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_shorts 415

[shorts, 법륜스님] 원하는 게 있다면 이렇게 하라

우리가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없어.  근데 우리는 “내가 원하는 건 다 이루어야 된다”고 생각하면 이거는 착각이에요.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노력해서 이루면 되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포기해도 되고 또 그래도 이루고 싶으면 더 노력하면 되고 그래도 안 되면 포기하면 되는 거예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면 그러니까 어떤 일을 내가 시작했는데 그게 안 됐다고 괴로워하면 욕심이에요, 그거는. 욕심이 없는 사람은 어떠냐?노력했는데 안 되면 다시 하면 되고 연구해서 다르게 도전하면 되는 거죠.괴로울 일은 아니라는 거예요.

[shorts, 법륜스님] 욕심과 원의 차이

옛날 우리 말에 이런 말이 있어요. ‘일은 사람이 하고, 뜻은 하늘이 이룬다.’ 되고 안 되고는 하늘이 결정한다. 이런 뜻이 아니고,  ‘일은 사람이 하고’ 이 말은 최선을 다하되 ‘하늘이 이룬다’ 이 말은 결과에 연연하지, 승패에 너무 연연하지 마라.이런 얘기예요.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다 이루어질 수는 없다.이루어지는 것도 있고, 안 이루어지는 것도 있다.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면 그것은 욕심이고, 이루어지지 않는데, 괴롭지 않다면 그걸 포기해서 괴롭지 않든, 다시 연구해서 도전을 하든, 괴롭지 않다면 그건 원이다. 그러니까 욕심을 버리고 뭐를 세워라? 원을 세워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shorts, 법륜스님] 나답게 그냥살기

개가 개로서만 살면 되는데 개가 사자하고 비교해서는 열등감이 있고 개가 두더지하고 비교하면 어때요?우월의식을 갖고.  그럼, 개가 살기가 힘들죠. 개는 개답게 토끼는 토끼답게 그냥 살아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는 자기답게 그냥 살면 되지 자꾸 남하고 비교해서열등하다, 우월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평생 열등의식을 가졌다가 우월의식을 가졌다가열등의식을 가졌다가 우월의식을 가졌다가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shorts, 법륜스님] 해탈과 열반의 뜻

실제로 여러분들 삶 속에 있어서 좋고, 없어서 좋은 게 많이 있죠. 어떤 분은 어머니가 계셔서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어머니가, 시어머니가 있어서 괴로운 사람도 있어요? 없어요?있잖아요.  우리가 있어서 좋다는 것도 있고 없어서 좋다는 것도 있거든요. 있어서 좋은 것이 없어지면 괴로움이 생기고 없어서 좋은 것이 계속 있으면 괴로움이 생긴다는 거예요. 무슨 얘기인지 이해하시겠죠?  근데 관점을 바꾸면 있는 건 있어서 좋고 없는 거는 없어서 좋다.  이렇게 되면 세상에 아무 걸림이 없잖아요, 걸림이.  걸림이 없는 걸 해탈이라 그래요. 괴로움이 없는 것을 열반이다, 이렇게 말하고.  그래서 수행의 목표는 해탈과 열반이에요. 그래서 아무 일이 일어나도 이러면 이래도 좋고 저러면 저래도 좋다는 관점이에요.

[shorts, 법륜스님] 내 주위사람들이 소중해지는 도리

우리 남편이 인물도 잘 났고, 젊고, 돈도 많고, 아는 것도 많고 그러면 딴 여자가 벌써 채가지 왜 나한테 붙어 있겠어요?아시겠어요?  나하고 같이 사는 거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최선입니다.이보다 더 나을 수는 있지만 그건 내 손에 잘 안 들어와요.아시겠어요? 그런 생각 안 해봤죠?  이런 도리를 알면 우리가 관계 맺고 사는 우리 주위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길 줄을 알게 된다.

[shorts, 법륜스님] 내일 아침부터 해 봐요!

“일어나야지” 하지 말고 어떻게 해라?일어나라,  “일어나야지” 하는 거는 망상이다.그거는 각오, 결심, 노력을 해도 그거는 다 꿈속의 얘기다. 꿈 깨는 도리는 뭐냐? 그냥 벌떡 일어나버리는 거예요. 내일 아침부터 해봐요. “일어나야지” 하지 말고 어떡하라고?일어나버리면 ‘일어나야지’라는 각오, 결심할 필요가 하나도 없어요.뭐 때문에 맨날 인생을 각오하고 결심하고 살아요?갈 일 있으면 가버리면 되지. 그것이 직지라 그래요. 마음의 본질 “일어나야지” 할 때 “이게 싫은 마음이구나. 내가 지금 싫은 마음에 사로잡혀 있구나” 하는 본질을 딱 꿰뚫어야 거기를 팍 놔버린다.방하차! 탁 놔버리고 일어나버린다.  근데 “일어나야지”를 좋은 걸로 생각해. “지금 내가 노력하고 있어, 결심하고 있어” 이러니까 맨 헤맨..

