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치매

머리가 좋아지고 뇌가 건강해지는 음식 BEST 3 | 뇌, 건강

Buddhastudy 2023. 2. 14. 18:46

 

 

치매는 가족력이나 노화 때문이라고 알려졌지만

최신 연구에서 치매와 유전적 요인은

크게 관련이 없다고 밝혀졌다.

 

치매를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지닌 환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식단과 생활방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미국 신경과학자이자 영양학자인 리사 모스코니는

생활 습관을 통해 뇌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뇌 건강을 지키는 연구를 했다.

 

그녀는 뇌와 음식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냈고

인터넷에 넘치는 가짜 정보들에 충격을 받는다.

 

리사 모스코니가 저서 <브레인 푸드>에서 밝힌

뇌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

 

 

1.

지금까지 ''을 영양소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제 그 생각을 바꿔야 한다.

 

뇌의 약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진다.

물은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산소를 운반하며

뇌세포 사이 공간을 채워 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어떤 물을 마셔야 할까?

생수, 맥주, 음료수, 우유와 커피, 스포츠 음료 등

지방, , 인공 감미료가 함유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뇌 건강은 '경수'라고 불리는 '센물' 섭취에 달려있다.

'정수'는 물에 함유된 화학 성분이 제거된 물인데

뇌에 필요한 미네랄이 모두 빠져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중에 파는 경수는 값이 비싸기 때문에

필터를 사용해서 직접 물을 걸러내는 것이 더 좋다.

유해 물질은 제거하고, 좋은 미네랄은 남겨 둘 수 있다.

 

만약 불순물이 걱정되어 정화된 물을 마신다면

영양제로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얼마나 마셔야 할까?

성인의 경우 하루 250ml 컵으로 8(2L) 마시면

뇌 기능을 30% 향상시킬 수 있다.

 

 

2. 레드비트

뇌를 제외한 다른 장기들은

지방과 당을 모두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지만

뇌는 오로지 '글루코스'라는 당에만 의존한다.

 

양파, 순무, 레드피트는

달콤하다고 느껴지지 않지만

최고의 천연 글루코스 공급원이다.

특히 레드비트는 '천연 사탕'이다.

 

작은 레드비트 한 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총 글루코스 양의 31%가 함유되어 있다.

 

꿀과 포도, 대추도 훌륭한 글루코스 공급원이다.

반면 사탕, 쿠키, 오렌지주스 같이 달콤한 식품은

엄청나게 많은 당을 함유하고 있지만

뇌에 필요한 글루코스는 거의 없다.

 

현대인은 살을 찌우는 당은 너무 많이 섭취하는 반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은 섭취하지 않는다.

 

글루코스를 함유한 식품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3. 치아씨드

수면과 식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생성을 하기 위해서는

뇌 필수 영양소인 트립토판이 반드시 필요하다.

 

성인은 1kg당 하루 5mg의 트립토판을 필요로 한다.

50kg 여성이라면 하루 250mg을 섭취해야 한다.

 

치아씨드는 트립토판이 가장 풍부한 식품이다.

치아씨드 2티스푼에는 트립토판이 200mg 이상 들어있으며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다.

 

비정제 카카오, 귀리, 스피룰리나 역시

최대의 트립토판 천연 공급원이다.

 

치매 관련 최신 연구를 이끌어온 세계적인 학자,

리사 모스코니 박사가 뇌와 식품을 연구하고 집대성한

<브레인 푸드>입니다.

 

이 책은 뇌 건강을 위해 섭취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각 음식의 영양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전합니다.

 

가족력 때문에 뇌 관련 질환을 걱정하는 이들이게

저자는 강력하게 말합니다.

당신이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미래의 뇌가 달라진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