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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5.. 지성이와 감천이처럼...

요 며칠 동안 비가 많이 오더만 어제 화창했고, 오전에도 화창한 날씨라서 기분이 더욱더 좋습니다. 여러분들, 가정에도 이런 봄 날씨처럼 화창하고 좋은 일만 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혹시나 이런 이야기 들어봤나요? 지성이면 감천. 지성이면 감천이다. 옛날에 어느 고을에 지성..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0_2.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을 잘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으로서 답을 구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찍이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이 시대의 변화가 이렇게 올거라는 것을 일찍이 예견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종교라고 하는 것이 출가한 사람들이나 성직자의 전유물이 아니고 일체중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가게..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0_1. 아들과 며느리의 이혼

정말 남과 남이 만나서 한마음처럼 산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은 일일 것 같습니다. 대게 결혼을 환상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연애를 할 때 “이렇게 좋은 우리들이 그리고 매일 이렇게 좋은데 헤어지는 것 보다는 그냥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사는 게 훨씬 좋은 거 같아.” 라..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9_6. 제가 기도로서 가족들의 복과 업장을 대신 짓고 소멸할 수 있나요?

시골 절들과 도시에서 생활을 해보며 차이가 있는 게 한 가지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평상시에 별로 나타나지 않는데, 특별한 어떤 불교행사가 있지 않습니까? 초파일, 동지, 뭐 이런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보면 저 시골 절에는 주로 노보살님들이 절에 많이 오세요. 대게 보면 10분이 오..

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4. 사주팔자 고칠 수 있다. 뭐로?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난 것은 인연법에 의해서 만나게 된 거에요. 그죠? 오늘 스님이 기도이야기와 기도 성취 이야기를 우리가 같이 한번 해봐요. 몸도 건강해야 되지만 마음이 건강해야 되요. 마음이 건강해야 되기 때문에 우선 마음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그..

BTN 찬불가 열창대회 2부 16. Jnb라온_우리들의 말씨가 꽃씨가 되어서

옴 옴 옴마니 반메훔 옴 옴 옴마니 반메훔 우리들의 말씨가 좋은 꽃씨가 되어서 모든 사람에게 피기 원하네 우리들의 말씨가 좋은 꽃씨가 되어서 세상 모든 곳에 피기 원하네 자비와 지혜로 닦은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많은 번뇌와 망상이 사라진 맑은 아침을 맞으리 우리들의 말씨가 좋..

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3. 항아리와 같이 좀 더 인내해 보세요.

먼 길 오신다고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무명사는 어찌 알고 찾아왔습니까? 좋은 인연이라서 우리가 이 자리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옛날 어른들이 이런 말씀하시더라고. 돈도 있을 때 저축해라. 또 건강도 있을 때 지켜라.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그래서 기도도 내가 성취를 받았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309회] 남편 발령으로 이사를 해야 할지요?

지금 결혼 15년차 접어들었구요, 초등학교 6학년,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 둘인데 지금 대구에서 살고 있는데 신랑이 서울로 발령이 났어요, 3, 4년 있다가 돌아올 예정인데 초등학교 6학년이니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잖아요, 따라가야 할지, 다 아니면 저랑 애들만 남아있어야 할지, 다 ..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9_5. 수계를 받은후 오계와 관련된 죄책감

과거보다는 많이 진일보한 부분 중에 하나가 우리 천태불자들에게, 또 열심히 기도하는 불자들에게, 또 안거를 많이 하신 불자들에게, 지금 오계를 종정님이 직접 내려주시고 계십니다. 지금 말씀은 계를 받고 나니까 받을 때는 많이 망설여지더라. 받고 난 이후에도 이 살도음망주 5개의..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9_4. 기도를 할 때 잡념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를 하는데 기도를 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 져야 되는데 기도를 잘하려고 하다보니까 기도가 안 되어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얘기거든요. 좀 전에 제가 이야기했던 것과 좀 무관하지 않는 이야기거든요. 목표가 기도를 잘한다는 기준을 먼저 정해 놨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BTN 찬불가 열창대회 2부 15. 간다르바 중창단_구름에 물든 절

불두화지는 봄날이 서러워 떨어진 꽃잎 모아 곱게 썼구나 구름에 물든 산속 작은 절이라고 비 그친 절 마당에 꽃잎 또 지네 누구일까 누구일까 그 사람 만나고 싶어 누구일까 누구일까 대웅전 앞마당을 홀로 거닐면 흰 구름이 산길 감춰 찾는 이 없고 스님 방 댓돌 위에 고무신 한 켤레 아..

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2. 해도해도 왜 기도가 안 될까?