[shorts, 법륜스님] 법륜스님 주변에 괜찮은 사람만 있는 이유

여러분들이 자식에 대해서 다 불만족한 이유는 자식에 대한 기대가 여러분들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내 자식이 항상 부족해 보이는 거예요. 그 사람이 노력해서 막 실력을 높이는 거는 사실은 변화의 작은 부분이고 내가 기대를 조금만 낮추면 어때요?다 괜찮은 사람이에요. 저는 여러분들이 다 괜찮은 사람이거든요.왜?내가 여러분들에게 별로 기대를 안 하기 때문에.ㅎㅎㅎ  다 괜찮은 사람들이에요.“와, 생각보다 낫네.” “아이고 그분 훌륭하시네.”이렇게 생각하죠. 그래서 행복해지는 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이 정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면 돼요.

[shorts, 법륜스님] 부처님 가르침의 위력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영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는 것이 최고의 영험 아니냐.  관점을 바꿔버리면 일체의 고가 사라지는데 그것보다 더한 위력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눈을 감고부처님을 신처럼 생각해서 자기 욕망을 채워주는 그런 것으로...  부처님에게 귀하는 게 아니라 부처님을 자기 욕망을 채우는 하수인으로 이용하는 거 아니냐, 부처를.  그래서 돈 좀 내놓고, 복 빌어 보고 되면 좋아하고 안 되면 교회 가버리고 그런 불법을 한다는 이거야.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남의 일은 아니야.왜?이것이 중생계니까. 어리석은 무리들이 사는 세상이니까.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 어리석음의 무리 속에서,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서 해탈의 길로 가는 방향을 제시했으니까 우리가 지금 그런 쪽으로 공부를 ..

[shorts, 법륜스님] 한 생각만 잠깐 바꿔도

남편이 술을 많이 먹고 온 날은 “요새 속이 좀 답답하나 보다” 성질을 내면“스트레스를 좀 받나 보다, 내가 좀 위로해 줘야 되겠다”  이렇게 마음을 한 생만 잠깐 바꿔도 그 10년, 20년, 해결 안 되던 게 금방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조금만 생각을 바꿔도. 근데 그렇게 하긴 싫지. 그럼 또 질문이 그렇잖아. “왜 나만 그래야 하냐?”이런 질문 하려고 그러지?“너도 나한테 좀 하지” 이래서 안 되는 거예요.길은 있어, 길은. 길은 수도 없이 있어. 언제나 길은 있어. 근데 우리가 그 길로 안 가. 누구나 다 부처가 될 수 있어. 그런데 누구나 다 부처가 되는 건 아니야. 왜?그 길을 안 가기 때문에. 누구나 다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그길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

[shorts, 법륜스님] 전생 타령 그만하고 현재에 깨어 있어라

내 의견을 고집하면 남편과 갈등이 생기는 필연이 있다.그럼 괴롭지. 괴로우면 어떻다?“아이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저런 인간 만났나” 이렇게 된다. “다음 생에는 저런 인간 만나고 극락 가서 좀 좋은 인간 만나 살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원이 생긴다. 그런데 내 견해를 고집하지 않으면, 내려놔 버리면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어떻게 되냐? 현재가 화목해. 현재가 화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기쁘다.  기쁘면 어떤 생각이 드느냐?“아이고, 내가 전생에 무슨 복을 지어서 저런 분을 만났을까? 다음 생에도 저런 분 만나고 행복하게 살아야지”이렇게 된다. 그러니까 제발 좀 쓸데없는 그런 전생 타령 좀 그만해라. 그래서 ‘현재에 깨어 있어라’ 하는 거다. 현재에 깨어 있으면 과거, 현재, 미래의 3세 인연..

