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가 내 팔자야, 라고 하는데, 숙명론, 운명론, 말씀하기 전에, 질문할 것이 공통적으로 있다고 그래서 질문을 받고 남은 시간에 또 말씀을 더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질문해 주십시오. 누구? 예.
질문:
우리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태어났을 때부터, 사주팔자를 타고난다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그 말을 진실하게 믿어도 되는 건지, 제가 제일 궁금한 게 그겁니다.
잘 알아 들었습니다. 좋은 질문이고, 오늘 말씀 드린 거 하고도 좀 연관해서 이어질 수가 있는 얘기가 되겠네요. 저는 아쉬운 게 두 가지가 있는 게,
불교가 고급종교인데, 좀 무당화, 그런 식으로 불자아닌 사람들이 바라보는 게 아쉽고,
그 다음에 주역이나 역학이 혹세무민하는 거로 받아들여지는 이런 게 아쉽고.
그래서 사주팔자라는 것은 무엇이냐? 그리고 이것도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큰 절에서 공부할 때 지금도 살아계신 분인데, 강사로서 최고의 강백이에요. 우리나라에서. 그런데 강의를 막 열심히 잘 하시고 진짜 강의 잘하셔서, 누구나 다 존경하시는 분인데, 큰 대강백인데, 끝머리에 운명 지어진 얘기를 한 5분 동안 말씀하고 가셔요.
그래서 제가 가사장삼입고 가서 큰 절 세 번 올리고, “스님, 그 명강의를 하시고 나서 그런 말씀 하시면 스님이 큰 스님 되었다가 이렇게 좀 내려오는 거 같습니다.” 그랬더니, “깊은 물을 떠 먹어보지도 안하고 네가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건 맞지 않다.” 그래서 나왔어요. 나와서 제가 공부를 하고 나서 “아, 나를 알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를 알자.” 공부해서 저는 저를 알았어요.
그래서 사주팔자 운명론, 숙명론, 결정되어 있느냐? 전생에. 결정론. 운명론. 운명은 그대로 운명지어진대로 팔자대로 살아야 되느냐? 이겁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주역, 여기서 하나 더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주역이라는 것이 공자님이 가죽 끈으로 맨 것을 세 번 끊어지도록 읽었다는 게 주역이에요. 주역. 그래서 중국의 지욱스님은 주역선해라는 책도 냈어요. 불경이 아니잖아요. 불교가 아닌데도 큰 스님들이 주역을 선도리로서 풀은 책이 지욱스님의 책이 나와 있어요. 저도 이걸 엊그제 나와서 다시 구해서 다 읽어봤습니다마는.
이렇게 주역을 큰스님들이 중국이나 한국이나 큰 스님들이 전부 공부를 하셨고, 감산스님도 그렇고, 화엄경, 경전 중에 제일 높은 경전인 화엄경을 주석서를 다룬 분이 중국 청량진관국사하고, 이통연장자, 청량진관국사는 스님이고, 이통연장자는 화엄경 해석론을 지으신 분인데, 이통연장자, 이 분은 스님이 아니에요.
스님이 아닌데, 장자, 스님도 아닌데 화엄경을 참 주석을 그렇게 명쾌히 달아놔서 청량스님하고 두 스님이 아주 쌍벽을 이루어요. 쌍벽을 이루는 진관스님인데, 이통연장자가 화엄경을 해석해놓은 해석론에 가서는 주역을 모르면 번역이 안 돼요. 책을 못 넘겨. 스님들도. 그래서 사주팔자나 주역이 깊은 철학이다.
사주팔자가 뭔지 아세요? 우선. “내 팔자야.” 할 때. 이런 사주가 있다고 하자. 사주팔자는 예방학이고 예방 의학이다. 이런 말씀을 먼저 드리고, 사주는 하나 둘 셋 넷, 네 덩어리죠. 년월일시. 4기둥. 팔자는 하나 둘...일곱 여덟이죠. 이게 사주팔자라는 것이야. 이게 아름다우면 삶이 아름답고, 이게 지저분하면 삶이 지저분해.
