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학벌을 따지지 않느냐 하면
매주 띄우는데 뭐 하러 서울대 졸업장이 필요해
매주만 잘 띄우면 되지.
그렇지 않아요?
아니 메주가 서울대생만 보면 ‘나 잘 떠야 되겠다’ 이래요.
나는 행복한 사람이 메주도 잘 띄우더라고, 보니까
이번에 우리 생태마을에서 깻잎을 4.5톤을 땄어요.
깻잎장아찌 하려고 4.5톤 어마어마하게 땄어요.
그런데 깻잎 따는데 뭐 하러 그놈의 이대 졸업장이 필요해.
이대가 뭐라고 그 온 나라를 뒤집어 가면서
이대에 집어넣어 갖고 참 웃기지도..
우리는 깻잎 따는데, 이대 졸업자 필요 없어.
뭐만 잘하면 돼?
깻잎만 잘 따면 돼, 깻잎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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