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9)

현명하게 꾸짖는 13가지 방법

Buddhastudy 2019. 8. 21. 19:42


1. 천사표란 딱지를 떼라.

꾸짖어야 할 땐 꾸짖어야 한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란 생각은 리더십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2. 꾸짖기에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라.

사소한 일은 즉각적으로,

심각한 일은 약간의 냉각 시간을 갖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절대 다음날로 넘기면 안 된다.

 

3. 직원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을 버려라.

부모는 자식에게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

직원을 좋은 길로 이끌려면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4. 꾸짖을 때

항상’, ‘한번도’, ‘최악이란 말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넌 항상 그래!”

한번도 OO하는 것을 못 봤어!”라고 말하면

직원은 당신에게 악감정을 갖게 된다.

 

5. 추론하기보다는 상황을 묘사하듯 말해주는 것이 좋다.

또 지각이군. 왜 그렇게 게을러!” 대신

이번 주에만 세 번 지각했는데 무슨 일인가?”라고 말해야 한다.

 

6.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 역할 바꾸기를 적용해보라.

직원을 당신의 의자에 앉힌 다음

자네가 내 입장이라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고 질문하고 침묵을 지켜라.

그것으로 충분하다.

 

7. 가급적 직원이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라.

황금비율은 82.

물론 부하가 8이고 당신이 2.

비율이 거꾸로 되면 좋은 꾸중은 물 건너간 것이다.

 

 

8. 꾸짖을 때는 꾸짖기만 해라.

양념으로 칭찬을 넣는다고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

직원은 어린애가 아니다. 양념으로 들어간 칭찬은 역효과를 낸다.

 

9. “너 때문에 아주 힘들다처럼

당신의 기분이 어떤지 주구장창 늘어놓지 말라.

꾸짖을 때 집중할 것은 당신의 감정이 아니라 직원의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이다.

 

10. 꾸짖기 위한 정보를 확실히 찾으라.

불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꾸짖으면 직원의 반감을 살 뿐 아니라

무능이라는 꼬리표도 함께 얻는다.

 

11. 꾸짖은 날 저녁에 술 사주며 위로하지 마라.

꾸중을 들은 직원에게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

직원은 아이가 아니다.

술 사준다고 좋아할 만큼 유치하지 않다.

 

12. 꾸짖는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10분이 지나고 난 다음에 하는 말은 모두 잔소리고 중언부언이다.

꾸짖는 것은 훈계도 아니고 벌주기도 아니다.

 

13. 당신의 해법을 강요하지 마라.

간혹 조언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꼭 이렇게 하도록 해!”라고 지시하듯 해법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직원이 하는 것이다.

 

-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