[shorts, 법륜스님] 인연의 과보를 기꺼이 받으면

이런 인연을 지으면 나쁘고 이런 인연은 좋다는 거는 중생의 관점이고  /어떤 인연을 지었든 인연을 지은 것을 알면 해탈의 길이 열린다./ 그게 살생이든 인연이든 그게 도둑의 인연이든 그게 복을 지은 거든 그건 상관이 없는 거야. /그 인연의 과보를 알아서 기꺼이 받으면 고가 사라진다./ 이 세상에서 볼 때는 어떠냐? 그 갖가지 어려움을 다른 사람 같으면 죽는다 하고 받을 텐데 태평같이 모든 걸 다 받아들이고 살아가니 세상에서 보면 뭐 같이 보인다?도인 같이 보이겠지.  그러니 여기서 중생을 알면 뭘 안다?부처를 본다.이렇게 얘기하는 거다.

[shorts, 법륜스님] 이게 다 내 마음에서 생긴 거다

정진이라는 것은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느냐? -절을 얼마나 하냐? 이게 정진이 아니라  고의 원인이 어디 있다?나에게 있고 해결의 주체가 나다. 이게 다 마음에서 생긴 거다. 이 입장을 딱 가지고자기를 살펴야 해.  화가 날 때 “네가 그래서!” 하다가 “아니지” 자기로 돌아와야 된다. “화를 낸 나는 잘못됐다”이건 다시 자기를 학대하는 거다.  남을 탓하지도 말고자기를 탓하지도 마라.자기를 타면 안 돼. 탓하는 건그건 이미 양극단, 어긋난 거야.  다만 “왜 화가 날까?”이렇게 자기를 지켜봐야 돼.

[shorts, 법륜스님] 그러나 누구나 다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남편이 악인이 되고, 보살이 되는 건다 누구한테 달렸다?나한테 달렸어.  내 자식이 효자가 되고, 불효가 되는 것도 나에게 달렸고 내가 효자가 되고 불효가 되는 것도 나에게 달렸다.  일체유심조 아니오.다 나에게 달려서 내가 주인이 된단 말이오.  그러니까 붓다라는 게 뭐요?자기 운명의 주인, 세계의 주인이라 그러잖아.  불법을 몰랐을 때는남편이 주인이고, 자식이 주인이고, 세상 주인이고 나는 세계에 굴림을 당하는 존재였지만 불법을 알고 난 지금이야 내가 세상을 굴려야지. 여러분들은 이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그 고구정녕苦口叮嚀함 우리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면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는 이 길을 제시했을까요?

[shorts, 법륜스님] 미래의 불교는

불법에전문 수행자가 있고, 후원자가 있고이러지 않아. 다 일불제자야.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을 해야 돼. 몸이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는 차이밖에 없는 거예요.  근데 오늘 우리는 아무도 수행을 안 해. 그냥 응원만 하러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옛말 있잖아. “아이고, 스님들 열심히 수행하면 저는 공양이나 올리고 뒤에 스님 장삼자락이나 붙들고 있다가 극락 갈 때 따라가겠습니다” 이런 식이야. 이런 불교는 이제 끝이 나야 된다. 미래의 불교는 이런 불교는 이제 마감 시기가 왔다이런 얘기에요. 바로 스스로그 법에 따라 정진해야 된다.

[shorts, 법륜스님] 아버님과의 대화법

노인들 생각을 자꾸 바꾸려는 건 올바르지 않다. 그냥 가능한 맞춰주는 게 낫다. 노인의 생각이 옳다는 게 아니에요. “아버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구나” 이렇게  식사하면서 아버님이 정치 얘기하시면 쭉 듣고 “아버님은 저렇게 생각하시구나” 이렇게 그냥 끄떡끄떡하고“알겠습니다.”이러면 되고  가끔 내가 한마디 하고 싶으면 “아버님, 이건 이렇게 보면 어떻겠습니까?” 이러면 “넌 나이가 젊어서 몰라, 넌 어때서 몰라” 하면 “예 알겠습니다.늙어서 그때 가서 한번 보겠습니다.” 뭐 이렇게 얘기하고 넘어가면 되지.

[shorts, 법륜스님]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인생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게 수행입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남편이 죽으면 “힘들다.”그러면 이건 좋은 수행이 아닙니다.  “남편이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다”.이래야 이게 좋은 인생이에요.  왜 그럴까? 남편이 살아있으면 같이 살아서 좋고 남편이 죽으면 시집 한 번 더 가서 좋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거예요. 그러니까 여인이 있다가 떠나면 그게 슬픔이 되는 게 아니라 같이 있으면 같이 있어서 좋고 떠나면 딴 사람 만날 수 있어서 좋고  떠날 때는 “감사합니다. 자리를 비워주셔서” 이렇게. 수행이라는 게 이런 거예요.

