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오늘은 천부경을 해보겠습니다. 받으신 자료가 지금 두 개로 나뉘죠. 천부경이 원천부경이 하나가 있고요. 제가 한글 천부경이라고 나누어드린 자료가 있는데 이걸 같이 보시면서 진행하겠습니다. 한글천부경도 양이 많아서 다 볼 수는 없는데, 제 강의를 듣고 혼자서 보실 수 있게 제가 정리를 해 놨거든요. 그래서 여기서는 혼자 보실 수 있는 힘을 제가 길러드리는 시간이니까요. 설명을 혹시 다 못 드리더라도 예.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제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한글 천부경을 쓴 목적은요. 한글 삼일신고도 제가 써 놓은 게 있거든요. 다음에 할게요. 삼일신고 할 때. 그 목적이 한문을 읽어야 또 어려운 철학을 이해한다. 이런 생각도 하지마시라고요.
특히나 천부경 때문에 썼거든요. 특히 삼일신고는 그 풀이를 읽어도 말이 되거든요. 그런데 천부경은 그냥 풀어놓은 거는 요거 한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읽어도 전혀 무슨 감이 안 오실 겁니다. 왜냐하면요, 이게 숫자를 가지고 철학을 하고 있어요. 천부경이 정말 특이한 책인 게요, 이런 동양 고전 중에도 정말 좀 이채로운 책인 게, 수리로 가지고 철학을 하고 있거든요. 수리철학책이에요. 12345678910만 알면 천부경을 다 아시는 거예요. 12345678910의 의미를 아시면 천부경을 다 아시는 게 되요. 이거 아주 추상적인 학문입니다. 그래서 그걸 제가 한글 천부경이라고 특별히 쓴 이유가 그 숫자의 의미나 이런 걸 설명해서 좀 풀어주는 글이 하나 필요하겠더라고요.
안 그러면 이걸 제가 아무리 잘 풀어도 이게 이해가 안 되시겠더라고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풀이를 했는데, 그래서 삼일신고도 좀 더 쉽게 풀어보자. 해서 한글삼일신고까지 써봤는데요, 예. 그런 목적으로 한글 천부경을 썼는데, 방금 말씀 드렸지만, 12345678910을 이해하시는 게 대게 중요합니다. 어떻게 설명 드리는 게 천부경을 잘 설명 드릴까? 싶기는 한데요. 한문, 한문 제가 한 번, 12345678910을 한번, 한문으로 하나하나 갑골문 좀 고대문자부터해서 한번 설명을 드려볼게요. 요게 좀 이해되셔야, 천부경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자~ 그런데 그 전에 이 수리를요, 어렵게 이해하지 마시고, 이런 물건이 하나 있다고 치죠. 요 물건이 하나 있죠. 자연계에 사물의 어떤 원형적인 정보는요, 겉으로도 드러나 있거든요.
아주 숨겨져 있지만 않아요. 그게 뭐냐 하면 우리나라 태극기가요, 우주의 도는 뭐냐? 그러면 동양에서는 양과 음 외에는 없습니다. +-가요 일진일퇴하는 게 도에요. 그래서 주역에 보면 一陰 한번 음했다가 一陽之謂道일양지위도. 우주의 도는 뭡니까? 하면요, 여러분 전혀 어렵지 않아요. 동양철학에서는. 태극기 생각하시면 되요. 양했다 음했다 하는 게 도에요. 자~ 그런데 제가 주역 때도 말씀드렸는데요, 혹시 이제 못 보신 분 말씀드리면, 우리가 태극기를 음양기라고 안하죠. 태극기라고 하죠. 태극이라는 말은요, 무극태극황극이라는 좀 3가지를 알아야 되는데요, 그림으로 그리면 이렇게 됩니다. 하나님을 3개로 그리면 이렇게 되요. 아주 추상적인 얘긴데, 보십시오.
여기서 지금 우리가 태극이라고 하는 게 요건데요, 그건 어떤 꼭대기입니다. 용마루 있죠? 집에. 집에 용마루가 있으면 이게 사람이 밑에 살겠죠. 말하고 뭔가 행동하고 산다는 겁니다. 땅하고. 나무로 만들어가지고 요렇게 받혀놓으니까 위에 용마루 이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집에 이 부분 있죠? 집에서 제일 꼭대기에요. 그리고 잘 보세요. 요렇게 되어있으면 입체로 보면요, 여기는요, 동서남북에서 제일 꼭대기. 동서남북에서 우러러 보는 꼭대기에요. 피라미드와 같아요. 이 꼭대기나 이 꼭대기나 같은 의미라는 겁니다. 그래서 황극, 그걸 의미하는 게 황극이에요. 동서남북에서 제일 꼭대기로 보죠. 그래서 이거는 임금 자리라고 봐요. 황극. 경영자로서의 꼭대기에요. 우주를 통치하는 입장에서의 꼭대기고요. 태극은요, 한 점 하나에요.
이 점을 확대해서 그리면 이게 태극이 됩니다. 한 점 하나에서 우주가 다 왔다고 봤을 때의 꼭대기입니다. 태극. 우주가 나 나왔으니까 얼마나 큽니까. 지금 우리 사는 우주도요, 한 점 태극에서 나왔다고 치면요, 이 한 점도 말이 안 되죠. 시공이 없는 태극에서 나왔다고 치면, 그 자리가 제일 크죠. 그래서 태극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 자체는요, 그 꼭대기 점 자체는 자기가 꼭대기라고 생각을 안 하겠죠. 자기는 그냥 자기 일뿐이죠. 그래서 무극입니다. 그 하느님 자체는 무극이고요, 하느님이 만물을 낳았을 때는 그 만물에 대항해서 보면, 여기가 자기가 아버지자리가 꼭대기 아버지자리가 되는 거구요. 여기는 자기 자신이에요. 집에 갔더니 내가 아버지가 되요. 내 자식들이 있으니까.
그런데 집을 제가 경영하면 가장이 되요. 경영을 하면. 이해되십니까? 임금님 자리, 아버지 자리, 그냥 그 자신이에요. 하나님의 3 모습을 봅니다. 그럼 이게 기독교적으로 얘기하면 천지창조 전에 혼자 계실 때에요. 창조하고 나니까 아버지자리가 됐고, 현재 통치하고 계시죠. 경영하고 계시죠. 우주를. 하나님의 세 모습을 동양에선 무극황극태극 그럽니다. 그래서 황극은 임금을 의미하기 때문에 인간 중에는 누가 황극이겠습니까? 지금은 대통령이 황극이에요. 각 나라에. 세계의 폐자가 있다면 그 사람이 전 세계 황극이죠. 그 사람으로부터 권력이 나가면요, 그 사람이 황극이에요. 한 가정에선 한 가정의 황극이 있고, 한 몸에다 대면요, 우리 마음이 황극이에요.
여러분은 각자가 황극이 되셔야 되요. 여러분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되잖아요. 동서남북, 여러분의 전후좌우를 여러분이 경영할 수 있을 때 황극이에요. 그래서 정조가요, 정조가 왕이 된 뒤에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황극변같은 책을 써요. 자기가. 이 황극이라는 건, 홍범구주부터 고대의 동양철학이 가장 오래된 그 문헌 중에 하나인, 서경의 홍범구주부터 나오는 사상입니다. 황극사상. 임금이 황극이 되어야 된다. 그러니까 임금이 임금다워야 한다는 얘기를 동양에서는 임금이 동서남북을 경영할 수 있는 이런 꼭대기로서의 자격을 갖추어야 된다. 이거를 아주 고대부터. 노자 훨씬 이전부터 얘기합니다. 노자도 다 이 사상을 가지고 노자를 쓴 거예요. 노자를 읽어 보시면요, 무위로 경영하라에요. 그게 황극사상입니다.
논어에 보면요, 공자님이 진정한 임금은 북극성과 같아서 자기는 가만있으면서 뭇별을 움직일 수 있어야 된다고 위정편에 나옵니다. 그게 황극사상이에요. 하나님은 우주의 제일 꼭대기면서 자기 모습을 안보이면서도 온 우주를 경영해요. 그런 도를 배우자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진짜 모습이 안보이죠. 그런데 경영이 이루어집니다. 인간은 모습을 자꾸 욕심으로 다스리려고 해요. 노자에서 나온 게 이겁니다. 유의로 욕심으로 다스리지 말고, 아주 자연스럽게 양심대로만 다스리면 따라오는 그 사람들도 국민들도 다 같이 감화가 되어서 변해갑니다. 명령을 안 해도 알아서 움직일 때까지 간다. 요게 진정한 황극의 모습을 노자나 공자가 다 추구한 겁니다.
