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남편과 항상 같이 있어도 행복한 법 그럼 주말 부부 하면 되지, 자기가 직장을 구해서 멀리 가서 주말에만 오면 되죠. 그러죠. 답답한 놈이 우물판다고 자기가 답답하니까 자기가 나가야지 어떻게 해. 에이, 그래도 길어도 100년 안 넘는다. 뭐 길어야 한 40년 정도. 아니 참으면 안 되지. 왜 참아요? 길어야 40년 밖에 안 되는데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6.27
대행스님 여시아문 제3설 여러분들은, “저거 무슨 횡설수설, 어쩌니저쩌니 하고 있어.” 이런 생각을 내가 비록 체계 있게 하지 못하고, 말이 서툴러서 말이 못한다 하더라도, 참작해서 잘, 여러분들께서 내거로 만들어서, 내가 진짜 한 걸음 띄어놓을 수 있는 그런 멋쟁이 분들이 되어야 할 것이며, 또는 내가 목..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26
대행스님 여시아문 제2설 또 가고 옴이 없이 가고 온다. 삼천대체를 두루 한다고 해도 도가 아니 니라고 그랬습니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님 여러분, 죄송합니다만 제 의견에는 그렇다 이겁니다. 제가 더 잘 알아서 그런 게 아니라 제 의견에 그렇다는 얘기죠. 그리고 실생활 속에서 그것을 체험하고 실험하고..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25
[법륜스님 즉문즉설 1195회] 수행은 참는 것이 아니다 32살이 나이가 적다고 지금 생각하는 가요? 아이고, 옛날 같으면 할머니 될 때가 다 되 갈 나이에요. 여러분들 제가 인도에 가서 가난한 동네에 사는데, 열 한 다섯 살 되면 결혼하는 거 알아요? 열일곱 살에 애기를 낳아요. 그러면 그 애도 또 열다섯 살에 결혼해서 열일곱 살에 애기 낳으..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6.24
[법륜스님 즉문즉설 1194회] 지적장애아이의 꿈을 키워 주고 싶어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요, 50년 전에는 누가 미술을 하고 싶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 음악을 하고 싶다. 중학교 다닐 때 우린 딴따라라고 불렀는데 고적대 있잖아. 그죠? 그런데 가서 음악 좋아하고 이러면 부모들이 놔둡니까? 쓸데없는 짓 한다고 공부하라고 그래요? 공부하라고 그래요. 만..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6.23
대행스님 여시아문 제1설 부산지원으로부터 여러분 불자님들과 더불어 큰 스님 네들을 모시고 이렇게 한자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스님 여러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한바가 있지만, 또 여기 이렇게 스님 네들을 뵙고 보니까 너무 기쁘고 너무 황송하고, 또 노스님께서는 아버님과 같..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21
[법륜스님 즉문즉설 1193회] 왜 착하게 살아야 하나요? 그러니까 자기가 착하게 살고 싶으면 착하게 살고, 나쁘게 살고 싶으면 나쁘게 살고, 그건 자기 인생이기 때문에 착하게 살아야 된다는 의무도 없고, 나쁘게 살아야 되는 게 좋다는 의무도 없고. 또 “나쁘게 살아도 저 사람 잘 되네.” 할 때 뭘 기준해서 잘된다 하는 거요? 돈을 기준으로..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6.19
[홍익학당] 대행스님께서 설한 수행의 단계 저는 경허스님 계열이 마음에 들어요. 그 분들은 대부분, 경허스님하고 그 제자들은 대부분 수심결보고 견성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수심결 번역한 사람이고. 기본적인 생각이 비슷해서 좋아요. 돈오점수거든요. 경허스님 만공스님이요, 돈오점수 주장했다고 성철스님한테 ..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18
[홍익학당] 대행스님의 가르침 : “주인공과 하나 되어 살아간다는 것!” [홍익학당] 대행스님의 가르침 : “주인공과 하나 되어 살아간다는 것!” 주인공 도리가 대행스님 법어집, 이걸 제가 많이 권했어요. 짧고 참 내용이 좋고 싸요. 대게 쌌던 거 같아요. 저는 예전에 이 사이즈 작은 것으로, 글자가 작아요. 이거를 보면 제가 얼마나 열심히 읽었는지 아시겠..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15
[법륜스님 즉문즉설 1192회] 졸업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요. 어떻게 살기는 그냥 살지. 어떻게 살기는 밥 먹고 살지. 어떻게 살기는 숨 쉬고 잠자고 살면 되지. 그런데 오늘 아침 먹고 왔어요? 어제 저녁에 잤어요? 지금 숨 쉬어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지금도 잘 살고 있어요. 머리가 복잡한 거요.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 잘 풀리는 게 뭐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6.14
대행 스님 법문_책을 보는 이가 누구인가? 하하하하. 세상살이 만사가 다 자기 마음의 가설에 직결이 되어 있어. 그러니 어떤 걸 한들 부처님법이 아니겠는가? 책을 보나 모든 것이, 예를 들어서 인간의 뿌리도 뿌리가 있어야 몸이 있고, 몸이 있어야 행이 있듯이 모든 건 마음의 주인공에 그 뿌리가 있기 때문에 하는 거니, 모든 것..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13
