 개념 안에 갇히기 때문입니다.정신적 감옥: 더 무서운 감옥은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맞다·틀리다', '옳다·그르다', '행복·불행'**처럼 양극단으로 나누어 집착하는 관념들이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가둡니다.2. 깨어나지 못했을 때의 상태사물과 관념에 이름을 붙이고 그 정의에 매몰되어 살면, 우리는 스스로 만든 수만 가지의 관념적 창살 속에 갇혀 세상을 왜곡해서 보게 됩니다.3. 깨어났을 때의 상태: "있으되 없다"깨어난다고 해서 세상의..

카테고리 없음 2026.04.08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보고 듣는 성품자리가 진리다

선불교의 핵심 가르침 중 하나인 **'본성(性)과 작용(用)'**에 대해 아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 현상(손가락·소리)과 본질(보는 자리)드러난 것: 손가락을 들거나 소리를 내는 것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현상일 뿐입니다.진리: 손가락이 나타났음을 '알아보는 자리', 소리가 들릴 때 그 소리를 '듣는 성품'이 바로 **진리(본성)**입니다. 대상이 아니라 그 대상을 인식하는 바탕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2. 이미 갖추어져 있는 상태깨달음이나 진리는 외부에서 새롭게 찾아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우리는 이미 그 '성품 자리'를 쓰고 있으며, **'이미 그것(진리)'**인 상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3. 찾는 자의 아이러니자기가 이미 진리 그 자체인데, 그것을 밖에서 찾으려 애쓰는 모습..

[Pleia] 무당의 무병/신병, 신(神)이 내린 병일까?

**'무속 신앙의 본질과 무병의 심리적·영적 원리'**를 현대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 드립니다.1. 무속의 보편성과 한국적 특수성보편적 뿌리: 한국의 무당은 시베리아의 샤먼, 유럽의 마녀 등과 같이 보이지 않는 세계와 소통하며 공동체를 치유하는 영매이자 예언가라는 전 세계적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사회적 억압: 유교 사회의 천시와 미신이라는 낙인 등 이중적인 사회 분위기가 무속을 음지로 밀어 넣었으며, 이러한 집단적 부정성이 '무병'이라는 독특한 현상을 빚어냈습니다.2. 무병(神病)의 실체: 저항과 갈등내적 갈등의 표출: 무병은 외부 신의 강요가 아니라,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이 사회적 부정성을 받아들여 자신의 성향을 억누르고 저항할 때 나타나는 갈등의 증상입니다..

마음공부 1 2026.04.08

[IAMTHATch] 식별하되 판단하지 않는다

**'생각의 틀을 벗어난 통찰과 조건화된 자아의 한계'**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1. 식별과 판단의 차이: 연꽃의 지혜판단 없는 식별: 일반적인 인식은 곧 판단으로 이어지지만, 진정한 사랑과 자비는 대상을 명확히 '식별'하되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불염거진(不染居塵): 이는 진흙 속에 살지만 물들지 않는 연꽃과 같으며, 세상의 가치관(윤리, 이념 등)을 초월한 깨달은 이의 시선입니다.2. 통찰(Insight)의 본질: 생각 너머의 스크린초월적 이해: 통찰은 논리나 지식으로 '생각'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나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때 생기는 지혜입니다.조건화의 자각: 지두 크리슈나무르티가 말한 통찰처럼, 생각과 분리된 '스크린'의 영역에서..

IAMTHATch 2026.04.08

[IAMTHATch] 세상에 등딱지가 달라붙었다

**'인간 의식의 위상과 초월을 통한 자유'**를 지렁이의 비유와 철학적 사유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의식 수준의 차이와 에고의 이면지렁이는 감각이 단순하고 에고(6식·7식)가 없어 시기나 질투 같은 고통을 겪지 않지만, 동시에 기쁨과 환희도 느끼지 못합니다. [조건적 반응]인간은 복잡한 에고를 가졌기에 스스로를 괴롭히는 '지독한 병증'을 앓기도 하지만, 이는 곧 세상을 풍부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는 의식의 스펙트럼이 넓음을 의미합니다.2. 중도(中道)와 초월의 진정한 의미초월적 시선: 중도는 회색지대가 아니라, 땅을 벗어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높이를 달리한 허공'**을 의미합니다. 높은 곳에서 보면 100만 마리의 개미(만물)가 차별 없이 똑같아 보입니다.무분별과 무집착: 초월..

