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혹시 이런 강의 들으시면서 “아~ 그런 게 있었지.” 이러지 마시고요. 여기서 영감을 길러내서 여러분이 지금 삶에 처한 역경은 다 다를 걸요? 또 비슷하면서도 다 다르실 겁니다. 여러분 역량이 다 틀려요. 저는 이렇게 했으니까 이렇게 하시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요. 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누구나 적용해야 될 그 얘기입니다. 몰입 하셔서 자기가 좋아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셔서 그게 진짜 모델이 이로운지 따져보시고, 자명한 방식으로 그걸 추구하신다면 예~ 이게 여러분 안에서 신성이 구현되는 방식입니다. 그런 게 아니고요, 이런 신성 알면 뭐합니까? 내가 내 마음을 변역할 수가 없는데. 도움이 안 되죠.
내 마음을 변역할 게 답이 안 나오니까 도망가서 여기 숨을 생각만 하는 이런 철학이 또 무슨 도움이 됩니까? 그래서 저는 그런 거는 도움이 안 되고, 진짜 군자와 보살은요, 우주를 대신해서 이 지상에 엄청난 창조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창조성에서 끌어내가지고, 지혜와 능력을 끌어내서, 인류를 위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그게 널렸어요. 지금 여러분 눈에는 “끝났다. 이 세상은 지금 자본주의 끝났다. 뭐~ 끝났다. 난 답이 없다.” 이 스펙으로는 이 패로는 지금 게임해봤자다. 광팔 것도 없고 난 끝났다. 이거는 나더러 죽으라는 소리다.
거기서 그게 화두입니다. 선문답, 공안이에요. 거기서 어떻게 이겨내실래요? 위축, 조금이라도 위축되시고 여러분의 편견과 욕심 때문에 위축 되신다면요, 땡~! 이에요. [몰라, 괜찮아]라고 하고 시작하세요. “[몰라. 괜찮아.] 나는 나야. 우주가 다 망해도 내 신성은 변함이 없어.” 거기서 다시 시작해서 나오셔야 돼요. 마음은 쫄아요. 그때 이 신성을 아신다면 신성에서 다시 힘을 끌어내서 “통제할 수 있는 거냐? 너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거냐? 없는 거냐?”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은 “오케이” 받아들여야 되요. “통제할 수 있냐?” “있으면 너는 양심적이냐? 내가 그 몰입할 만한 가치가 있냐? 자명하냐?” 그럼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오케이” 하면요, 그 일에다가 집중을 해보세요. 영감과 지혜와 창조성이 계속 나옵니다.
그 힘이 커지면요, 이제 더 큰 일이 눈에 보여요. “그럼 뭐도 할 수 있겠는데.” 그럼 그걸 해요. “저것도 의미 있는 일인데?” 그럼 해요. 그럼 또 하면 또 아이디어가 나와요. 창조성에는 반드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자연스러운 연구, 즐거운 연구가 이루어지고, 영감이 계속해서 오게 되어 있습니다. 뭐든지요. 여러분이 뭔가 하나 좋아하셔서 몰입해본 경험이 있으면 알걸요? 그쪽 방면으로 엄청난 연구가 일어나요. “저 여배우 마음에 든다.” 그러면 “어디서 어디가면 볼 수 있지?” 으흠~ 뭐, 뭐, 뭐, 아이디어가 속출합니다. “어떻게 하면 나를 알일 수 있을까?” 자~ 이거를요, 잠도 안자고 연구하실 걸요? 만약에 이게 재미있으면요. 저 배우한테 내가 뭘 어필해 봐야겠다. 잠이 오겠습니까? 이 재미있는 연구를 하는데?
그런데 이게요, 모두에게 이롭지 않은 연구는요, 금방 불타고 끝나요. 시들해지면 이제 또 다른 대상, 이러지 마시고요. 한 단계만 더 멀리 나가세요. 모두에게 이로운 일에다가 몰입을 한번 해보시기 시작하면요, 죽을 때까지 여러분한테 일거리는 끊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일자리가 있네 없네.”는 이미 논외에요. 저도 지금 제가 일거리가 “있다 없다”도 말 못해요. 제가 지금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만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뭐~ 다른 얘기를 못합니다. 단, 어~ 저 결혼했으면 좀 달라졌겠죠. 자유롭게 지금은 제가 결정할 수 있으니까. 요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서 실험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한테 이런 창조성을 끌어내는 법과 이 현실에서 적용하는 법을 말씀드린 거고, 만약에 제가 또 결혼을 한다. 하면 “하늘이 어~ 또 여기서도 실험을 해보란 얘기구나.” 하고 또 무한한 창조성을 가지고 가정에서 실험해보는 법을 또 연구해보겠죠. 저는 어떤 조건이 오든지 그거는 중요치 않다고 봐요. 거기서 여러분이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실 수 있냐? 없냐지. 보살과 군자는요, 창조성을 가지고요, 매 순간 가장 모두에게 이로운 최선의 답을 내고, 그 낸 답대로 이 현실을 변혁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은요, 군자, 보살 이런 말 쓰면 안 돼요. 성자니 이런 말 쓰면 안 돼요.