[법륜스님 즉문즉설 1191회] 딸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습니다. 몇 살이에요? 딸이? 지금 딸하고 둘이 살아요? 군대가 있고. 딸하고 사는 게 힘들어요? 남편하고 사는 게 힘들었어요? 남편하고 도로 살러 가세요. 그러니까 이게 원래 자기가 남편하고의 갈등을 이런 식으로 해소하면 남편하고 갈등을 자기가 수행으로 극복을 했으면 이런 과보를 안 받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6.11
대행 스님 법문_자생중생 제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러분들 몸뚱이 속에 의식들이 생명들이 모습들이 천차만별로 있죠? 그런데 그 생명들은 전제에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차원대로 그 부모를 정하게 되어있거든요.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차원이 어떤 거냐? 그것이 바로 금차원이라면 금은방에 탄생이 될 거고, 또 무쇠차원이라..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10
대행 스님 법문_마음공부가 잘 안될 때 우리가 표현을 할 때 두 가지 표현으로 해보죠. 한 가지는 차를 탔으면 내리려고 타죠? 그죠? 그냥 한계가 없이 그냥 타고 갈 그런 사람은 아니죠? 차를 타면 내리려고 타고, 내리면 타려고 내립니다. 어때요? 그 답답한 마음도 또는 어떠한 마음이 생긴다 하더라도 그건 과거에 업식에서 ..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09
[법륜스님 즉문즉설 1190회] 개인의 문제와 사회적 문제 사람은, 어떤 사람도 자신에게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개인이 간절히 원하고. 또 자신이 믿는 신에게 부처님에게 나름대로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간절히 바라고 기도를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그런 불행이 덜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6.08
대행 스님 법문_번연히 알면서도 벌금을 내야했던 이유 우리가 못났든 잘났든 자기가 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자기로부터 상대가 있는 거죠. 그죠? 그런데 내면세계에서 당신을 이끌어가는 데는 바로 그런 점에서 그것이 채찍질을 하는 겁니다. 그러한 돈이 걸렸더라도, 즉 말하자면 그냥 무심으로 돌리라는 게 아닙니다. 진짜로 믿으니까 “..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07
대행 스님 법문_진정 사랑한다면 놓아줘야 하나요? 여러분들 잘 들으세요. 두 가지 요건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보통 살아가면서 나 싫다는데 금은보화를 준다 하더라도 나 싫다는데 할 수 없겠지. 그리고선 놔주는 거구요. 한가지는. 그렇게 되면 사랑하기 때문에 놔줬다고 합니다.^^ 보통 말들이 그렇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것이 대단..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06
대행 스님 법문_마음에 어떻게 입력을 해야 그대로 되나요? 그것도 맞습니다. 물론 입력을 하되, 내가 판단을, 그 경우에는 판단을 하고 안하고도 없습니다. 그렇게 될까? 안 될까? 이것도 없습니다. 그냥이지. 그냥 무조건입니다. 벌써 그런 거를 이렇게 했을 때에 “내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이런 것이 문을 막는 겁니다. 그냥 “잘 되려니, 그..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05
대행 스님 법문 _마음공부와 꿈 그것을 어떠한 스님 네들이나 어떠한 스님 네들 아닌 분들도 꿈에 상상하고 꿈에 좋은 꿈을 꾸고 부처님께서 나타나서 자기의 금강좌를 줬다. 이런 꿈도 꾸었다고 그래요. 그렇게 하고 글씨를 써서 깨우쳤다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그러나 난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그림자..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04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9회] 그만두는 업식 몇 살이오? 서른 살. 시집이나 가버리지. 으흠. 언제 결혼하기로 했어요? 안 잡았어. 그러면 오늘이 며칠이오? 23. 21일 날 마감이 되었긴 되었는데, 내가 특별히 추천을 해 줄 테니까, 아까 저 젊은이가 백일 출가 얘기했죠? 백일 출가를 하는 게 좋겠어. 다시 도전해 그러면. 과거 경력 때문..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6.03
대행 스님 법문_육법공양의 참뜻 옛날에도 그랬지만, 선지식들이 1년에 한번, 육법공양을 했습니다. 모두들 여러분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너무나 과거에 선지식들이 너무 애쓰신 거 같아요. 그랬건만두 그거를 뜻을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뜻을 못 받고 있다는 얘깁니다. 첫째 우리가 촛불을 켜놓을 때 어떠한 심정으로 촛..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02