원래 원형은요, 우주의 황극이에요. 그 우주의 황극이 천지인 차원에서 발현되면요, 하늘에서는 천황, 지에선 지황시. 사람에선 인황시. 해서 예전 고대 18사략에 보면 천황시가 있고, 지황시가 있고, 인황시가 있고 한 게, 다른 게 아니라 온 우주가 빅뱅이 이루어져서요, 온 우주가 만들어져서, 우주가 균형을 잡아서 움직여가죠. 요게 천황입니다. 보이지 않는, 우주적인 경영이요. 그런데 별이 만들어지면 이 지구는 지구 자체적으로 경영을 해요. 쓰나미가 일어나고, 뭐가 일어나고, 이런 것도 결국에는 지구 자체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거죠. 지금. 지구가 자기가 살기 위해서 뭔가 경영해 나가요. 그게 지황시에요. 인황시는요, 인간 중에 제일 황극이에요.
그래서 이 지구상에선 각 나라의 대표들이고, 우주적으로도 예전에 생각을 했겠죠. 옥황상제 같은 사람들이 인황시에요. 하늘나라에 계시는 하나님이 뭘 의미하냐하면, 인간 중에, 하나님이면서 인간이라고 본겁니다. 인간 중에 그래서 동양 고대에서요 옥황상제도 인간이었어요. 원래. 도를 많이 닦아서 그 자리에 간 겁니다. 동양에서의 하나님관은 이래요. 왜냐하면 이 도 자체는 인격이 아니기 때문에 이 자체는 무극태극황극에 이 우주적인 원리나 에너지를 하나님이라고 하기 때문에, 인황시라고 하면요, 인간 중에 저 옥황상제 그러면요, 원래 인간 출신인데 우리보다 도를 많이 닦아서 간 사람이에요. 인간 중에 제일 권력이 높은 게 아니라, 도가 제일 높아서 우주를 경영할 능력을 갖춘.
아까 무위의 경영 능력을 갖춘 사람을 인황이라고 합니다. 우리 삼국유사에서는 이 인황시를 누구라고 하냐하면 환인이라고 하죠. 환인. 환인이 저 우주에 있다가 아들을 보내서 지금 홍익인간 하라고 고조선 예전에 보내가지고 이렇게 고조선 같은 나라가 생겼다. 하는 그런 신화가요, 나오는 게 이런 무극태극황극 이야기를 아셔야 됩니다. 자~ 요 세 가지만 이해하시면 지금 천부경에 다 나오는 이야기들이에요. 미리 제가 소개해 드린 건데. 자~ 태극이 결국, 왜 태극기라고 하면서 음양을 그려놨냐? 요거 한번 보시면요, 도라는 건 태극인데, 우주의 도라는 건 태극인데, 태극이 어떻게 생겼냐? 우주의 한분이신 그 하나님이 인격이 아닙니다. 우주를 만든 그 신묘한 의식이, 우주적인 의식이죠.
인간적인 의식이 아니라. 거기서 우주가 만들어지는데, 그 의식이 어떤 정보가 선천적으로 있어서 이 우주가 나왔는가? 우리나 모를게 아닌 게, 우주를 관찰해보니까, 어디든 가면요, +-가 있더라는 겁니다. 발생과 수축, 빛과 어둠. 남자와 여자, 어디든 가면은 올라가는 때가 있으면 내려가는 데가 있고요. 그래서 온 우주는 끝없이 음양이 진동하고 있더라는 걸 고대에 발견하고 그걸 그려 놓은 겁니다. 태극, 즉 하나님 안에도 음양이 있다. 즉 음양이 펼쳐지진 않았지만 음양의 원형적인 정보가 하나님 안에 있으니까, 하나님 우주만 만들면 꼬옥 음양만 만들더라는 거죠. 어떤 작가라고 보시면 이해되시죠? 작가가요, 작품을 만드는데, 작품 세계가 거의 비슷한 거예요.
그래서 어떤 의도가 뭐냐? 저분이 계속 창작하고 있는 원형적인 영감이 뭔지 아실 수 있겠죠. 수많은 작품을 보시면요. 지금 존재하는 모든 세계에서 음양이 관찰되기 때문에 고대인들은 음양과 더 나아가면 오행이요. 음양오행을 줄여서 보면 음양인데, 음양이 요 안에 있더라 해서 우리가 그려놓고 태극기라고 하는 겁니다. 창세기에 하나님의 형상을 본떠서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라고 하는 거랑 같은 얘깁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본떴는데 왜 남자여자가 찢어졌을까요. 하나님 안에는 +도 있고 -도 있기 때문에, 남성성도 있고 여성성도 있기 때문에. 현상계에 나오면요, 분열이 됩니다. 현상계에서는 반드시 찢어지는 게 본시계에요. 찢어지는 게 통합되며 어떻게 될까요? 남녀가 하나가 되어버리면요, 하나님의 세계에요. 거기는. 현상계에는 그런 게 없어요. +아니면 -입니다. 요게 맛이죠.
왜냐? 현상계로 오면 진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를 진동하든가 -를 진동하든가 이거 밖에 없습니다. 이 가운데는 +가 줄고요 -가 줄어서요, 하나가 되 면 어떻게 될까요? 이거는 하느님의 세계에요. 현상계에 없어요. 현상계에선 발견할 수가 없죠. 현상계에선 반드시 진동하는 것만 발견이 됩니다. 내가 있으면 남이 있고, 시간이 있으면 공간이 있고, 여기가 있으면 저기가 있고, 항상 변해갑니다. 찢어져서. 그래서 분열된 세계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 건가? 요 세계에서 음양의 세계에서요, 이 하나님의 도를 어떻게 실현하는 게 옳은가? 즉 자신의 중심에 딱 박아놓고요, 유교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중을 딱 잡고 잘나가면 잘나가는 데로, 못 나가면 못 나가는 데로, 여기에 집착하지 말고, 이 중심을 잡고 균형만 잡아주면 된다.
균형만 잘 잡아주자. 해서 이거를 和화해서 중용에 보시면 中和중화사상이 여기서 나옵니다. 중심만 잘 잡고 걸어가면 된다. 내 안에 하나님, 신성을 정확히 얻고요, 거기에 맞춰서 잘나갈 때 오버하지 말고, 못나간다고 좌절하지 말고, 균형을 잘 잡으면서 걷자하는 이 철학이 나옵니다. 이게 다에요. 결국에는. 인생살 때 우리 인생은 + -가 있는데 내면에 부동의 도, 근원적인 도, 음양의 근원인, + -인 근원인 도를 깨쳐서 내가 현실적으로 그걸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작품을 만들어 가는 거, 요게 우리 예전 고대에 우리가 백두산족이라고도 하고 동이족이라 하는 분들이 가졌던 철학이고, 요걸 확인할 수 있는 게 이게 아메리카인디언으로 건너갔거든요? 베링해협을 건너간 기록이 아메리카인디언들 기록이 있어요. 한반도 북부에서 나간 기록을 갖고 있어요.
‘몽골리아 인말련의 지혜’ 이런 책 보시면 한반도 북부쯤에 베링해협 건너는 애기가 다 구전으로 남아 있습니다. 말로 말로 한 만년을 전해왔으니까 어마어마한 얘기죠. 그런데 그 사람들이 오행도 알고 있고, 다 알고 있어요. 오행을 갖고 있고. 그러니까 그 장시 이쪽에서도 그런 거 알고 있다는 어떤 근거가 됩니다. 오히려 인디언들을 분석해본 또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오행사상이나 음양사상, 이런 얘기들이 좀 요즘 식으로 세련되게 표현되어서 그렇지, 아주 원시적인 사회에서도 이런 게 있다고 가정하고 보셔야 되요. 천부경을 그럴 때 나온 얘깁니다. 원래. 대게 원형적인 얘기에요. 딱 섰을 때 해 뜨는 곳. 해지는 곳. 그렇죠? 해가 이쪽에서 뜬다. 애가 중천에 떴을 때. 졌을 때. 이런 감각에서 시작해서 오행이 나와요.
