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의 말보다
옆에서 친하게 지내는 인생 선배의 말이 더 와닿을 때가 있다.
특히 좋은 어른들의 말을 들을 때면
그 사람의 인생을 배우는 것처럼 느껴진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40대 아저씨가 20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올라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중 10가지를 공유해 본다.
1. 외국어 공부에 투자할 시간과 돈으로 해외를 다녀라.
언어가 아닌 문화를 습득해라.
주요 단어 10,000개가 아니라 현지인 친구 100명을 사귀어라.
나중에 30대 이후에 한풀이하듯 해외여행 다니는 일은 없을 것이다
2. 책을 많이, 그리고 깊게 읽어라.
제대로 읽으면, 제대로 들을 줄 알게 되고, 제대로 구분할 줄 알게 되고, 제대로 된 단어로 제대로 쓸 줄 알게 되고, 나아가 제대로 말할 줄 알게 된다.
그리고 세상에 나가면, 제대로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 무리의 흐름에 생각 없이 따라가지 마라.
누가 왜 그것을 주도하는지 모를 스펙쌓기를 위해 두번 다시 오지 않을,
"네가 너에게 가장 많이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4.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에 중독되어 할 수 있는데까지 해봐라.
그 과정과 성취 속에서 남보다 빨리 많은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그 경험은 훗날 너의 남 다른 스펙이 될 것이다.
5. 혼자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인간은 그때 가장 깊은 사색을 한다.
6. 남에게 들려주기 쑥스러운 꿈을 가져라.
아마도 그것이 꿈다운 꿈일 것이다.
7. 인사를 잘해라.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해라.
그냥 무조건 그렇게 해라.
이유가 뭐냐고 물을거면, 그냥 이 글을 읽지마라.
8. 부모탓을 하지마라.
너에게 남보다 부족하게 제공해준 그분들 덕분에 너는 남보다 더 크게 될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성공은 순조로움이 아니라 다사다난의 극복에서 탄생한다.
9. 남이 너를 비난해도, 너는 너를 격려해라.
살아보니 세상에서 가장 못난 것이 자책과 자격지심이다.
10.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참 씹기 좋은 말이긴 하지만,
아플 때 마음껏 아파도 되는 것이 20대다.
더 나이 먹으면, 아플 때 아프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잘못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마음껏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괴로워해라.
그 시간들이 나중에 너의 감기가 폐렴이 되는 것을 막아줄 것이다.
공감가는 부분이 몇 개가 있다.
특히 취미와 운동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한다.
한가지 취미가 있거나 좋아하는 운동이 있다면 얼마든지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면 활력이 생기고, 체력도 좋아지며 기분도 같이 즐거워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신의 취향을 날카롭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취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하나하나 시도해보면서 자신의 기후를 찾는 게 하나의 방법이다.
친구가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같이 따라서 해보는 것도 좋고
그러다가 맞으면 계속하고, 아니면 그냥 그만두고 다른 걸 찾으면 된다.
인생은 결국 끊임없는 자신의 발견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장은 이런 시도가 시행착오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국은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고
취향을 날카롭게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다.
일상을 잘 살아가려면 이런 취미와 운동은 어떻게 보면 필수이기도 하다.
자신을 조금 더 알아가고
나에 대한 메뉴얼을 한줄 한줄 늘려갈 수 있는 활동을 찾자.
그리고 꾸준히 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
내 삶을 함께 지탱해 줄 리추얼은
생각보다 강력한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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