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는 남편이 너무 간섭이 심하고 힘듭니다.제가 너무 알뜰하고 열심히 제가 손재주가 많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하나도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아요.이혼해서 엄마 편하게 살아라 그런데 저는 참 측은지심이 듭니다. 은행에 가서 돈도 하나 찾을 줄 모릅니다. 제가 다 바보로 만들어 놨더라고요.// 엄마 그냥 사세요.달리 길이 없어. 그건 남편이 문제가 아니고 자기가 그렇게 버릇을 들였기 때문에 지금 바꾸기는 어려워요.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에게 어릴 때부터 계속 엄마가 밥을 떠먹여 주면 20살 30살이 돼도 밥을 떠먹여 줘야 되고 계속 청소를 해주면 20살 30살이 돼도 청소를 해줘야 되는 거예요.그게 그 아이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니에요.그렇게 버릇이 들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결혼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