그래서 오행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하고, 우주를 이런 식으로 눈에 관찰되는 걸 가지고 하나씩 분석해 들어갑니다. 아까 우주는 관찰된 게 음양이더라. 그래서 태극에는 음양의 근원이 꼭 있더라. 하나 더 들어가면 음양이 삼태극으로 나눠보는 경우도 있죠. 왜 그러냐 하면 +-가 있으면요, 꼭 +-의 자식도 있어요. 중간적인 형태들. 왜냐하면 하늘이 있고, 간단한 겁니다. 형체가 없는 하늘이 있고, 형체가 있는 땅이 있는데, 중간에요, 제가 있거든요. 여기까진 땅이고요. 사실은. 내 정신 속은 하늘이에요. 형체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중간존재가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천지인을 넣어가지고 삼태극으로도 봅니다. 우주에는 꼭 삼박자의 원리가 있다. 이런 식으로 무극태극황극을 봤다는 것만 좀 보시고요.
자~ 숫자를 제가 아까 한번 설명해 드린다고 그랬죠? 간단하게. 그럼 이 자연계에 보시면 드러난 음양의 작용을 보면 원리도 추측할 수 있잖아요. 1부터 10에 대해서 우주가 어떤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 좀 느껴보시라는 거죠. 존재 하나를 가지고 분석을 해볼게요. 이거 하나를 가지고, 1부터 10이라는 숫자가 여기 어떻게 자연적으로 내재가 되어있는가를 한번 추측해 보죠. 하나라는 숫자, 하나라는 숫자는 여기서 금방 파악되시죠? 요게 한 덩어리죠. 전체가 하나죠. 우주 전체가 하나겠죠? 우주 입장에서 우주 전체가 하나겠죠. 하나라는 감각을 보시고요, 그런데 요놈이 자세히 보면 위아래가 꼭 있습니다. 어떤 물건이건, 양극이 있어요. 남북극이.
그럼 분열되죠. 그런데 분열이 되면 가운데 중심이 또 잡혀요. 그래서 가운데 (석 三삼)자 요 가운데가 마지막에 끼어든 겁니다. 한문이 이렇게 만들어져있어요. 요 하나만 하면요, 그래서 우주가 이제 그 우주가 생길 때를 얘기하면 一하나, 그러면요, 우주 전체를 말하는 거라, 처음에는 天하늘만 생겨요. 기운으로 꽉 차 있다가 이게 고대 한자에서 의미입니다. 二둘, 그러면요, 위에는 하늘이 되고, 밑에는 地땅이 되요. 땅이 생겨요. 가운데 人사람이 생겨요. 그래서 하늘이 가벼운 게 뭉쳐서 땅이 되고, 그 중간에 사람이 서더라. 하는 요런 숫자에 담긴 철학적 의미입니다. 하나가 둘이 되고, 셋이 되더라.
재미있는 게 홀수는요, 늘 통합을 하고요, 짝수는 음수라 요건 양이고요, 짝수는 음수라 늘 분열을 합니다. 분열을 하거나 분열된 것들이 또 뭉치기도 해요. 통합되거나 통합됐다는 건 한 덩어리고요, 한 덩어리는요, 발산해요. 커져요. 그래서 남자의 성기나 여자의 성기도 여기 맞추어져 만들어져 있습니다. 동양철학에서는. 그래서 분열되고 수렴이 되고, 분열된 것들이 뭉친 게 지구에요. 흙덩어리들은 다 분열 되었거든요. 쪼개진 것들이 뭉쳐서 지구가 됩니다. 공기는요, 쪼개질 수가 없어요. 한 덩어리에요. 한 덩어리라 또 가열되면 팽창해요. 이렇게 팽창하거나 이렇게 한 덩어리로 있는 걸 우리가 양, 그러고 양수, 그리고 분열이나 수렴을 음수 그럽니다. 앞으로 이게 수리철학의 기본인데요. 보십시오.
홀수는 한 덩어리였죠? 짝수는요? 분열됐죠. 그러면 자식이 나타나서 이 가정을 다시 통합해준 겁니다. 중간 고리가 나타나가지고 통합이 일어나요. 안정을 찾아요. 자연계 물건들은 3해야 안정을 찾아요. 실제로 심리 실험에서도요, 인간이 3명부터 조직으로 봐요. 제가 자주 말씀드렸던 거지만, 2명 정도가요,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데, 3명이 하늘 쳐다보고 있으며 일제히 다 같이 봐요. 사람의 무의식에요, 이 수리의 원상이 들어있는 겁니다. 이 수리의 원상을 제가 지금 파악해 보자는 겁니다. 우리 머릿속에 있어요. 똑같이. 자연계에도 있고. 그 원상이 3이 되어야 한 조직이 이루어졌다고 봐요. 한 가정이 꾸려졌다. 요즘은 안 그런 가정도 많지만.
머리의 원형에 이런 정보가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자 그래서 자연계에서 쿼크도 3개가 이루어져야 안정을 찾고, 이런 얘기들이 다 원리가 들어갈 겁니다. 홀수는 통합발산, 짝수는 분열 수렴, 여기 한글 천부경에 다 쓰여 있는데요. 자~ 보십시오. 태극이 만약에 1을 갖다가 그림을 그리면 이렇게 될 수 있겠죠. 하나의 태극에 한 점. 가운데라고 보면, 요 태극에는요, 보십시오. 양 +점과 요기에 발산에 +-니까 -점이 있겠죠. 두 축이 있겠죠. 자~ 사물을 보면요, 요렇게 해가지고 가운데 또 +- 균형을 이루고 있는 부분이 있겠죠. 이렇게 해서 한 점을 찍고 그 점이 둘로 분열되고, 다시 그 안정을 찾고, 하는 이 과정으로 이제 수리를 한번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런데 자 보십시오. 하나가 둘이 되고, 셋이 되었다. 자~ 그런데 만약에요, 이제 여기서 계속 분열과 통합만 반복해가면요, 그 수가 가지는 의미는 다 나오거든요. 보십시오. 요게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자~ 요놈이 이제 3개로 쪼개질 때 천지인이 나오는데요, 보십시오. +놈, +-가 합쳐진 놈, -놈이 있다고 치면요, 요놈을 만약에요. 위아래가 있고, 가운데가 있고, 이렇게 해서 셋이 되는데, 넷이 되면요, 위, 아래, 앞뒤나 좌우로 친다면요, 요놈은 어떻게 이걸 에너지를 지금 구별할까요? 이 음양을 가지고 보시면 편합니다. 위에는 분명히 +겠죠. 밑에는 -겠죠. 요 두 놈이요, 가운데 자식이 있는데, 자식 중에 아빠랑 친한 놈이 있고, 엄마랑 친한 놈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넷으로 쪼개져요. 그럼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죠. - - -하면 +가 더 많은 친구랑, -가 더 많은 친구를 나눌 수 있겠죠. 엄마랑 친하고 요쪽은 아빠랑, 양이 더 많으니까 아빠랑 친하고. 그럼 요게 괘로 그리면 건곤감리라는 거 아시겠습니까? 우리 태극기가 지금 나옵니다. 태극기는요, 음양이 한번 또 한 번 분열되어가지고 넷으로 쪼개진 경우를 읽어내는 겁니다. 이해되시죠? 네. 자~ 자연계에서두요, 위아래가 있으면 또 좌우나 앞뒤가 분열이 되요. 그러니까 좌우로 분열됐을 경우, 위쪽이랑 친한 경우, 아래쪽이랑 친한 경우를 나눠볼 수 있겠다는 거죠. 그렇죠? 자~ 1부터 10까지만 한번 좀 보시고요, 어려우신가요? 아주 추상적인 얘기라서 어려운데요, 이 천부경은 정말 추상적인 얘긴데, 이게 엄청난 파워를 갖습니다.
