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정현스님_불설아미타경

정현스님 _ 제14회 성문무수원 (20:17)

Buddhastudy 2012. 4. 22. 17:56

  방송 보기: 불교TV

잘 지내셨습니까? 불교의 핵심이 잘 들으면 복과 지혜가 저절로 드러날 거고, 왜 그러냐 하면 본질적으로 있기 때문이에요. 나한테 행복도 본질적으로 이미 갖추어져 있고, 사랑도 이미 갖추어져 계시고, 행복도 사랑도 믿음도 또 그다음에 뭐였죠? 사람이 살아가는 그런 모든 공급의 상태가 다 이미 갖추어져 있는 줄을 요걸 알아차리고 깨우치는 것이 수없는 경전이 설명하고 있고, 수많은 선사들께서 큰스님들께서 일깨워주고 계시거든요. 저는 그런 사항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을 했어요. 제가 깨우친 것이 아니라, 제가 도인처럼 이렇게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다 경전을 잘 살펴서 읽어보면요,

 

이미 그것이 갖추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상 그 힘듦을 짊어지고 살잖아요. 늘 생활을 눈치 봐가면서 살잖아요. ~ 어렵잖아요. 정말로 행복하고 정말로 호탕하고 정말로 즐거운 때가 얼마나 있는지는, 어렸을 때 빼고요. 어렸을 때는 언제든지 즐겁잖아요. 그죠. 그래서 그 부처님 말씀에 가르치는 것 중에 하나가, 너무 잘 알고 계시는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慾知全生事욕지전생사인이고, 今生受自時금생수자시고, 欲知來生事욕생내생사 今生作者是금생작자시다. 너무 유명한 인과경에 보면 나온 기가 막힌 말이거든요. 내용이 뭔가 하면 전생에 내가 무슨 죄가 있겠나? 이런 사람 있잖아요. 이거는 과거전생에 내가 무슨 죈가? 이런 사람 많아요. 저도 그러고요. 이게 내 사주팔자지. 이런 사람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내 사주팔자를 알고 싶으면, 내 관상을 내가 알고 싶으면, 내 운명을 알고 싶으면 이런 뜻이잖아요. 그래서 이제 잘 우리가 우리를 들여다보면요, 매일매일이 우리는 새롭게 탄생하잖아요. 매일매일이 새로워지고 매순간순간이 좋아져 가는 과정 속에 우리는 살뿐이지. 그래서 전생이 알고 싶으면 금생의 지 사는 꼬락서니를 보면 뭔 짓을 하고 살았는지 자기가 아는 거에요. 너무 기가 막히잖아요. . 그래서 금생에 사는 꼬락서니를 보면은 앞날이 그냥 보이는 거에요. 이게 부처님 가르침이에요. 불교의 인과응보경이라고 하는 경전에 이게 아주 여실하게 들어있고 요런 내용들이 법화경이나 화엄경에도 비슷하게 설명 돼 있는 것이 있습니다. 欲知욕지에요.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일들을 알면 이렇게. 어떻게요? 그죠?

 

지나간 일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今生금생에 受者是수자시에요. 지금 받고 있는지를 뭔 짓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아요. 欲知來生욕지내생과거든요. 내가 앞날의 받을 것이 뭔고? 이러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앞으로 좋은 운명으로 살고, 좋은 행복하게 살고, 좋은 부자로 살고, 좋은 사랑을 느끼고 살려면 지금 뭔 짓을 하는지를 그걸 알아야 되요. 그런데도 다시 말씀드릴 것이 금생에 짓는 짓. 作者是작자시거든요. 지금 이게 짓는다라고 하는 작입니다. 짓는다. 지금 만든다. 그러니까 누구라고 말을 해도 지금 만드는 대로 그대로 출발이 됩니다. 그래서 앞날에 결과가 자기에게 다 가져오시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 경전문을 요걸 내가 읽으면서 참으로 부처님의 은혜가 참 넘쳐나는 것을 내가 느꼈어요. 삼배를 했어요. 안에서 들어가 있는 것들을. 저 좀 보세요. 저 보셔야 돼. 집중하지 않으면요, 왜 왔다 갔는지를 몰라요. 참 묘한 거에요. 이게 우리가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요것만 아시면 돼요. 요것만 공부하시고 요것만 실천해 가지면은 다 좋은 삶을 살게 돼요. 금생에 사는 것, 지금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얼마나 이게 기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우리가 느끼시게 돼요. 매일이, 내일이 (그렇죠는 빼고^^) 지나간 것에 대해서 어제 모래 이게 일 년, 이년. 지나간 것은 다 전생이에요.

 

그리고 부모미생전까지 태어나기 이전이 그게 다 전생이거든요. 이게 따로 분리돼서 금생에 태어나서 다음 생에, 이런 과정 겪은 안에 하나로 계속 살아요. 태어나기 이전에도 불자님들 그냥 사셨고. 지금 살아도 내가 살고 있고요. 육체를 바꿔도 또 내가 사는 거에요. 그걸 보고 불교식개념은 藏識장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능장식이라고 이렇게 표현해요. 그걸 제8식 아뢰야식이라고 그러거든요. 이건 변하지 않는 거에요. 요게 우리가 알고 있는 안이비설신의 이렇게 해서 6식 아니에요? 그죠? 7.

