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마음공부, DanyeSophia

[현덕마음공부] 정좌 명상

Buddhastudy 2024. 3. 19. 19:32

 

 

올바른 목적과 방법으로 한다면

정좌 명상은 유익함이 크다.

앉아서 하는 명상의 핵심은

생리적 심리적 반응이 무엇이든 그것이 공함을 체득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

즉 상즉시공을 실감하는 것이고

이것으로 모든 망상을 개의치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욕망과 두려움은 우리의 생각하고

상상하는 능력에 의해 증폭되어 괴로움이 된다.

 

사념청정이란

as is to be 간의 격차가 만들어내는

긴장과 번뇌가 해소된 상태를 말한다.

 

성성적적을 현대적 용어로는

non judgmental awareness라고 할 수 있겠다.

올바른 이해에서 출발하면

우리는 앉아서 휴식과 평안에 이를 수 있다.//

 

 

 

오늘은 정자 명상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마음공부를 한다라고 했을 때

사실 구체적인 목적은

뭐 거창하게 도를 통한다, 이런 건 아니잖아요.

[평정심]하고 [회복 탄력성]이라고 하는 것이

키워드가 될 수 있겠습니다.

 

평정심을 어떻게 유지하냐

또 평정심이 깨어졌을 때에 회복 탄력성을 어떻게 다시 되찾느냐

이런 게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되면은

마음이 건전하다

이렇게 말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평정심이 깨어지는 것은

보통 생리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

이렇게 크게 보면 몸과 마음의 문제로 나눌 수 있는데,

심리적인 문제는 또 어떻게 보면

사회적인 문제, 상황적인 문제, 그다음에 특히 인간관계적인 문제

이런 것들이 촉발시킬 수가 있죠.

 

이런 구조 속에서

어떻게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누리겠느냐

어떻게 그걸 확보할 수 있겠느냐

이게 마음공부의 실질적인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보면 두 가지, 역시 두 가지 길을 제시하는데

하나는 그 마음

하나는 몸

이렇게 될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마음으로 가는 길은

지혜를 향상시켜서 번뇌를 깨뜨리는 것이죠.

마음에서 해결해야 될 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욕망]이고

하나는 [두려움]이거든요.

 

욕망이라고 하는 것은

이것보다 저것이 커 보이는 것이죠.

두려움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 위험한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게 보여서 무서운 것이죠.

 

그래서 이 두 가지를 마음이 해결을 해야 되는데

보통 비유를 이렇게 합니다.

욕망으로부터 해방이라고 하는 것은

똥을 황금이라고 보는 착각을 깨기 전에는

계속 일어난다는 것이죠, 그 욕망이.

 

왜냐하면 똥인 줄 알면

누가 그거를 다투어서 가지려고 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두려움이라고 하는 것도 비유가 있는데 그 비유는

새끼줄을 보고 뱀이라고 잘못 알고서 놀라는 것이죠.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이런 비유하고도 통하겠습니다.

 

새끼줄을 뱀으로 또 착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느낀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때 욕망이나 두려움은

우리를 더 잘 살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걸려서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이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 지혜를 향상시켜서 번뇌를 없애는 방법은

이런 관점,

내가 똥을 황금으로 보고 있지 않은가?’

새끼줄을 뱀으로 보고 있지 않은가?’

나의 인식 오류가 뭔가?’ 하는 것을 찾아내서 밝힌 다음에

이것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보는 것이죠.

 

아까 실제 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사회적 또는 상황적 또는 인간관계적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혹시 새끼줄과 뱀, 그리고 똥과 황금

이런 인식 오류를, 인지 오류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를 보는 거죠.

 

그런 걸 통해서 번뇌를 하나하나 슈팅해 나가는 것이죠.

타파해 나가면 그것이 평안한 마음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위빠사나의 기본]이죠.

그래서 보면 사라진다

[어떤 문제도 제대로 있는 그대로 봐주면 사라진다]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것이 꼭 앉아서 다리를 꼬고 앉아서 하는 게 아니라

이것이 어떤 면에서는 유일한 진정한 명상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또 사람은 활동하다 보면

에너지가 위로 상기되어서 좀 휴식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럴 때 휴식+ 알파로

차분하게 앉아서 평안을 체험하고 싶기도 합니다.

 

보통 그걸 몸으로 하는 몸공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야말로 다리 꼬고 앉아서, 허리 펴고 앉아서 명상하는 것

좌선 명상이 대표적이고 주류죠.

 

앉아서 명상을 한다, 앉아서 좌선명상을 한다라고 했을 때

목적 혹은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어떤 의미에서든지 가만히 있으면 휴식이 일어나죠.

그러니까 [휴식 효과]

-두 번째는 특이하게 몸을 가지고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고

실제로 그게 된다고도 하니까

초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그런 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아니지만.

