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당신이 굳게 믿었던 신념, 확실합니까?

Buddhastudy 2018. 12. 4. 19:35


1912년 타이타닉호가 첫 항해에 나섰을 때 사람들은 타이타닉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타이타닉은 절대 침몰할 리 없어!”

모두가 그렇게 믿었고, 이런 신념 아래 타이타닉호는 실제로 구명정을 충분히 구비하지 않았다.

그리고 빙하에 좌초되어 1500명이라는 최악의 사상자를 냈다.

 

모든 신념은

검토할 가치가 있다.

이 말을 반드시 기억하자.

 

상황은 항상 바뀌고

어제는 사실이었던 것들이

오늘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게 되는 세상이다.

 

비디오 대여점인 블록버스터는 사람들이 끝까지 비디오테이프로 영화를 볼 것이라고 낙관했었고, 즉석카메라 제작회사인 폴라로이드는 사람들이 늘 작은 사각형 종이에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심지어 1990년대 초반의 서점들은 온라인 서점은 절대 크게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신념을 토대로 미래를 구상했지만, 그 신념은 사실이 아니었고, 가만히 현상유지를 바라던 그들은 결국 사라졌다.

 

이런 사례들이 당신의 삶과 관련이 없는 기업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당신도 무심결에 늘 그래왔던 것처럼 최소한 지금의 삶이 앞으로도 유지되리라고 믿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맹목적인 신념에 대해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의 저자인 스펜서 존슨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을 살펴보면 모두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신념을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지키려고 노력하죠.

마치 신념을 잃어버리면 더 이상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것처럼요.

 

그런데 신념을 바꾼다고 해서 나의 본모습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신념에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기회를 찾아내기도 하니까요.

 

사람들은 항상 상황에 대해 너무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신념에 상황을 억지로 끼워 맞추며

세상에 대한 한탄을 하기 시작하죠.

 

그러다 결국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증에 빠지고 맙니다.

상황에 집중하지 말고 에 대해서 집중해 보세요.

우리는 마음을 바꿀 수 있고, 우리는 새로운 신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념이 당신의 인생에 있어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려면

제 책 속 주인공 처럼 이런 질문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신념은

나를 나아가게 하나요,

주저앉게 하나요?

그게 나를 미로 밖으로 나오게 하나요,

제자리에서 빙빙 돌게 만드나요?”

 

우리는 신념 그 자체가 아니라 신념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실을 이해한다면 다른 사람이 당신의 신념에 대해 비판을 한다고 해도 더 이상 기분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제는 틀린 게 불쾌하기 보다는 그걸 알게 되어 신이 나게 되죠.

신념에 빠지지 마세요.

당신은 신념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신념을 선택하는 사람이니까요.

 

신념에 주목하라.

-신념은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는 생각이다.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사실은 그저 상황을 인식하는 방법일 뿐이다.

효과가 없는 것은 내려놔라.

 

-낡은 짐을 들고는 새 탐험을 시작할 수 없다.

미로 밖을 보라.

 

-다르게 생각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을 탐색하라.

 

새로운 신념을 선택하라.

-생각을 바꾼다고 나의 모습이 바뀌지 않는다.

믿음에 한계가 없다.

 

-당신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실행하고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