사람들로 하여금 나약해지게 하고요, 도피하게 만들면서 성자니 하는 소리 듣는다는 건 아니라고 봐요. 예. 우주를 위해서 무슨 가치를 만들어내느냐? 그걸로 우주는 얘기합니다. 우주에 무슨 기여를 했느냐? 그것만이요, 여러분의 인격을 성스럽게 만들 수 있고, 여러분이 우주의 창조성에 이렇게 하나가 되어서 돌아간다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려요. 왜냐하면 제가 겪고 느끼고 해본 이 살아있는 공부란 이런 거였어요. 우리가 지금 2천 년 전 거, 요가수트라를 공부하지만, 이런데 도움이 안 되는 정보라면요, 전 굳이 이렇게 시간 내서 안하겠죠. 그래서 이런 내용들도 지금 우리가 우리 현실에서 우리 안에 있는 신성을 구현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저는요, 늘 이 사회가 나에게 뭐라도 조금이라도 요구해오면요, 성실히 응할 늘 그 마음을 갖고 있고요, 창조적인 답을 드려야 된다는 항상 그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제가 공부했다고 남한테 얘기하려면 그거는 제가 해내면서 말씀을 드려야죠. 예. 그래서 어~ 나는 이런 식으로 지금 이 시대 이 공간에서 여러분들과 제가 같이 만난 것도 인연 아닙니까? 무한한 우주에서 이 시간 이 공간에서 같이 만났잖아요. 우리가 같이 협업을 해가지고 우주의 창조성을 이 땅에 드러내는데 일조하는 거, 그 이상의 어떤 인생의 의미가 있다고는 아무리 공부 해봐도 못 찾았어요. 제가 어디서 영원한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 따져봤지만, 그 외에는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한테 지금 이 말씀을 드리면서 제 육신을 좀 확대해서라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게 너무 의미가 있고 저한테는 보람이 있는 일이라, 이 시간이 제가 집에 있으면 아마 그~ 죄짓는 거 같아서 못 견뎠을 거예요. 저도 저 편하자고 나온 거니까, 여러분한테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좋으니까 같이 나누면 기쁨이 엄청 커질 거 같아서. 그걸 생각하면 저 혼자 이렇게 이걸 알고 거 보다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냥 하는 것뿐이고요, 재미있어서 하는 거고. 재미있지 않는 순간 창조성은 끊기는 거 같아요.
저는 늘 재미있다는 말씀을 많이 드리는 게요, 제가 재미있다는 건 재미있어야 창조성이 제 마음에 계속해서 들어와요. 재미가 없어지는 순간 창조적이지 못하는 매너리즘에 빠지는 강의가 나올 거고, 그렇죠? 뭐~ 영혼 없는 멘트들을 계속 날리기 시작할 겁니다. 재미없겠죠. 저도 재미없고 듣는 분도 재미없다가 이제 이런 만남도 끊어질 겁니다. 이게 우주 공식이에요. 저는 죽을 때까지 이런 만남을 계속 이어가길 바래요. 제 안에서 창조성이 계속 불타기를 바라고, 그러면 저는 제가 저를 위해서 뭘 하느냐? 저하고 재미있는 일에다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그 일은 반드시 모두에게 좋은 일이어야 된다는 전제가 있고, 자명한 일이어야 되요.
전 이 조건만 맞으면요, 죽을 때까지 제가 저를 통해서 우주에 있는 무한한 창조성의 어떤 한 부분을 제 삶을 통해서 이 지상에 구현할 수 있다고 봐요. 창조적인 작품을 남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이 공식이 맞는지 저는 실험하는 게 제 삶이고요, 여러분들도 제가 하는 실험을 다 보고 계시니까 이 결과도 나중에 다 보게 되시겠죠. “저거 저러더니 저러네.” 하는. 아니면 “저러더니 진짜 저러네.” 하는 이런 거를 같이 다 보는 거니까 제가 숨길 수 있나요? 이런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보시면서 제가 하는 실험만 보시라는 게 아니라, 보시다가 “그럴싸한데~” 싶으시면 여러분도 같이 동참해주시면 지구 변화 이런 거 전 걱정 안 해요.
뭐~ 아무리 누가 와서 저한테 “남북이 어쩌고 뭐~ 자본주의사회주의가 어떻고 뭐~ 시장 상황이 어떻고,” 전 조금도 신경 안 씁니다. 그런 말은. 제가 이거 하는 거는 뭐~ 이렇게 이게 가능할 거 같은 얘긴지 아십니까? 이거 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유불선 하나를 마음대로 해가지고요, 주역을 하다 화엄경을 하다 뭘 하다가 용호비결을 쓰다가 선문답을 풀다가 말로 하면은 말이 아닌 얘긴데요, 그냥 하고 있어요. 아무 별 부담 없이 하고 있어요. 창조성이 등장하면요, 이런 일 다 가능해요. 전 저대로 실험해 보는 거예요. “가능해?” 우리나라에 용호비결 이름 달고 나간 책이 지금 제거 하나가 유일할 겁니다. 공식으로는.
선문답 풀이 책이 있죠, 주역을 제가 강의했죠, 도마복음 강의를 했죠. 또 뭐했죠? 으흠~ 화엄경 강의 지금 하고 있죠. 십지체계. 서양철학, 뭐~ 이런 거. 이런 걸요, 한 사람이 뭐~ 3년간 매주 새로운 걸 논문 쓰듯이 3년 동안 강의를 한다고? 매주 새로운 내용을요? 대단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가능해요. 창조성에서는. 아니 내가 아는 만큼 가지고 자명하게 엮어서 제일 우주가 맞다고 하는 얘기만 드리면 되는데 왜 불가능합니까? 그런데요, 해보기 전에는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가 쉽다고요. “에이~ 사기 치거나 아니면 뭔가 가짜라든가, 아니면~ 뭐~ 이렇게~ 무슨~ 그~ 무슨~ 알 수 없는 무슨~ 꼼수를 썼겠지.” 이러실지 모르지만 가능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얘기 드리는 게, 요즘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여기저기서. 제가 안살아보고 막~ 쉽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고요, 여러분 안에 힘이 있다는 걸 저는 말씀드리고, 제가 한번 실험해 본, 제 인생 작은 경험이지만, 이게 진짜 된다는 확신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이런 건 전 지금 민망해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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