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나이가 34세인데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어요. 면접 보러 다니는데 합격해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하루 이틀 다니고 그만둬요. 잔소리하게 되면 아들과 싸우고 자녀들끼리도 사이도 안 좋고 화가 많아요. 제 마음은 딸하고만 살고 싶은데 아들 성격은 나태하고 게으르고 말로만 해요.// ㅎㅎ 34년이나 자기가 낳고 키워놓고 그 아들에 대해서 질문자가 잘 알까? 내가 잘 알까? 그런데 자기가 낳아서 자기가 키워서 그것도 1, 2년도 아니고 34년이나 나는 아직 아들 얼굴도 못 봤는데 나보고 아들 마음이 어떤지를 물으면 내가 어떻게 대답을 해? ... 왜 화가 나요? 자기가 그렇게 키웠잖아. 누가 그렇게 키웠는데? 내가 낳았어요? 자기가 낳았어요? ㅎㅎ 내가 키웠어요? 자기가 키웠어요? 자기가 낳아서 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