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406회 명상 출처 YouTube 우리가 참선을 할 때는 자세를 똑바로 하고, 눈을 고개를 똑바로 눈을 아래로 이렇게 실눈을 감고, 콧등이 보일 듯 말듯 이렇게 해서, 딱~ 해서, 눈을 약간 뜬 채로, 그렇게 해서 화두를 딱~ 잡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절에서 배우면 그래 배우죠. 이제 위파사나 관법명상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14
[즉문즉설] 제405회 모든 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계를 세우는 이유 출처 YouTube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는 걸 보고 나는 새가 보면 어느 게 옳은지 알까? 개가 보면 어느 게 옳은지 알까? 이~ 옳으니 그르니 하는 것은 우리들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거요. 이 세상에 존재는 그냥 존재일 뿐이에요. 돌은 돌일 뿐이고, 금은 금일뿐인데 금이 돌보다 비싸다. 금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14
[즉문즉설] 제404회 남편과의 부부관계 출처 YouTube 기도는 받았어요? 뭐라고 받았어요? 며칠 했어요? 10개월이면. 남편이 고마워지니까 누구 맘이 편안해집니까? 남편이 좋아합디까? 내가 편해집니까? 네. 그러니까 기도는 나를 위해서 하는 거지 누구를 위해서 하는 거는 아니거든요. 으음. 그런데. 예. 3년 하면 안들을 거요.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13
[즉문즉설] 제403회 참회의 문 출처 YouTube 거사님은 늘 매사에 적극적이라서 아주 좋습니다. 첫 번째 받은 기도문은 거사님이 불법을 만나서 한참 재미를 내어가지고 소위 말하면 죽기 살기로 할 때, 그때 상태인데. 그렇게 본인이 기쁜 건 좋지마는 그러나 본인의 기쁨에서 머물러서는 안 되고, 본인이 좋다고 아~ 신심..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13
[즉문즉설] 제402회 직장 내 부하직원과의 관계 출처 YouTube 우리 질문하신 거사님처럼 그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할 줄 알면 뭐 하러 종업원 하겠어요? 사장하지. 그러니까 고만큼 되니까 종업원 하는 거요. 그냥 그 사람에게 사장 자리 내 주기 싫으면 그 사람이 고만한 게 좋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돼.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생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10
[즉문즉설] 제401회 이라크 전에 대해 (2) 출처 YouTube 우리가 이라크전쟁에 반대하는 것은 50%의 반대, **적 반대, 명분적 반대라면 북한 공격적 반대는 어때요? 원칙과 명분뿐만 아니라 뭐다? 실리적으로도 반대해야 되는 거요. 저거는 원칙과 명분은 반대해야 되지마는 실리적으로는 이익이다. 라는 하나의 평가가 있단 말이오.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10
[즉문즉설] 제400회 이라크전에 대해 (1) 출처 YouTube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또는 이 세상에서는 늘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가 명분, 하나가 파워. 힘이에요. 그러니까 실리주의라는 것은 주로 현실적인 파워를 중요시하고 그 다음에 원칙주의자들은 명분을 중요시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옛날부터 전통이 실리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9
[즉문즉설] 제399회 마음의 상처 출처 YouTube 첫째는 잘 안 된다는 얘기의 좋은 점은 뭐냐? 아무튼, 지금 해보려고 지금 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는 좋은 점이에요. 해보려고 안 하고 않으면 잘 안 된다는 것도 없죠. 지금 뭔가 해보고 있으니까 안 된다. 내가 지금 안 되고 있네. 이거를 알 수가 있다. 그러니 그런 측면에서..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9
[즉문즉설] 제398회 서암 큰스님의 삶 출처 YouTube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스님께서는 아주 소탈하신 분이에요. 삶이 굉장히 뭐라고 그럴까, 심플했어요. 그냥 등허리에 댄 바랑 하나, 입은 옷, 아주 간단했어요. 식사를 많이 차려놓고 먹는 법도 없고, 혼자 계실 때 남이 시중 들으라는 것도 없고, 상 차려다 주면 안 먹는 것도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8
[즉문즉설] 제397회 내 마음이 발견되어 집니다 출처 YouTube 네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 하세요. 우리가 이 공부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길을 잘못 든 케이스가 있어요. 문제를 자기로 돌이키지 않고, 아직도 바깥에 문제가 있다고 관점을 가지고 있으면, 이거는 관점이 잘못 된 거에요. 등산을 갔는데 길을 잘못 든 거에 속..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8
