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말·우리말 292

[북한말 한마디] 두꺼비 콩대에 올라 세상 넓다 한다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7월 18일)

오늘의 북한 속담 두꺼비 콩대(콩줄기)에 올라 (---) 공부를 한다. 콩껍질을 깐다. 친구들을 불러서 놀아요. 팔딱팔딱 파리 잡아먹는다. 혓바닥을 에어워시 한다? 깨끗해야 또 잡아먹으니까 앗, 따가워 한다? 새끼 낳는다? 콩대가 얇을 거 같은데~? 하늘 넒다 한다? -- 정답은 ‘두꺼비 콩대에 올라 세상이 넓다 한다’입니다. 생각이나 하는 일이 근시안적이고 옹졸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 오늘의 북한 속담 두꺼비 콩대에 올라 세상이 넓다 한다.

[북한말 한마디] 입쓰리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7월 11일)

입덧은 북한말로 무엇일까요? -- 아기토? 애멀미? 속쓰림? 구역질?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속 안 좋은? 매스껌? 쓰라림? 입아리? 입쓰~껌? 입쓰림? -- 입덧의 북한말은 입쓰리입니다. ‘쓰리’는 서다의 관형형 ‘설’과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 된 말입니다. 즉 입에 무언가 서는 것이죠. -- 오늘의 북한말 입덧 = 입쓰리

[북한말 한마디] 말째다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7월 4일)

‘말째다’는 북한말로 무엇일까요? -- 말을 째려보면서 한다? 말을 안 한다? 안 하고 도망간다? ‘어제 왜 말쨌냐~?’ 이렇게.. 말을 급하게 한다, 성급하게 한다? 말이 틀리다? 말이 안 맞는다? -- 북한말 말째다는 거북하고 불편하다는 뜻입니다. 몸이 말째다, 속이 말째다, 걷기가 말째다와 같이 쓰입니다. -- 오늘의 북한말 말째다 = 거북하고 불편하다

[북한말 한마디] 땡빼바지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6월 27일)

스키니진은 북한말로 무엇일까요? -- 쫄쫄이 바지? 쫄바지? 무통풍바지? 쫀쫀바지? 짠짠바지? 꽉꽉바지? 꽉낀바지? 딱..붙.. -- 스키니진은 북한에서 ‘땡빼바지’ 또는 ‘뺑때바지’라고 합니다. 뺑대는 원래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뺑대쑥(또는 뺑숙)의 줄기를 말합니다. 스키니진의 색깔과 옷을 입었을 때 다리 모양이 뺑대와 같아서 생긴 말인 것 같습니다. -- 오늘의 북한말 스키니진 = 땡빼바지

[북한말 한마디] 코코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6월 20일)

“아바이..” “가라는데, 참!” “코코에 막아서는구먼.” 조선중앙TV, 정다운 불빛(1990) 여기서 코코는 무슨 뜻일까요? -- 코 골다? 코웃음치다? 코를 풀다도 아니고.. 놀이? 코코 놀까? 강아지한테 ‘이리로 와~’ 할 때, 코코 이리와~~ 밥? 개밥? 사료? -- 북한말 코코는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맞다드는(부딪치는) 대목이라는 뜻입니다. 비록 사전에는 실려있지 않지만 대목대목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죠. -- 오늘의 북한말 코코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맞다드는 대목

[북한말 한마디] 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간다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6월 13일)

오늘의 북한 속담 눈물은 내려가고 (---)은 올라간다. -- 빈칸에는 무엇이 들어갈까요? 콧물? 눈살? 다이어트? 몸무게? (매일매일 사용해요) -- 정답은 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간다입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사람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 오늘의 북한 속담 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간다.