뭐냐 하면요, 하나가 이 철학대로라면. 하나는요, 반드시 둘로 쪼개지고 결국은 셋이 되더라는 얘기는요, 요게 추상적이라 재미가 없으면서도 이게 엄청난 철학인 게요, 기독교에 가면 성부정자성령이 나눠진다. 인도가면 브라만 비수뉴 시바가 나눠진다. 이렇게 나눠진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 모든 걸요, 수리로 표현하면 하나가 셋이 됐다는 걸 표현될 수 있죠. 추상성이 가지는 엄청난 거는 이겁니다. 전 세계 어떤 철학이든지요, 그 원리를 전부 설명할 수 있어요. 천부경은. 주역이든지 뭐든 지요. 왜냐하면 수리가 가지고 보는 겁니다. 수리만 가지고 한 넘은 반드시 위아래를 가지고 있다. +-. +-가 있다는 얘긴 중간이 있다는 얘기다. 중간이 있다는 얘기는 중간은 +랑 친한 쪽이고, -랑 친한 쪽이 있어서 4개로 쪼개집니다.
자~ 그러게 되면요, 4개로 지금 분열이 됐죠. 요걸 한문으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요? 동서남북으로 찢어졌다 입니다. 동서남북 사방으로 찢어졌다 에요. 자~ 아라비아 숫자도 다르지 않아요. 보십시오. 여기, 여기, 여기, 여기. 4개 귀퉁이를 찍어주는 겁니다. 사방으로 찢어졌다는 얘기를 해주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삼회 3방으로 찢어져요. 3이 사방으로 찢어졌다. 자~ 사방으로 찢어지면 우주가 어떻게 될까요? 여기 보십시오. 위아래, 좌우가 있다면 가운데 점이 놀고 있죠? 우주는 가운데 또 점이 찍어져 있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원래. 한 덩어리니까. 보십시오. 위가 있고 이렇게 점을 찍어 놨다. 그러면 이 가운데도 점이 하나 등장해서 균형을 잡아주게 되어있어요. 요게 아까 말한 황극이죠. 요거 아주 중요합니다.
서경에서도요, 황극은 5황극이라고 하는 이유가 그래요. 서경에 보면 황극이 다섯 번째 등장합니다. 5라는 숫자를 먹어요. 주역에서도 가운데는 늘 5에요. 주역, 후천8괘 가운데서도요, 이 5황극이 주제를 합니다. 5土토가 주제를 해요. +- 균형을 이룬 토 자리가 황극이고, 5라는 건요, 하늘과 땅을 가운데서 잘 다스리고 있다는 거예요. 하늘과 땅을 균형을 잡는데, 하늘은 숫자가 3이고 땅은 2죠. 왜냐하면 1은 우주만물의 근원이기 때문에 3이라는 숫자가 하늘을 상징하고 땅은 짝수인 2이 상징합니다. 홀수인 3인 하늘을 상징하고. 그래서 3+2하면 5가 되어있죠. 수리가 하늘과 땅의 중심에 서가지고 균형을 잘 잡고 있는 모습을 우리가 황극 그럽니다. 5. 자 보십시오. 그러면 이게 5행이 나와요. 5행이 어떻게 나오냐 하면 여기는 음이 제일 큰 데죠.
그러면 5행중에 물이고요, 요쪽은요, 제일 치성하게 양이 치솟은 자리, 양이 한참 자라거나 약간 서늘해진 정도가 가을기운 금 기운이고, 낮과 밤의 길이는 분명히 같지만 더 양쪽에 친한 경우가 생명력이 따뜻하게 자라가는 나무입니다. 가운데는 5행이 음양을 균형을 맞춘 토구요. 이렇게 해서 오행이 펼쳐집니다. 12345가 갖추어지면요, 가운데 중심점이 하나 잡혀지면 이게 5라는 숫자가 되고, 지금 이게 변해가지고 이렇게 쓰이고 있죠. 하늘과 땅 사이에서 정확하게 균형을 잡고 있다. 요 5라는 점이 그런단 얘깁니다. 5라는 점이 위아래에서요, 균형을 잡아주고 있잖아요. 그래서 동서남북의 가운데 5라는 점이 만물에는 새겨져있다는 거예요. 정보적으로.
자, 지금 이 숫자 하나하나가 가지는 의미를 조금만 생각해보시면요, 천부경도 이 숫자를 가지고 관계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설명해 놓은 겁니다. 우주만물이 원형적으로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자~ 이거를 6으로 보면 어떻게 될까요? 간단해요. 이렇게. 이런 식으로 쪼개보면 되겠죠.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이 123으로 세져가는 측면, 음이요 123으로 더 커져가는 측면. 이렇게 보시면 되겠죠. 3양 3음의 음양이 펼쳐집니다. 숫자는 그냥 간단하게 6지만, 이렇게 음양의 모습이 있다는 거 정도만 아십시오. 자~ 6은요, 6부터는 제가 6의 더 구체적인 의미는 나중에 천부경 진행하면서 설명 드리고요, 이렇게 만물이 6개로 쪼개지면 가운데 점이 하나 등장하면 7이 되죠. 그러니까 6은 늘 분열시키고요, 짝수는 분열을 시키고 홀수는 다시 중심통합을 이룹니다.
6, 7, 8은 어떻게 찢어지면 될까요? 이게 8괘죠. 8방으로 에너지의 8개 극면이 형성이 되는데, 그 8극면에 대해서 가운데에서 통합을 하면 9가 됩니다. 숫자는 9까지만 얘기를 하는데 이거를 입체적으로 한번 볼게요. 한 물건이. 보십시오. 한 물건이 5까지는요, 5까지는 여기서 우리가 파악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입체가 되려면 몇 개의 수가 필요할까요? 정육면체라고 하죠. 우리가. 즉 정육면체가 되려면요, 6개의 면이 필요해요. 그렇죠? 123456. 그래서 동양에서는 한 물건을 볼 때 6이라는 숫자가 갖추어져야 물건이 이루어지더라는 걸 안겁니다. 그러니까 5까지는요, 좀 더 형이상학적인 숫자라고 보는 거예요.
앞에 5까지는요. 좀 더 형이상학적인 숫자고, 6이라는 것이 대아, 만물이 좀 꼴이 갖추어지는구나. 그런데 6을 보세요. 6은요, 찢어져 있죠. 동양에서 찢어져 있는 거는 중심이 없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자립을 못합니다. 분열만 되어 있잖아요. 4는 사방으로 찢어져만 있는데, 가운데 5라는 황극이 임금이 서야 사방을 경영하죠. 6도 똑같아요. 똑같은 감각으로 6을 보시면요, 6은 6방으로 찢어져있는 겁니다. 동서남북으로요. 전후좌우. 그렇죠? 이렇게 6방위로 다 찢어져 있는데 가운데 중심이 없는 경우죠. 7은요, 중심이 서가지고 전후좌우 상하를 다 경영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까 5황극보다 더 엄청난 황극이에요. 황극의 극치입니다. 이제는 위아래까지 입체적으로 경영을 해요. 위아래까지 경영을 하는 게 아까 인간적인 경영이라면 이거는 천지까지 다 조화를 이루는 경영에 해당되거든요.
그래서 7에 가면 6은요, 7로 가야만이 자립을 하죠. 자~ 어려운 얘기들인데, 예. 6의 중심점은 7이다. 이 정도만 말씀드리고요. 자~ 보십시오. 정육면체는요, 또 다른 점을 갖고 있는데, 7이 가운데 중심이 7이라면 여기여기 꼭짓점이 몇 개인가요? 육면체가 되려면요, 꼭짓점이 8개를 갖고 있습니다. 즉 사물은요, 8이라는 숫자로 분열될 때 제일 정육면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거죠. 그래서 이게 8이 되고, 8의 중심이 있겠죠. 8의 중심이 또 9가 됩니다. 그래서 이거는요, 하나, 위아래 찢어졌다. 둘. 가운데 다시 통합을 했다. 3. 늘 중심이 통합을 합니다. 즉 위아래만 분열됐을 때 중심통합은 쉬운데, 자~ 사방으로 찢어졌다. 또 중심. 경영하는 게 좀 더 경영이 정밀해졌죠? 그다음에 입체로, 전후좌우상하로 찢어졌다. 거기를 경영한다. 7. 이건 아주 자립체가 됩니다.
