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0 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920. 할머니를 병원에 모셔도 괴롭고 집으로 모셔도 괴롭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 손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할머니께서 점점 노쇠해지시면서 어릴 때와는 반대로 제가 할머니를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모시는 게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고 결국 아버지가 다시 할머니를 병원에 모셨습니다. 할머니가 병원에서 홀로 외롭게 힘들어하고 계신다는 사실 자체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뭐 어떻게 하려고 하는데요? ... 모셔 와도 힘들고, 병원에 모셔놔도 힘들고 그러면 이게 할머니 문제일까? 내 문제일까요? 자기 문제라는 걸 인식하면 되죠. 내가 만약에 심리적으로 건강하다면 할머니를 모셔도 괜찮고, 병원에 모셔도 괜찮고 이래야 할 거 아니겠어요. 할머니에게 도움이 된다면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집에 모신다. 할머니에게 도움이 된다면 내가 아무리 할머니..

[현덕마음공부] 뇌와 마음 3. 헤라클레이토스의 텅 빈 상태

기원전 6세기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붓다과 유사한 통찰을 했고, 자발적 고립과 침묵 속에서 살았다. 그의 통찰의 핵심은 변화였고 그 변화는 '텅 빔'이라는 본성 속에서 가능한 것이었다. 그것이 만물의 근원이었다. 모든 것은 그 속에서 생겨나고 종국에는 그 속으로 돌아간다.

치매 예방과 창의력을 키우는 두뇌 자극법 - 정철화 박사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고혈압, 당뇨병은 걸려도 사회생활이 가능하지요. 그러나 치매에 걸리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하여 누군가 옆에서 돌봐야 하지요. 치매는 왜 걸릴까요? 뇌의 세포가 줄어들고 손상되어서 인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뇌의 기능을 올리고 세포를 늘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두뇌를 자극하면 됩니다. 뇌를 자극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뇌가 망가지고 세포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뇌가 망가지면 우리는 옛날에 뭐하고 했는지 아십니까? "노망(老妄) 했다" 또는 "망령(妄靈)들었다"고 했습니다. 요즈음은 치매- 어리석을 치(癡), 어리석을 매(呆)라고 해서 '어리석어지는 병'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두뇌에 자극을 주어야 치매에 걸리지 않고 초격차의 새로운 아이디..

마인드풀tv_ 짚고 넘어가기,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고?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말들 중 하나가 잖아요. 근데 사실 여기에도 언어의 함정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걸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와 이 내 앞에 나타난다는 거죠. 당연해요, 사실 현실은 내 내면의 투영일 뿐이니까. 내가 오감으로 인지하는 모든 것들은 잊어버려야 돼요. 나는 에너지 장을 가진 에너지 응, 그냥 에너지, 그런 존재예요. 라는 것을 종일 되새겨야 되죠. 계속해서 되새겨야 돼요. 익숙해질 때까지. 세상 모든 것은 에너지예요. 우리가 이 물질을 확고하게 이렇게 느끼는 것은 전자와 전자가 밀어내는 작용에 의해서 우리가 어떻게 착각하게 되는 현상일 뿐이고요. 테슬라가 말했죠. "우주의 비밀을 이해하고 싶다면 에너지, 주파수 그리고 진동에 입각해서 생..

마음공부 1 2023.06.20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은 굶주려 있습니다.

'백만장자 동기부여가' 라는 수식어가 붙은 레스 브라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설가이자 최고 경영자인데요 그럼 그의 얘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 저는 제 인생을 바꾼 한 가지 일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당신이 어떤 꿈을 가졌는지 모릅니다. 그 꿈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하면서 얼마나 실망했을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단지 당신이 마음 속에 간직한 그 꿈! 당신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때때로 “할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그건 가능해" 라고는 말할 수 있습니다. 매일 노력하고 달려 나간다면 그 꿈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입니다. 전 5학년이 되었을 때 정신지체가 있는 아이로 분류되어..

'무중력'에 대해 99%가 오해하는 사실!

영화를 보면 우주 정거장에서 배우들이 두둥실 떠다니는 장면을 많이 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대부분은 한 번쯤 이런 생각들을 했을 거예요. '와 무중력은 어떤 느낌일까? 재밌겠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이것은 무중력이 아닙니다. 중력은 지구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약해지죠. 우주 정거장은 땅에서 350km 떨어진 곳에서 지구 주위를 돕니다. 그럼, 중력은 겨우 10% 작아지죠. 당신이 100kg이라면 겨우 살을 10kg 뺀 것처럼만 가벼워지죠. 그러면 왜 떠다니는 거죠? 배우들은 확실히 중력에 의해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 정거장도 똑같이 떨어지고 있죠. 이것은 엘리베이터가 줄이 끊어져 떨어지는 것과 똑같아요. 자유낙하라고 하죠. 당신은 그 안에서 무중력을 느낍니다. 옆을 본다면 사과가 떠 ..

[북한말 한마디] '조류'의 북한말은? (2023.05.27./통일전망대/MBC)

북한말 퀴즈 ‘조류’의 북한말은? 마간류? 해초류? 조해류? 해조류? 조초류? -- 파래나 미역, 클로렐라와 같이 수중에 사는 식물의 일종을 말하는 ‘조류’ 북한에서는 ‘마름류’라고도 합니다. ‘마름류를 먹고 사는 벌레’ ‘빛합성을 하는 마름류’ 등의 용례가 확인됩니다. ‘조류’의 북한말은? 마름류

'사십시오'라고 외쳐라 [하석태TV]

Q. 열심히 일을 하지만 마음이 약해 계약 권유를 못하는 세일즈맨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어떤 신입 세일즈맨의 이야기 세일즈를 잘하기 위해서는 가망고객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듣고 결심 동창회, 다양한 동호회, 봉사 활동, 골프 모임, 스터디 모임 아침 일찍 출근, 사무실에서 모임 공지 모임 회비 누락자에게 전화 밖에서는 봉사활동, 동호회 활동, 골프장에서 열심히 운동 밤에는 최고위 과정에서 열심히 공부 “나는 뭐 하는 사람이지?” ‘모임에서 세일즈를 한다고 이야기하지 마라’고 이야기해주는 영업 선배 사람들을 만나서 세일즈를 한다는 말을 삼가다. 모임의 총무도 아니고, 운동선수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고 마음이 항상 공허한 상태 ‘언젠가는 이 사람들이 나에게 계약을 해주겠지’ 소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