대행 스님 법문_지금 말을 하게 하는 주인공을 믿어라. 사람은 뭐, 문이 여기도 많죠. 염불을 해서 가는 문이 있고, 경을 읽어서 가는 문이 있고, 선을 해서 가는 문이 있고, 여러 가지의 이문 저 문이 많죠. 그러나 문 밖에 나가면 그저 다른 문이 아니죠. 그러듯이 그렇고. 이 주인공이 이 마음 자체가 내 놓을 수도 없고, 볼 수도 없고, 잡을 수.. 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2016.06.01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8회]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요. 하나 물어보자. 하면 안 되는 나쁜 마음이 구체적으로 뭐요? 자살. 어. 이왕지 자살할 바에나 아무남자하고나 하고 결혼해도 되지. 그럼 그거 살아보고 괜찮으면 살고, 안 괜찮은 사람이면 그때 죽어도 되잖아. 안 그래? 나는 극단적인 나쁜 생각을 했다 그러길래, 아무 남자하고 결혼해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5.31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7회] 싫어하는 사람을 대할 때 자기 업이지 뭐 그게. 그러면 여기 한번 물어보자. 그냥 한번 보세요. 사람이 어떤지.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손 들어봐요. 쭉 보세요. 내리세요.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내리세요. 개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내리세요. 개 싫어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5.30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6회] 중3 딸아이의 뒷받침 애가 뭘 좋아하는데? 예능 쪽의 뭐?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면 종이를 못 사줬다는 거야? 자기 얘기 중에 그럼 모순 아니야. 하나는 애한테 다 못해준다. 하나는 길을 또 찾아야 된다. 이렇게 되니 어떻게 되겠어? 애가 정말 중요하면 ‘내 길을 포기하고 나는 죽어도 좋다. 거지 되도 좋다...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5.29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5회] 불행에 대처하는 자세 이번에 세월호 사건처럼 누구도 얘기치 않던 그런 사고가 불행이 우리가 살다보면 인생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이렇게 생겨나니까 주위에서도 같이 위로해주지만, 개인의 일은 어쩌면 이보다 더한 불행을 겪어도 아무도 주위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없죠...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5.28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4회] 결혼을 안 하는 아들 저는 62인데. 아들이 결혼하기를 원해요? 안하기를 원해요? 엄마보고 가서 물어보라고 그러는 것은 하려고 하는데 여자가 없어서 못해서 언제쯤 할 건지 물어보라는 뜻인가? 엄마가 자꾸 잔소리를 하니까, “엄마 가서 스님 얘기 좀 들어봐라.” 이렇게 보내는 거 같아요? 아들 직업이 뭐..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5.25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3회]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말과 행동 앞에 질문은 구체적으로 자기가 안해야 될 말을 어떤 말을 했는지를 말해 봐요. 한 예만 들어서. 자기가 의식하지 못하는 말을 했다는 거는 그게 속마음이라는 얘기요. 속에 그런 생각이 있으니까, 속에 불만이 있으면 농담 삼아 하는 말 속에도 농담 속에 뼈가 있다. 이런 말하잖아. 가시..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5.24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3회] 무능하고 결혼도 안하는 시동생 자기 자신을 너무 과신하는 거요. 질문자가 자기 자신을 너무 과신한다고. 질문자가. 자기가 좀 건방지다 이 말이에요. 쉽게 얘기하면. 뭐가 건방지냐? 도련님이라는 남을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쪽으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 이걸 묻는단 말이오. 그게 건방지다. 이 얘..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5.23
[법륜스님 즉문즉설 1182회] 과유불급 안하는 게 좋겠네. 내 의견은 안하는 게 좋겠다고. 자기 물어놓고 내 얘기 듣지도 않는다. 첫째 그건 나한테 물을 일이 아니고,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고, 나한테 물어보는 이유가 뭐요? 내가 장사꾼도 아닌데. 내가 왜 하라고 그러겠어요? 왜? 딴 사람들 지금 가게 못해..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