즉 성경에요, 창세기에 7일 만에 우주가 만들어졌다. 요 얘기가 나오는 게요, 위아래좌우가운데가 서야 뭐죠? 현상계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7이라는 숫자가 가야 현상계가 제대로 된 현상계가 되요. 6도 현상계지만, 6은 아직 작동을 하기 전이고, 7은 현상계가 살아 움직일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8은요, 현상계가 8방으로 더 작동을 하는 거고요, 9는요, 이 현상계 변화가 현상계가 8방으로 작동하는 걸 경영하는 거니까, 이 현상계에서는 가장 극치의 숫자입니다. 9가. 자~ 바둑도 다 9단까지만 있어요. 10단은 원래 없어요. 10은 어떤 의미일까요? 10은요, 9의 완성이에요. 9가 다시 하나로 돌아가는 거고, 하나는 다시 무극이 되는 겁니다. 즉, 9가 완벽하게 완성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9까지는요, 음양이 계속 돌고 돌죠. 돌고 도는데 만약에 완성이라고 하면 음양이 더 돌 수 있나요?
양이 나아가려면 음의 어떤 틈이 보여야 나아가는데, 음양이 가장 퍼펙트하다는 건요. 거기서 끝난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10은요, 현상계에서 없는 수에요. 그런데 왜 10이라는 숫자를 선정할까요? 완성 태로서 목표입니다. 어떤 거랑 같으냐하면 제 인격이요, 인격이 가장 완성된 다음에 10이라는 숫자가 되겠죠. 가장 완성된 인격. 그런데 그 완성된 인격이 현실에서 있을 수 있냐는 거죠. 왜냐하면 현실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제가 조금 전까지는 대게 완성적인 모습이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잠깐만 지나면 사람마음은 또 진동하게 되어있습니다. 즉 또 균형을 잡아야 되요. 균열이 일어나요. 거기에 대해서 또 균형을 잡아야 되고. 이 현상계에서는 가만히 정지해 있을 수 있는 물건은 없거든요.
만약에 완성이라고 그러면 이 현상계가 사라지고, 즉 절대계로 들어갔다는 얘기기 때문에 10이라는 숫자는 현상계에 설정을 안 합니다. 그래서 주역때 배우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하도라는 선천적인 숫자를 얘기할 때는 10이 나오지만, 낙서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얘기할 때는 10이 없습니다. 즉 마방진 아시죠? 16943827에서 마방진. 가운데 역시 5죠. 5황극이 마방진을 경영합니다. 그런데 10이 없어요. 10은 이상적인 숫자기이기 때문에 없어요. 동양철학에서는 10은 안 씁니다. 자~ 그런데 보십시오. 9와 1을 합치면 10이죠? 서로 합치면 10이 되게 되어있어요. 요 얘기는 10이 이 안에 들어있어요. 항상. 우주에는 10이라는 영원한 완벽한 모습,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품고 있어요. 우주는.
거기를 향해 가라고 자꾸 부추깁니다. 그래서 음양의 변화가 계속 일어나면서 낮이면 밤이죠. 여러분이 하루하루를 밤과 낮을 계속 겪으면서 좀 더 나은 모습을 향해 걸어가게 되어있어요. 요게 지금 천부경이나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수리고, 그 수리 안에는요, 이런 원리가 들어있습니다. 이것까지만 얘기해도요, 인생이 내가 뭔가를 만들어 갈 때요, 완벽한 이상을 품고 가긴하지만, 현상은요, 계속 음양이 진동할 뿐입니다. 좀 더 정밀하게 정밀하게 내 인격을 다듬건, 어떤 일을 하나 만들어가건, 정밀하게 향해가지만, 9단만 있지. 10단은 없어요. 사실은. 현상계에선. 10단이 가능하다는 얘기는 현상계가 끝나야 되요. 그렇죠? 불가능한 얘깁니다. 더 발전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바둑 9단들도요, 자기들 끼리 실력 붙으면 더 나은 사람이 있겠죠? 9단이라고 실력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죠. 9단이 아무리 닦아도요 10단이 되지는 않아요. 뭐가 되냐 하면 더 나은 9단, 더 잘하는 9단, 9단 중에 실력이 더 나은 사람이 될지 몰라도, 영원한 완성이라는 건 없죠. 그런 게 현상엔 없기 때문에. 이 인간의 길도 똑같아요. 아무튼 제가 천부경을 하나씩 풀어가겠지만, 천부경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절대 인생에 대해서 완성에 가서 끝나자.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우주를 끝없이 돌고 돌면서 우리가 우리 인격을 다듬자. 즉 대게 윤회사상을 바탕에 깔고 있는 겁니다. 수없이 돌고 도는 중에 이 수리의 원리대로 인간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주도 다 나왔기 때문에, 우주 자체도요, 끝없이 창조와 소멸을 계속 반복하면서 나아간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현대 물리학이 뭐라고 보든 간에.
자~ 1부터 10이 좀 어려운 얘긴데 자~ 이걸 가지고 한 번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게요, 수에 내재된 동양철학적 입장과 수의 정보인데요. 요 수의 정보를 가지고 천부경을 쓰고 있다는 자체가 고대인들이 어떤 우주에 대해서요, 우주 존재하는 물건을 보고 이런 아주 수리철학으로 갖다 전개한 겁니다. 그래서 우주에 존재하는 수학적인 원상을 본거에요. 원형을요, 원형정보를. 그래서 이거를 풀어볼게요. 이걸 어떻게 풀 수 있는지. 자~ 천부경에요, 끊어 읽는 거 따라서 지금 해설이 너무 다른데요. 보십시오. 一始无/始一일시무시일. 이라고 하죠. 일시무시일. 천부경에요 시작할 때는 일시무시일로 시작하고요. 끝날 때는 어떻게 끝납니까? 一終/无終一일종무종일. 이걸 같이 풀 거냐? 다르게 풀 거냐에 따라 여러 해석이 다른데.
저희 선생님께서 보통 여기서 끊으셨습니다. 여기서 끊고요. 그러면 뭐가 가능해지냐 하면, 이거를 예전에 탄허스님 같은 분이요, 하나는 시무시의 하나요. 하나는 시작하되 시작이 없는 하나요. 이렇게 푸실 수도 있고요. 그 하나는 끝나되 끝이 없는 하나이다. 이렇게 푸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풀면 어떤 맛이 없냐하면요, 지금 천부경에서는 아까 1부터 10까지를 얘기했는데 근원적으로 무라는 얘기를 자꾸 하고 있습니다. 무에 대한 게 안 나와요. 이렇게 되면 그냥 시작이 없다 정도로만 해석하시면 무가 안 나오잖아요. 지금 불교에선 공이 핵심이듯이 천부경에선 사실은 무라는 게 핵심입니다.
이 無무라를 글자가 원형이 사람이 이렇게 이렇게 옷에다 깃털로 장식한 사람이 춤추고 있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이 無무 자 밑에 발을 의미하는 요런 거 붙이면 (춤출 舞무)자가 되죠. 그렇죠? 요거 발이거든요. 여기다 스텝까지 밟으면 (춤출 무)자가 되요. 뭘까요? 왜 (없을 무)자가요 원래 춤추는 무희의 모습을 그린 겁니다. 인디언들 생각하시면 되시죠? 동남아시에 가도 다 그렇고. 옷을 아주 치렁치렁하게 입고 춤을 추고 있어요. 춤을 추다가 무아지경에 들어간 상태를 말합니다. 춤에 몰입해서 내가 없어져버린 상태에요. 텅 빔을 의미합니다. 무는. 그래서 이 무라는 건요, 불교의 공만큼 지금 불교의 공이라고 보시면 되요. 천부경에서 무는 텅 빔. 우주가 애초에 텅 비었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아무것도 없었다. 텅 비었다. 거기서 우주가 나왔다. 그 텅 빈 자리가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보면 아냐 하면 여러분 천부경의 해설판 삼일신고에 1장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虛虛空空허허공공하시다는 얘기가 나와요. 하나님의 제일 첫 번째 특징이요. 허허공공입니다. 허허공공이라는 게 의미하는 게 무입니다. 하나님은 애초에 없더라 하는 겁니다. 텅 빔. 없다는 게요, 완벽하게 없다는 게 아닙니다. 우리 현상계에선 지금 발견이 안 되죠. 그 자린 현상계적 존재가 아니에요. 현상계에 대해서 어떠한 어떤 현상계에 대한 어떤 그런 마음도 품고 있지 않은 자리. 텅 빈 자리. 현상계랑 접속이 끊어진 자리입니다. 그 자체로 퍼펙트한 텅 빔. 아무것도 그 안에는 현상계적인 존재가 없는 상태를 공이라고 합니다.
