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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낙엽을 보면 쓸쓸한가요

낙엽을 보면 쓸쓸한가요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쓸쓸한가요? 동산의 둥근 달을 보면 그리운가요? 쓸쓸한 게 낙엽 탓은 아니죠. 그리운 게 달 탓은 아니죠. 쓸쓸함도 그리움도 다 내가 일으킵니다. 술을 먹고 늦게 들어온 배우자에게 화가 났다면 화가 난 것은 내 탓이지 상대 탓이 아니에요. 우리는 상대의 모습을 내 마음대로 그려놓고 왜 그림과 다르냐고 상대를 비난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마음의 착각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Danye Sophia] 남모르는 비법공개! 깨닫고 싶으면 비법을 따르라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비법입니다. 비법이란 효능이 뛰어나서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꼭꼭 숨겨 놓은 기술이나 방법을 일컫습니다. 비법이 오래되면 신비감까지 더해져 상품의 가치가 훨씬 높아집니다. 그래서 전통비법, 원조비법이란 말도 등장합니다. 비법에 있어서는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 법통처럼 인식되기도 하고, 심지어 비법만 가지고 하나의 종파를 세운 ‘티벳 밀교’도 있으니까요.​ 비법은 싯다르타의 성불 과정에도 적용됩니다. 왜냐하면 싯다르타는 기존에 없던 수행법으로 깨달음을 얻게 되니 말입니다. 만일 싯다르타에게 비법이 없었다면 사람들은 그의 가르침을 싱겁게 생각할 테고, 그만큼 불교의 전파력은 떨어졌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싯다르타의 비법은 뭘까요?​ 불교에서..

[KBB불교명언] 조그만 즐거움을 즐거이 버린다

조그만 즐거움을 버림으로써 큰 갚음을 얻을 수 있다면 어진 이는 그 큰 즐거움을 바라보고 조그만 즐거움을 즐거이 버린다. -- 조그만 즐거움이란 인색하여 보시하지 않고 계율에 대한 생각이 없이 삿된 음행을 즐기고 좀 더 나아가 선정을 닦지 않고 자그마한 세속적 쾌락에서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큰 기쁨은 선정에서 얻는 기쁨을 말하는 게 아닐까요? 선정이란 불교의 근본 수행 방법 중 하나로써 반야(般若)의 지혜를 얻고 성불하기 위해 마음을 닦는 수행입니다. 육바라밀의 하나로 선정이란 마음이 산란해지는 것을 멈추고 마음을 고요하게 통일하여 입정삼매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구든지 망념과 사념, 허영심과 분별심을 버리면 이 세상이 곧 극락이고 이 마음이 곧 부처라 하였는데 이와 같은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30초 과학] 투명한 콜라 만들기! / YTN 사이언스

이것만 있으면 투명한 콜라를 만들 수 있다? 콜라에 이 비밀 액체를 넣고 천천히 저어주면~ 서서히 투명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톡톡씨가 넣은 액체가 무엇이길래 까만 콜라가 투명해지는 걸까요? -- 이 액체의 정체는 바로 우유입니다. 우유에는 알려진 것처럼 카세인이라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콜라에 우유를 섞게 되면 우유 단백질과 콜라의 산성 물질이 반응하여 응고되고 이 응고된 덩어리에 콜라의 카라멜 색소가 뭉쳐서 같이 가라앉으면서 바로 투명한 콜라가 되는 것입니다.

[힐마인드] 유체이탈, 잠재의식의 정화

유체일탈 연습할까요? 말까요? 카르마를 청산하는데 쓰면 가장 좋습니다. 응축된 프라나가 필요하거든요. 백배, 천배 이상의 기가 필요합니다. 귀한 에너지를 쓰는 건데 나의 기가 계속(모이지 않고) 흩어져 버려요. -- 유체이탈, 할까요? 말까요? 유체이탈이 과연 보통 사람한테 필요한 것인지 또 그렇다고 그럼 유체이탈은 전혀 필요 없는 것인지 유체이탈은 언제 어떻게 해서 사용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 유체란? 무엇인가요? 유체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요, 우리는 보통 이 육체를 생각하잖아요, 인간은. 그런데 이 육체는 그냥 만져지는 물질과 같은 거잖아요. 인간은요, 육체와 보이지 않는 유체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래서 움직일 수 있고,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눈으로 볼 수 없는 그런 에너지들이에요..

마음공부 1 2021.12.09

5분 시사고전 군자불기(君子不器)

1994년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 무려 3,100만달러 사상 최고가 고서적 낙찰 낙찰자는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 500년 전 72쪽 짜리 책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업 노트 코덱스 레스터 사본 르네상스 최고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화가, 과학자, 건축가, 발명가 학문의 탈경계를 이룬 통섭형 인간 여기서 유래한 말 21세기형 멀티플레이어 다빈치형 인간 군자불기(君子不器)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논어 위정편 (君子不器: 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不 아닐 불, 器 그릇 기 군자(君子)는 일정(一定)한 용도(用途)로 쓰이는 그릇과 같은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재능(才能)에만 얽매이지 않고 두루 살피고 원만(圓滿)하다는 말) 그릇 밥그릇은 밥을 담고 국그릇은 국을 담듯 용도에 따라 채워지는 것이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