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 333

[3분 인문학] 인의예지, 삶의 기본 _홍익학당.윤홍식

교통사고가 났어요. 땅! 부딪쳤어요. 앞차에서 딱 사람 내릴 때, 뭘 보시는지 아세요? 인의예지 있나를 보고 계신 거예요. 눈빛과 모든 몸의 그 표정, 몸짓을 보면서, 앞차의 저 사람은 인의예지가 있을까? 없을까? 거기에 따라 여러분도 반응을 해야 되거든요. 탁 내렸는데 눈빛이 선하지..

[3분 인문학] 마음에서 내려놓기 _홍익학당.윤홍식

양심을 잘한다는 분도 ‘몰라’를 잘 하셔야 해요. ‘몰라’로 깨끗이 해야 내가 양심이라고 알고 하고 있던 게 ‘내 욕심이었구나’ 하는 게 나와요. ‘몰라’를 깨끗이 하면요, 내가 가진 마음, 내가 가진 개념, 다 놔보거든요. 놔보고 또 놔보고 응, 너도 몰라, 너도 몰라. 들고 있던 거 ..

[3분 인문학]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한국문화 _홍익학당.윤홍식

우리 한국인 기질이 제가 뭐라고 그랬나요? 완벽 주의, 완벽을 추구해요. 도덕적 완벽 주의가 한국인들의 상당한 기질입니다. 이 기질이 진짜 무서워요. 그럼 한국인들은 위인이 되고 존경받을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사기를 쳐야 되요, 무조건. 아니 될 수 없는데 그렇게 되..

[3분 인문학] 영靈-시공이 없는 차원 _홍익학당.윤홍식

뭔 짓을 해도 내가 있어요. 그런데 ‘나’라는 걸 우리 의식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영靈을 모르고 혼과 육으로만 살고 계신 거예요. 영靈이 있어서 이게 작동하는데도 우린 모르고 산다는 거죠. 그래서 영靈을 자각하고 나시면 혼과 육이 다 살아나요. 영靈이라는 뿌리에서 이게 작동하는 ..

[3분 인문학] 인간,권력을 숭배하다_홍익선원.윤홍식

사람들이 그렇게 권력에 약합니다. 권력을 잡은 사람을 신격화하는 에고의 못된 본성이 있어요. 권력이 있는 사람을 신격화해요. 동네 반장만 돼도 신격화하겠다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신기하죠. 회사 상사, 상사를 신격화합니다. 그래야 자기가 살아요. 참 에고가 안타깝죠. 에고의 생존..

[3분 인문학] 역지사지-당해봐야 안다 _홍익학당.윤홍식

어제도 제 와이프가 스파크타고 다녔는데, 애들이 그래요. ‘스파크타고 다녀서 무시 받은 거 같다. 어제 어디서 쫓겨났다’ 제가 마티즈 탈 때는 몰랐어요. 그런데 제가 학당 회원분 중에 저를 좋아해주신 분이 가끔 와서 밥을. 제일 외로울 때 면회와주신 분이 있어요. BMW에요. 타고 돌..

[3분 인문학] 내 양심에 당당하게 삽시다 _홍익학당.윤홍식

사람들이 제일 무섭게 생각하는 게 사실 양심이에요. “너 양심에 당당해? 양심의 가책 없어?” 하면 속일수가 없어요. 내가 속이고 싶은데 내 마음을. 가책 받아버려요. 이거는 하늘이 깔아놓은 프로그램이에요. 어쩔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 학당이 하는 소리가 별게 아니라 제~~~일 종..

[3분 인문학] 자존감을 높이는 법 _홍익학당.윤홍식

자존감을 억지로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안에 신성이 있다는 걸 알면 여러분은 스스로 존귀해져요. 나또한 참나의 작용이라는 걸 알면 하나님의 분신이라는 걸 알면 스스로 존귀해집니다. 억지로 존귀해지려고 하실 필요도 없어요. 기질따라 환경따라 어떤 사람은 자존감 없는 사..

[3분 인문학] 양심적 리더의 중요성 _홍익학당.윤홍식

이게 하나 따라가면 다 따라가요. 국민을 사랑하죠. 그러면 국민 지킬 마음에 잠이 안 오니까 머리를 써서 계속해서 문화적인 개발이나 군사력 확충, 이런 모든 것을 연구하게 되어 있어요. 경제가 잘 돌아가야 되고. 그러니까 양심이 있으면요, 하나만 잘되는 게 아니라 그 나라 전체 살..

