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소유냐? 가치관이냐?가 갈라 논 5세대 간의 자손들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2. 7. 11. 19:50

 

 

 

당신 집안은 성공가문입니까? 라는 질문을 하면

여러분들은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3대까지 명성을 이어가는 가문이 드물다고 하는데

오늘은 성공한 가문과 실패한 가문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바람은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성공한 가문의 원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말씀드립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자

개척자 정신을 가진 젊은 두 사람이

큰 꿈을 가지고 영국에서 신대륙인 미국으로 건너갔지요.

 

-한 사람의 이름은 마르크 슐츠인데

마르크 슐츠는 미국에서 자손들이 궁핍하지 않도록

큰돈을 벌어야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그 당시 잘되는 술집을 차려서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지요.

미모의 여성을 종업원으로 채용하고

버라이어티쇼도 잘 기획하여서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술집이었지요.

슐츠는 그의 꿈대로 당대의 큰 부자가 되었고

자손들에게도 유산을 많이 물려주었습니다.

 

-다른 한 청년 이름은 조나단 에드워즈인데

그의 꿈은 후손들이 제대로 된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게 해서

사회에 공헌하도록 해야겠다라고 결심을 하고

본인은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가 되었지요.

 

150년이 지난 후에

뉴욕시 교육위원회에서 이 두 사람의 5대까지 자손들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한번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마르크 슐츠의 자손은 1,062명이었고

에드워드 조나단은 1,394명이었습니다.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마르크슐츠의 후손들은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방탕하게 살았고

그리고 돈이 떨어지자

도둑, 강도, 자살 등의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5년 이상 형을 산 자손이 96,

창녀가 65, 알코올중독자가 58, 문맹자가 466

극빈자가 286 명이나 되었습니다.

 

반면에 후손들이 삶의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하게 가르친 에드워드 조나단은

유명한 프린스턴대학을 설립하였지요.

그리고 부통령, 상하원의원, 주지사, 선교사, 목사가 120

예일대학교 총장, 교수, 교사가 86, 군인이 76

고급공무원이 80, 문학가가 75, 기업가가 73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명가도 21명이나 되었는데요.

많은 후손들이 사회에 공헌하고 존경받는 인물로 지정받게 되었지요.

 

놀랍게도 사람의 본질인 이 생각의 차이가

후손들의 삶을 이렇게 갈라놓은 것이지요.

 

 

어렵게 살다가 현재 잘 살고 있는 후배한테

당신은 왜 돈 벌려고 그렇게 노력하는가라고 질문을 하니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옛날에 돈이 없어서 자기 자신이 못한 것을

자손들에게 마음 것 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의 두 가문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그 친구가

자녀들에게 돈을 줄 때는

차입증서를 쓰게하고

나는 왜 사는가, 무엇이 될 건가, 어떻게 살 건가에 대해서 자녀에게 질문을 하여서

자녀들이 미션과 비전과 핵심 가치를 명확하게 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자녀들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일을 잘 해낸다고 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돈을 남겨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그 돈을 내 자손들이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가지고 사용할 것인가?”

그것에 대해서는 고민해 봐야 하겠지요.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혼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혼이 없는 사람은 혼이 나간 상태로 살고 있으니까

매일 혼나는 일만 골라서 한다고 할 수 있지요.

 

삶의 목적과 목표, 그리고 우선순위가

돈이라고 자녀에게 가르치다 보면

자녀들은 돈, , 돈 하면서 돈에 매여서 살다가

돈이 없어지면 나쁜 행동을 해서라도

돈을 벌려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강도, 절도, 사기를 쳐서라도

남에게 피해를 줘서라도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소유하려고 하다가

돈을 못 벌면 결국은 자살을 선택하게 되지요.

 

부모가 땀 흘려 번 유산이

자녀를 망하게 하고 오히려 죽음으로 이끄는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것을 바라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돈에 휘둘리지 않고 삶의 비전을 향해

꿋꿋하게 전진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뭐냐면은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의 가치에 집중하지 않고

소유하는 것에 집착하면

소유물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희망과 기대도 그 소유물과 함께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낙담하고 절망하게 되는 것이지요.

 

자녀들의 삶이 돈이 목적이 되지 않고

돈에 좌우되지 않는 삶이 되도록

긍정적인 가치관을 세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해서 생각 근육을 키워 주면

세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늘 말씀드린 에드워드 가문처럼

자신의 삶을 제대로 가꿀 수 있게 되지요.

그리고 뜻을 크게 펼쳐나가는 후손들도

많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에드워드 가문처럼 후손들이

이 지구촌에서 크게 공헌하는

인물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