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중도에 실명을 해서 시각장애인으로 살다가 몇 년 전에 원인 모를 희귀병으로 쓰러져서 말과 독립 보행을 전혀 못 하게 됐습니다.제가 몸하고 마음이 좀 점점 지쳐가고 어느 날부터 이게 과연 지금 맞게 내가 하고 있는 건지// https://youtu.be/qb6TuJQTm3U 네, 지금 장애인 등급은 받으셨어요? 근데 사람이 죽고 나면 그건 모를 일이지만은 어쨌든 눈이 안 보이든, 귀가 안 들리든, 걷지를 못하든 그래도 일단은 살아 있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이 -다리가 안 아팠으면 좋겠다. -눈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 -귀가 잘 들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그렇게 되면 좋은 줄은 누구나 다 알죠. 그러나 현실이 눈이 안 보이고, 보행이 불편한 걸 어떻게 해요?-이건 무슨 전생의 죄도 아니고 -하나님의 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