자~ 하나가 무에서 시작했다라고 보면 이 무도 살죠. 무와 하나간의 관계까지도 우리가 연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냥 무시일 이렇게 할 게 아니고요, 하나가 무에서 시작했다. 하나가 텅 빔에서 나왔다. 그런데 숫자로 치면 0이죠. 하나가 아까 우리가 1부터 10까지를 봤는데, 보십시오. 1이 하나 존재하면요, 1이라는 게 하나 존재하면 10까지가 딱 펼쳐져요. 그렇죠? 그런데 1이 만약에 1이 없는 상태가 있다면 1은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의문을 품죠. 1은 어디서 나왔을까? 1이 존재한다는 얘기는 무조건 10이 예정이 되어있는데, 요 1은 어디서 나왔을까에 대해서 천부경 시작할 때부터 답을 1은 0에서 나왔다. 1은 원래 텅 비었다. 자~ 이게 어떤 얘기냐 하면요, 아까 뭔 얘기 말씀 드렸죠?
태극이 1이에요. 우주가 나온 한 점이요, 우주가 나온 한 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사실 어디서 나왔다는 말이 좀 안 맞아요. 그렇죠? 왜냐하면 태극이 본래 무극이었잖아요. 나 자신이요, 보십시오. 제가 이렇게 설명 드렸죠. 저 자신이 총각 때 놀면 저죠. 그냥. 그런데 결혼해서 애를 낳았더니 아버지가 되어버렸어요. 제가. 아버지가 된 하나님을 1이라고 하고, 만물을 다 낳았으니까요. 아버지가 됐더라도 혼자 어디 바에 가서 술 한 잔 하면 저죠? 그냥. 가족 다 잊어버리고요. 이해되십니까? 원래 이 자리는 둘이 아니에요. 둘이 아니라는 거예요. 우주를 낳은 그 한자리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는 텅 비어있을 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자리로 인해서 우주가 나왔기 때문에 우주 입장에서 그 자리를 1이라고 하는 겁니다. 거기가 우리가 나온 아버지다.
그렇죠? 아버지가 원건, 원지 않건 그 자리는 아버지 자리죠. 그런데 본인 스스로가 느끼는 본인은 그냥 나일뿐이에요. 그래서 텅 비어있는 하나님이요. 우주를 나으면 1이 되요. 즉 하나는 어디서 나왔냐? 무에서 나왔단 얘긴요, 이걸 가지고 분열해가지고 하나가 따로 있고, 태극이 따로 있고, 무극이 따로 있나보다. 하나님이. 그럼 안 돼요. 아까 5황극이라 할 때 하나님이 5로 작용할 때도 있죠. 우주를 경영할 때. 동서남북을 경영할 때는 5로 작용합니다. 그렇죠? 수리적으로. 그럼 5황극이랑 무극은 또 다를까요? 예. 다를 수가. 5가 입체화되면 입체적으로 우주를 경영하면 7이 되죠. 그럼 7황극이랑, 7이라는 우주적인 경영자라는 그 입장이랑, 우주를 나은 1이라는 입장이랑, 텅 빈 0이라는 하나님 스스로의 입장이랑 하나님 자첸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뭘 보면 아시냐하면 여러분이요, 지금 깊은 잠 속에 주무실 때 혼자만 내 마음이 텅 비어 있었죠? 무극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잠에 탁~ 깨는 순간이 1이에요. 의식이 탁 돌아왔을 때. 이제 현상계랑 접속을 했어요. 그 점이 여러분의 하루의 시작점을 가보면 그 점이 시작이죠. 잠에서 탁 의식이 돌아온 순간, 그댄 아무 잡념이 없어요. 텅 비어있어요. 태극까지도요, 1 까지도 태극이기 때문에 여기는요, 만물의 근원이 되는 존재지 아직 만물하고 접촉해서 수작하지는 않아요. 거기서 만물이 나왔다는 거지. 딱 한 점이, 정신이 모여요. 그런데 바로 황극으로 돌변하는 게 뭡니까? 몸뚱이가 느껴지고, 나 어디서 잤나? 오늘 나 뭐해야 되지? 이제 생각감정오감이 여러분을 사악~ 감쌉니다. 그럼 여러분은 경영을 해야 되요.
일어날 건지 말건지, 지금 내가 오늘 무슨 일을 할 건지 말건지를 탁 경영해야 되요. 결정해야 되요. 요 순간에 바로 들어갑니다. 자~ 그렇다고 태극이 사라진 건 아니고요. 태극과의 접속이. 아니, 그렇게 풀 수는 있죠. 그런데 한문이 보통 그렇게 푸는 거 아니에요. 일시무 하면 보통 어조사 어 자가 많이 생략해요. 한문에서는 하나가 무에서 나왔다. 시작됐다. 어디에서 할 때 어나 이런 건 보통 안 쓰기 때문에 시작시켰다. 무를. 그러면 말이 좀 더 안 맞잖아요. 그러니까 무는 아무것도 없는 세계죠. 그러니까 하나가 거기서 나왔다는 거죠. 왜냐하면 그 다음 말에서 지금 무에는 관심이 없어요. 만약에 무를 시작시켰다면 무에 대한 얘기가 나와야 되는데 보십시오. 하나가 무에서 시작됐는데, 그 시작한 하나가 석삼극. 셋으로 쪼개지더라.
무가 쪼개지는 게 아니죠. 그 하나가 셋으로 쪼개지더라. 천부경 핵심원리는 하나가 셋으로 쪼개 지더라는데 다 들어있습니다. 왜냐? 삼일신고라는 것도 그거에요. 천부경에 이 짝이 되는 이 삼일신고가요. 셋이 본래 하나라는 겁니다. 지금 댓구를 이루고 있죠. 천부경은요, 하나는 반드시 셋으로 쪼개진다. 한 점에 우주를 이루는 한 점에 태극은요, 반드시 들여다보면, 세 모습을 가지고 있더라. 그런데 셋은 사실 원래 하나더라. 삼일신고는 셋이 원래 하나더라. 천부경은요, 하나가 꼭 셋으로 쪼개지더라. 하나가 있다는 얘기는 꼭 셋이 있다는 얘기죠. 이거죠. 하나가 있다는 얘기는 위아래 가운데가 있단 얘기다. 그럼 우주가 있다는 얘기는 가벼운 것, 보십시오. 지금 단면을 쪼개놓고 보세요.
하늘은, 지금 우주는 뭐로 이루어졌는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형체 없는 거, 형체 없는 거, 중간 거요. 하나는 꼭 셋으로 쪼개지더라. 이걸 음양만 가지고도 말 할 수 있죠. 제 정신이나 하늘은 양, 몸뚱이나 땅은 음, 하면 음양도 쪼개지고, 더 정밀하게 쪼개면 셋으로 쪼개지더라는 거죠. 저 나름의 의미까지 부여해지면 중간자의 의미까지 부여해지면. 이렇게 한번 보시고요. 자~ 그런데 하나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보십시오. 제가 [모른다] 명상을 권하는 이유가 텅 빔을 바로 느껴보실 수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우리가 텅 빔을 못 느낀다면요, 이런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인간 마음 안에요 이런 텅 빔의 세계가 하나의 세계가 없다면 이런 철학은 체험이 불가능한 철학이기 때문에 우리가 개념으로만 추론할 수 있는 철학입니다. 하지만 어느 성자도요, 노자건 공자건 어떤 분도, 도를 마음에서 체득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안에 신성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즉 텅비어보세요. 생각감정오감을 우리가 접속하는 순간이요. 잠에서 깼을 때 생각감정오감과 우리가 접속했을 때 우린 황극의 세계로 들어가요. 경영을 해야 되요. 선택을 해야 되요. 이걸 할 건지 저걸 할 건지 선택을 해야 되요. 우주도 그래요. 우주도 우주 스스로 있을 때는 선택할 일이 없죠. 본래 퍼펙트 하니까. 그런데 우주가 만물을 낳고 나면요, 어떻게 될까요? 만물을 낳고 나면 선택해야 되요. 이 소립자를 어떻게 할 건지, 이게 별을 뭉쳐서 뭘 만들 건지 말건지. 우주를 지금 팽창할지 수출할지. 우주 스스로 계속 선택해가면서 가고 있죠. 이 선택이 황극의 영역입니다. 자~ 그런데 본래 하나라고 보셔야 되는 이유가 황극의 경지에 들어섰다고 이 텅 빈 무가 사라질까요? 손상을 입을까요?
