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잘 나가는 친구를 보면 질투심과 조바심이 나서 힘들어요.” 이런 질문 주셨는데요.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많이 사랑받고 더 많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에고의 본성이죠. 내가 그냥 나로서 존재해야 하는데 우리는 자꾸 비교를 통해 인정받고 사랑받으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비교를 통해 칭찬과 꾸지람을 반복적으로 받으며 성장했기 때문인데요. 어릴 적 모습 한 번 생각해 보세요. 학교에서 받아쓰기 한 번을 봐도 친구와 비교되어 칭찬을 받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고 그랬잖아요. 성적, 미모, 체형, 재능, 진학, 취업, 결혼, 급여, 옷, 가방, 자동차, 집… 이런 모든 것들이 비교의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모처럼 만난 친구와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나오는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