[shorts, 법륜스님] 정신적으로 힘든 아이를 대할 때

조금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은 어쨌든 많이 걷고 절을 많이 하고 육체적인 노동을 하고 자연 속에 있고 이렇게 해야 회복이 됩니다. 계속 방에 있고, 게임만 하고 이러면 그것도 하나의 중독이거든요.물질적 중독도 있지만 정신적 중독도 있습니다.  병원에 치료받는 것 집에만 있지 않도록 그런 관점에서 하되 항상 마음이 편안해야 되잖아요. 이걸 짜증스럽게 막 ‘힘들다’ 이렇게 접근하면 나도 괴롭고 아이한테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기도는 “그래도 살아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면 아이를 볼 때 짜증이 안 나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것만 해도 고맙다.” 자꾸 이런 마음을 가져야 내가 여유가 생기고 내가 행복하고 또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그런 나의 행동을 할 수가 있다.

[shorts, 법륜스님] 이것만 고쳐지면 결혼할 텐데

상대에게 이런 흠이, 또는 이런 부족함이 있는 걸 인정하고도 다른 사람보다 괜찮나?괜찮다. 그러면 그냥 결혼하는 거예요. ‘이것만 고쳐지면 결혼 하겠다’ 이렇게 하면 안 하는 게 낫다.왜냐하면 그건 고쳐질 수가 없기 때문에.그래서 이건 간단한 문제예요. 근데 이 어려운 점은 자꾸 상대가 이것만 고쳐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생각 때문에 미련이 생기고, 불만이 생기고, 미움이 생기고 자꾸 이렇게 시간을 끌고 이렇게 되는 거예요. 지금은 상대의 있는 이대로 놔 놓고 이런이런 부족한 건 있지만 이런이런 좋은 점이 있으니까 “그래, 앞으로 평생 이건 인정하고 그냥 같이 사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하면 그냥 결혼하시고  “이렇게 하고 어떻게 사나?” 이러면 그만두셔야 한다.

[shorts, 법륜스님] 모두 다 아이 문제라고 하면?

아이를 나쁘다고 보지 말고이런 아이를 내가 어떡할 거냐 그런 관점에서 봐야 된다. 날씨가 춥다고 막 날씨를 욕할 게 아니라 이런 추위에 나는 어떡할 거냐 아이고 너무 추우니까 오늘 외출하지 말자든지 뭐 그래도 외출해야 된다면 두텁게 입고 나가자든지  자기 선택이지 날씨를 욕해봐야 아무 도움이 안 되듯이 이런 아이에게 내가 어떻게 대응할 거냐가 중요하지 다 애가 문제다 이렇게 접근하면 아무 해결책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것은 날씨가 안 춥기를 바라는 것 날씨가 안 덥기를 바라는 것처럼 허황한 생각이에요. 우리의 인생은 날씨가 추워도 인생을 살아야 되듯이 이런 아이도 함께 살면서 나는 행복해야 하고 그런 아이도 제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갈 권리도 있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 거예요.

[shorts, 법륜스님] 잠보다 더 나은 휴식방법

“나 쉴래” “아무것도 안 할래” 할 때 할 수 있는 건 두 가지  -하나는 손가락도 꼼짝하기 싫다.몸을 안 움직이겠다는 거고 -두 번째는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정신적인 거죠.  몸을 멈추고 생각을 멈추는 게 명상이에요.즉 명상은 최고의 휴식입니다. 멈추니까.  명상이 아니면서 몸도 멈추고, 생각도 멈추는데 비교적 근접한 게 어떤 상태일까?자는 거예요. 자는 거. 그래서 자는 게 최고의 휴식이 되는 거예요. 근데 자는 것이 명상보다 못한 이유는 자면서도 뒤척거려요? 안 뒤척거려요?뒤척거려요. 이거 딱 멈추는 거 아니에요. 자면서도 꿈을 꿔요? 안 꿔요? 계속 꿈을 꿔. 그래서 이것도 멈추는 거 아니에요. 근데 명상은 잠보다도 훨씬 더한 휴식 동작을 멈추고 생각을 멈추기 때문에.

