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919. 남편은 아기가 어린이집에 다니기를 원합니다

22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남편은 현재 3교대 근무로 수면 시간이 많이 부족하여 아기가 어린이집을 다녔으면 하고 저는 아기가 또래보다 불안도가 높아서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만 3세까지는 제가 키우고 싶습니다. 저는 인과법에 따른 바른 견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아집인 건지도 궁금합니다.// 어... 남편이 아기를 자꾸 어린이집에 보내라 하는 것은 자기 수면에 방해된다는 얘기 아닐까? 아니아니, 자기가 자야할 시간에 아기의 울음소리 때문에 자기 수면이 방해된다는 얘기 아닐까? 그러면 남편은 3교대를 하는 직업이니까 딱 밤에는 자고, 낮에는 일하고 이렇게 안 되고 어떤 때는 낮에도 자고, 어떤 때는 밤에도 자고, 어떤 때는 초저녁에도 자고, 어떤 때는 아침에도 자고 이래야 한다는 얘기 아니오. 그러면 그 시간..

중도론24. 이것이 참된 위빠사나 수행이다. 관찰만하지 말고 맘껏 즐겨라!

5. 관찰하고 즐겨라. 생각을 관찰하여 대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이것을 일러 위빠사나라 한다. 그러데 위빠사나에 대한 한 가지 빠진 게 있다. 바로 즐기는 것이다. 생각을 관찰하는 이유가 뭔가? 생각이 일어나는 방향 자체가 실존에 역행하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생각은 나를 분명히 하려고만 한다. 그러다 보니 수십조 개의 생명(세포)으로 이루어진 몸뚱이와 여기서 발생하는 무수한 정보의 이합집산을 통틀어 나로 규정한다. 그리고는 피조물이니 중생이니 하면서 무상함과 고해를 토로한다. 바로 한 줄기 생각에 얽히고설켜 만들어낸 기가 막힌 허상이다. 이런 이유로 위빠사나에서는 생각을 관찰하여 그것이 만든 다의 허상에서 탈피하려 한다. 대단한 설득력있는 수행 방법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반쪽짜리이다. 1..

알기 쉽게 쏙쏙! 쉬운말 우리말 시즌2 – 6화/ 인포데믹

-정보 전염병 ‘인포데믹’ 폐해... 사회적 혼란 야기 -인포데믹 우려에... 올해는 만우절 농담 전통 따르지 않겠다. 만우절에 법을 위반하지 않으려면 코로나19 관련 농담은 해선 안 된다. 올해 만우절에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거짓말하는 건 불법 -오늘의 용어- 인포데믹(Infordemic) 정보와 전염병의 합성어로 악성 루머나 왜곡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 => 악성 정보 확산

[세계사, 4대 문명] 다윗과 밧세바

양치기 소년 출신의 다윗은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계기로 인지도가 상승하기 시작하여 후일 유다 지파의 지지를 얻으며 이스라엘 2대왕에 오르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은 여부스 인의 영토였던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다윗성을 쌓아 올리고 성궤를 옮겨와서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하게 되죠. 다윗은 튼튼한 군사력으로 대제국을 형성하고 평화로운 통치는 이어가는 듯했으나 인기 절정의 군주 다윗은 왕이라는 권력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부하장수와 그 가족에게 나쁜 죄를 범하게 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주변 암몬족의 왕이 바뀌게 되어 선왕을 조문하기 위해 사신을 보냈는데 암몬족은 사신을 조문객이라 여기지 않고, 정탐하러 왔다 생각하여 이스라엘 조문객들을 잡아다가 수염을 깎고 엉덩이 부분만 옷을 찢어 모욕으로..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등 성공한 이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50조 부자인 댄 페냐는 강하고 직설적인 연설로 유명한데요. 사람들에게 당신이 왜 가난한 지를 일깨워 주는 일침을 가합니다.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그에게 물어보았는데요. 그럼 그가 말하는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중요하고 그 방법은 무엇인 지에 대해 들려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죠.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들의 책을 읽어보면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워렌 버핏 등 이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존감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죠. “자존감은 7~8세 전에 만들어집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우리 인생의 첫 7, 8년을 부모님과 함께하죠. 그래서 우리는 그다지 높은 자존감을 갖지 못합니다. 하지만 높은 자존감을 만들기 위해서는요 만약 당신이 25세, 35세 또는 45세라고 ..

[Kurzgesagt] 우유 – 흰 독약? 건강한 음료?

지난 10년간 우유는 소소한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누구는 우유가 필수적이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며 뼈 건강에 필요하다고 하고 누구는 암과 조기 사망을 유발한다고 주장합니다. 누가 맞을까요? 그보다 우리는 우유를 왜 마실까요? 모든 포유류는 태어난 후, 소화기간이 성장하기 전이라 작을 때 우유를 주식으로 합니다. 우리 몸에 시동을 걸고 성장을 촉진하는 강력한 음식이죠. 우유는 지방과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유당이라고도 하는 락토스가 풍부합니다. 게다가 락토스는 출산은 얼마 동안은 우리 몸을 감염해서 보호해주고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항체와 단백질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는 엄마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그러니 결국 모유 대신 점점 부모와 같은 음식을 먹게 되죠. 수천 년 동안 우리는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그..

[인생멘토 임작가] 뇌과학에 근거한 감정공부 5편

시상에서 편도체로 정보의 일부분만이 전달되기 때문에 정보에 대한 판단이 정확하지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이 솥뚜껑 보고 놀라는 이유는 솥뚜껑이라는 정보를 편도체에서 처리할 때 이것이 자라라고 잘못 판단하고 이를 위급한 상황이라고 결론을 내려서 뇌의 통제권을 하이재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마틸다의 아빠는 마틸다를 강도로 오인해서 자신의 딸을 총으로 쏴서 죽인 겁니다. 조금만 더 정보를 이성 뇌인 신피질에서 검토하게 했더라면 마틸다의 아빠는 총을 쏘지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상황을 잘 판단하려면 이성뇌인 신피질에서 정보를 충분하게 처리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

세일즈 스피치, 명언을 인용하는 방법 [하석태TV]

이 좋은 말을 꼭 해줘야지. 이 좋은 말을 꼭 사용해봐야지.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할 때 쓰지 못하고 사람들과 헤어지고 돌아오면서 생각이 나는 경우가 많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적재적소에 맞는 명언이나 위인들의 좋은 이야기를 활용하는 것이 부럽잖아요. 책의 좋은 구절이나 TV에서 들은 좋은 이야기를 적어두거나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내것이 될 수 없다. 좋은 이야기를 발견했을 때, 바로 사용해 봅시다! 친구를 만났을 때, 고객을 만났을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입 밖으로 소리내어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 누군가를 만나서 전달하지 않을 경우에도 좋은 글을 발견했을 때 직접 써보고 기억한 뒤 거울 앞에 있는 나를 보면서 직접 소리내어 말해보자. 이때, 입 밖으로 소리내어 이야기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