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세 주부입니다 저는 30살에 결혼을 해서 지금까지 시부모님하고 같이 살면서 직장 생활을 계속했었습니다.저희 시아버지를 돌보시면서 너무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 24년 제가 작년에 직장을 그만뒀습니다.‘챙겨드려야지’라고 맨 처음엔 그런 마음가짐으로 시작을 했는데 1년을 지내보니까 너무 힘드네요어머니를 보면 너무 마음에 걸려요.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해도 저만 생각해도 괜찮은 건지...// 자기 좋을 대로 하세요.ㅎㅎ집에 있으면서 시부모 미워하는 것보다는 직장 나가는 게 낫죠. 그래서 오히려 필요한 거, 경제적으로 더 지원해 드리든지 하는 게 낫지.두 부부 얘기니까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뒷바라지한다고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은 자기들 부부 사이의 얘기거든요. 그걸 내가 ‘시어머니가 너무 힘들다’ ‘시아버지가 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