[shorts, 릴라선공부] 깨달았으면 깨어나라

부처님이 결국에 가서 인도하고자 하는 거는 괴로움의 소멸인데 이거를 깨닫는다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익숙한 습관에 빠져 있으면 여전히 괴로운 거는 어쩔 수 없는 거예요. 말하자면은 자기의 어떤 삶의 어떤 행까지도 분별해서 완전히 깨어나는 길을 안내한 거죠.법에 대한 자각뿐만 아니라.  깨달았으면 깨어나라 이거예요.깨닫지 않으면 우리가 깨닫지 못했을 때 고통에 사로잡힌 거와 뭔 차이가 있느냐 ? 그래서 모든 것이 이것임을 밝게 보라.그러면 이 자리에서 이렇게 보면은 나도 없고 남도 없고 몸도 없고 마음도 따로 없다.나라는 의식도 따로 없다.  이걸 깨닫는 건 오히려 시작일 뿐인 거예요, 사실은. 그런 면에서 보면.  이걸 깨닫고도 여전히 그 습관성이 남아있으면 고통을 받는 건 어쩔 수가 없고.

[shorts, 법륜스님] 부부가 사업을 할 때

부부 지간에 같은 가게를 하면 사장이 둘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싸우고 이러는 거예요.  집에서는 부부라도 회사 딱 오면 확실히 한 사람 사장, 한 사람은 종업원이 돼야 돼. 그래야 종업원도 안 헷갈려.  나라도 임금이 둘이면 헷갈릴까? 안 헷갈릴까? 임금은 있는데 또 임금 엄마가 권력을 행사하거나 임금 부인이 권력을 행사하거나 이러면 밑에 있는 사람, 헷갈리나? 안 헷갈리나? 이 눈치 저 눈치 보고헷갈려서 사업 망하는 거예요. 이게 딱 드러난 책임자가 책임을 안지고껍데기는 누가 사장이고 실제로는 뒤에서 배후에서 누가 권력자이고이렇게 되면 공무원도 힘들고 이 세상이 다 힘든 거예요. 그래서 부부가 사업을 할 때는부인이든 남편이든 딱 회사 오면 한 사람만 사장하고 한 사람은 딱 그냥 일반 직원이 돼 줘야 해요..

[shorts, 법륜스님] 남편하는 짓을 보면 가슴이 답답!

집에 있으면 남편이 하는 짓만 보면 가슴이 답답한데, 여기 성지순례 와서 이렇게 막 다니니까 남편이 너무 불쌍하고, 보고 싶고, 그렇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는 좋아 보이고 저렇게 볼 때는 나쁘게 보이는 거는 똑같은 마음이에요. 선심 일어나면 복 받고 악심 일어나면 벌 받고 이게 세속 아닙니까? 해탈의 길 수행은 어떠냐? 선심 악심은 경계 따라 마음이 그냥 이래 일어났다 저래 일어났다 하는 그냥 하나의 현상으로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떨어져 있어서 선심이 일어나면 가면 악심이 일어날까? 안 일어날까? 일어나요. 그러니까 지금 떨어져 있어 선심이 일어날 때 그 본질을 꿰뚫어서 구애받지 않을 때 악심이 일어날 때 그 악심에 구애받지 않을 때 경계에 여일해진다.경계에 구애받지 않는 해탈의 길을 간다. ..

[shorts, 법륜스님] 내일 아침부터 해 봐요!

“일어나야지” 하지 말고 어떻게 해라? 일어나라. “일어나야지” 하는 거는 망상이다. 그거는 각오, 결심, 노력을 해도 그거는 다 꿈속의 얘기다. 꿈 깨는 도리는 뭐냐? 그냥 벌떡 일어나버리는 거예요. 내일 아침부터 해봐요. “일어나야지”하지 말고 어떡하라고?일어나버리면 “일어나야지”라는 각오, 결심할 필요가 하나도 없어요. 뭐 때문에 맨날 인생을 각오, 결심하고 살아요? 갈 일 있으면 가버리면 되지. 그것이 직지라. 그래 마음의 본질. ‘일어나야지’ 할 때 “이게 싫은 마음이구나.내가 지금 싫은 마음에 사로잡혀 있구나” 하는 본질을 딱 꿰뚫어야 거기를 팍 놔버린다.방하착. 탁 놔버리고 일어나버린다, 이 말이야.  근데 ‘일어나야지’를 좋은 걸로 생각해 “지금 내가 노력하고 있어, 결심하고 있어” 이러니..