보살님 반갑습니다. 잘 왔어요. 오느라고 고생 많았는데 버스타고 왔나? 택시타고 왔나? 우리 보살님은 송보살님은 기도를 어찌하고 있노? 그래요. 아, 내가 생각하는 기도는 무엇을 하느냐가 별로 소중하게 생각 안합니다. 어떻게 하느냐가 소중하게 생각하죠. 정말 기도를 하면 그냥 목..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9_3. 암투병 환자에게 드리는 기도

한 가정에 누군가가 감기만 걸려도 침울해 집니다. 그런데 암이라고 하는 것을 아는 순간에 이미 절망을 하는 그런 경우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대게 암이라고 판단이 나면 그 환자에게 암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합니까? 안합니까? 왜냐하면 암이라는 사실을 ..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9_2. 아들의 술중독,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그렇죠? 이세상의 모든 것은 자기 뜻대로 되는데 2가지는 안 되는 것이 있데요. 골프하고 자식하고. 두 가지는 뜻대로 안 된답니다. 이 자녀분이 술을 매일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은 아마 가족의 가족력도 있을 수 있고, 분명 이 아들은 착한 사람일까요? ..

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1. 웃으면 뭐가 오는지 알아요?

어디서 오셨어요? 예. 보살님은 어디서 오셨어요? 아이고 그러세요. 예. 오시느라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 날씨도 화창한 봄날이고 여러분들 웃는 모습보니까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오늘 기도 법문을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부처님의 아주 지극정성으로 애절한 마음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308회] 부모님께 참회 드리고 싶어요

질문자1 제가 보시다시피 머리가 되게 짧거든요 그래서 남자로 오해를 많이 받아요. 사실 여성입니다 이러다보니까 치마를 입어라 머리를 기르고 화장을 해라 소리를 듣는데 남들의 시선 때문에 제 스타일을 포기하기는 싫거든요. 그러려면 남들의 시선을 감수해라하는데 시선을 감수하..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8_5. 욕심을 꼭 버려야 되는 건가요?

제가 생각할 때는 욕심이라고 하는 단어의 정의를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뭐가 욕심이냐하면 만족을 모르고 질주하는 욕구를 욕심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소욕지족하라. 아흔 아홉 섬 가진 놈이 한섬 가진 놈 보고 뭐라고 한다 그래요? 채워달란다고 하잖아요. 그게 욕심이에요. 그..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8_4. 간질병에 걸렸으나 언제쯤 돈 벌고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사연주신 분의 이야기에서 끝날 것이 아니고, 이 사회에는 이런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회가 변화되어주고 있고, 그 변화된 사회 속에서 국가가 많은 손을 내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부족한 부분이 무척 많지요. 물적 부분이나 사회 환경이라는 부분도 ..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8_3. 불단에 공양물을 올릴 때 순서와 법칙이 있나요?

모든 분들이 공양 올리는 형식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공양을 올리는 것은 이 세상에 가장 귀한 것을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정성이라고 하는 부분, 내가 먹고 남는 것을 갖다 올렸을 때는 의미가 없어요.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인데도 불구..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8_2. 마장과 관련된 스님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호사다마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마장이 낀다. 이런 말이 있어요. 우리가 시장바닥에 가서는 어떤 이해타산이 있어도 그것은 그냥 그려러니 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깨끗한 백지에 그림을 그리려고 하다보면 적은 티도 반드시 금방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

BTN 찬불가 열창대회 2부 10. 가릉빈가 중창단_강녕하소서 [장려상]

쪽빛 하늘에 흰쌀 흩으니 은하수 되어 촘촘히 맑게 빛나고 겨울밤에 기도로 어둠속에 내 밑 한원이 기쁨 되었네. 아픔과 회한의 목소리 들리니 붉은 미소 따듯한 불빛 되었네 내 맘 속에 언제나 찾아오는 자비심으로 나를 감싸네 복된 땅에 마음대로 어정거리고 분분한 세상 끝없는 다툼 ..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8_1. 남 탓하는 도반과는 어떻게 지내야 합니까?

이런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잠재되어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잘되면 내 탓, 잘 안되면 조상 탓. 이런 것을 이야기 하는 경우도 무척 많지 않습니까. 저도 옛날에 그런 경험이 있어요. 옛날에 시골에서 성장을 했는데, 공부를 못하는 것은 자기가 안 해서 못한 건데도 불구하..

BTN 찬불가 열창대회 2부 9. 웃음꽃 필하모니_웃음꽃 피워드리리 [응원상]

당신 따라서 흘린 투명한 눈물로는 아무런 꽃도 피울 수 없기에 당신이라는 정말 소중한 세상 속에 사라지지 않을 꽃 한 송이 피울래요. 당신 곁에서 흘린 세월의 땀으로는 가슴속 사랑 다할 수 없기에 천년이라도 정녕 당신의 가슴 가득 향기로운 웃음꽃 한아름 피울래요. 장미보다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