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8

[법륜스님의 하루] 6.13만인대법회 이후 이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2024.06.15.)

6.13만인대법회가 열린 날은 정말 뜨거운 날씨였는데, 참가자들의 열기와 스님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보고 저희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용성조사님이 '강대국의 종속국이 되지 말고 주인국이 되어라'라고 말씀하신 유훈이 정말 가슴 깊이 남습니다. 현재의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를 위험에 빠뜨리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대내적으로는 갈등과 분란을 끊임없이 일으키고 있고 우리나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고 대외적으로도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당장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저는 만인대법회에서 발표한 평화 선언을 보고 이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실천이 필요한지 스님께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현 정부에 대해서 ..

[현덕마음공부] 감각기관이 아니라 생각이 문제다

붓다는 아난이 질문한 욕망의 문제에 대하여 3단계로 대답한다. "접촉하지 마라, 흔들리지 마라, 깨어있어라" 정확히 계정혜를 말하고 있다.  감각기관을 통한 지각이 모든 생각과 감정의 출발점인 것은 맞지만 실제로 감각기관은 포착하고 움켜잡는 것을 본성으로 한다.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내가, 나의 생각이 결정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존재가 아니라 세상을 편집하는 존재다.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 나의 관점이 사실과 진실에 기초한다는 지나친 믿음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 일으키게 되어있다. 자유는 자신의 인식으로부터의 자유가 출발점이다.//  오늘은 ‘감각기관이 아니라 생각이 문제다’라고 하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난이라고 하는 부처님의 사촌 동생이 있었죠.아..

[비이원시크릿] Q&A 7. 관찰자효과와 시크릿/ I am 의식과 Am의식의 차이/ 강박에서 벗어나기

현대과학의 주춧돌 양자역학의 실험을 보면 이중 슬릿을 통과하도록 전자를 발사하였을 때 인간이 관찰하지 않으면 결과가 파동으로 존재하고 관찰하면 입자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유진 위그너는 의식을 언급하지 않고는 타당한 양자 이론의 체계를 구축할 수 없다.오직 의식이 있는 인간만이 관찰을 통해 파동함수를 붕괴시킬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입자의 물리 세계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생명, 의식을 가진 관찰자가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이를 보면 존재란 인식이 필요하다고 이해가 되고 이성적 과학에 의해서도 시크릿이 증명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아니면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관찰자 효과의 오류 이중 슬릿실험이요, 대단한 발견이고 성과이긴 합니다.그..

마음공부 2 2024.06.25

[릴라선공부]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나라는 것도 실체가 없는 공부를 하는 것인데 우리는 우리 스스로 마음을 내서 조용하고 일 없는 데는 공부고 그렇지 않고 시끄러운 마음은 공부가 아니다. 이 속에서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거든요. 사실 이 전체가 마음인데 우리는 내 안에 뭔가 있는 듯한 그 마음 상태를 잡았다가 버렸다가, 잡았다가 버렸다가 하는 거예요. 그게 공부라고 할 수가 없죠. 잡았다 버렸다, 잡았다 버렸다 하는 게 이 큰 눈에서 다 비추고 있는 것이지 내가 이 고요한 상태에 있으면 공부가 되고 시끄러운 상태에 있으면 공부가 아닌 게 아니에요. 그거는 내 개인의 공부인 것이고 개인의 일인 것이고 진정한 이 법안이라는 것은 지혜의 눈이라는 건 모든 나를 포함해서 모든 걸 비추고 있는 것인데 그러면 내 안에서 일어나..

릴라선공부 2024.06.25

[신박한깨달음] 우주 만물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음이 곧 모든 물질의 매트릭스이다 |디바인 매트릭스

우주는 약간의 물질과 대부분의 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그런데 이 빈 공간이 말 그대로 단순한 빈 공간이냐 아니면 물질들을 연결하는 어떤 매질로 이루어져 있느냐 하는 것은 오랫동안 과학적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양자 이론의 아버지라 불리는 막스 플랑크는 고대인들이 에테르라고 불렀던 이 매질을 매트릭스라 칭했고 행성과 생명체의 DNA를 비롯해 우주만물 모든 것이 탄생한 곳이 매트릭스라고 선언함으로써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디바인 매트릭스>라는 책의 저자인 그렉 브레이드는 우주의 모든 것을 잇는 근원적 에너지 망과 모든 것을 거울처럼 보여주는 에너지장의 존재를 20년간 연구한 후 그것을 디바인 매트릭스라고 명명했다. 디바인 매트릭스는 우주 만물이 시작되고 순수 에너지가 존재하는 곳이다..

지식보관소_ 최신뉴스 최근 관측된 베텔기우스의 초신성 폭발 징후들

베텔기우스가 폭발하게 되면 그 밝기는 보름달보다도 훨씬 더 밝은 밝기로대낮에도 하늘에서 태양처럼 밝게 보일 것입니다.이는 2주 이상 지속될 예정인데요.  --밤하늘을 수놓는 무수한 별들은 제각각 제멋대로 흩어져 있지만 인간은 이런 불규칙한 모습에 어떤 형태를 부여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별자리를 만들고 불규칙한 별들에 어떤 형태를 부여합니다.그리고 그런 별자리들은 밤하늘에서 중요한 나침반이 되어주죠. 그런데 밤하늘에서 일반인들한테도 상당히 유명한 별자리가 있습니다.바로 오리온자리인데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리온자리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인데 밤하늘에 잘 보이는 별들의 선을 잇다 보니 이게 마치 사람 모양처럼 보이죠.팔 두 개의 다리 두 개가 있고 상체랑 하체 크기를 보니까 상체가 발..

[현대선10] 소리가 의지하고 있는 침묵의 배경자리 / 피올라 현대선 3강 "모든 일들은 지금 이자리에서 다 일어난다" 1회

오늘 제목은 ‘모든 일은 다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다’라는 좀 요상한 제목으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강의를 한 번이라도 다 들어보신 분들이라 식스존 명상이나 해븐존 과정에서 *!징소리 명상 다 하셨죠?다 들어보셨죠?  그럼 징소리 명상에서는 *!이거를 의지해서 이게 이 소리가 일어나기 전이나 후에 있는 사실은 동시에 같이 있는 원래 있었던 침묵의 자리를 우리가 자각하게 하는 명상법을 이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워낙 살아오면서 “매 순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된다”라고 하는 아니면 누가 코 베갈지 모르니까 그런 생활습관 속에서 살다 보니까 *!요 소리만 따라다니게 됐어요.이 소리가 일어나고 사라지는 배후에는 관심이 없어지게 된 거예요.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래서 우리 피올라 마..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프랑스 루르드 성모발현지 마사비엘 동굴 (세계 병자의 날) | 행복한 아침 되세요!

루르드는 프랑스 남서쪽 피레네 산맥에 있는 오트피레네 주의 남서쪽에 있는 마을입니다. 1858년 2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프랑스의 루르드 마사비엘 동굴에서 14살 소녀 베르나데트 수비루에게 18차례에 걸쳐 성모님께서 발현하셨습니다.  베르나데트는 성모님의 모습을 흰옷에 파란색 허리띠를 두르고, 하얀 베일로 머리를 감쌌으며 팔에는 묵주가 있고 발아래에는 노란 장미가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모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묻는 베르나데트의 물음에 "나는 원죄 없는 잉태이다"라고 밝히시고 "회개하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메시지를 남기셨습니다.  루르드의 성모 발현은 1854년 교황 비오 9세가 반포한"성모님의 원죄 없는 잉태" 교의를 확인 시켜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아홉 번째 발현 때는 "샘에..

가톨릭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