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돈이 없더라도 가난해지면 안되는 이유 ㅣ 존 호프 브라이언트

제가 10대일 때, 우리 가족은 가난했습니다.

엄마는 제게 우승꽝스런 옷을 입히곤 했죠.

엄마는 보라색 천으로 옷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큰 나비 넥타이를 메어 주셨죠.

 

전 캘리포이나 컴프톤에 있는 학교에 통학했는데

그런 옷차림로 다녔어요.

 

하지만 이 경험은 제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바로 파산과 가난의 차이죠.

 

파산은 경제적으로 돈이 없다는 뜻입니다.

반면 가난은 정신이 고장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영혼이 침체되어 있죠.

여러분은 절대 가난해지면 안 됩니다.

 

인도에 있는 한 학교에 강연을 갔을 때 일입니다.

강연이 끝나고 호텔에 돌아갔는데 도착하고 보니 지갑이 없어진 겁니다.

 

그래서 프론트에 전화해서

“아까 왔던 차를 불러주시겠어요? 갑을 놓고 내렸어요.”

호텔에서는

“죄송합니다. 호텔에 차가 없어서 택시를 불렀습니다.”

 

조금 불안해 지더군요.

희망적인 마음은 비관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사람들이 떠올랐죠.

‘당연하지’ 저는 말했습니다.

“제 지갑은 없어졌겠네요.”

 

그날 자정에 호텔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쪽에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 기사가 전화를 안 받네요.”

새벽 2시에 다시 전호가 왔습니다.

“택시 기사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기가 꺼져 있었다네요.

지금 지갑을 가지고 호텔로 온다고 합니다.”

 

저는 옷을 갈아입고 아래층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힌디어를 번역해줄 직원과 함께 택시 운전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돌려받은 지갑을 열어보니 70달러가 있더군요.

저는 70달러를 건네며 말했습니다.

“이 70달러를 드릴게요.”

이건 제 나름의 ‘고맙다’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는 “괜찮습니다.”라더군요.

 

저는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요, 지갑에 대한 보상을 하겠다는 겁니다.

기사님 한 달 월급을 드리겠다는 거에요.”

 

그는 다시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화난 것 같더군요.

그가 말하길,

“아니라고 했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지갑을 돌려준 게 아닙니다.

이건 당신 지갑이니까 돌려주는 거예요.”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럼 감사 표시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감사를 표할 수 있나요?”

 

그가 말하길

“다음에 인도에 오면 우리집에 와서 같이 차를 마십시다.

그리고 내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여러분은 나눔을 통해 더 많은 걸 얻게 됩니다.

여러분은 창조를 통해 더 많은 걸 갖게 됩니다.

여러분은 경청을 통해 더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