제가 집에서 가장이 되고 아버지가 되었다고 해서 제 자신의 어떤 조금이라도 손상이 있을까요? 제 자신 자체에도요? 텅 빔은 손상을 안 입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지금요, 여러분이 아무리 생각감정오감 때문에 괴로워 하더라도요, 여러분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은 생각감정오감의 영향을 안 받고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 슬프지만 조금 있다 바로 웃을 수도 있거든요. 슬픈 게 나였다면, 슬픈 감정이 나라면 전 웃을 수가 없고, 기쁨이 저라면 저는 슬퍼할 수가 없는데, 저는 기뻐했다 슬퍼했다 마음대로 해요. 왜냐? 가운데가 텅 비어있으니까요. 여러분 중심은 태풍의 눈처럼 텅 비어있습니다. 그 텅 빈 하나가 여러분 인생을 경영해 가고 있어요. 이건 우주 얘기만이 아니에요. 우리 자신의 얘기에요.
일시무. 여러분이 잠에서 탁 깰 때, 탁 한 생각이 초점을 이룰 때 일심과 되고, 그 한 생각은요, 반드시 3개로 쪼개지더라는 겁니다. 그 안에는 3개의 요소를 갖고 있더라. 당연한 얘기죠. 한 태극도 그 안에는요, 장차 천지인을 만들 무형유형 그 중간걸 만들어낼 음양 중간에 어떤 원형적 정보를 갖고 있더라는 겁니다. 여러분 안에서. 사랑할 건지, 그렇죠? 좋아할 건지 싫어할 건지, 사랑할 건지 심판할 건지. 여러분 정신 안에는 모든 도덕의 원형도 들어있고, 희로애락의 원형이 다 들어있어요. 생각감정오감, 생각을 일으키고, 생각감정오감으로 치면 생각이 양이죠? 생각이 추상적이죠? 감정이 좀 더 몸하고 관련이 많죠? 오감은 아예 몸의 얘기죠. 그러면 이런 식으로도 우리 안에는 원형정보가 있죠?
생각감정오감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거는 씨알이 되는 여러분 안에 있는 정신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정신이 돌아옴과 동시에 여러분 생각감정오감이 동시에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몸뚱이가 느껴지고, 감정이 느껴지고, 생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이게 작은 소우주의 창조에요. 아침에 일어나실 때요, 빅뱅이 하나 일어난 겁니다. 여러분 인생이 하나가 또 창조된 거예요. 거기서 여러분이 균형을 잡고 경영해 가자는 게 천부경 철학이라는 겁니다. 거기서 도망가자도 아니고요, 인도철학처럼 니르바나에 들어가자. 인도철학은 뭔지 아시겠습니까? 요 하나만 여기서 안 나왔으면, 아무 일이 없었던 데가 인도철학이에요. 요 하나마저도 싫어요. 인도철학은. 인도철학이 얼마나 무섭냐하면 분석은 거의 똑같이 해요.
황극태극무극을요 거의 분석 똑같이 합니다. 우리랑. 그 다음에 뭔 결론을 내리냐하면 1도 없었어야 된다는 겁니다. 태극도 미워해요. 무극만 인정해요. 텅 비었어야지 거기서 태극만 해도. 우리 참나는 태극이에요. 우리 인생의 주체가 될 때는 태극인데, 인생의 주체라는 말도 없었어야 된다는 거죠. 인생 자체가 원래 안 일어났어야 되기 때문에 텅 비어 있어야 된다. 그래서 여기가 아트만이라면 이거는 그 분극의 아트만이에요. 파라아트만이라고 그래요. 이리 들어가요. 그러니까 인도는요, 그냥 아트만도 추구하지 않아요. 아트만이 우주에, 내 인생의 참나로서의 아트만이면요, 거기서 더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참나가 되도 안 된다는 거예요. 참나고 뭐고 간에 아무것도 없는 그 공으로 들어가야 된다. 이에 요가슈트라나, 인도 경전들 보면요, 바가바드기타나 다 이런 기본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극도 안 좋아해요.
우리나라는 반대입니다. 지금 천부경하고 인도를 대비하는 이유가요, 우리나라 철학은 어떤 거겠습니까? 무극태극황극이 원래 하나니까 지금 여러분이요, 어떤 생각하고 계시는지, 어떤 감정을 품으시는지도요, 여러분 하나님으로서 하시는 거예요. 잘하시라는 거예요. 선택을 잘하시라. 경영을 잘하시라고 도와드리려고 나온 매뉴얼이 경전이지, 지금 무극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안 그러면 여기서 말이 끝나야 되요. 1에서 무로 시작되는데, 빨리 무로 돌아가라. 하고 끝나야 됩니다. 그렇죠? 그런데 안 그래요. 보십시오. 그 하나가 어떻게 된다고 그랬죠? 3개로 쪼개지는데요, 보십시오. 텅 빈 자리에서 한 점이 나왔으면, 그 한 점은요, 반드시 무극태극황극 3개로 쪼개지더라. 요것도 인도도 똑같이 가요.
사트바. 라자스. 타마스 그래요. 세 기운을. +기운, 맑은 기운이 있고요, -기운. 어두운 기운이 있고 중간 기가 있어요. 인도도 이 3가지가 우주를 만들어 낸다고 봐요. 이 3에너지. 그래서 이 태극 안에는 하나는 반드시 3으로 쪼개진다는 우리나라 철학이 어느 나라 종교 들어가도 거기에 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같이 그냥 숫자로만 표현해 놓은 게 정말 드물죠. 거기에 뭔가 이름을 붙이고 모양을 만들어 가는데, 지금 천부경은요, 그냥 간단하게 하나가 우주를 이룬, 보십시오. 0이었으면 그냥 텅 비어있어야 되요. 이거는 우주가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요 자체가 텅 비었다는 얘기고요. 이 원하고 지금 이 점은 의미가 달라요. 이 원은 뭘 의미할까요? 만물이요. 무한한 점들이 존재하겠죠. 이걸 쪼개고 또 쪼개면 수학적으로 못 쪼개요. 또 쪼개고 또 쪼개면 무한대가 나와요.
분명히 선이 유한한 거 같지만 이 안에는 무한한 점이 있습니다. 그 무한한 모든 점은요, 가운데 한 점으로 인해서 존재해요. 이 무한한 모든 점의 중심점은 딱 한자리에요. 그래서 하나입니다. 태극은 수리적으로 하나에요. 우주의 중심점 하나. +와 -가 있는데, +와 -가 하나로 모인 자리가 요게 하나인 태극이고요. 요 선 자체도 지워버리면 그냥 무극입니다. 텅 빔이에요. 태극의 본질은 텅 비어있는데, 하나가 무에서 시작됐는데, 그 텅 빈 하나는 그 안에 반드시 3개를 갖추고 있더라. 자~ 그러면 보십시오. 여기서 천지인을 만약에 나눈다면, 천부경이 좀 어려우시죠? 여기서 하나를 나눈다면 보십시오. 이 천지인은 지금 우리가 아는 천지인일까요? 우리가 아는 천지인은요, 만물상에 위치해야 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우리가 아는 하늘의 존재도 유형의 존재들인데요.
공기, 하늘이 여기 있다고 치죠. 여기 있는 땅이나 사람이나 여기 있는 땅이나 만물 중에 하나 아니겠습니까? 태극이 아니라. 태극 안에 천지인이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씨알들이겠죠? 장차 하느님이 하늘도 낳고, 땅도 낳고, 인간도 낳는다는 의미에서의 씨알이죠. 뭔 얘기냐 하면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남녀가 생겼다 했을 때, 그럼 이거는 하나님의 형상에 해당되겠죠? 태극자리니까요. 하나님의 형상 안에 하늘의 정보, 땅의 정보, 사람의 정보가 있다는 얘기지 실제 사람은 아니죠. 즉 이렇게 보면, 그러면 천부경이 어떻게 설명해야 맞을까요? 하나가 무에서 생겨났는데, 그 하나가 그렇게 시작된 하나가 셋으로 쪼개졌다. 보십시오. 요게 나무인데, 나무를 도끼로 쪼개고 있는 모습입니다. 석. 조갤 석자. 셋으로 극. 천지인도 하나의 꼭대기로 봐주는 겁니다.
