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 이제는 행복도 이렇게 관리해야 한다 I 뇌과학적 행복 관리법

 

 

 

그동안 여러분이 찾았던 그 소확행 방법이

제가 오늘 말씀드린 이 레시피 안에서 잘 구성되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살면서 행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분이 들어본 얘기는 이렇지 않았나요?

 

돈을 잘 벌면 된다든지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을 유지하면 된다든지

아니면 감사하면서 살아야 된다든지

현재 만족해야 된다든지

이런 얘기들을 주로 들어보셨을 텐데요

물론 맞는 말이고 그렇게 노력하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들은 뭔가 너무 추상적이고

확실히 행복해질 수 있을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요즘에는 소확행을 추구하기도 하는데요

제가 더 확실한 방법을 찾아 받고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알면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한번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앞서 말한 방법들이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무엇이든

결국에는 그것들로 인해서

우리 뇌에서 신경, 누런, 시냅스 등이 작동해서

생화학 물질들이 분비되면서 결정됩니다.

 

우리 인간은 이 신체 내부의 쾌락적인 감각에 의해서만 행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혈관 속을 흐르는 호르몬과

뇌의 여러 부위에서 오가는 전기 신호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구체적인 방법을 한번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행복에 관여하는 3가지 생화학물질>

 

우리 몸에는 행복의 관여하는 3가지 생화학 물질이 있는데

그 첫 번째는 [세로토닌]입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식욕, 수면, 근수축, 사고기능 등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세로토닌이 부족하게 되면

행복감을 느낄 수가 없고

심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이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먹는 일입니다

하얀 빵, 백미, 면, 케이크 같은 단순 탄수화물 대신에

콩류 음식이나 곡물빵, 현미, 고구마 같은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과도한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세로토닌 수치를 낮춤으로 피하는 게 좋고

세로토닌을 높이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연어, 고등어, 견과류 등을 많이 먹고

또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는 다크 초콜릿도 좋습니다.

 

세로토닌은 음식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이나 햇볕 받기, 마사지 받기, 행복한 기억 떠올리기 등을 통해서도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도파민]입니다.

여러분이 평소에 무기력하고 뭔가를 하고 싶은 의지가 떨어진다거나 하면

이 도파민 수치가 떨어져서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도파민이 분비가 되면

우리는 쾌감이나 활기 같은 흥분을 하게 됩니다.

과하면 조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부족하면 의혹 저와 우울감, 무기력감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도파민은 기억력, 인지 기능, 욕망, 쾌락, 만족감, 성취감, 운동 기능, 동기부여에도 관여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도파민 수치를 높여 주는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닭고기, 계란, 참치, 연어, 쇠고기, 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바나나, 사과, 아보카도, 키위, 양배추, 브로콜리, 견과류, 곡류 등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옥시토신]입니다.

신뢰,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이 옥시토신은

친밀감, 애정, 성, 사랑 등에 관여합니다.

이 옥시토신의 분비를 높여서 여러분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건강한 성생활 애인과의 사랑, 가족 간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반려동물과의 사랑 등에 신경을 쓰시면 됩니다.

 

좋은 관계에서 오는 대화나 스킨쉽이

옥시토신 분비를 높여 준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이 고양이 보다는 개한테서 옥시토신 분비가 더 높다고 하고요

사람이 개한테 말을 거는 것보다는

눈을 마주치면서 쓰다듬을 때 더 옥시토신 분비가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보거나 영상을 보면

옥시토신 분비가 많이 일어나니까

이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렇게 3가지의 생화학 물질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을 잘 관리해서

우리 스스로를 어떤 내면의 노력이 아닌

외부의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으로 행복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찾았던 그 소확행 방법이

제가 오늘 말씀드린 레시피 안에서 잘 구성되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잡곡빵으로 닭고기, 연어와 견과류 야채들이 들어 있는 샌드위치를 먹고

햇빛을 쬐며 30분가량 산책을 한 다음에

우유 한잔과 바나나를 후식으로 먹으면서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아이유 영상을 보는 겁니다.

 

그림

 

그동안 우리가 배워온

철학자, 사상가, 종교 같은 우리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서 행복하도록하는 방법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방법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행복해 다다른 사람은

인류 전체를 놓고 볼 때 극히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고대의 수렵 채집인들, 조선시대의 사람들, 뭐 아니면 그 어떤 시대의 사람들 보다

지금 현대의 우리가 더 행복하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이런 생물학적인 접근법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행복을 위해서 하고 있는 노력들이

과연 정말 행복을 가져다줄 것인가에 대한 판단 기준을

다시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소확행이라고 해서

가지고 있던 자기만의 방법이 있을텐데

그 방법이 앞서 말한 세 가지 생화학 물질의 분비를 방해한다면

결과적으로 여러분이 행복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종교, 철학, 사상 등을 통한

내면에서의 행복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의 수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환경을 만들어서

더 지속적인 행복에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를 높여 주는 음식들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완두콩, 렌틸콩 등 콩류

두부, 잡곡빵, 현미, 고구마

연어, 고등어

호두, 브라질너트 등 견과류

다크초콜릿, 아보카도, 바나나

우유, 치즈, 달걀, 닭고기, 오리고기

시금치,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키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