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배 하자’
‘오늘 우리 가자’
‘밤새도록 한번 절 해보자’
‘너 몇 배 했노?’
‘천 배’
‘이야~ 너 나보다 빠르네’
이거는 다리 운동은 되는데
숙여지는 마음은 아니에요.
너무 빨리 해치우는 식으로 하면 안 되고
그냥 일상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절을 하면
저절로 마음이 숙여진다.
힘이 드는데도 자꾸 절을 하면
조금 반성하는 것 같은 생각이 많이 일어납니다.
화가 났다든지
슬펐다든지
불만이라든지
이런 게 난단 말이야.
화를 내는 거는
상대 탓이에요? 내 마음이에요?
내 마음이다.
‘아, 내가 화를 냈구나’하는 걸 자각할 수 있어요.
자기를 약간 [돌이키는 마음]이 일어난다.
그런게 일어나면은
‘제가 놓쳤습니다.’
‘다음부터 놓치지 않겠습니다’
[알아차림]
잘못을 알아차림이 참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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