하늘이라는 꼭대기. 땅이라는 꼭대기, 사람이라는 꼭대기. 세 가지 아주 분명한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그 요소들이 생겨났는데, 여기는 실제적인 천지에 생겨난 게 아닙니다. 지금. 천지인을 이룰 싹이 태극 안에 다 있더라는 거죠. 요 안에 천지인을 장차 만들어낼 원형의 정보가 있더라는 얘깁니다. 그래서 그 다음 문장이 어떻게 나가냐 하면요, 天一地一人一천일지일인일 그러는 겁니다. 하늘이라는 하나. 땅이라는 하나, 사람이라는 하나는 요 하나가 의미하는 건 지금 태극이에요. 요 셋이 다 하나라는 거예요. 원래. 이해되십니까? 태극이라는 얘깁니다. 원래 이게 하나잖아요. 태극이. 그 하나 중에 하늘이라는 요소, 그 하나 중에 땅의 요소, 그 하나 중에 사람의 요소이기 때문에 천일지일인일 이러는 겁니다. 그런데 이 세 놈 가운데는 이상이 분명하다.
아까 말씀 드렸죠? 하늘이 먼저 생기고, 두 번째 땅이 생가고, 세 번째 사람이 생긴다고 했죠. 하늘이 먼저 생기고. 그래서 이 세 가지 태극은 동등한 일인데, 요 말 의미도 있는 거예요. 동등한 일인데, 하늘은 넘버원이고, 땅이 두 번째고, 장차 사람이 중간에서. 왜냐하면 사람은 음과 양을 전제하고 있잖아요. 양이 있고 음이 있은 뒤에 음과 양이 합쳐야 사람이다 하는 에너지니까 맑은 에너지가 먼저고, 탁한 에너지가 두 번째고, 그 두 개가 섞인 중간에너지가 세 번째다. 위상이. 요걸 천부경으로 써 놓은 겁니다. 보십시오. 일시무시일. 하나는 무에서 시작되는데, 그 하나가 셋으로 쪼개지는데, 천지인으로. 無盡本무진본을 안 풀었군요. 셋으로 쪼개지는데. 무진본라는 얘기 뭐겠습니까? 요렇게 셋으로 쪼개져도 무라는 겁니다. 무가 근본을 다했다. 진은요 남김없이 다 했다는 겁니다. 그 무라는 것이 근본을 다했다. 근본을 다 표현했다.
요 세 개로 쪼개진다 하더라도 요 놈은 다 무에서 나온 거다. 본래 텅 비어있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천지인이 나온 삼태극은 본래 텅 비어있다. 그러니까 아깔 말씀드리듯이 1과 무를 쪼개서 이해하시면 안 돼요. 우주를 낳을 때는 1. 그 자체로는 무. 이겁니다. 본체는 무. 작용할 땐 1. 본체는 무고, 작용하면 태극. 그런데 그 작용이요, 실질적으로 현상계 안에서 작용을 하면요, 입체 전후좌우상하 3개에서 작용을 하면 뭐가 되냐 하면요, 황극이 되요. 이해되시죠? 자~ 요 3가지 감각이 이해되시죠. 이게 우주를 갖고 얘기하는 겁니다. 우주랑 아무 상관이 없는 참나 자리는 무. 우주를 낳은 참나 자리는 일. 우주를 경영하는 참나 자리는 5나. 7. 평면적으로 동서남북이면 5. 입체적으론 7. 그 변화를 다 부리면 9.
7이요, 7이 변화를 다 부리면 9가 되죠. 요놈이 이렇게 되면 7이지만. 아주 정밀하게 팔방 꼭짓점까지 다 정밀하게 경영하면 9가 됩니다. 한 물건 안에 다 들어있어요. 요게 완성되면 10인데. 요놈이 완성이라는 건 없죠. 부서지고 만들어지고 개량되면서 계속 변해가는 거니까. 현상계에서 10은 없고요. 1부터 10이라는 수리는 담고 있지만, 10을 표현하지는 못해요. 10을 추구해 갈 뿐이에요. 현상계에.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불교 화엄경보면요, 화엄경도 똑같은 수리철학을 가지고 계제를 설명합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그 수리 개념만 잘 이해하고 계시면요, 그 화엄경에서 1지보살 2지보살 3지보살이 인격이 성숙되 나가는 계제도요, 이 수리철학에서 안 벗어나요. 즉 1하면 점하나 찍은 거죠. 2는요? 땅이 생겨요.
그래서 2지보살은 계율을 잘 지켜요. 1지보살은 참나를 깨치고, 2지보살은 참나가 딛고 서 있는 발은 땅은 계율이거든요. 그래서 2지보살은요, 땅을 잘 다스려요. 계율을 잘 지켜요. 3지보살은요? 새로운 인격체가 탄생 되요. 새 생명이 탄생돼요. 이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면서 새 생명을 탄생해요. 그래서 3지보살, 만물이 3이 가야 바둑도 그렇고 다 3이 넘어야 좀 안정을 찾습니다. 1지는 씨알만 뿌려진 거고, 2지는 그 씨알이 땅을 얻은 거고, 그 3지는 땅과 씨알이 잘 자라면서 하나의 생명체가 된 겁니다. 동양의 이런 도의 계제도 그렇고, 요 수리체계로 쭉 나가는데 화엄경에서는 10지보살까지 설명을 해요. 그럼 그 10지보살은 우리가 볼 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얘깁니다. 이상향이에요.
우리 인격이 전지전능해졌을 때 어디까지 가겠는가? 그래서 실제로요, 초기불경의 부처님 얘기를 들으면요, 그런 이상적인 모습을 얘기를 안 해요. 대승불교에서만 나옵니다. 왜냐? 신격화로, 우리 부처님이 비슈누 시바 브라만이랑 맞먹는 하나님이라는 걸 얘기를 하려다 보니까, 그 신들이 모여지는 모습이 10이죠. 10의 세계죠. 완벽한 이상적인 인격. 부처님을 거기다가 갖다 붙이지, 초기불경에 부처님 얘기하는 걸 들어보시면요, 절대 그런 신격화 된 존재가 아니에요. 자기 인격을 잘 견마하고 연마하고, 지혜를 잘 밝혀서 늘 마음 챙김, 깨어있으면서 정견정사유팔정도를 잘 키는 어떤 인격을 묘사합니다. 예. 그게 이제 우리 자연스러운 이런 인간의 발전단계인데, 자~ 조금 있다는 다시 설명 드릴게요. 요 수리랑 관련되어서 인간이 어떤 식으로 계발됐는지도 설명을 드릴 텐데 먼저 이 천부경에 나온 원리를 보면 천지인이 각각 하나씩을 먹는데 본래 텅 비어있다. 이해되시죠?
텅 빈 데서 하나가 나왔고, 그 하나 안에는 분명히 셋이 들어있는데, 맑은 기운은 창자 하늘을 만들 거고, 탁한 기운은 땅을 만들 거고, 중간 기운은 사람을 만들 건데, 고놈들도 지금 태극 안에 있는 요소니까 동등한 하나죠. 동등한 하나기 때문에 천일, 지일, 인일, 그럽니다. 인의 태극, 태극 중에 인의 부분, 태극 중에 하늘의 부분, 태극 중에 땅의 부분.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요렇게 3개로 이미 태극상에서 분열이 이미 일어났다. 눈에 보이는 세계 분열이 아니라, 우주 안에 하느님 마음 안에 요 세 개를 만들 원리가 다 갖고 있었다는 거죠. 주역으로 치면 음양이 이미 쪼개졌다. 하는 겁니다. 태극기의 음양 쪼개진 것처럼. 그게 펼쳐지면 음양이 나오죠. 펼쳐지면 하늘이 생기고, 실제로 땅이 생기고, 사람이 생겼겠죠. 아직까지는 하느님 상태 얘기를 하는 겁니다. 예. 5분 쉬고 다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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