여기서 말씀 드릴게요. 쉽게 빨리 시간이 없으니까. 이 사람 건강은 물이 졸아 들어서 신장이 약하다. 폐가 금인데, 화극금, 금을 많이 받아서 폐가 약하겠다. 건강에는. 그래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되겠다. 그다음에 심장이 약하다. 그리고 이 사람은 재복이 어떻겠냐? 재복은 오화가 재인데, 재다신약. 재가 많아서 몸이 약해졌다. 그렇게 하고, 건강이 그렇고, 처복이 그렇고, 그 다음에 직업이 그렇고,
자, 이름이 중요한데, 이름을 지으려면 두 가지, 용신에 맞추어서 지어야 된다. 첫째. 사주용신이 맞추어야 된다. 그 다음에 무슨 얘기냐? 주역에 맞추어서 지어야 된다. 아까 얘기한. 두 가지. 이름의 생명은. 이걸 무시한 이름은 아무리 좋게 지어도, 아름답게 지어도, 좋은 한문을 써서 뜻이 좋게 지어도 저는 빵점짜리다. 이름은 뭐냐? 이건 선천운이다. 타고난 건. 선천운이다. 이름은 뭐냐? 성명은 뭐냐? 이름은 후천운이다.
그러니까 이름이 나빠서 뭐가 안 된다는 얘기는 안 맞아. 그것은. 왜 안 맞느냐. 이름은 사주가 문제지, 사주에는 여기에 맞춰서 이름을 짓는 건데, 이건 타고난 거라 못 바꿔. 그대로. 이거는 가지고 가는 거야. 여러분이 사월초하루 태어났는데, 초이틀이 좋다고 바꾸잖아. 그건 소용없어. 그건 안 맞는 얘기야. 그래서 타고 난 거라 못 바꾸는데,
이 사주는 불이 많아서 병이 됐어. 이건 귀신이 됐어. 사주가 재다신약이 됐어. ...소통이 잘 이루어진 건데 약한 게 흠이야. 거기에서 후천운으로, 그럼 후에 내가 운을 좀 바꾸어 되겠다면 노력을 해야 될 거 아니야. 그러려고 하다보니까, 이름을 잘 지어라. 첫째,
사는 동네. 직업, 이게 전부 사주를 살리는 거야. 여러 가지 있는데 첫째가 이름이다. 그래서 용신에 맞춰지려니까 불이 많으니까 불을 잡는 건 물이더라. 금생수 했으니 금에서 물이 생해주니까 금이더라. 그래서 자형에 글자모양의 삼수변이나 쇠 금자를 넣어서 지어라. 자형이 첫째에요. 자형이 안 맞으면 소리음, 궁상각치우 소리음으로서 시옷 지읒은 금이고, 히읗 이응은 그래서 마지막 말씀드리는 건, 맞추어서 이름을 지어야 맞지, 주역도 이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사주는 맞추어서 이름을 지어야 맞지 주역도 이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걸 다 맞춰서 지으려면, 그러니까 우리는 부르기가 좀 덜 좋아도, 한문 쓰기가 조금 덜 좋아도, 이게 주역과 용신에 맞아야 백점짜리다. 이게 안 맞으면 아무리 아름답게 지어도, 그래서 아름다고 세련되게 지으려면 부모들이 짓는 게 맞아. 그런데 요즘은 숙자영자는 우리도 안 짓지. 그렇게는 안 지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름은 이렇게 맞추어져야.
그러다보니까 한문이 몇 만자 되지만, 이거 맞추어지려면 100자 안에서 밖에 안 돼. 100자 안에서 지으려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아. 그렇게 아시고. 그래서 이게 풀려면 한두 끝도 없고. 그래서 이 사주는 우리가 공부를 끝까지 안 해서 그렇지, 끝까지 하고나면 자기를 알고, 자기 분수를 알고, 자기 그릇을 안다.
결론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운명론에 빠지면 안 된다.
부처님 가르침은 항상 향상일로 할 수 있다.
그만한, 상응하는 자기 업보의 무게에 따라서
정진을 하면
반드시 생각과 경험을 바꾸면
무명에서 밝음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돼.
그러면 그 사람 팔자는 핀다.
