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을 걸작으로 만드는 방법

Buddhastudy 2023. 4. 25. 19:41

 

 

 

살아가다 보면 정말로 하기 싫은 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죠.

또는 생계를 위해 오늘도 지겨운 직장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오늘 영상은 이런 분들에게 한 번쯤 들려드리고 싶은 내용인데요

러시아의 시크릿이라고 하는

트랜서핑 시리즈의 저자 바딤 젤란드의 또 다른 책

<트랜서핑 해킹 더 매트릭스>의 내용 중에서 일부를 뽑아 보았습니다.

그럼 들려 드리겠습니다.

 

살다 보면 기쁜 일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은 책임감이 뒤따르는 일들이나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일들을 해야 할 때도 있죠.

그런 일들은 아주 귀찮고, 때로는 부담스럽기까지 하죠.

 

하지만 자신의 게으름을 보고도 눈을 감는 것

그것 역시 어렵고, 힘겨우며, 비생산적인 태도입니다.

이러한 태도 때문에 상황이 더 어려워지니까요.

그 일을 한다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안 하면 더 피곤 해지니까요.

 

여기에서 질문은

그렇다면 이럴 때 어떻게 하면 그러한 나태함을 없앨 수 있냐는 거예요.

 

나태함은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아니죠.

당신이 정한 것이든 남이 시킨 것이든 간에

일상의 귀찮은 일들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하는 동안에는

늘 나태함이 당신의 발목을 잡게 될 겁니다.

 

단 하나의 해결책은 그 귀찮은 일에 당신의 영혼을 불어넣는 거죠.

그 일을 아주 정성껏 한번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신을 억누르지 않는 선에서 진심을 다해보세요.

그럴 가치가 있는 일인 것처럼 연기를 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책임을 열정으로 바꾸어 보세요.

 

이것은 의식과 의도를 가지고 해내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실제로 게으름이 사라질 겁니다.

 

이 방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직접 실행해보고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천천히 설명해 볼게요.

 

게으름과 나태함은 에너지가 정체되고 막혀 있으며

병목 현상이 일어났을 때 발생하죠.

움직임이 없다면 에너지도 흐르지 않아요.

에너지가 흐리지 않는다면 행동하고자 하는 욕망도 사라지죠.

그렇게 악순환이 이어지는 거예요.

 

그럼에도 약간의 행동을 시작하면 어떠한 흐름이 발생하죠.

아주 작은 움직임이라 할지라도 모터가 돌아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는 의도라고 하는 연료를 공급해주고

이 의도는 움직임을 만들어 내죠.

이러한 과정이 순환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자신이 할 일을 책임으로 받아들인다면

의도만 가지고는 부족할 겁니다.

따라서 나태함은 사라지지 않고

일을 하면서도 기쁘지 않으며

그 결과 역시 나쁠 겁니다.

 

하지만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 일을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기 시작한다면

추가적인 에너지가 불쑥 튀어나오게 되죠.

 

이를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차피 대충 하거나 자발적으로 하거나

이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잖아요.

 

전자의 경우에는 에너지의 상당 부분이

나태함을 극복하는 데 사용되는 반면

후자의 경우에는 에너지가 저절로 흘러나오죠.

 

이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이 에너지는 바로 외부의 힘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외부 의도이죠.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제다이들이 말하는 바로 그 힘이죠.

물론 이 이야기를 한 것은 비단 제다이들 뿐만이 아닙니다.

 

외부의 힘은 허구가 아니라 실재합니다.

과연 외부의 힘이란 무엇일까요?

 

현실을 영사기에서 필름이 돌아가는 것으로 본다면

힘은 영사기를 돌리는 모터와 같아요.

힘이 하는 일은 현실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죠.

 

왜냐하면 정지 상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질과 공간, 힘과 움직임, 그리고 이 움직임의 부차적 결과로 생기는 시간

이 모든 것은 우리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이루는 절대적인 요소들이죠.

 

이 모든 것은 나타난 적도 사라진 적도 없으며 항상 존재해왔죠.

모든 사람은 자신의 필름, 즉 자기 세계의 층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은 자신의 영사기를 가지고

사고와 행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 필름을 재생하죠.

 

누군가가 의도와 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열심히 영혼과 마음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큰 영화 속의 작은 영화를 만들어내며

힘의 임무를 이행한다면

힘은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즉시 그 사람을 돕기 위해 나섭니다.

 

힘이 이런 행동을 하는 데는

어떤 목적이나 이유라고 할 것이 없죠.

그저 이렇게 하는 것이 힘의 특성일 뿐입니다.

그래서 내면에 자극을 주면 외부에서 반향이 일어나게 되는 거죠.

 

고대의 마법사들과 무예의 대가들이 제자들에게

훈련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상적인 일들을 하도록 지시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죠.

 

그저 멍하니 기계적으로 거리를 청소하는 일도

마법 같은 행동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머릿속에 분명한 깨달음이 떠오를 때까지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낼 때까지

비질을 시키는 겁니다.

 

한번 상상해보세요.

당신은 노예들의 무리에 섞여 느릿느릿 우울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요.

아주 힘겨운 노동을 하는 곳으로 몰이꾼이 이 무리를 몰고 있죠.

 

이제 당신은 꿈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고

몰이꾼에게 들러붙어 말하는 거예요.

이리 줘! 채찍을 이리 달라고! 나를 잘못 몰고 있잖아!”라고요.

 

당신에게 강요하는상황을

내가 할 거야!’라며 자신의 자유의지를 표현하는 상황으로 전환하는 거죠.

 

당신이 열정적으로 현실의 모터를 돌리기 시작한다면

머지않아 힘도 당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당신과 함께하려 들 겁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면

의도와 의식을 가지고

영혼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노력을 기울이면 영혼은 저절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영혼이 연결되면 힘도 저절로 연결이 되죠.

 

어떤 일을 하든 대충 할 때보다 자발적으로 하면 훨씬 더 쉽게 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의무를 강요받고

극복할 수 없는 나태함과 씨름하며 평생을 고통받을 것입니다.

 

힘을 끌어당기는 원칙을 사용하면

단조로움과 나태함을 극복할 수 있어요.

의식과 의도를 가지고 영혼을 다해서 한다면

힘이 생기고 그 일을 하기가 훨씬 더 쉬어지죠.

 

그러면 그것은 그저 기계적인 행동이 아니라

힘이 들어간 마법 같은 훈련이 됩니다.

 

훈련이 습관이 되면

힘은 항상 당신의 손에 있게 되죠.

힘을 가지게 되면 걸작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