 

-세 번째는 제가 권선하는 제가 권유하는 것은

우리의 심리적인 [번뇌]를 명상을 통해 좌선 명상을 통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앉아 있으면 곧 반응이 옵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반응이 오거나

또는 그 반응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그 고요함과 집중과 이런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느껴지죠.

그래서 이 반응 혹은 장애

장애라고 하는 것은 크게 보면 두 가지로 역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생리적인 것이고

-하나는 심리적인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생리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통증입니다.

무릎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등짝도 아프고

이렇게 해서 이러다가 허리 나가는 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생리적 통증에서 오는 여러 가지 망상들이 일어날 수 있고요.

통증과 망상이 일어날 수 있고.

 

또 심리적인 문제는 당연히 망상이죠.

생각이 끊어지지가 않는 것이죠.

이 생각, 저 생각

또 따져보면 별것도 아닌 잡생각

그리고 어떨 때는 또 그 어떤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깊숙이 빠져들어 가서

자기가 뭐 하고 있는지 모르다가

내가 지금 뭐 하고 있지?’

이렇게 생각이 항상 문제가 되죠.

 

그러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게 있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지겹다’ ‘명상 그만하자이런 지루함

크게 보면 이 세 가지가

-몸의 통증

-잡다는 생각들

-특수한 형태인 지루함

이 세 가지가 앉아 있으면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그럴 때에 무엇으로 이 명상을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느냐?

효과 있게 만들 수 있냐?

그것에 유일한 하나의 무기, 혹은 해결책이

바로 반야심경에서 이야기하는 [오온이 개공]이다.

 

오온은 색수상행식이잖아요.

색은 몸이고, 수상행식은 정신 활동인데

즉 나의 몸과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느끼는 모든 것들이

공하다라고 하는 생각으로

이 모든 것을 헤쳐나갈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우리가 몸의 통증

그다음에 여러 가지 생각들

그리고 이 통증과 생각들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느낌, 필링들

이런 것들은 다 공한 것이다 라고 하는 결론을 알고 있으면

이것들에 대해서 대처해 나갈 수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핵심은 [생각]이죠.

생각이 감정도 만들어내고

생각이 더 막 아까

허리가 아프면 이거 디스크 걸리는 거 아니야이런 식으로

생각이 상상의 나래를 펴기 때문에

특히 온갖 생각을 우리가 잘 대처해야 되는데

유일한 방법은

그것은 [상즉시공]이다

생각할 상자죠, 수상행식에서 상

상즉시공 상은 곧 공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다르게 이야기하면

[생각이나 우리가 하는 생각이나 이미지는 다만 생각일 뿐이고

실체는 아니다.]

 

근데 우리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않기 때문에

상상만 하더라도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비겁한 사람은 여러 번 죽고

용감한 사람은 한 번 죽고

그런 말이 있듯이

상상하는 순간 순간에 미래의 최악의 경우를

내가 현실로, 눈앞의 지금 이 순간으로 끌고 와서 고통을 받는단 말이죠.

 

그래서 나한테

어떤 좋은 생각, 어떤 나쁜 생각이 들더라도

그것과 싸우지 말고

이것은 생각일 뿐이다라고 하는 것만 견지하고 있으면

해결이 된다라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오직 상상에 의해서만 고통을 받는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몸에서 올 수 있어요.

그런데 고통은, 심리적인 고통은

상상에 의해서만 받을 수 있다.

즉 상상이 멈춰지면 번뇌도 멈춰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앉아서 명상하는 목적은

베드 필링을 굿 필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목적이 아닙니다.

굿 필링이 목적이 아닙니다.

 

보통 굿 필링은

생리적인, 심리적인 상황적인 어떤 원업이

바람직하게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이

충족되었을 때 일어나는 상쾌한 느낌이거든요.

근데 이 상쾌한 느낌을 추구하는 것이 앉아서 하는 명상의 목적이 아니고

불교식으로 이야기하면 [사념청정]이죠.

 

사념, 모든 생각을 버렸기 때문에

이때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바보가 된다는 의미가 아니고

as is to be의 간격을 만들어 내는 모든 그런 생각들이죠.

그런 평가하고 판단하고 하는

이런 생각들을 버려버렸기 때문에, 놓아버렸기 때문에

일어나는 깨끗함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굳이 말을 하자면

No feeling is real good feeling

이렇게 그런 판단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굿 필링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쾌감이 온다든지 짜릿짜릿하다든지

그런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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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우리는 지혜에 의해서도

또는 앉아서 하는 명성에 의해서도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의 공통적인 목적은

지혜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 지혜라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은 생각일 뿐이다.

[‘오온은 모두 공하다라고 하는 것을 꿰뚫어 아는 것]이다.

 

지혜는 현실에서 깨쳐 나가면 되고

또 정좌 명상을 할 때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리적 심리적 반응들이

공하다라고 하는 것을

실감하면서 체험해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 정좌명상은

잘 사용하면 크게 유익함이 있다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