팔자에 운명론에 빠져서 살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그 사주팔자 주역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경전에도 나오고 스님들의 법문에도 나오는 전생에
현재 네가 받고 있는 건
전생의 업보다 그러죠.
그래서 우리는 힘들 때, 아이고 내 팔자야. 그러죠. 그래서 주역이나 명리라는 것은 무엇이냐? 그냥 막연하게 업보다. 그런데 내가 전생에 무슨 업보로 얼마나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잖아요. 그것이 주역이나 명리에서는
너는 전생에 남의 빚을 많이 지어서
베풀지 않아서,
그러니까 이 생에서는 가난하게 살아야 돼.
그리고 구체적으로 태어나는 거,
그것이 명리요 주역입니다.
그리고 너는 전생에 아플 업을 많이 지었어.
그러니까 이생에서는 나이 40 50만 넘어가면 많이 아파야 돼.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스님들 법문에 보면 그냥 업보로 이렇게 사는 것이지, 구체적인 설명은 없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그릇을 얘기하는 것이다. 그릇을. 그래서 그릇이라는 것은 그걸
명리와 주역을 알면
분수껏 살게 되요.
아, 나는 전생에 복을 많이, 재복을 많이 못 지어서 전복이지. 전생에 어디가도 누가 자꾸 욕하고 나는 외롭고 혼자 하는 것은 인복을 못 지어서 그렇다. 아, 이생에서 뭐 좀, 아이들 가르쳐야 되고, 돈 좀 있어야 되겠는데, 누가 주식한다 해서 돈 벌었다고 그러고, 뭐 투자해서 부동산에 벌었다는데, 나도 해보자는데, 그 사람은 몇 천만 원 벌었다는데, 나는 마이너스가 되었어. 이것은 전생에 돈복을 못 짓고 베풀기를 안하고, 인색한 업보로 태어난 것이다. 그걸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 업보라는 것이, 자기가 가야할 길이 있어요. 명리라는 게 주역이라는 게. 그런데 자기가 가야할 길을 가야하면, 잘 가는 거고, 순조롭게. 가야할 길을 못가면 힘들다. 그죠? 무슨 얘기냐? 트럭이 가야할 길이 있고, 그랜저가 가야할 길이 있고, 티코가 가야할 길이 있어. 그런데 티코가 트럭의 길을 가려면 힘이 들어. 그래서 제 아는 한분은 여자분, 충남 대전분인데, 연세대 의대를 갔다가 의대에 갔으니 실력이 좋죠. 그래서 부모님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해부학을 하러 들어갔다가 하얗게 씌어놓은 걸 확 재끼니까, 그걸 보고서 앓기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앓기 시작해서 10년을 앓다고 죽었어요.
그래서 명리나 역학은 하나의 그 사람의 그릇이다. 그래서 저는 역학이나 주역을 자주 보려고 여기저기 잘 본다고 다니는 건 제가 싫어합니다. 하지 말고, 아이들 진로 결정할 때 한번은 봐라. 그 다음에 결혼할 때 한번은 봐라. 진로결정과 결혼할 때라는 것은 결혼이라는 것은 우리가 무극에서 태극에서 음양에서 오행이 나온 건 인정하죠. 제가 주역 얘기하고 역학 얘기하면서 두려운 것은 사람들이 공부를 끝까지 안하고 짧은 글에 직업적으로 이런 걸, 사무실 내어서 하다보니까, 먹고 살아야 돼.