IAMTHATch 2026.04.08

종범스님의 법성게 8)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법성게(法性偈)**의 구절을 통해 **'시간의 상대성과 질적인 가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무량원겁 즉일념 (無量遠劫 卽一念)뜻: 헤아릴 수 없이 긴 시간(무량원겁)이 곧 찰나와 같은 한 생각(일념)이라는 의미입니다.의미: 영원한 시간도 결국 지금 이 순간의 찰나를 떠나 존재하지 않으며, 삶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면 억만년을 살아도 찰나처럼 허무할 뿐이라는 뜻입니다.2. 일념 즉시 무량겁 (一念 卽是 無量劫)뜻: 찰나의 한 생각이 곧 영원한 시간과 같다는 의미입니다.의미: 비록 짧은 삶이라 할지라도 진리를 깨닫고 가치 있게 살아낸다면, 그 찰나의 순간이 영원보다 더 깊고 큰 가치를 지닌다는 뜻입니다.3. 핵심 요점: 삶의 질과 태도진정한 장수(長壽):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종범스님의 법성게 7)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1. 일미진중함시방 (一微塵中含十方)뜻: 아주 작은 티끌(미진) 하나 속에 온 우주(시방)가 다 들어있다는 의미입니다.의미: 가장 미세한 것 안에 가장 거대한 세계의 정보와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말합니다.2. 일체진중역여시 (一切塵中亦如은)뜻: 어떤 특별한 티끌 하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티끌이 다 이와 같다는 의미입니다.의미: 세상 만물 어느 하나도 소홀함 없이 우주의 이치를 품고 있음을 뜻합니다.3. 핵심 원리: 인연법 (因緣法)작은 티끌과 거대한 우주는 서로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되는 인연으로 맺어져 있습니다.티끌이 없으면 우주도 없고, 우주가 없으면 티끌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즉, **"하나 속에 전체가 있고, 전체 속에 하나가 있다"**는 '..

아이엠TV) 습관적인 불안함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항상 불안하고 두려움이 있다면

**'일상적인 불안과 우울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상황에 맞는 '마음 기술'의 필요성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은 축구 기술을 구사하듯 상황에 맞는 적절한 테크닉이 필요합니다.공포나 걱정이 급습하는 응급 상황에서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의 에너지나 자연의 주파수에 자신을 공명시키는 정화 기술이 효과적입니다.2. 만성적인 불안의 원인특별한 일이 없어도 늘 불안하고 우울한 '일상적 괴로움'은 주로 어린 시절의 불안정한 환경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잦은 이사, 부모님의 불안 에너지, 너무 이른 시기의 독립(조기 유학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많은 현대인이 정도의 차이일 뿐 이러한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3. 수용과 알아차림을 통한..

아이엠TV 2026.04.08

27. 한자의 깨알 재미 - 적자와 흑자의 유래와 뜻 함께 나눠요!

경제 용어로 자주 쓰이는 **'적자(赤字)'**와 **'흑자(黑字)'**의 한자 뜻과 흥미로운 유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한자 뜻풀이적자(赤字): 붉을 적(赤), 글자 자(字). 즉, **'붉은 글자'**라는 뜻입니다. 지출이 수입보다 많아 손해가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01:12]흑자(黑字): 검을 흙(黑), 글자 자(字). 즉, **'검은 글자'**라는 뜻입니다. 수입이 지출보다 많아 이익이 발생한 상태를 뜻합니다. [01:38]2. 흥미로운 유래 (중세 시대)이 용어들은 중세 시대의 장부 기록 습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01:51]흑자의 유래: 당시 글을 쓰는 잉크는 매우 고가였습니다. 장사가 잘되어 수익이 나야만 비싼 검정 잉크를 사서 장부에 기록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검은 글씨는 곧 이..

한자공부 2026.04.08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부하 직원

직장 내 인간관계와 업무 과부하로 고통받는 질문자에게,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 스스로를 평온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지혜'**를 전하고 있습니다. 1. 상대에 대한 이해: "사장님"으로 대우하라50대 신입 직원이 권위적인 것은 평생 사장으로 살았던 무의식적 습관 때문입니다. 그를 고치려 들기보다 **'망해서 남의 밑으로 들어온 불쌍한 처지'**를 가련히 여기는 마음(자비심)을 가져보세요.겉으로는 직원일지라도 속으로는 "사장님"이라 불러주며 그 체면을 세워주면, 내 마음의 저항감이 줄어듭니다.2. 업무 과부하를 '복 짓는 기회'로 전환타인의 업무까지 떠맡게 된 상황을 억울해하기보다, 영주권 취득이라는 큰 소원을 이루기 위한 **'복(福) 짓는 과정'**으로 생각하십시오."나에게 복 지을 기회를 주..

[법륜스님의 하루] 죽음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 중 하나입니다. (2026.4.2.)