[3분 인문학] 성격이 팔자다(꼬라지대로 삽시다) _홍익학당.윤홍식

여러분, 내가 나 같죠. 나니까 다 알거 같죠. 몰라요. 남처럼 몰라요. 사실 자기에 대해서. 그런데 가장 옆에서 내가 지켜봤기 때문에 이놈 꼬라지가 어떤지 대충 짐작하고 있을 뿐이에요. 아시겠어요? ‘이 사람 꼬라지가 어떻다’ 하는 걸 대충 짐작합니다. 그런데 에고가 자기가 자기 팔..

[3분 인문학] 양심과 공리주의의 차이 _홍익학당.윤홍식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아닙니까? 맞는 말이에요. 이왕이면 많은 사람이 더 많이 행복한 게 양심에 맞지 않을까요? 어떠세요? 그러면 보통적인 양심이 아닙니까? 내가 당해서 싫은 것 남한테 하지마라. 내가 받고 싶은 거 남한테 해줘라. 그러니까 이왕이면 최대다수가 최대행..

[3분 인문학] 세계를 인도할 한국인의 영성 _홍익학당.윤홍식

양심노트가 왜 우리나라에서 나왔겠어요. 한국어로. 그런데 양심의 자질이 있는 곳에서 이게 나왔어야 될 텐데, 아직도 저도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연 해낼 수 있을까. 왜 이게 다른 나라가 아닌, 뉴욕이 아닌 왜 여기서 양심 선언하게 되었을까? 저도 의문이 많습니다. 현재 ..

[3분 인문학] 서유기, 등장인물의 비밀 _홍익학당.윤홍식

사실은 오근 오력이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고 있는 같은 힘들입니다. 그 힘들이 내 수행에 바탕이 된다는 측면에서는 오근. 거기서 나오는 실질적인 수행을 통해서 얻은 힘에 대해서 말할 때는 오력. 그런데 같은 거예요. 다섯 개가. 그래서 선정과 깨어있음의 캐릭터가 겹쳐서 계율을 집..

[3분 인문학] 미투운동은 양심 문화운동입니다! _홍익학당.윤홍식

이거는 나쁜 일이 아니라 털고 가는 건 좋은 일이라고 봐요. 털고 가는 건. 단, 제대로 털고 잘 털어야죠. 양심으로 털어야죠. 사심으로 털면 안 되죠. 지금 똑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왜? 그래야 또 좋은 씨가 뿌려지니까. 인과가 한번 재미보고 끝나나요? 인이 있으면 과가 있고, 과가 나..

[3분 인문학] 선으로 악을 물리쳐라_홍익학당.윤홍식

인류는 선이 악을 이기게 하는 게 인간의 모든 업의 최종목표여야 되요. 선이 악을 이기게 하는 것. 지금 현 지구상황을 보면 어떨까요? 악이 선을 이기고 있죠. 실제로. 여러분, 전쟁을 원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데, 인류에서는 전쟁이 끊어지지 않고 있는 건 뭘까요? 소수가 악을 잡고..

[3분 인문학] 인간의 위대성 - 선택의 자유_홍익학당.윤홍식

‘내가 당해서 싫은 걸 남한테 하지 말라’ 라는 이 법칙은 현상계에서는 입증이 안 돼요. 사물의 어떤 인과법칙이 아니니까요. 그냥 그렇게 사는 게 옳을 것 같은 거죠. 밑도 끝도 없어요. 그런데 놀라운 건 다 그럴 것 같다고 동감해주는 거예요, 인간들끼리. 이걸 어떻게 계산한 거죠? ..

[3분 인문학] 자신은 안다. 욕심인지 양심인지_홍익선원.윤홍식

여러분은 알아요. 내가 이걸 욕심으로 하는지 양심으로 하는지, 자기는 알아요. 그걸 속이지 마시라고요. 자기는 분명히 아는데, 남들이 괜찮다고 해서 괜찮은 게 아니에요. 자기가 안다는 건 이 속알자리가 알고 있다는 거예요. 하느님이 알고 있어요. ‘너 찜찜하지!’ 하는 걸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