[즉문즉설] 제396회 불법의 대의 출처 YouTube 다 알면서 묻기는 뭐 하러 묻노? 큰스님한테 오늘 가서 얘기 들으니까 몰라서 묻는 거는 알라고 묻는 거고, 알면서 묻는 거는 예의라 그래요. 이 사람 스님한테 예의를 지키나 봐요. 다 알면서 자기 의견을 질문 식으로 대답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구요, 경허스님 얘기가 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7
[즉문즉설] 제395회 기도가 잘 안됩니다 출처 YouTube 살다보면 이렇게 안 될 때가 있어요. 살다보면. 이 분만 그런 게 아니라, 나도 그럴 때가 있고, 살다보면 이래 안 될 때가 있어. 그러니까 아까도 얘기했지만은 이 안될 때, 그냥 해 버리면 돼. 이게 잠시오.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떡~ 앉아있으면, 바깥의 소리가 들리고, 냄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7
[즉문즉설] 제394회 남편과 떨어져 사는데 출처 YouTube 그러니까 남편하고 결혼해서 남편하고 떨어져 살려면 빨리 가서 이혼을 해 줘야 되요. 그래야 남편이 마음에 맞는 여자만나서 살 수 있고, 만약에 남편이 부인 놔 놓고, 부인하고 같이 안사니까 만약에 딴 여자하고 가끔 데이트한다 해도, 마음속에 죄의식이 심어질 거 아니오...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6
[즉문즉설] 제393회 인연의 과보 출처 YouTube 눈 따로, 코 따로, 입 따로, 귀 따로, 손 따로, 발 따로, 목구멍 따로, 위 따로, 장 따로, 간 따로, 혈관 따로, 이렇게 다 따로 라고 보면 어떨까? 여기 사과가 있다고. 누가 맞췄나? 눈이 맞췄어. 눈이 찾아냈어. 그런데 가져가긴 누가 가져가 버렸다? 손이 가져가버렸어. 손이 애를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6
[즉문즉설] 제392회 불생불사, 생사고 출처 YouTube 우리가 이 세상에 사물을 보면 모든 사물은 다 생겨났다가 사라지죠. 그렇습니까? 예.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이것을 뭐라 그러냐 하면 생멸이라 그래요. 생멸. 생긴 것은 다 사라지게 된다. 이럴 때 어떻게 해서 생겼느냐? 어디에서 시작이 됐느냐?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5
[즉문즉설] 제391회 마음의 정체 출처 YouTube 이건 나도 대답할 수가 없는 게, 그때 용을 쓸 때마다, 어떤 때는 이렇게 쓰여지고, 어떤 때는 저렇게 쓰여지고 하기 때문에, 심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뜻이다, 하는 정의가 없어요. 어떤 때는 느낌을 말했다가, 어떤 때는 의지를 말했다가, 어떤 때는 생각을 말했다가, 어떤 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5
[즉문즉설] 제390회 기도 출처 YouTube 잘못됐는지, 안됐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물었는데. 잘못됐지 이게. ‘아~ 이렇게 잘못했습니다’라고 써 놔놓고도, 맨 밑에다가 ‘잘못된 것인지요.’ 이렇게 물어놨어. 누가 질문했는지 모르겠는데, 기도문을 잡아야 되요. 그냥 막연히 기도한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기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3
[즉문즉설] 제389회 갈등하는 마음 출처 YouTube 이럴 때 제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동전을 딱 던져가지고 동전이 한쪽으로 정해, 가면 되고, 손바닥에 침을 붙여 딱 때려가지고 튀는 데로 정해놓고, 가면 된다. 쉽긴 이런 게 제일 쉬워요. 이런 거는 생각할 필요가 없이, 그냥 하는 게 제일 나아요. 그럼 여기 갈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3
[즉문즉설] 제388회 불안한 마음 출처 YouTube 지켜보기를 할 때는 불안함과 걱정이 일어남에, 그 불안함과 걱정에 빠지지 말고, 그것을 지켜봄으로 해서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평정심을 유지시켜 나가는 게 있을 거고요, 아까 말한 데로 원인을 분석을 한다면, 우리들의 이 의식은 현재에 깨어있지 못해요. 이 현재에 늘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2
[즉문즉설] 제387회 사랑과 마음의 평화 출처 YouTube 이때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했는데, 이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표현을 했지마는, 잘 살펴보면 이것은 앞에서 말 한데로 욕구에요. 즉 분석해서 말한다면, 수-애-취-유, 이렇게 느낌과 갈애와 그 다음에 행위와 그 다음에 거기에 따른 열매. 업과. 이렇게 변해가는 과정에서 말한다..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2
