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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3회 4. 고독이나 쓸쓸함도 번뇌인가요?

출처: 불교TV 이거 번뇌일까요? 아닐까요? 번뇌죠. 당연히. 당연히 번뇌입니다. 고독이나 쓸쓸함. 이 고독이나 쓸쓸함을 못 이겨서 막~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하고 이런 분들도 많잖아요. 그러니까 고독이라는 것은 자기가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 되요. 우리가 요새 보니까 왜 1인 가구가 많..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3회 3. 108배 할 때 숫자에만 신경이 쓰여요

출처: 불교TV 이 분은 이제 108배 할 때 이게 염주 사용하는 법을 모르시는 거예요. 우리가 108 염주 있잖아요. 108 염주를 이렇게 한번 꼬아서 한번 절할 때마다 한 번씩 돌립니다. 그러면 처음에 시작하는 데가 다시 이 손에 오면 그게 108번이에요. 그것만 살살 돌리면서 하면 되고, 또 요새..

[즉문즉설] 제827회 결혼한 41살 아들이 자기 가족에 대한 책임을 안 져요

출처 YouTube 방법이 없어요. 놔두세요. 며느리한테 “아이고, 내가 아들 잘못 낳아서 미안하다. 너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이러고 며느리를 격려해주고. 항상 그렇게 며느리 격려해주고 딸처럼 며느리를 잘 보살펴 주세요. 아들은 놔 놓고. 아들은 뭐 그냥 그게 뭐, 제 아들인데 뭐라고 그..

[즉문즉설] 제826회 종교인들은 많은데 왜 세상은 혼탁해져 갈까요?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 어떻게? 나는 오늘 이래 얘기를 해보니 사람들이 다 사람다운 향기가 나는데. 자기는 자기 주위에 도대체 어떤 사람하고 살 길래. 그렇게 각박하게 느끼고 살아요? 그래도 뭐~ 살인율이 제일 높은 거 보다는 안 낫나? 안 그래요? 그 다음에 자기애 낳기 싫..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3회 2. 아미타부처님과 지장보살님의 차이점

출처 YouTube 절에 조금 다니신 분 같아요. 우리가 절에 다니다보면 부처님이 여러분 계시잖아요. 어디가면 아미타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지장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있는데, 이런 분들이 다 사실은 알고 보면 다 한 부처님이에요. 으흠. 법신불자리에서 법신불이 본래 부처님이고, 여기서..

[즉문즉설] 제825회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려면?

출처 YouTube 좋은 선생 되겠다. 이러면 좋은 선생님 된다. 그랬어요? 안 된다. 그랬어요? 좋은 엄마 되겠다. 그러면 좋은 엄마 못돼요. 훌륭한 아이 키우어야 되겠다. 그러면 훌륭한 아이 안 돼요. 그거 다 욕심이야. 그러니까 애가 어떻게 살아야 애가 학교 가도 선생님. 집에 와도 선생님. ..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3회 1. 부처님이 내 덕 보게 하려면

출처: 불교TV 네, 예. 말은 좋은 말인데 실제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실천방법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역시 부처님이 뭐~ 우리 덕 볼일이 뭐 있겠어요? 사실은? 모든 것을 구족하신 분인데. 하지만 부처님의 은덕을 갚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게송에도 나와요. 부처님을 업고 등에 지고..

[즉문즉설] 제824회 교사생활 9년, 노력하면 좋은 선생님 될 줄 알았는데...

출처 YouTube 지금 애기 가졌어요? 그런데 애기 엄마가 마음이 그렇게 우울하면 애기한테 아주 나쁜 영향을 줘요. 그러니까 학교 선생보다 지금 더 중요한 게 한 아이의 선생님보다 한 아이의 엄마가 자기 지금 주어진 역할이에요. 그러니까 일단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하고 상담을 해서 ..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2회 4. 몸이 아픈 사람은 방생을 많이 하면 좋은가요?

출처 YouTube 아~ 이거 좋습니다. 이분들은 몸이 자주 많이 아픈 분들은 살생을 많이 해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오계를 말씀하셨잖아요. 그게 첫째가 불살생이죠? 그러니까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살생하지 말고 방생해라. 이게 첫 번째에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2회 3. 남편은 낚시 아내는 방생

출처: 불교TV 이거 아주 솔직한 말씀이세요. 이런 분들 많습니다. 낚시는 안하는 좋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은 취미를 조금 살생하는 취미보다는 방생하는 취미를 가질 수 있게 돌려주는 게 좋고, 우리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업이라는 것을 당장 받는 게 아니에요. 지금 지어서 현생..