[북한말 한마디] 가시대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5월 30일)

세면대와 부엌 가시대에 식탁 등 여러 가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시대’는 무슨 뜻일까요? -- 전망대? 나무? 준비 발사대? 빨랫대? 건조대? 시대? 동시대? 등대? 식기도구.. 칼... 선반? -- 북한말 ‘가시대’ 싱크대를 뜻하는 말입니다. 동사 ‘가시다’와 ‘臺(대)’가 합쳐진 단어인데요 여기에서 ‘가시다’는 헹구다와 거의 같은 말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가시대 = 싱크대

[북한말 한마디] 보가지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5월 23일)

북한말 ‘보가지;는 무슨 뜻일까요? -- 보가지? 모가지? 목 말하는 거 아닐까요? 바가지? (생선이거든요~~) 가자미? 고등어? 오징어? 참치? 복어? -- 사업소에서는 황보가지와 금보가지를 기르고 있는데 12만 마리의 수의 보가지를 바다에 방류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TV ’보가지‘는 ’복어‘의 북한말입니다. 복어의 ’복‘에 ’작은‘의 뜻을 더하는 접사 ’아지‘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말입니다. -- 보가지 = 복어

[북한말 한마디] 능쪽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5월 16일)

북한말 ‘능쪽’ -- 산쪽? 산등성이? 무덤? 지도? 나침반? 서쪽? 동쪽? 남쪽? 바깥쪽? 산으로? 산방향? 산 쪽으로 가는 방향? 무슨 쪽~ 이런 거.. -- ‘능쪽’은 ‘음지쪽’의 북한어인데요 여기에서 ‘능’은 ‘응달’의 평안방언인 ‘능달’의 ‘능’과 같은 말입니다. 북한 소설에 보면 “햇빛이 들지 않는 능쪽에 병풍을 치고..” 와 같은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북한말 능쪽 = 음지쪽

[북한말 한마디] ‘트라이앵글’의 북한말은 무엇일까요?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5월 9일)

악기 ‘트리이앵글’은 북한말로 무엇일까요? -- 세모니까 세모틀? 쇠 두드리기? 쇠 두드림? 쇠 두둥? 삼각악기? 삼각존? 삼선? 세 개의 변? 세변? 세 점? -- 북한에서는 트라이앵글을 세모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북한에서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음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라이앵글= 북한말 ‘세모종’

[북한말 한마디] '치통'의 북한말은 무엇일까요?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5월 2일)

치통은 북한말로 무엇일까요? -- 이골치? 이골통? 이아픔? 이통증? 이통? 입병? 이가 시리다? 시리통? 시리병? 시려병? 씹는 아픔? 이~지끈? -- 치통은 북한에서는 이쏘기라고 말합니다. 이쏘기는 북한에서 한자어 치통을 다듬은 말입니다. 북한에서 다음은 말이 잘 쓰이는 것은 북한 주민들은 정책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북한말 치통 = 이쏘기

[북한말 한마디]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어라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4월 25일)

오늘의 북한 속담 구운 게도 ( ) 먹어라. -- 빈칸에는 무엇이 들어갈까요? 껍질 벗겨? 뜨겁게? 날쌔게? 씻어? -- 정답은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어라입니다. 우리 속담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와 같은 말입니다.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어야 할 정도로 신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북한 속담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어라.

[북한말 한마디] 호박을 잡다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4월 18일)

오늘의 북한말 호박을 잡다. -- 여자친구를 사귀다? 기회를 얻었다? 호박같이 생겼다?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다? 저절로 운이 들어오다? -- 호박을 잡다‘ ’호박을 따다‘는 ’횡재하다‘라는 뜻의 북한말입니다. ‘호박을 잡았다고 너무 좋아하지 마라.’ ‘호박을 잡았으니 한턱 내야지’ 와 같이 쓰이는 말입니다. -- 오늘의 북한말 호박을 잡다 = 횡재하다

[북한말 한마디] 망차단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4월 11일)

오늘의 북한말 망차단 -- 거름망? 방충망? 선크림? 선캡? 우산? 이불? 인터넷? 방화벽? 보안프로그램? -- 망차단은 북한에서 외래어 로그아웃을 다음은 말입니다. 북한에서도 외래어 로그아웃트(로그아웃), 로그인도 사용합니다. 다만 북한에서는 외래어가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우리말로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 반대로 망접속은 로그인. 망차단(로그아웃) 망접속(로그인) -- 오늘의 북한말 망차단 = 로그아웃

[북한말 한마디] '환기'의 북한말은 무엇일까요?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3월 28일)

