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34_6. 의욕이 상실되어 재미가 없습니다.

Buddhastudy 2018. 1. 11. 19:47


의욕이 상실되었다는 것도 내가 볼 때는 너무나 목표를 크게 정한 사람들이 의욕상실증에 빠집니다. 순간순간 행복한 거예요. 저는 가끔 보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젊은이들이 와서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제가 묻습니다.

 

너는 다리가 있잖아. 너는 팔이 있잖아. 너는 눈이 정확하게 있어. 그래서 지금 이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만큼으로 참 행복한 거야. 정 궁금하거든 네 스스로가 행복하다는 생각을 꼭 궁금해서 확인하고 싶거든, 종합병원 응급실에 한번 가 봐라. 그 종합병원 응급실에 누워있는 환자들을 보면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고 너 스스로의 환경이 행복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거든요.

 

여러분, 내가 지금 현재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만으로도 행복하잖아요. 내가 의지대로 관세음보살 부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