 

요게 7식이 영감의 세계고, 6식이 육감의 세계잖아요. 여자의 육감. 이런 거 있잖아요. 형사의 육감. 으음. 그다음에 이제 더 강력한 것이 영감. 집에 계신 영감 말고, 저쪽에 저 저 이저 뭐죠? 진법계 허공으로부터 같이 연결돼있는 영감이 있습니다. 영혼스러운 느낌을 영감이라고 그러거든요. 기도를 잘하고 불법승 삼보의 예경을 잘 받들어서 잘 공양하고 베푸는 이런 사람한테는 영감이 더 많이 작용을 많이 합니다. 다시 쉽게 말하면은 저 부처님의 불보살님의 加護持力가호지력이 더 많이 작동하고 있다는 거에요. 앞으로 다시 아까 다시 돌아오셔서.

 

매순간순간이 내가 지금 새로워지고 있거든요. 이건요, 제가 설명한 것이 아니고요, 과학에서 과학적 체험에서 정리된 것에 의하면 매순간순간 지금도 좋아져 가고 있어요. 제가 혼자 외치는 게 아니에요. 아무리 그건 말을 해도 부정할 수 없고, 지금 이 순간이라도 변해가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워져 간다는 거에요. 죽는 순간까지 새로워지다 끝나요. 그러나 이게 인연생기한 것 때문에 시간을 거스를 수 없고, 공간을 영원히 차지할 수는 없거든요. 우리 가지고 있는 육체성이. 그래서 그거를 유한적 존재라고 표현하잖아요. 그 유한적 존재는 거기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자기가 유한해져 버리는 거에요.

 

육체를 가지고 있는 행복의 추구라든가, 이것 허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 같이 연결돼있기 때문에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육체만 매달려있으면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을 하고, 더 많은 물질적인 것을 채워서 내가 살면, 정말로 자기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을 하는 거에요. 그런데 그 행복은요, 쉽지가 않아요. 왜 그러냐 하면요, 조금 나은 거, 가서 쇼핑해오면 그게 행복하잖아요. 그건 유한적인 것에 자꾸 탐착을 붙이고, 거기에 적응을 하게 되고, 쾌락 적응을 자꾸 붙이면 붙일수록 자기가 유한적 존재로 자꾸 변해간다는 거에요.

 

왜 이걸 부처님이 안타깝게 생각을 하시냐하면 우리가 본질적으로 부처에요. 본질적으로 사랑이고요. 본질적으로 자비에요. 본질적으로 뭐죠? 풍요로운 존재라고요. 본질적으로 아름다운 존재에요. 그죠? 그래서 지금 받고 있는 것을 現報현보라고 그러거든요. 지금 받고 있다는 거에요. 받고 있음과 동시에 짓는 사람. 뭔가를 만들어요. 지금. 얼굴 들어 저 좀 보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만들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조사를 해본 결과에 의하면은 많은 사람들이 이 순간순간순간을 지내면서 앞날의 고약한 것을 자꾸 지금 짓고 있는 거에요. 뭐를 지어요? 자기 생각이 자꾸 어두운 것을 자꾸 추구하는 거에요. 걱정 근심, 집착하고 있고 미련한 생각들이 자꾸 자기를 지배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꿈에라도 잠을 자면은 반드시 이상한 꿈을 꾸게 돼 있거든요. 그 다음날 아침에 보면 찝찝하게 일어나. 그러니까 저녁에 잠드시기 전에 지장보살 지장보살 이렇게 부르거나, 관세음보살 부르거나, 나무아미타불 불러서 부를 동안 잠자는 순간까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기를 전체적으로 느끼세요. 느끼면서 천장도. 누워서. 앉아서 꼭 해야 되는 법이 없습니다. 누워서 천장을 보고, 이게 뭐든지 주변에서 감사함을 남이야 알아주든지 말든지 이 싸운 친구가 나하고 욕을 하든지 말든지 나는 그 사람에 대해서 지극히 감사함을 내가 내 보내는 거에요. 우리가 사는 업 중의 하나가 이 사회적인 것을 공업이라고 다 아시죠? 이게 공업이에요.

 

다 마음마음 욕심에서 파장이 돼서 하나의 형성을 만들고, 그 업이 자꾸 이 사회를 윤택하지 못한 상태를 만들어가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다 별업이거든요. 개인업이라고요. 우리가 해야 될 업은 개인업을 업을 많이 소멸하게 해서 기도수행을 잘하셔서 그 업을 자꾸 덜어내는 거거든요. 덜어내야 돼요. 그래서 개별업을 하나하나씩 정화하고 좋아져 가는 과정을 전부 만들어가는 이게 불교의 수행이거든요. 그러니까 집안이 일단 좋아져야 돼요. 집안이 좋아지려면은 내가 좋아져야 돼요. 나한테 첫 번째로 내 생각이 좀 좋아져야 돼요. 그래서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근심과 고통과 괴로움과 이 불안이나 이런 것들은 사람의 사고 식에 의해서 결정이 돼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에 의해서 고도 불러다 들이고 낙도 불러다 들이는 것이지. 그걸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알아차리기 위해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모여서 하는 거거든요. 사고방식은 어디서 나오느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서에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뭐죠? 느낌.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늘상 불교수행 인은 자기감정을 밝게 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성을 해야 돼요.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는데 자기 스스로 하셔야 돼. 이건 누가 대신 안 해주거든요. 자기 느낌을 늘 바꾸셔야 돼. 그래서 요것이 가장 단초적인 것이 감사 명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으음.