환기는 북한말로 무엇일까요? -- 환기는 바람이 통하게 하는 거니까 바람 통하기? 바람 통하다? 바람 통하게 해라? 공기 통하기? 공기 바꾸기? 일단 공기가 들어가나요? 공기 내보내기? 공기 들락? 공기 세척? 공기 세탁? 공기 썰물? -- 환기는 북한말로 공기갈이입니다. 한자어 換氣(환기)를 북한에서 다듬은 말입니다. -- 오늘의 북한말 공기갈이 = 환기

[북한말 한마디] 쌩하다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3월 21일)

오늘의 북한말 쌩하다 -- 쿨하다? 사기 당하다? 뒤통수 맞다? 무뚝뚝하다? 아무도 없다? 빠르다? 쌩하다? 싱싱하다? (긍정적인 단어입니다) 기분이 좋다? -- 북한말 ‘쌩하다’는 ‘아주 멋있다’는 뜻입니다. 북한 소설에서 ‘야, 쌩하니 차리고 나선 걸 보니, 총각 만나러 가는 모양이지?’ 라는 구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북한말 쌩하다 = 아주 멋있다

[북한말 한마디] '백신'의 북한말은 무엇일까요?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3월 14일)

백신의 북한말은 무엇일까요? -- 약물? 선한물? 해독제? 하얀 약? 치료제? (북한에서는 라틴어를 써요. ‘왁’으로 시작해요.) 왁싱? 왁수? 왁신? 왁약? -- 백신을 북한에서는 왁찐이라고 합니다. 왁찐은 라틴어 ‘왁친(Vakzin)’을 차용한 일번어 ‘와쿠친’에서 온 말입니다. -- 오늘의 북한 말 왁찐 = 백신

[북한말 한마디] 건숭맞다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3월 7일)

오늘의 북한말 건숭맞다 -- 건강하다? 까부는 거? 건방지다? 음흉하다? 개구쟁이? 건성이다? 대충대충한다? -- 건숭맞다는 어떤 일을 대강대강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북한말입니다. 흉내말 ‘건숭’과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 ‘맞다’가 결합된 말로 ‘건숭’과 남한 말 ‘건성’은 비슷한 말입니다. 북한 소설에 보면 ‘필녀 아주머니는 건숭맞은 성미에 기쁜 날이라고 거저 훌쩍 달려 나가지나 않았는지와 같이 쓰입니다. -- 오늘의 북한말 건숭맞다 = 어떤 일을 대강대강하다

[북한말 한마디] 아근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2월 29일)

오늘의 북한말 아근 -- 아군? 야근? 아기? 질끈? 아령? 뻐근하다? 뿌리? 당근? 새근새근? 사근사근? -- 아근은 ‘가까운 부근’이나 ‘가까운 곳’이라는 뜻을 가진 북한말로 ‘근방’이나 ‘근처’와 같은 말입니다. 부근이 변해서 된 말이거나 한자어 나 我(아)자와 가까울 近(근)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말 한마디] 옹근달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2월 22일)

보름달은 북한말로 어떻게 말할까요? 꽉찬달? 동그란 달? 밝은 달? 큰 달? 맑은 달? 최고 달? 담근 달? 생근 달? 그냥 보름달? 동그라미니까 원? 제일 큰 달이니까 대원달? -- 북한에서는 보름달을 옹근달이라고도 합니다. 옹근달의 옹근은 옹글다에서 온 말입니다. 옹글다는 온전하다와 아주 비슷한 말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보름달 = 옹근달

[북한말 한마디] 은을 내다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2월 15일)

오늘의 북한말 은을 내다 -- 화를 내다? 성을 내다? 동의한다? 사랑한다? 사랑해준다? 상을 받다? 수상하다? 빛내다? 출세하다? 성공했다? 성과를 봤다? -- ‘은을 내다’는 ‘효과를 내다’와 비슷한 뜻을 가진 말입니다. 북한의 천리마 잡이에서 “우리가 이렇게 작전한 사업은 곧 은을 내었다” 라는 구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북한말 은을 내다 = 효과를 내다