[shorts, 법륜스님] 해탈, 열반이란 이런 뜻

수행의 목표는 해탈과 열반이라 그래요.  해탈은 아무런 속박을 받지 않고 자유로움이고 열반은 아무런 괴로움이 없는 행복한 상태를 열반이라 그래요. 남이 나한테 욕을 해도 괴롭지 않고 남이 나의 팔을 끌고 잡아가서, 밧줄로 묶어놔도 자유로운 상태.  그러니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하는 거는 자유를 밖으로 구하는 거거든요. 어떤 상황에 처하든 자유롭고, 괴롭지 않는 상태를 해탈과 열반이라 그래요.  그 수행의 목표는 고타마 붓다는 그 목표를 향해서 가르쳤지 딴 얘기는 원래 수행은 아닙니다.

[shorts, 법륜스님] 마음이란 원래 이랬다 저랬다~~

마음의 성질이 ‘항상 한마음’?이건 불가능해요.  부처님이 뭐라고 그랬어?마음이란 건 죽 끓듯이“내 이랬다저랬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게 마음이다.”이렇게 정의가 돼 있어. 그걸 뭐라 한다? [관심무상] 마음을 있는 그대로 관하면 뭐 하다?무상하다.그런데 일심이 어디 있어? 그건 관념이지.  그러면 마음이라는 것은경계 따라 이랬다저랬다 이랬다저랬다, 제 멋대로 일어나니 그게 선심이 일어나든 악심이 일어나든 의미가 있어요? 없어요?없어.  마음이 이래 일어나든 저래 일어나든 의미부여를 안 해.그러면 경기에 흔들리지 않아. 그걸 뭐라 한다?[일심]이라고 불러.

[shorts, 법륜스님] 지혜로운 자는 이렇게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불의의 사고, 어떤 재난 이런 걸 당할 수가 있어요.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을 수도 있고 -어음을 끊었는데 부도가 날 수도.. 온갖 이런 일들이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그때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지혜로운 자가자기 선택으로 인생을 살아야 된다는 거.남에 좌우되지 말고.  고상한 말로 선에서는 [수처작주]라 그래요. 어디를 가나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내가 주인으로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나는 종이 아니라 주인이다.

[shorts, 법륜스님] 인생이 힘들 수밖에 없는 이유

음식은 여러분들 처음 먹는 게 좋아요? 먹던 게 좋아요?  처음 먹을 때는 맛봐서 좋고 늘 먹던 것은 소화가 잘 돼서 좋고 이렇게 좋은 점이 있다는 거예요. 근데 여러분들은 대부분 사고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인생이 힘들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사물에는 항상 이런 면도 있고 저런 면도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긍정적인 면을 보시고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짓고 다른 사람이“아이고, 여러 가지 일한다고 힘들지 않아요?” “뭐가 힘들요, 이것저것 해보니 재미있죠.” 이렇게 말해야 돼요. 그러면 자기 삶이 저절로 가벼워져요.

[shorts, 법륜스님] 행복도가 높아지는 가장 빠른 방법

오늘도 어떤 분이 “스님, 비행기 타는데 피곤하지 않느냐? 잠을 못 자지 않냐?” 그러는데  걸어 다니다가 지나가는 트럭 꽁무니라도 붙으면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아요?차를 타고 가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비행기 타는 게 그게 뭐 어려워요? 전기도 안 들어오고 물도 없는 데서 침낭 갖고 자기도 하는데 공항에서 자는 게, 그게 뭐가 힘들어요?공항 가면 화장실도 있고, 물도 나오고.  자꾸 편리를 좇으면 안주하게 되죠. 자꾸 어릴 때 살았던 그런 환경으로 돌아감으로 해서 초심을 잃지 않는다.“현재 내가 이렇게 사는 것만 해도 얼마나 복된 일인가?” 하는 것을 끊임없이 자각할 때 개인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세상이 다 좋은 거다. 비난할 필요 없다.’이런 얘기는 아니에요.끊임없이 개선해야..

[shorts, 법륜스님] 나이가 젊다는 것은

지금 자기가 30살밖에 안 되는데 좀 알려진 72살 먹은 법륜스님 할래요?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30살 먹은 청년 할래요? (법륜스님 하겠습니다.) ㅎㅎㅎ와, 굉장하다. 내가 할 말을 잃었다.  나 같으면 아무것 없어도 나는 뭐 한다?“30살 먹는 청년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젊은 거는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돈으로 살 수 없는 기득권이다, 재산이다 이렇게 알아야 됩니다. ... 깨닫고 평화로운 법륜스님하고 내일 콕 죽어버리면 되나? 자기는 굉장하다. 한번 깨달아 보고 죽는 거다. 나는 안 깨달아도 좀 젊은 게 낫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