그러려니까 간혹 욕심 부리는 일들 해서 욕먹어서 그렇지. 이 학문은 공자님이 가죽 끈 세 번 맨 주역 책을 끊어지도록 읽었다는 게 주역 아니오. 공자님 같은 분이. 그래서 이 사회에서 인정을 못 받고 혹세무민하고 미신이고 재미로 보는 거고, 이런 얘기 하니까, 저희가 얘기하는 저도 두려워요. 이런 얘기를 인식이 그렇게 우리 사회에서 안 되어있는데 이런 얘기하면, 저 스님은 말이야. 혹세무민하고, 헛소리나 하고 있다하면 그거 쓸데없이 좋은 법문해놓고 욕먹잖아요. 대답하기도 좀 겁이 나는데,
그래서 부부관계는 음양관계다. 일요일은 태양이고, 월요일은 달이잖아요. 음양이 배합이 되어야 돼. 그래서 명리라는 것은 음양이 배합이 되게 오행이 상생이 되어야 되는데, 오행상생과 음양관계는 전부 건강하고 연관되는 거요. 건강도 음양이 배합이 되고 상생되면 건강한 거고, 그렇지 않고 음양이 실도 했다. 그래서 부부의 궁합보는 것도, 보는데 마다 10군데 다 틀리구만. 왜 틀린지 아세요? 여기서 제가 선지자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띠와 띠끼리 얘기하는 절대 궁합보지 말라는 걸 드리고 싶고, 안 맞다. 100% 그렇게 하고,
혹시 이혼하게 되고 가정이 파탄 날 사람들도, 공부를 잘해서 품성을 높이고 인격을 갖추면, 안 해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자기가 취약점이 한번, 예를 들어서 부부인연이 변할 인연이 있다는 사람도 품성을 갖추고 잘 조절해 나가고 그거 안 좋으네, 한 이태 나오는데 그런 때 조심하면 그냥 넘어 갑니다. 그래서 부부관계는 음양관계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띠와 띠끼리는 전혀 안 맞다. 보는 게 아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어디 가서 보는 것도 싫고 뭐한다면, 한 3년 이상 사귀면 그냥 결혼시키세요. 보지 말고. 거기서 궁합 둘이 다 봐버렸어. 그렇게 하고 그 다음에 여름 생일은 겨울 생일 만나는 게 좋고, 봄 생일은 가을생일, 가을생일은 봄 생일, 겨울 생일은 여름 생일 만나는 게 그래도 음양이 맞는 거요. 그러니까 그걸 잘 아시고, 거듭 말씀드릴게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나는 그러면 요모양 요꼴로, 그냥 명리사주팔자대로 살으란 말이냐? 이것이 불교에서 성불까지 한다는데 무한한 인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잠재성의 그 성불까지 한다는데, 사주팔자, 직장에서 나는 요모양 요꼴로 살 수 없어하면 되겠냐? 그래서 여기에 집착하면 안 되고, 모든 건 내 반복경험의 업보로 인해서 이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생각과 반복 경험, 경험을 바꾸면 팔자는 바꾸어지는 거요.
아까 얘기한데로 자기가 폐병들어서 전생에 업보로 인해서 죽게 생겼는데 담배 피우면 안 돼. 그런데 담배 계속 피면 그건 역천자죠. 순천자가 아니고. 그런 거.
그렇게 해서 우리가 이 주역과 명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알려면 확실히 알고, 선무당이 사람 잡는 거 어지간히 알아서는 아는 체하지 마라. 캘린더 나오는 이사하는 날, 이런 거 하나도 안 맞아요. 전부 안 맞는 얘기 갖고 하니까, 사람들이 재미로 보고, 믿지 않고, 불신하고, 보는 사람 혹세무민하다 그렇지. 그런 거 다 안 맞아요. 안 맞고.
그러니까 불자들한테 거듭 말씀드리고 싶은 건, 평생에 한두 번은 보되, 어디 보러 다니지 말라. 그 시간이 있고 그런 거 차비, 이런 게 있으면 염불하고 공부해서 반복경험해서, 자기의 업을 참회해서 녹여서 이 삶에서 이 삶으로 옮겨가도록 향상일로 하도록 노력할 지언정, 여기서 어떤 말, 여기 저기 쫓아다니다보면 못써요. 그러니까 나으려면 확실히 알고, 어지간히 가서 물어보려면,
저는 이걸 알기 때문에 얘긴데, 어디 가서 이렇게 보니까 어떻다 하는데, 정통에 뭐가 맞아야 되는데 안 맞아요. 그래서 보러가지 말라는 거야. 내가. 뭘 이름을 지어도 그렇고, 제왕절개 이런 것도 그렇고. 안 맞아. 안 맞으니까, 다니지 말라는 거야.
다시 말씀드릴게요.
명리나 주역은 전생의 자기의 업보로서 자기 갈 길이 있다.
거기를 가면서 뭔가 조금씩
자기 업장을 참회하고 바꾸어 가려는
삶의 노력을 가져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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