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마음학교

영업교육, 하석태 대표의 롤모델 [하석태TV]

Buddhastudy 2022. 12. 5. 20:01

 

 

제 인생의 롤모델이 한 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분을 한 번도 뵙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신 지니ᅟᅳᆫ 30년이 훨씬 더 됐습니다.

우리나라 분도 아니시고 일본 분이십니다.

일본의 전설적인 세일즈맨입니다.

하라이 페이입니다.

 

저는 이분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영업해야 성공하는지를 배웠습니다.

 

하라이 페이는 볼품없는 외모를 가진 분이었습니다.

보험영업사원이 되기 위해서 입사를 하려고 해도

면접에서 떨어질 정도로 외모가 볼품없었습니다.

겨우 어렵게 보험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핸디팹을 극복하기 위해서

거울 앞에서 매일 웃는 연습을 했습니다.

 

하라이 페이는

천의 웃음을 가진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노력으로 극복을 했습니다.

 

하라이 페이가 사찰에 영업하려 갔습니다.

스님들에게 상품을 설명하는데

주지 스님이 들어오셔서 당장 나가라며 호통을 치시고 쫓아냈습니다.

 

왜 나가야 하나요?”라고 물어보니

주시스님께서

좀 더 배워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라이 페이가 화가 나서

뭘 배우고 오란 말입니까?”라고 물어봅니다.

너 자신을 보고 배우고, 남을 보고 배워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라이 페이는 근본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그릇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너 자신을 보고 배우고, 남을 보고 배우라는 말을 화두로 삼고 실천하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그 스님이

하라이 페이의 스승이 됩니다.

요시다 스님이라는 분이신데

그 요시다 스님이 계신 절에 가서 일주일에 한 번씩 참선하면서

일주일 동안 살아온 것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하라이 페이의 유명한 자아비평회를 만듭니다.

하라이 페이의 고객들을 한 달에 한 번, 음식을 대접해서 초대합니다.

그 고객들은 하나의 숙제를 해결하고 와야 합니다.

하라이 페이에 대해서 한 마디를 비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기 전에

하라이 페이에게 잘못된 지적을 한마디씩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왜 저 사람이 나를 그렇게 생각할까?

왜 그렇게 비추어졌을까?”라며

이렇게 삶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흥신소에 익명의 이름으로 자기 자신을 의뢰합니다.

인간 하라이 페이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가능성을

조사해 달라고 돈을 보냅니다.

 

흥신소에서 사설 탐정들이

하라이 페이에 대해 살아 온 여러 행적들을 조사합니다.

리포트가 하라이페이의 책상 앞에 옵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객관적인 상황에서 나에 대한 가치가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가를 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하라이 페이를 존경하고

제 인생에서 롤모델로 생각하는 이유는

하라이 페이는 자신이 하는 영업을

인격완성의 장으로 승화시킨 사람입니다.

 

어쩌면 하라이 페이는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훌륭한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열하게 현실을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을 승화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라이 페이는 저에게 인생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 준

가장 중요한 인물입니다.

 

돌아가신 지가 한참이 되었는데도

지금도 하라이 페이의 기일이 되면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추모하는 행사를 합니다.

 

이렇게 흘륭하게 사신 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골동품같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분 같이 닮아가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