부처님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열반(涅槃)'**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죽음과 삶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있습니다. 1. 일상으로서의 죽음부처님은 죽음을 특별하거나 두려운 사건이 아닌, **'조용히 잠드는 것과 같은 일상'**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결혼이나 여행처럼 죽음 또한 삶의 한 과정일 뿐임을 몸소 보여주셨으며, 장례 절차조차 "세상 사람들이 하는 대로 두라"며 특별 대우를 거부하셨습니다.2. 마지막 순간까지 빛난 자비와 배려자신의 죽음을 미리 알린 것은 권위를 세우기 위함이 아니라, 남겨질 사람들의 아쉬움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였습니다.임종 직전 찾아온 노인의 질문을 물리치지 않고 끝까지 대화하며 깨우침을 주신 모습은 부처님의 삶이 곧 수행이자 일상이었..

[법륜스님의 하루] 가장 핵심은 방법이 아니라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2026.4.1.)

명상의 다양한 방법론에 매몰되지 않고, 그 본질인 **'생각 내려놓기'**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명상법은 참선, 위파사나, 염불 등 매우 다양하지만, 이는 운동 종목이 다양한 것과 같습니다. 특정 방법에 집착하여 시비분별을 하기보다 자신의 상황과 체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명상의 핵심: 생각을 내려놓는 것모든 괴로움은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눈을 감고 생각을 놓는 순간 시공간의 구분조차 사라지며, 이 **'생각이 끊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 명상의 본질입니다.화두를 참구하거나 호흡을 알아차리는 모든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결국 생각을 멈추고 현존하는 것입니다.3. 생각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명상 중에 생각이 일어나는 것..

[shorts, 법륜스님] 자립이 먼저, 도움은 그 다음

**'자립'**과 **'타인을 돕는 마음'**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수행자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짚어주고 있습니다. 1. 자립은 기본, 나눔은 플러스알파스스로 서는 **'자립'**은 생명체의 기본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남을 돕는 것은 인간다운 선한 행위이지만, 이는 의무가 아닌 선택의 영역입니다. 돕지 않는다고 해서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2. 구걸하지 않는 수행자의 태도인도의 수행자들은 걸식을 할 때 "밥을 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가만히 서 있다가 주면 감사히 받고, 주지 않으면 그대로 떠납니다.도움을 청하는 순간 수행자가 아닌 '거지'가 된다는 가르침은, 선행을 할 때도 타인의 지원에 의존하지 않아야 함을 의미합니다.3.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 선행"좋은 일을 하니 나를 도와달라"고..

[shorts, 무심선원] 화엄경 3-10 어떻게 생각을 벗어나는가?

깨달음을 향한 '생각'과 '실제 체험'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를 짚어주고 있습니다. 1. '생각으로 하는 무심'의 함정"생각을 벗어나야 깨달음이다"라는 가르침을 듣고 '생각을 벗어나야지'라고 마음먹는 것조차 또 다른 생각에 불과합니다.논리나 지식으로 깨달음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결국 생각의 굴레 안에서 겉도는 것일 뿐입니다.2. 언어와 지식을 넘어선 '직지(直指)'부처님이나 조사들의 훌륭한 말씀을 아무리 많이 들어도, 그것을 자신의 '생각'으로 소비한다면 진정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모든 언어적 해석이 끊어진 **'이 자리(여기에!)'**에서 단번에 통하는 직접적인 체험이 필요합니다.3. 결론: 한 번의 '통함'이 전부다깨달음은 생각의 연장이 아니라, 생각이 완전히 끊어진 자리에서 일어나는 단 한 번의 ..

무심선원_shorts 2026.04.07

[shorts, 김홍근] 초심으로 돌아가기

마음공부에서 말하는 '처음' 혹은 **'본래의 자리'**가 단순히 우리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이나 평범한 일상의 상태가 아님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1. 보통 사람의 '처음'은 진짜 처음이 아니다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작점은 이미 에고와 분별심에 사로잡혀 '집을 나와 헤매고 있는 상태'입니다. 즉, 이미 오염된 상태에서의 출발일 뿐입니다.2. 마음공부가 지향하는 '애초'의 자리여기서 말하는 진짜 처음은 '선악과를 따먹기 전', 즉 선과 악, 맞고 틀림이라는 이분법적 분별심이 생기기 이전의 순수한 상태를 의미합니다.3. 돌아가는 길의 어려움우리는 이미 세상의 고정관념과 분별이라는 독에 깊이 중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위적인 노력을 넘어, 그 독을 완전히 빼내고 원래의 텅 빈 자리로 돌아가는 것은 결..

김홍근_shorts 202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