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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야 산다] 절박함, 절실함, 간절함이 목표달성을 앞당기는 비법!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3. 1. 17. 19:51

 

 

 

여러분은 어떤 것을 해내기 위해서

절박하고 절실하고 간절한 적이 있었나요?

 

행동을 할까 말까 주저하고 있을 때

목표를 향해 전진하게 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아래의 3가지 질문을 스스로 해서

중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 활용을 하지요.

-첫 번째는

"지금 하지 않으면 후회할 몹시 급하고 절박한 것인가?"

-두 번째는

"해내야 된다는 생각이 뼈저리게 절실한가?"

-세 번째는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바라는 정도가 매우 크고 간절함이 있는가?"

 

앞의 3가지 질문에 대해서 전부 'Yes'라는 대답이 나오면

즉시 행동해서 움직이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원동력을

'JJK'라고 부릅니다.

절박함(J), 절실함(J), 간절함(K)이라는

3단어의 첫 글자 영어 발음을 따서 만든 것이 JJK이지요.

 

크고 중요한 결정 할 때, 할까 말까 주장이 서로 팽팽할 때

이 사람을 채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등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JJK'라는 3단어의 강도가 얼마나 큰가를 고려해서 결정하면

거의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도 경험을 했습니다.

 

절박함(J), 절실함(J), 간절함(K)이라는 의미가 비슷해 보이지만

확실하게 구분되는 것이지요.

 

절박함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어떤 일을 해내어야 할 때가 가까이 닥쳐서

시간적으로 몹시 급하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절실함이란

어떤 일을 뼈저리게 해내야 한다는 강렬한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간절함이라는 것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정도가 매우 큰 것을 의미하지요.

 

JJK라는 의미는

'절박한 상황에서 절실한 마음이 우러나와

간절히 바라고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마음이 아주 강하다'

하는 뜻이 되겠지요.

 

그리고 더 이상 잃을 게 없을 정도로 절박하고

물러설 곳 없을 정도로 절실하고

꼭 해내야 한다는 간절함이 뼈저리게 강하므로

온몸을 내던져서 치열하게 맞서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는 뜻이 포함돼 있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는 지도회사를 초격차 회사로 만들겠다는 저의 JJK가 있기에

매일 3시에 일어나서 지도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JJK가 없으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투쟁심이 없어지고 용맹함도 없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풀어진 나사처럼 느슨해진 상태로 억지로 움직이다가

결국은 목표달성도 못하고 흐지부지하게 되어버리지요.

그리고 안일함에 젖게 만들기도 합니다.

 

제가 신입사원이었을 때

JJK이라는 말을 상사가 수시로 강조하면서 저에게 일을 시켰기에

JJK는 상사에게만 유리한 단어라고 생각하고

매우 듣기 싫어했습니다.

 

현재하는 일을 해내기도 급급하고, 힘들고 어려운데

상사가 'JJK를 가지라'는 그 말이

질 낮은 통속적인 드라마 같은 것이라고 무시를 하였던 것이지요.

 

마음이 닫혀있어서

절박함, 절실함, 간절함이라는 말이

나를 괴롭히는 잔소리 같이 들은 것이지요.

 

제가 JJK를 싫어하다 보니

일하는 속도가 자연히 느려지고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다 보니까

나중에 하려고 하면 완료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대강대강 하게 되어서

거의 칭찬을 받지 못했습니다.

 

업무의 완성도가 낮으니까

일하는 것이 재미도 없고

그럭저럭 3년 지나고 보니

입사 동기는 진급하여 대리가 되는데

저는 진급 심사에서 당연히 빠져야 하는 존재로

상사들이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 이후에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다잡아서

목표도 높게 잡아서 JJK를 강하게 느끼면서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까

완료 시간도 남들보다 빨라지고

업무 성과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높아졌지요.

 

그 결과로 임원 승진할 때는

제가 최연소 임원으로 동기들보다 빨리 진급하여서

주위의 부러움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은 JJK을 가질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해야 할 일이라면 JJK의 강도를 높이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앞으로 나가야 하지요.

 

결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미루는

절박함, 절실함, 간절함은 자칫 자신만 힘들게 하여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결국은 제풀에 지쳐버리게 하는 것이지요.

 

-두 번째는

'나에게 무엇이 절박하고 절실하고 간절한 것인가'에 대한 마음 상태에 대한

JJK 점검이 필요합니다.

JJK을 가지고 행동하려면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

'왜 절박하고, 절실하고, 간절한가'에 대한 질문에

명확히 답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미래 위기에 대한 요체를 찾아내어서

,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게 해야 합니다.

 

기업에서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이 '경영혁신'이라는 것이지요.

그럼 경영혁신의 단어 정의는 무엇일까요?

 

경영혁신이란

미래의 절박함, 절실함, 간절함을 현재로 미리 가져와서

새로운 틀이나 습관을 만들어서

미래의 여유를 만들어 놓는 것이지요.

 

경영혁신을 해야 하는데

우리가 행동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다는 것은

미래에 대해서 위기 요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마음가짐 속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뼈저리게 녹아 들어 있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미래의 JJK를 현재화 함으로써

아직 괜찮은 지금, 변화를 시도하여서

더 좋은 미래를 얻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경영혁신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해야 하겠지요.

 

내 안에서 JJK가 생기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절대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이 시간에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JJK에 대한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하고 발견하고 통제하는 정신 작용인

메타인지의 수준을 높여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