[북한말한마디] 피게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2월 8일)

오늘의 북한말 피게 -- 담요? 기지개? 어깨 좀 펴게? 마스크? 가면? 펴게 하는 것? 다리미? 피자? 피겨스케이팅? 성장? -- 피게는 딸꿀질의 북한말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피걱질, 피게기라고도 합니다. 피게는 딸꾹질 소리를 나타내는 흉내말 ‘피걱’에 명사를 만드는 접사 ‘이’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피거기’에서 온 말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피게 = 딸꾹질

[북한말한마디] 열스럽다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2월 1일)

오늘의 북한말 열스럽다 -- 숫자 열이에요? 숫자 열이 아니면 열날 때 그 열인가? 열스럽다? 뜨끈뜨끈하다? 너무 많다?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발광한다? 힘차다? 에너지 넘치다? 짜증나는 거요~ 부끄럽다? 뭔가 화끈화끈한게 생각나서... -- 북한말 ‘열스럽다’는 계면쩍고 부끄러운 데가 있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남한말의 ’창피스럽다‘와 가장 비슷한 말입니다. 열없다라는 말이 먼저 있었고(열없다: 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북한에서는 열 + 스럽다를 붙여서 말을 만들지만 남한에서는 안 만들어진 거죠. -- 오늘의 북한 말 열스럽다 = 창피스럽다

[북한말한마디] 돈자리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1월 25일)

오늘의 북한말 돈자리 -- 침대? 은행? 뇌물? 비리? 청탁? 직장? 돈방석? 대출 받는 곳? 주식? -- 북한말 ‘돈자리’는 남한말 ‘계좌’에 해당하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북한말에 돈자리라고 하는 말과 남한말에 계좌라고 하는 말은 일본식 한자어 표현인 ‘口座(구좌)’를 다듬은 말입니다. 그래서 북한말에서는 순우리말인 ‘돈자리’로 다듬은 거고 남한에서는 한자어 ‘계좌’로 다듬은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북한말 돈자리 = 계좌

[북한말한마디] 여우잠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1월 18일)

오늘의 북한말 여우잠 -- 식곤층처럼 봄에 잠깐 자는 거 사냥하고 나서 쉬는 거야~ 엎드려서 자는 잠? 엄청 깊게 자는 잠? 겨울잠? 여름잠? 쪽잠 자는 거? 예민한 거? 민감하게? -- 여우잠은 남한말로는 겉잠입니다. 겉잠은 깊이 잠들지 못하고 어설프게 자는 잠을 말합니다. 여우는 의심이 많고 경계심이 많은 동물입니다. 따라서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여우의 습성 때문에 생긴 말인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의 북한말 여우잠 = 겉잠

[북한말한마디] 펑펑이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1월 11일)

오늘의 북한말 펑펑이 -- 샴푸? 비누? 강아지? 눈이 내린다는 뜻? 퐁퐁? 주방세제? 풍선? 펑펑 소리나는~ 불꽃놀이? 수세미? -- 펑펑이는 강냉이를 말합니다. 튀밥 기계에 강냉이 알을 넣고 튀길 때 나는 소리 ‘펑펑’에 명사를 만드는 접사 ‘이’가 결합 된 것입니다. 양수기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물을 펑펑 퍼 올린다는 흉내말 ‘펑펑’에 접사 ‘이’를 붙여서 만든 말입니다. -- 오늘의 북한말 펑펑이 = 강냉이

[북한말한마디] 빼몰기 _ MBC 통일전망대 (2020년 1월 4일)

오늘의 북한말 빼몰기 -- 새 모이? 수영?? 뻐꾸기? 비둘기? 빼서 몰아야 된대~ 양치기? 뱃놀이? 스포츠 용어인가요? 드리블하기? 드리블? 공으로 드리블... 정답입니다. 와!! -- 북한말 ‘빼몰기’는 우리말로 축구나 농구에서 쓰이는 ‘드리블’입니다. 또 다은 운동 용어에서 패스 = (북한말) 연락 레드카드 = (북한말) 퇴장표 라고 쓰고 있습니다. -- 오늘의 북한말 빼몰기 = 드리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