 

건봉사에서 저~ ~ 뭐지 그? 두 번째 토요일마다 저녁마다 감사 명상을 템플스테이 형식을 빌려 와서 행사를 진행을 하거든요. 거기서 단초가 뭐냐 하면 고마워하지 않은 삶에 의해서 고마워하지 않은, 감사하지 않는 정서 때문에, 감사하지 않는 뭐죠? 감정, 기분, 느낌. 이런 것들이 뒤틀리니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사용해야 될 사고방식의 방식 자체가 뒤틀리는 거에요. 그래서 먹고 사는 것이 뒤틀려요. 그래서 행복감하고는 전혀 다른 이상한 삶을 자꾸 고개를 넘듯이 넘듯이 살게 되거든요. 그래서 수행을 해야 되는 거에요. 기도해야 돼요. 그래서 그 전에 오기 전에 가장 **한 것이 뭐냐 하면 나타나 있는 현보라 그랬죠.

 

현재 나타나 있는 자기 삶에 대한 것을 들여다보셔야 돼. 내가 정말로 행복한가? 내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인가? 내가 고마워하는 사람이 되는가? 내가 저 남편에게 이게 햇빛 같은 존재가 되는가? 저 아내에게 믿음직한 그런 가치를 지닌 따뜻함을 가진 남편인가? 부모인가? 이런 것들을 점검을 하셔야 되거든요. 먹고 살기 힘들어서 파닥파닥 거리는 건 다 이해하고 양해가 돼요. 그죠? 그런데 깊이 좀 들여다보면요. 어떤 모양을 가지는 방식을 통해도 먹고 사는 것은 법칙이에요. 진리 법칙이라고요. 기왕 할 거 같으면 똑같이 같은 호흡을 하고 똑같이 밥을 먹고 똑같이 화장실을 가는 이 삶이거든요. 인생이고요.

 

그런 과정에서 할 수만 있으면 어려운 과정을 겪어서 아미타경, 불설아미타경을 배운다라고 하는 것은 가장 좋은 방식의 수행원동력을 우리가 옮겨갈 필요가 있다는 거에요. 현보는 지금까지 받은 것, 지금 느끼는 것, 지금 가지고 있는 이런 현상을 현보라 그래요. 우리가 가지고 있고, 먹고 살고, 느끼고 하는 이런 것들이 내가 그것을 불편하게 여기고 불만족하게 여기고 있는 순간에는 계속 그 불만족에서 못 벗어난다는 뜻입니다. 자기 먹고사는 재정문제, 자기 사는 가정 가족문제. 이런 제 하는 일 모든 직장 이런 것들이 다 뭐죠? 불만족 상태.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 할수록 자기가 거기서 못 벗어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부처님 가르침에는 이 현상에서는 생보라는 게 있다는 거에요. 따라 하겠습니다. 생보. 살아있는 은혜 공덕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 뭐죠? 생활하는 공덕입니다. 그렇죠. 그죠. 그리고 (그렇죠는 빼고.^^) 세 번째는 뭐냐 그러냐 하면 가족이 사는 것에 대한 이 은혜 공덕이 가득하다는 거에요. 절대적으로 가족끼리 미워하고 싫어하면 안 돼요. 절대 비난하지 마세요. 일가친척을 미워하면 안 돼요. 동료를 시기하거나 이러면 안 돼요. 그런 것이 걸리면 마음으로 제일 아까 거꾸로 갔죠. 그죠. 믿음에서 거꾸로 올라와서 현재 지금 있는 그대로를 감사행을 많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거에요. 집중적으로 이걸 하셔야 돼요. 그러면 풀어져요.

 

그 사람을 위해서 하루에 108번 정도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처음엔 잘 안되거든요. 해보면은 감사한 것이 자가기 느끼게 되면은 감정과 느낌이나 마음이 풍요로워지면 질수록 자기 인생이 풍요로워져 갑니다. 잘되려면 이거 생보를 아셔야 돼. 내가 받는 것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알아야 돼 월급 받으면 엄청난 겁니다. 월급 못 받는 사람이 지금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이걸 고맙게 생각을 하셔야 돼. 이게 고마운 것이 살아있는 것. 이게 늘상 그 다른 의미로는 늘상 이게 뭐죠? 갚음 받을 은혜가 지금 넘쳐나게 나오고 있는데. 이 거꾸로 생각하면요, 저 불보살님의 가호지력이 지금도 이게 생하고 있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