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9)

핸드폰 대신 책을 보기 시작했다. 어떻게 바뀌었을까?

Buddhastudy 2019. 1. 3. 20:36


한 곳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

식당, 카페, 지하철 어디를 가든지

아이들은 스마트 폰 속 작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잠깐이라면 모를까

아이들이 이런 동영상에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연구에 의하면, 아동용 영상을 8~16개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어휘력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학습에서 기억력, 자제력, 어휘력은 필수 요소입니다.

어릴 때부터 영상에 파묻혀 자라면

기억력, 자제력, 어휘력이 떨어져 학습능력이 부진해질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렇게 영상 시청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아이들의 연간 종이책 독서량도 줄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독서량이 줄다보니, 아동문학 시장에도 활력을 잃어

아이들이 좋은 책을 접할 기회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연간 종이 책 독서량은

201570.3권에서

2017년에는 67.1권으로 3.2권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독서 경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독서로 어린 시절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성공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어릴 적 언어 발달 장애로 말을 더듬어 친구들의 놀림을 받곤 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아이의 언어 발달을 위해

아이와 책을 읽은 내용으로 소통하면서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었습니다.

 

말더듬증이었던 아이가 좋아한 이야기책을 권하면서

독서 성향에 맞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심한 말더듬이였지만

부모의 격려와 꾸준한 독서 활동으로

장애를 극복한 아이

잭 웰치

 

그는 훗날 미국 최고의 달변가이자

세계적인 기업 GE의 최고 경영자가 됩니다.

 

독서는 이처럼 지식을 얻을 수 있음과 동시에

사람을 변화시키고 행동에 영향을 주는 많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독서의 효능 1. 몰입>

독서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도모하라. -스티브 잡스

 

독서는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스마트 기기의 유혹에서 벗어나 몰입하는 시간을 줍니다.

책을 통해 우리는 한 가지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독서의 효능 2. 지적 경험의 보완재>

내가 세계를 알게 되니

그것은 책에 의해서였다. -사르트르

 

흔히 사람들은 간접경험 보다는 직접 경험이 더욱 좋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직접 경험으로도 얻지 못한 것들을

간접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미국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미국에 관한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미국에 직접 가보고도 알 수 없는 것들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거죠.

 

특히 문학을 읽으면서 소설 속 인물이 되어 타인의 삶을 더욱 예리하게 생각할 계기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창의력과 정서 발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독서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활동입니다.

 

대교문화재단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서경험 제공을 위해 독창적 아동문학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합니다.

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은 성인 작가 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의 창작 활동 후원을 위한 어린이 부문으로 활동을 확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품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26회 어린이 부문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 10개국에서 창의력 넘치는 5천여 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습니다.

 

아이들 상상력의 원동력인, 아동문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대교문화재단은

여러 아동 문학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위한 아동문학 작품을 발굴 중입니다.

 

현재 아동문학상을 거쳐 88명의 작가가 어린이 문학 작가로 등단했고,

그 작품들은 많은 어린이에게 사랑받아 누적 판매량이 46만부를 돌파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책과 더욱 친해지고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책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봄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의 꼬마 시인들의 작품을 응모 받고

성정된 우수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대교 도서를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교와 대교문화재단은 책을 통한 성장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려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아동문학 대전과 더불어 성인의 문해력을 높이는 하루 종일 책을 읽는 독서프로그램인 빡독을 통해 전 국민의 독서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있습니다.

 

빡독 참가자가 독서로 꽉 채운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강연과 Q&A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책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