[즉문즉설] 제535회 남편의 술, 폭력, 주식, 바람 그리고 우울증

출처 YouTube 네. 남자들이 담배를 피울 때 여자보고는 담배 피우지마라 이러잖아. 그죠? 남자 자기는 피우면서. 우린 못 피우게 한다. 남녀차별이다. 그래서 성질나서 나도 담배를 피워보겠다. 그래서 남자가 담배 피우듯이 여자도 담배 피우는 이게 남녀평등일까요? 그러면 남자 담배 피울..

72. 고전콘서트 #27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II) - 정혜쌍수의 심법_윤홍식

출처 : 홍익학당 자~ 우리는 목적이 없고 쓸모가 없으며. 목적이 없고요, 즉 이게 로고스적인 생각이 아니고요, 쓸모가 없고 무엇보다 지나친 호기심이나 그런 좋지 않은 의도에서 나온 잡념들이 이어지는 걸 막아야 된다. 여러분 마음은요, 늘 깨끗해야 되요. 리셋을 시켜서 초기화 시켜..

[즉문즉설] 제823회 돌아가신 엄마, 천국에 계시는 게 맞을까요?

출처 YouTube 그래 셋이 모아 그래 왔어요? 자~ 내 하는 말 따라 하세요.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너의 것이니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너의 것이니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예. 답이 됐어요? 안됐어요?^^ 아이 지금 스님..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2회 2. 진정한 방생의 의미

출처: 불교TV 진정한 방생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생명을 해방시켜주는 거죠? 생명이 가둬져 있어요. 어디에 가둬 있다고요? 번뇌 망상에. 그래서 스스로도 번뇌 망상에서 벗어나고, 남들도 번뇌 망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거고. 이게 진정한 방생입니다. Q2 아까 가르쳐 드렸죠? “들이쉰..

[즉문즉설] 제822회 엄마로서 아픈 딸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출처 YouTube 네. 어~~ 자기가 생각할 때 우선 아이 병 치료에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어요? 그냥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겠어요. 으흠. 그게 안 되면 누가 괴로워져요? 예. 그럼 자기를 괴롭혀가면서 살고 싶다. 이 얘기 아니오. 그러면 이유가 뭐요? 그러니까 이 아이의 병이..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2회 1. 절에 자주가게 하는 방법

출처: 불교TV 예.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불자님들은 보면 진짜 보살님들이 많아요. 보살님은 뭐냐 하면 나보다는 남을 위해서 헌신하는 분들이거든요. 절에 다닌 분들 보면요, 다 기도를 자기기도는 잘 안 해요. 뭐~ 아이들을, 남편, 부모님 잘되라고 기도를 하시는데, 그러다 정말 남편,..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1회 6. 화가날 때 잠깐씩 저를 관찰합니다

출처: 불교TV 화가 일어나도 잠깐씩 관찰하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크~ 좋은 버릇입니다. 이건. 그래서 화가 나거나 뭘 하거나 하여튼 자기의 몸과 마음을 관찰할 수 있으면 그만큼 사람이 여유가 생기는 거에요. 왜냐하면 화가 날 때 그냥 관찰을 해본 적이 없고 안하는 사람은 버럭 내버..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1회 5. 본인에게 맞는 기도법

출처: 불교TV 맞습니다. 잘 알고 계시네요. 그래서 기도라는 것은 불교에서의 기도는 일심공부에요. 한마음이 되는 공부를 하는 거예요. 예. 그래서 관음기도를 한다. 그러면 관세음보살과 한마음이 되는 기도를 하는 거예요. 다라니를 한다 그러면 다라니와 주문과 내가 하나가 되는 연습..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1회 4. 웃음을 잃지 않으려면

출처: 불교TV 맞습니다. 이 분 말도 또 일리가 있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웃는 것도 아무 때나 실없이 웃지 말고, 때와 장소와 사람을 가려서. 그게 바로 시처인이라는 거예요. 시간 처소 사람. 으흠. 이건 모든 일을 시처인을 잘 판단해서 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으흠. 뭐~ ..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1회 3. 지속적인 수행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나요

출처: 불교TV 좋은 질문 해주셨어요. 지속적으로 수행을 하면 운명도 바꿀 수 있느냐? 있다? 없다? 있다. 안 가르쳐줘도.^^ 당연합니다. 예. 운명은 누가 만든 거 같아요? 내가 만든 거예요. 내가 만든 거니까 누가 바꿀 수 있어요? 내가 바꿀 수 있는 거예요. 그게 바로 내 작품이다. 하는 거..

[즉문즉설] 제820회 사람마다 타고난 자비심의 크기가 다른가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한마디로 망상을 피운다. 이렇게 진단을 할 수 있겠네. 쓸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지금 얘기한 거 들어보면 하나도 쓸모 있는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까 작은 것은 작은 대로 쓸모가 있고, 큰 것은 큰 것대로 쓸모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토끼하고 코끼리하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