[즉문즉설] 제386회 진정한 불자의 길 출처: 불교TV 불교적인 삶이 뭘까? 그것은 불교관에 따라 다르다. 크게 분류를 하면 신앙으로서의 불교, 믿음으로서의 불교가 있어요. 믿음으로서의 불교, 신앙으로서의 불교는 우리가 세상에서 말하는 종교로서의 불교에요. 거기서 진정한 불자의 길은 부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 믿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1
[즉문즉설] 제385회 놓아버리는 것, 그냥 지켜보는 것 출처 YouTube 놓아버린다는 것 하고, 화나는 자신을 가만히 지켜본다는 것 하고, 어떤 차이점이 있느냐? 이런 얘기에요. 화나는 자기를 가만히 지켜본다. 이것을 조금 분석해서 말을 한다면 상대의 말이나 행동이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즉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코로 냄새 맡거나,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5.01
[즉문즉설] 제384회 딸의 장래에 관해 출처 YouTube 자식을 둔 부모는 늘 자식 때문에 걱정이에요. 내 자식만 아니라고 생각하면 이거 걱정거리요? 걱정거리 아니오? 하나도 걱정거리 아니지, 그지? 시험을 치면 치고, 유학을 가면 가고, 아무 문제도 아니에요.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내 자식이기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30
[즉문즉설] 제383회 마음의 상처에 대해 출처 YouTube 첫째는 잘 안 된다는 얘기의 좋은 점은 뭐냐? 아무튼 해 보려고 지금 하려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는 좋은 점이에요. 해보려고 안하고 있으면 잘 안 된다는 것도 없죠. 지금 뭔가 해보고 있으니까 안 된다. 이거 내가 지금 안 되고 있네. 이걸 알 수가 있다. 그러니 그런 측면에서..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30
[즉문즉설] 제382회 정토회의 자원봉사에 대해 출처 YouTube 예, 첫째, 절에 와서 오늘 같이 법문 죽~ 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법문을 듣고, 나의 고집을 내려놓고, 뭔가 이렇게 자기 변화를 시도를 하는 게 남편이 생각할 때 자기 마누라가 잘 되가는 거요? 잘못 되가는 거요? 잘 되가는 거지. 잘 되어 가면 누구한테 이익이다? 자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29
[즉문즉설] 제381회 문제에 부딪혔을 때, 자신의 중심과 고집에 대해 출처 YouTube 현실적으로 이렇게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제가 월요일 날 울산에서 법회가 끝나고 문답시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 보살님이 이런 질문을 했어. 자기는 이제까지 자기 자식, 자기 남편. 자기. 이것만 생각하고 살았다는 거요. 남을 생각한다. 이런 건 자기는 거의 생각도 못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29
[즉문즉설] 제380회 어머니에 대한 '애증', 참회, 업장 소멸에 관해 출처 YouTube 우리가 이 경우에도 부모를 미워하죠. 미워하는 게 무의식세계에 쌓여 있는 거요. 이것은 아마 어릴 때 엄마가 때렸거나, 또 학교를 가거나 공부를 할 때 여자라고 안보 내줬거나, 이런 어떤 것들이 마음에 맺혀서, 의식의 세계엔 나이가 들어 잊어버렸는데, 저 무의식의 세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28
[즉문즉설] 제379회 마음이 불편한 직장인 며느리 문제 출처 YouTube 그런데, 참 문제인 게요, 우리가 거꾸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오빠하고 올케라 그러나? 올케인 경우에 한번 보세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어머니가 만약에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시거나, 늙으면 올케가 친정어머니를 돌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28
[즉문즉설] 제378회 남편과 관계가 좋지 못한 아이 문제 출처 YouTube 우선 애가 고등학생이니까 여자친구 있을 때요? 없을 때요? 네. 정상이요. 요즘같이 봄날에 마음이 들뜨는 게 뭐다? 정상이에요. 아가 목석이 아니고 사람이라는 얘기에요. 그러니까 이건 문제가 안 돼요. 또 성적이라는 건 조금씩 오르고, 조금씩 떨어지는 게 성적이오. 성적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26
[즉문즉설] 제377회 108배와 실생활에서 번뇌가 생길 때 출처 YouTube 우리가 명상을 한다고 가만히 이렇게 앉아 있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되는데, 머릿속에서는 지나간 옛날 생각, 또 지금 생각, 또 미래에 대한 여러 계획들, 상상들, 이런 것들이 끝없이 강물이 흐르듯이 지나가죠. 그걸 우리가 번뇌다 이리 말하는데. 번뇌가 끝없이 일어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